칠곡군은 7월 29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육류포장육 및 냉동육 가공업 제조업체 농업회사법인 품 주식회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재욱 칠곡군수와 농업회사법인 품 주식회사 진양수 사장이 참석해 투자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농업회사법인 품 주식회사는 지천면 금호리 일대에 대지면적 9,269㎡, 건축면적 4,554.82㎡ 규모로 신설 투자하고 대구에 있는 본사도 칠곡군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투자 금액은 150억 원이며, 100여 명의 신규 채용 계획도 가지고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농업회사법인 품 주식회사는 한우와 수입육 그리고 축산 사료를 가공•판매•유통하는 회사로 2017년 3월 회사 설립 후 지난해 약 18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였고, 2025년에는 2000억원 이상의 매출이 기대된다고 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농업회사법인 품 주식회사와의 이번 협약으로 칠곡군의 경제 상승 효과와 더불어 칠곡군 한우 농가에도 여러모로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천시립도서관(관장 이신기)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독서를 장려하고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2025 독후감상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응모 기간은 8월 26일(화)부터 8월 30일(토)까지이며 참가자는 공모전 대상 도서를 읽고 독후감상문을 작성해 도서관에 제출하면 된다. 응모 부문은 초등부와 중·고등부이며 시상 인원은 부문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16명이다. 대상 도서로는 초등 저학년부에 「친구자판기」(조경희), 「언제나 다정 죽집」(우신영), 「학교 옆 만능빌딩」(이현지), 초등 고학년부에 「뜨겁게 도와주는 북극곰센터」(황지영), 「진흙탕선거」(이서영), 「나비도감」(최현진) 등이 선정됐다. 중·고등부 대상 도서에는 「마음을 읽는 아이 오로르」(더글라스 케네디), 「문제아」(존 조), 「스파클」(최현진) 등 청소년들이 공감하며 사고를 넓힐 수 있는 도서들이 선정됐다. 응모작품은 방문, 우편, 이메일로 제출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과 참가 신청서는 김천시립도서관 누리집과 도서관(본관, 율곡, 작은도서관)에서 확인하면 된다. 심사는 책 내용의 이해도, 감상의 독창성과 논리성, 글의 표현력, 맞춤법 준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9월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하는 ‘소셜아이어워드(SOCIAL i-AWARD) 2025’에서 지방자치기관 군·구 부문 유튜브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소셜아이어워드’는 공공기관, 기업, 단체 등이 운영하는 SNS 채널 가운데 서비스, 비주얼, 마케팅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올해는 약 4,000여 명의 평가위원단이 심사에 참여했다. 청도군은 이번 수상을 통해 군 단위 지자체 중에서 SNS 기반 영상 콘텐츠 제작 및 운영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청도문화관광TV’는 지역 명소를 소개하는 브이로그 콘텐츠, 계절별 여행지 기획 영상 그리고 마스코트 ‘바우’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형식의 콘텐츠등 차별화된 운영 전략을 선보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주민 참여 콘텐츠와 관광객 눈높이에 맞춘 감성적이고 친근한 영상 구성 그리고 SNS 이벤트와 연계한 구독자 확대 전략 등을 통해 관광홍보 효과를 극대화한 점도 수상의 배경으로 작용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SNS를 통해 문화·예술·관광 전반의 다양한 소식들을 친근하게 전달하고자 노력한
경상북도의회 경북연구원장 후보자 인사청문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7월 28일 유철균 경북연구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어 직무수행 능력, 경영철학, 도덕성을 면밀히 검증했다. 위원회는 이번 청문회를 통해 후보자의 정책 비전과 실행력, 그리고 연구원이 직면한 주요 현안에 대한 대응 능력을 다각도로 확인하며 자질을 점검했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경북 북부권·남부권 균형발전 전략,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정주 여건 개선, 연구원 인력 유출 및 조직문화 혁신, 경북연구원 분산 운영의 비효율성 등을 중심으로 후보자의 견해를 심도 있게 청취했다. 또한 경북형 광역비자 사업, RISE센터 운영 성과 등 지난 원장 재임기간 동안의 주요 성과와 향후 비전에 관해 구체적으로 질의하며 후보자의 정책이 도민 체감형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지에 대해 실현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검토했다. 특히 연구원이 정책 ‘싱크넷’으로서 더욱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도정 현안과 지역 미래 전략에 대한 후보자의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꼼꼼히 확인했다. 이선희 위원장은 “이번 청문회는 후보자의 지난 성과와 미래 비전을 청취하며 자질을 검증하는 자리였다”며, “향후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구미시(갑을)지역위원회(김철호 위원장, 이상호 위원장 직무대리)는 오는 8월 1일부터 4주간 구미 민주정치학교를 개최한다. 2021년도에 1회 정치학교가 진행되었고, 올해는 2회 정치학교로 내년에 치러질 지방선거를 준비하기 위해 출마희망자와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민주정치학교를 열어 출마희망자들의 역량 강화와 연대감을 높이기 위해 행사가 준비되었다. 8월 한 달간 1일 3시간씩 강의와 토론 수업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구미 민주정치학교는 구미 근로자문화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내용은 “헌법과 주권, 민주주의”, “지방자치와 지방의원의 역할”, “AI의 이해”, “구미시 예산분석” 강의가 준비되어 있고, 정치학교의 필요성과 정치 스피치 강의, 찬반토론 수업, 기본사회 토론 등 다양한 형식의 강의로 구성되어 있다.
구미소방서는 29일 구미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서성교 구미시 안전재난과장, 이승언 119재난안전과장을 비롯한 재난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여름철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발생한 집중호우 대응 과정을 되짚고, 양 기관 간 공조 체계의 점검 및 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당시 상황별 대응 사례를 공유하고, 정보전달·현장대응·인력지원 등 전반적인 협업체계의 보완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최근 폭염특보가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상황에서 시민의 온열질환 예방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기관별 대비·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고, 선제적 대응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구미시와 구미소방서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각 기관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실질적인 협업 모델을 발전시켜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서성교 안전재난과장은 “재난은 기관 간 긴밀한 공조 없이는 완벽히 대응할 수 없다”라며 “앞으로도 소방과의 정례회의를 통해 선제적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승언 119재난안전과장은 “풍수해와 폭염 등 복합재난에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첨단소재 나노융합 혁신융합대학 사업단(단장 안성진)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 공유를 위한 ‘2025 첨단소재나노융합 WE-Meet 성과회’를 개최했다. 7월 29일, 국립금오공대 산학협력관 대강의실 및 청운대 일대에서 진행된 성과회는 첨단 분야 문제해결형 교육 프로그램인 ‘WE-Meet 프로젝트’의 각 대학 성과 전시를 통해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경진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 ‘WE-Meet 프로젝트’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Convergence and Open Sharing System, 이하 COSS)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대학 간 연계를 통해 현장 중심의 문제해결 능력 및 융합형 사고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COSS 사업은 수도권-비수도권 대학 및 지자체, 기업, 연구소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첨단 분야의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국립금오공대는 지난해 6월, 강원특별자치도 및 중앙대(주관대학), 강원대, 한남대, 인하공업전문대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COSS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성과회에서는 COSS 사업
EBTS협동조합 구미옥계지국(지점장 이상남)은 지난 2025년 7월 5일 (토)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는 무더위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한 뜻깊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상남 지점장을 비롯해 총 12명의 조합원 보직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사무실 주변과 옥계동 거리 곳곳을 깨끗하게 청소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선물했다. 아침부터 내리쬐는 뜨거운 햇살에도 불구하고, 봉사에 참여한 조합원들 모두는 땀을 흘리면서도 얼굴 가득 웃음꽃을 피우며 적극적으로 활동에 임했다. 길가에 떨어진 작은 쓰레기부터 풀숲에 숨겨진 페트병과 캔들을 꼼꼼하게 수거하고, 인도 주변까지 깔끔하게 정리하는 모습에서 지역 사랑의 진심이 느껴졌다. 특히, 구미옥계지국 사무실 앞 거리부터 옥계마을 안쪽 골목까지 세심하게 청소한 덕분에, 봉사활동을 지켜보던 많은 주민들이 "참 보기 좋다", "고맙다"며 따뜻한 인사말을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EBTS협동조합이 단순히 경제적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성장하는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앞으로도 EBTS협동조합 구미옥계지국이 지역의 빛과 소금 같은 존재로 활약하며, 더욱 밝고
구미EBTS협동조합(이사장 이승원) 산하 구미옥계지국(지점장 이상남)은 지난 7월 18일(금),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구미시지부를 방문해 사랑의 쌀, 김치, 잣죽, 참외 등을 전달하고, 시설 이용자들과 함께 즐거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구미옥계지국 조합원들은 준비해 간 물품을 전달하고 구미옥계지국과 경북지적장애인센터 구미시지부와 향후 1년간 협력과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또한 복지시설 장애우들과 함께 알까기 게임을 하며 따뜻한 웃음이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정이 쌓여, 장애인들과의 친밀감도 높아진 모습이었다. 조합원들이 센터에 도착하자 센터 이용자들이 먼저 다가와 반갑게 인사를 건네는 등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이번 나눔 활동이 진행됐다. 구미옥계지국은 매달 정기적으로 해당 복지시설을 방문해 후원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이웃들과 마음을 나누는 것을 협동조합의 중요한 사명 중 하나로 실천하고 있다. 이상남 지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조합원들과 함께한 오늘 하루가 정말 의미 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활동을 꾸준
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제원)은 지난 7월 29일(화), 김제시청소년종합센터 및 국립청소년바이오생명센터에서 자매도시 김제시와 함께 ‘2025 구미시·김제시 청소년 교류활동 다.소.빛.남. part2’를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 이번 교류활동은 지난 1998년 자매도시 협약 체결을 계기로 구미시와 김제시 청소년자치기구간의 우호 증진과 사회적 관계망 확대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양 도시 청소년자치기구 소속 청소년 및 관계자 총 50여 명이 참여하였다. 이날 행사는 ▲참석자 소개 ▲청소년자치기구 협약식 ▲양 기관 소개 PPT 및 교류활동 ▲김제시청소년종합센터 시설 라운딩 ▲국립청소년바이오생명센터 기관 견학 및 생명과학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청소년들은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동시에 바이오·생명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경험했다. 특히 이번 교류활동을 통해 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과 김제시청소년종합센터, 양 기관은 청소년 교류 활성화 및 지속적인 협력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도시간 협약을 통해 우호 관계로 지속할 것을 다짐하였다. 앞으로도 교류활동을 통해 두 도시간 청소년자치기구간의 정기적인 소통과 공동 프로젝트 추진을 약속하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9일 정례 간부회의에서 최근 경찰이 도지사와 도청 공무원을 겨냥해 부당한 수사를 진행하는 것을 강하게 비판하면서, 도청과 공공기관의 흔들림 없는 적극 행정을 지시했다. 경찰에 따르면 2021년 포항의 한 언론사가 허위사실을 기반으로 도지사를 협박하자 도지사는 차년도 선거에 떨어질까 겁을 먹고 입막음용으로 해당 언론사가 주최하는 드론축구대회 사업에 특혜성 보조금을 지급했다며 도지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그러나 이 도지사는 “전제 자체가 허위 사실인데 도지사가 겁을 먹었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며 “첫 단추를 잘못 끼운 엉터리 소설 수사”라고 비판했다. 이 도지사는 “산전수전 다 겪은 정치인으로서 취임하자마자 전체 언론사의 홍보비 예산을 일괄 30% 삭감했을 정도로 과감한 자신이 언론사의 취재본부 하나에 굴복한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된다”며 “해당 언론사 관계자와 만나거나 연락한 적이 없고 취재 요청이나 협박도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이 도지사는 “2022년 도지사 선거에서 도전자가 없었기에 보조금으로 선거를 무마할 동기도 없었고 평생을 그렇게 살아오지도 않았다”며 당시 언론 기사에 나온 ‘경상북도지사 선거에 도전자
경북도는 9월 말 경주에서 개최 예정된 ‘2025 한식문화페스티벌 위드(with) 경북’행사를 앞두고, 세계를 향한 K-푸드(Food) 확산과 경북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전 홍보 콘텐츠 제작에 나섰다. 경북도는 그 첫걸음으로, 29일 경주시에서 유튜브 대표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본명 박정원)과 함께하는 ‘경북 K-푸드(Food) 챌린지’촬영을 진행했다. 쯔양은 전 세계 1,200만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국내 대표 인플루언서로, 경북의 음식과 관광자원을 국내외에 홍보함으로써, 지역 인지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촬영은 경주의 신라 전통음식 체험장으로 유명한 ‘라선재’에서 진행되었으며, ‘경북 전통주와 어울리는 전요리’라는 경연 주제로 사전 모집을 통해 선발된 참가자 8개 팀이 경북의 특색 있는 식재료로 창의적인 전요리를 선보이며 요리 대결을 펼쳤다. 현장에서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쯔양, 현장 맛 평가단 등 5명의 심사위원이 함께해 요리 시식과 함께 평가를 진행했다. 경북도는 단순한 음식 소개를 넘어, 지역의 특색있는 음식과 관광자원을 접목하여 입체적으로 홍보한다는 전략으로, 10월 말 경주에서 개최하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와 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