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5월 14일(화) 청도군농산물가공센터 교육장에서 교육생 25명을 대상으로 농산물가공창업 기초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가공창업 법규 및 인허가 절차 등의 이론교육과 농산물을 이용한 건조, 농축잼 가공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수료한 농업인은 별도의 투자 없이 농산물가공센터를 활용해 가공장비 사용이 가능하며, 시제품을 생산할 경우 포장재를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농산물가공센터는 농산물을 세척, 살균, 건조, 농축잼, 포장할 수 있는 설비 52여 종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과채주스와 잼 2개 유형에 대한 HACCP 인증을 받았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농업인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농산물가공은 필요하며 앞으로도 가공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하고, 농가소득이 증가될 수 있는 농산물가공 창업 관련 다양한 시범사업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이사장 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 회장)이 제7회 과학기술상 및 펠로십을 오는 6월 말까지 공모한다. 과학기술상은 화학 및 재료의 기초와 응용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업적과 기술발전에 공헌한 과학자 2명을 선정하여 각각 상금 1억원을 수여한다. 펠로십은 독창적인 연구과제로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신진 과학자 5명을 선정, 연간 5천만원, 최대 3년간 연구비를 지원한다. 한국의 과학기술 발전과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자 공익법인으로 출범한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은 지금까지 과학기술상 12명, 펠로십 25명에게 총 45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했으며, 이공계 대학생 181명에게 장학금을 후원했다. 또한 과학문화 학술진흥에도 후원하고 있다. 응모는 재단 홈페이지(www.koreatoraysf.org)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상식은 오는 10월에 개최한다.
구미도시공사 주차시설팀(구미시공영주차장)은 지난 5월 14일(화) 경상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발급하는 청소년자원봉사 활동 우수터전으로 인증받았다. 청소년자원봉사 두볼(Dovol)은 “Do Volunteer(자원봉사 하다)”의 약자로 국내 유일 청소년을 위한 자원봉사시스템이다. 청소년자원봉사 두볼은 봉사활동 정보검색, 신청, 확인서 출력은 물론 1365나눔포털을 통해 나이스(학생생활기록부)로 실적전송이 가능하다. 주차시설팀은 2022년 120건, 2023년 170건, 2024년 18건 등 현재까지 약 300명이 봉사활동을 하였으며, 2024년부터는 기존 2명에서 4명으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인원을 늘려 더 많은 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 하고 있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공사는 청소년에게 언제든지 봉사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것이고,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봉사를 통해 재능을 기부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5월 14일(화) 18:53경 “불이 났다, 불길이 보인다”는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신속히 소방차 출입로를 확보하고 주민들 대피시켜 인명을 구했다. 이는 경북 구미시 형곡동에 있는 00아파트 쓰레기장에서 불이 난 것으로, 화재신고를 받고 출동한 형곡지구대 경찰관 6명은 현장도착 후 즉시 싸이렌 취명 및 대피방송을 실시 후 각자 역할 분담하였다. 해당 아파트 전체 세대의 초인종과 현관문을 두드리며 주민을 대피시키던 중 한 주민으로부터 “청각에 이상이 있고 아직 대피하지 못한 주민이 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해당 세대 출입문을 수십 회에 걸쳐 강하게 두드려 80대 노인을 구조하였다. 이어 도착한 소방관들에 의해 화재가 완전히 진압될 수 있었다. 구미경찰서 출동경찰관은 “신속한 출동으로 화재 현장에 빠르게 도착할 수 있었고, 불길이 치솟고 연기가 번지는 급박한 상황에서 침착한 대처로 주민들을 대피시켜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이어 신속히 도착한 소방차 덕분에 더 큰 화재로 나아가기 전 화재가 완전진압되었고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어 다행이었다”고 말했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신평동 캠퍼스에 ‘아름책마루 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지난 5월 3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아름책마루 도서관(관장 송지혜)은 개인학습 및 소규모 토론학습과 쉼이 공존하는 스마트 복합문화 공간이다. 신평동 소재 학과 교재부터 베스트 교양도서, 평생교육원 수강생 및 금오테크노밸리 입주 연구기관 지원도서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양호동 캠퍼스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 도서도 캠퍼스 간 상호대차 신청을 통해 무료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여 자료 이용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RFID시스템을 갖춘 스마트 도서관으로 무인대출 및 무인반납이 가능해 구미시민 누구나 보다 편리하게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도서관 이용은 무료지만, 도서 대출 시에는 3만 원의 연회비를 납부하면 최대 3권(대출기간 14일)까지 대출할 수 있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 평생교육원 수강생은 무료로 대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송지혜 아름책마루 도서관장은 “학생 및 시민들의 자유로운 사고의 확장과 협력 활동에 기여하고자 신평동 캠퍼스 내 다양하고 유연한 활동공간을 조성하게 됐다.”며, “아름책마루 도서
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는 5월 16일(목) 본회의장에서 제27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22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안건 상정에 앞서 이상호 의원과 추은희 의원은 각각 ‘위탁사무에 대한 체계적 감사와 관련 조례 등 제도 개선 필요성’과 ‘사회복지시설 평가에 따른 노인종합복지관 운영 개선 사항 제안’에 대하여 각각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하였다. 이번 임시회는 「구미낙동강 수상레포츠 체험센터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과 관리계획안 등 총 13건의 안건이 상정되며, 5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상임위원회별로 소관부서 안건 심사 및 현장방문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5월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김재우 의원의 구미시장에 대한 시정질문과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처리하고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날 사회를 맡은 장세구 부의장은 “지난 13일 막을 내린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수고해주신 집행기관 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임시회에서도 지역발전의 기반을 다지는 의미있는 회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기간 중 구미시를 방문하는 선수들과 시민들을 위해 박정희체육관 북문 입구에서 ‘제21회 우리꽃야생화 봄전시회’를 개최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2004년 창립한 우리꽃사랑연구회에서 주관해 열렸으며, 연구회는 20년간 매년 전시회를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야생화 분재와 분경 200여 점을 선보여 전시회장을 봄내음으로 가득 채웠으며, 박정희체육관을 방문한 모든 분이 편안한 마음을 가지고 돌아갔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꽃을 사랑하는 마음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앞으로 개최 예정인 꽃 전시회에 관심을 두고 찾아주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우리꽃사랑연구회에서는 오는 8월 14일 광복절을 맞이해 새마을 테마공원 전시실에서 무궁화분재 전시회를 4일간 개최할 예정이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관람료는 무료다.
구미시는 공휴일에 사용하지 않는 공용차량을 무상으로 대여하는 ‘온나눔사업’의 이용 대상자 세 자녀 이상 가구 기준을 「구미시 인구정책 지원 조례」에 맞춰 다자녀가정*으로 확대 실시한다. * 다자녀가정 : 구미시에 주소지를 두고 2명 이상의 자녀를 출산 또는 입양하여 양육하는 가정을 말한다. 이 경우, 자녀 1명 이상은 19세 미만이어야 한다. 이번 확대에 따라 이용할 수 있는 대상 가구가 당초 4천5백여 가구에서 2만 7천여 가구로 늘어나, 2만 2천여 가구가 추가로 다자녀가정 지원 혜택을 보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용 대상자는 사용 목적에 맞게 공유 차량 7대(일반화물 1대, 스포츠형 화물 2대, 중형 승용 1대, 소형 승합 3대) 중 1대를 선택해 이용일 20일 전부터 5일 전(공휴일 미산입)까지 구미시 누리집, 팩스, 방문 등의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후 시에서는 이용할 수 있는 공용차량 범위 내 선순위자에 대해 차량을 배정하고 이용 승인을 통보한다. 이용 대상자의 운전자 자격요건은 26세 이상 유효한 운전면허를 가지고 있어야 하며, 최근 2년간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형벌을 받은 이력이 없는 사람이어야 한다. 이용 횟수는 동일한 이용 대상자에 대해
구미시가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역전로 일원에서 2024 구미라면 축제를 개최한다. 시는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구미라면 축제를 위해 전 세대가 선호하는 라면을 주제로 명확하고 독창적인 콘텐츠 준비와 함께 지난해보다 양적, 질적으로 향상된 프로그램으로 라면 축제 기반 로컬콘텐츠 거점화라는 새로운 도전을 준비한다. 지난해 지역 최초 도심형 축제로 개최 후 방문객 증가와 지역 상권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구미라면 축제는 올해 문화로, 금리단길, 금오산 상가까지 공간을 확대해 원도심 전체가 라면 축제로 들썩이도록 지역 상권 연계를 강화한다. 이색라면 존과 세계라면 대전, 라면 요리왕 존 등 현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식음 존 운영과 라면 요리 경연대회, 레크리에이션, 라면 스토리 열전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체험 존도 한층 업그레이드할 방침이다. 축제와 연계한 라면 연극, 라면 웹툰, 산업 투어 등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도 운영해 관광객 이목을 집중시켜 축제의 매력을 뽐낼 계획이다. 한편, 구미라면 축제는 2024~2025 경상북도 지정 우수축제로 선정돼 축제의 경쟁력을 인정받았으며, 시는 지난해 12월 「구미시 축제 지원 및 육성에
구미시가 민원인의 폭언, 폭행, 업무방해 등 위법행위가 발생하면 즉각적으로 기관 차원에서 대응한다. 지금까지 부서별로 대응하던 방식에서 전담 부서를 지정하고 시 차원에서 신속하게 법적인 조치를 하는 방식으로 전환한다. 민원 처리부서와 법적 전담 부서의 협업을 통해 위법행위 대응체계를 확립했다. 민원 처리부서는 현행범 신고, 증인‧증거 확보, 위법행위 내용‧피해 상황 등을 파악해 악성 민원 발생 보고를 하면, 기관 차원에서 법적조치 필요성을 협의한 후 고발 조치한다. 최근 타 지자체의 악성 민원으로 발생한 사고를 거울삼아, 구미시는 대응을 한층 강화한다. 직원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부여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원창구 근무자를 위한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 캠)를 구입해 배부하며, 일선 읍면동에 안전요원을 시범 배치해 직원에 대한 안전 확보 및 위법행위 예방활동을 실시하고, 6급 무보직 직원을 민원 처리 업무에 배치해 적극적인 민원응대와 신속한 업무처리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 직원들을 대상으로 악성 민원 모의 대응훈련과 대응 교육 등도 지속해서 실시해 악성 민원을 뿌리 뽑을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앞으로 민원인의 위법행위는 법적
구미시는 지난 5월 14일(화) 드림스타트 유아와 양육자 25명을 대상으로 구미관광시티투어를 연계해 에코누리 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과 금오랜드에서 가족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체험활동 기회가 부족한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애착 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들은 탄소제로교육관에서 기후변화의 원인, 탄소제로의 이유, 생활 속 실천 방법 등을 체험하고, 금오랜드에서 대관람차 등 놀이기구를 타며 즐겁게 지냈다. 양육자 김00 씨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재미있게 기후변화와 탄소제로 실천 등을 접하는 유익한 시간이었고, 아이가 좋아하는 놀이기구도 타고 사진도 많이 남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했다. 박용자 아동친화과장은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이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추억을 많이 쌓았길 바라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했다. 구미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보건‧복지‧보육(교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 5월 14일(화) 새마을 운동 테마공원에서 발달장애인과 서포터즈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구미시지부(지부장 이미영) 주관으로 ‘제15회 구미시 발달장애인 자기 권리 주장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발달장애인이 자신의 의견을 당당히 표현하고 스스로 권리를 행사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발달장애인 권리선언문 낭독, 자기 권리 주장대회,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언어표현과 신체 표현 부문에 총 34팀이 참가했으며, 심사를 거쳐 우수한 성적을 거둔 12팀에 상장을 수여했다. 안진희 사회복지국장은 “자기 권리 주장대회는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발달장애인들이 자기 표현력을 기르고,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가는 뜻깊은 대회로, 그들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사)경북발달장애인복지협회구미시지부는 발달장애인의 권익옹호와 복지 증진을 목표로 1996년 10월에 설립된 장애인복지단체이며, 지적장애인 자립지원센터 운영, 직업훈련, 발달장애인 토요 여가 프로그램 진행, 부모 자질 함양 교육 추진, 자기 권리 주장대회 개최 등 다양한 사업추진으로 지역 내 발달장애인들의 자립 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