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화학소재공학부 소재디자인공학전공 배근열 교수 연구팀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양찬우 박사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액체 금속 복합체 기반의 고민감 유연 압력센서’를 개발했다. 이 압력센서는 유연하면서도 외부에서 가해지는 압력을 전기적 신호로 변환하는 기능이 있어, 전자 피부, 로봇, 헬스 모니터링 등 다양한 미래 산업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에는 압력센서의 민감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연구가 전 세계적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연구자들은 유전체 층의 내부에 응력 집중을 유도할 수 있는 피라미드형, 구형, 다공성 등의 형태를 띤 미세구조를 도입하거나, 유전체 층 내에서 높은 유전율(축전기의 양극 사이에 유전체를 넣었을 때와 넣지 않았을 때의 전기 용량의 비율)을 지닌 탄소, 금속, 세라믹과 같은 전도성 필러를 도입하는 방식을 통해 센서의 민감도를 높이고자 노력해왔다. 하지만 미세구조를 제작하여 도입하는 기존 방식은 포토리소그래피, 식각 및 진공 기반 플라즈마 처리 등 복잡한 절차를 포함하고 있어, 많은 시간과 비용 소요로 인해 유연 압력센서의 상용화 및 대량 생산에 큰 제약이 된다. 또한 유전체 층에 도입되는 기존의 전도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는 건강재활서비스학과(주임교수 정우민)와 ㈜어울림특수체육센터(대표 김동수)가 심리운동 전문인력 양성과 실무 중심의 현장실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심리운동의 저변 확대 ▲실무형 현장실습 프로그램 공동 개발 ▲재학생 대상 현장실습 기회 제공 ▲전문가 자문 및 교육 협력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하였다. 김동수 ㈜어울림특수체육센터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김천대학교와 함께 심리운동 분야의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특수체육 및 재활 분야의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 배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대학교 건강재활서비스학과는 30세 이상 성인학습자를 위한 학과로, 전학년 전액 장학금, 주말 집중수업, 온라인 강의 등 평생학습 체제를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심리운동학, 체육학, 재활과학, 보건학을 바탕으로 발달재활서비스 심리운동 제공인력 양성 및 노인·장애인·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스포츠·건강 관련 자격증 과정도 함께 운영하며, 건강관리 및 재활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6월 13일(금) 센터 내 연수실에서 학습코칭단 46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사례 슈퍼비전을 실시했다. 이번 슈퍼비전은 김천대학교 박성주 교수를 초빙하여 진행되었으며 학습코칭단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한 분석 및 피드백을 통해 나아가야 할 학습코칭 방향을 제시하였다. 사례 슈퍼비전에 참여한 학습코칭단은 맞춤형 학습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 상황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조언과 지도 방안에 대한 의견을 함께 나누었다.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의 문해력 신장과 관련된 효과적인 수업 방법과 전략들에 대해 논의하였다. 문해력 신장을 위한 수업 방법 중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솝우화와 함께하는 문해력+」웹 콘텐츠 활용 교수 학습 방법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솝우화와 함께하는 문해력+」는 친근한 캐릭터와 함께 쉽고 재미있게 책 읽기에 참여할 수 있게 만들어진 자료로서 이야기 듣기, 스스로 읽기, 읽기 퀴즈, 어휘 퀴즈 등 다양한 읽기 활동으로 구성된 웹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해당 콘텐츠는 질문이 넘치는 교실 홈페이지(https://school.gyo6.net/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산학협력단(단장 윤경식)은 지난 6월 11일 김천대학교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북도 청년(예비)창업가 육성사업」의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천대학교 윤옥현 총장을 비롯하여 윤경식 산학협력단장, 정우민 청년CEO사업단장 등 대학 관계자들과 김천시 일자리경제과 박성준 과장, 이은상 팀장, 김현주 주무관 등 김천시 관계자, 그리고 한국전력기술(주), 한국도로공사, 김천상공회의소 등 지역 주요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25년 경상북도 청년(예비)창업가 육성사업」은 김천시가 주최하고 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 청년CEO사업단이 주관·운영하며, 김천시에 거주하는 청년 창업가들에게 창업 공간 제공, 전문가 멘토링, 창업 교육 및 창업활동비를 지원하여 창업 성공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4개 팀의 창업 아이템이 소개되었다. 선정된 팀과 창업 아이템은 ▲6차산업 창업 분야 원영일 예비창업가(지역특산물 바질 재배 및 바질페스토 제조), ▲지식창업 분야 김희진 예비창업가(ODF 필름 기술 활용 반려동물 장난감 제작), ▲지식창업 분야 김정아 예비창업가(향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2025년 6월 12일(목), 구미교육지원청 1층 다목적강당에서 2025년 종합청렴도 평가 실시계획 전달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2025년도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실시계획을 평가대상 학교에 안내함으로써 종합청렴도 평가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자 마련되었다. 올해 종합청렴도 평가는 구미교육지원청을 포함한 관내 20개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측정 대상 업무는 △공사관리 및 감독 △계약관리(물품 용역) △학교 운동부 운영 △현장학습 수학여행 수련회 관리 △늘봄학교·방과후학교 운영 등 5개 분야의 업무 경험자를 대상으로 외부 체감도 조사가 시행되며.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내부 체감도 조사도 병행된다. 김동국 행정지원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공기관의 청렴도는 교육행정의 출발점”이라며 “평가 대상 학교의 적극적인 준비와 협조를 통해 청렴한 교육문화 확산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구미시는 시민들의 친환경 생활습관 형성과 탄소중립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6월 9일부터 9월 30일까지 ‘찾아가는 녹색생활 실천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시민들의 접근성과 참여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체험형 환경교육으로 구성된다. 주요 내용은 ▲생활쓰레기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에 대한 이론교육과 ▲물을 살리는 ‘천연 폼클렌징 만들기’ 실습이다. 시는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환경 분야 전문강사를 위촉했으며, 지난 6월 9일 도량3주공아파트에서 첫 교육을 시작으로 총 15개소, 350여 명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 행동을 체득함으로써 지역사회 전반의 녹색생활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강정숙 환경정책과장은 “기후위기의 일상화 속에서 탄소중립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시민들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했다.
구미시가 관내 직업계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채용 연계형 직무교육인 「지‧산‧학 희망더하기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이 프로그램은 구미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산업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 현장실습을 통해 정식 채용까지 연계하는 지역 특화형 인재 양성 사업이다. 구미시는 이를 통해 관내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는 동시에, 청년들이 수도권으로 유출되지 않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1기 참여자는 구미전자공고와 금오공고 3학년 재학생 10명으로, 구미를 대표하는 방위산업체인 한화시스템의 1차 전형을 통과해 6월 4일부터 직무교육을 시작했다. 교육 수료 후 6월 중순부터는 3개월간의 현장실습이 이어지며, 오는 9월 정식 채용 절차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올해 구미시는 총 40명의 직업계고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1기를 제외한 나머지 30명도 참여 기업과의 매칭 절차를 진행 중이며, 동일한 방식으로 직무교육-현장실습-채용의 단계를 밟게 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직무교육을 넘어 지자체-기업-학교가 함께 참여하는 통합형 지원체계를 마련함으로써 현장경험과 취업까지 연결되는 실질적인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 의료뷰티디자인학부는 나노테크 뷰티 전문기업인 나노헬스케어로부터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증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5일 본관 회의실에서 진행된 기증식에서 나노헬스케어는 ‘일라이트 미백보습크림’을 학생 교육 가자재로 사용해 달라며 기증했다. 일라이트 크림은 피부진정 및 재생에 효과적인 기능성 화장품으로, 향후 실습수업과 비교과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나노헬스케어는 구미대 의료뷰티디자인학부와 긴밀한 산학협약을 유지해오고 있으며 이번 기증은 기업과 교육기관의 협력을 통해 뷰티산업 발전을 도모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김정헌 나노헬스케어 대표는 “구미대 의료뷰티디자인학부는 뷰티산업 실무인재를 양성하면서 우수한 교육환경과 커리큘럼을 갖추고 있다”며“이번 기증이 학생들의 실습교육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지민 학부장은 “이번 기증을 통해 학생들이 첨단 뷰티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실습 수 있는 기회가 더욱 확대됐다”며 “앞으로도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K-뷰티 산업을 선도할 현장 중심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대 의료뷰티디자인 학부는 산업체와의 연계를 통해 실무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스쿼시부(감독 정창욱)가 최근 열린 제25회 회장배 전 한국스쿼시 선수권대회에서 남자 대학부 복식에서 우승, 여자 대학부 개인전에서 3위를 차지 했다. 한혁중·나동현(생활체육학과) 선수는 남자 대학부 복식 부문에서 뛰어난 팀워크를 바탕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조예림(경찰소방학과) 선수는 여자 대학부 개인전에서 3위에 오르며 선전했다. 정창욱 감독은 “선수들이 훈련에 열심히 임해준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노력으로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천대학교는 앞으로도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김천대 스쿼시부는 창단 한 달 여만에 전국 대회 연속 2연패를 달성했고, 제5회 회장배 전국실업선수권 스쿼시대회 혼합복식 준우승 김민희 선수(김천대), 2022년에는 전국 스쿼시 선수권대회 남자대학부 복식 우승, 2024년 제18회 회장배(전북)전국 스쿼시 선수권대회 남자 대학부 복식 준우승(박민준, 천승환)과 여자 대학부 개인전 3위(조예림) 하는 등 스포츠계에 화제를 모으고 있어 앞으로 김천시와 경상북도의 스포츠 위상을 높이는데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 Wee센터는 6월 10일(화) 구미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연수관 대강의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 60명을 대상으로 「가족 소통, 보드게임으로 ON!」라는 주제로, 보드게임이라는 매체를 활용하여 배우는 공감대화 학부모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보드게임을 활용하여 자녀와의 소통을 향상시키고, 가족 내 관계 회복 및 정서적 유대 강화를 하기 위해 선재아동가족상담연구소 부소장 유지영 박사가 진행하였다. 참여 학부모들은 보드게임을 통해 자녀와 소통하여, 공감 대화를 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웠다. 구미위센터는 최근 코로나 이후 증가하는 자살 및 자해 위기 학생에 대해 가족의 유대관계 회복을 강조하고 있는 흐름을 반영하여, 보드게임을 통한 자녀와의 소통 방법을 새롭게 배워 건강한 가정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고자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 6학년 학부모는 "사춘기에 접어든 자녀와 보드게임으로 공감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싶어서 교육을 신청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보드게임을 활용하여 가족이 함께 놀이하며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실제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 교육 내용이
경상북도는 9일 경북도의회 다목적실에서 ‘2025년 경상북도(안동·예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엄태현 경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 권광택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김대일 교육위원회, 김대진 문화환경위원회 도의원을 비롯해 도․ 교육청, 안동시·예천군, 안동·예천 교육지원청 업무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사업은 지방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공교육을 혁신하고, 지역 인재 육성 및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기업,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교육 생태계를 활성화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안동·예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추진 현황과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맞춤형 교육모델 구축과 지속 가능한 앞으로 협력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안동·예천 교육발전특구 운영 방향은 ‘교육 지방시대! 지역 상생 균형발전 실현’을 비전으로 K-인문교육을 통한 공교육 혁신모델 정립과 지역 기반산업 연계형 인재양성체계 구축을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안동시와 예천군은 도청 신도시를 중심으로 교육 인프라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교육발전특구사업의 성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는 ‘2025 독서인증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 6월 9일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시상식에는 이승환 총장을 비롯한 수상 학생과 학과 지도교수 등이 참석했다. ‘독서인증공모전’은 구미대가 2013년 국내 대학 최초로 신설한 장학제도로 연 1~2회 진행해 올해로 17회째를 맞고 있다. 독서를 통한 재학생들의 올바른 가치관 배양과 건강한 사고 및 창의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한다는 취지로 마련돼 매년 평균 800명 이상의 참여를 끌어내며 ‘책 읽는 대학’이란 독서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학생들은 대학에서 지정한 인문 교양서를 읽고 독후감을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우수 독후감을 선정하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올해는 총 886편이 제출돼 1차 학과 추천, 2차 심사위원 서면심사, 3차 심사위원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28명이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대상은 김지윤 작가의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을 읽고 독후감을 제출한 사회복지과 3학년 김미영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어 △우수상 오승재(스마트팩토리과 1학년) △장려상 배재우(간호학과 1학년)외 19명 △다독상 조진서(비주얼게임컨텐츠스쿨 2학년) 외 5명이 수상했다. 대상에는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