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2026 구미라면축제」의 방문객 편의를 위해 카카오모빌리티와 연계한 ‘카카오 T 셔틀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수도권과 주요 광역도시에서 축제장을 오가는 광역 셔틀 상품을 제공해 대중교통 이용객과 타지역 방문객의 축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셔틀은 서울역·잠실역·사당역 등 수도권 3개 노선과 대구·부산·대전·광주 등 비수도권 4개 노선, 총 7개 노선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용 요금은 왕복 기준 서울 출발 5만 9천 원, 대구 출발 2만 5천 원, 부산 출발 4만 5천 원이며, 이용자가 부담한다. 다만, 실제 운행 여부는 노선별 이용 수요에 따라 결정된다. 구미시는 이번 셔틀 서비스를 통해 수도권과 주요 광역도시의 방문객 유입을 확대하고, 축제 방문객의 교통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26 구미라면축제」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구미역 일원에서 개최되며, 지역의 특색을 담은 이색 라면 메뉴와 다양한 체험·먹거리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구미시는 지난 10월 10일(토) 동락공원에서 ‘동락으로 오시개(함께 찾고 함께 뛰고, 함께 즐기개!)’라는 주제로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성황리 개최하였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주최하고 한국반려동물문화협회(회장 이명훈)가 주관하여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개선과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수 있는 놀거리로 펫과 함께 림보게임, 숨은 주인찾기 게임, 간식찾기 게임, 장애물 달리기와 펫타로, 아로마테라피, AI 활용 로보독 체험, 구미시수의사협회에서 무료건강검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현장에서는 유기동물 입양 홍보 캠페인과 성숙한 에티켓 홍보 부스를 함께 운영하여 성숙한 반려사회 조성을 위한 의미를 더했으며지역 대학과 고등학교의 반려동물 관련 학과 및 센터가 대거 부스로 참여해 시민들에게 풍성하고 전문적인 체험 기회를 선사하였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축제가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올바른 반려문화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더욱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살 수 있는 반려동물 친화
경상북도가 동서트레일 경북구간에서 열린 ‘코오롱 트레일 캠프 in 동서트레일’을 봉화에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모인 트레커 약 400명이 경북의 장거리 숲길을 걸었고, 걷는 길이 주민 소득과 산촌 활력으로 이어지는 상생 모델도 함께 확인됐다. 행사는 코오롱스포츠가 주최하고 도와 영주시·봉화군·울진군이 함께 마련했다. 산림청과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가 후원했다. 참가자가 출발지와 일정, 속도, 숙영지를 스스로 정해 걸은 뒤 정해진 날 한곳에 모여 여정을 마무리하는 자율형 트레일 방식으로 열렸다. 일정은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이어졌다. 코스는 3개로 운영됐다. 동해를 품은 울진 망양정해수욕장에서 출발해 백두대간을 가로지르는 120㎞, 충북 단양에서 소백산 자락 영주를 거쳐 봉화에 이르는 60㎞, 봉화 춘양 일원에서 백두대간 협곡을 지나는 30㎞ 코스다. 세 코스 모두 동서트레일 경북구간을 지나 최종 목적지인 47구간 봉화 도심3리 간이대피소에서 하나로 모였다. 10일 오후 도심3리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마을 부녀회 등 주민이 직접 준비한 수육·겉절이·솥밥과 지역 막걸리로 저녁을 함께하며 서로의 여정을 나눴다. 행사장에는 트레커 커뮤니티와 장비 체험,
권우상 명작 단편 역사소설 = 협객 장돌복의 지혜 협객 장돌복의 지혜 조선 영조대왕(英祖大王) 때였다. 이조(吏曹)의 젊은 양반 이랑(吏郞) 하나가 이조 판서의 집으로 찾아가서 판서 대감에게 진정을 했다. 진정 내용은 서리(書吏)로 있는 장돌복(張乭福)은 양반 이랑을 희롱(戱弄)하기로 유명한 사람인 데다가 성격이 거칠고 제 멋대로 행동하여 어느 누구의 말도 듣지 않으니 이런 사람과는 한 곳에서 일할 수 없어 여기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해 달라는 내용이었다. 진정을 받은 판서 대감은 “ 나도 장돌복이란 사람이 힘이 세고 성격이 거칠고 놀기를 좋아하는 서리(書吏)란 말을 일찍이 들은바 있으니 내 불러다 타일러 보겠으니 그리 알고 물러가 있거라 ” 하고 진정을 한 이랑(吏郞)을 돌려 보냈다. 판서 대감은 협객(俠客) 기질이 있는 서리(書吏) 장돌복을 불렀다. 판서 대감은 장돌복을 자기 앞에 부복(俯伏)하게 한 후 이렇게 물었다. “ 니가 서리(書吏)로 있는 장돌복이냐 ? ” “ 그렇습니다 ” “ 그런데 너는 양반 이랑을 희롱하기로 유명하다는데 그게 사실이냐 ? ” “ 소인은 일개 상놈 서리입니다. 이런 놈이 언감생심(焉敢生心) 양반 이랑님을 희 롱하다니 당치도 않
권우상 명작 동시= 나비처럼 나비처럼 노랑나비 흰나비가 넓은 깃에 하늘 품고 마음껏 날아 다닌다 갖고 싶은 욕심 다 버리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나풀나풀 날아다니는 모습 귀엽고 예쁘기도 하다 나울나울 어여쁜 날개 사뿐사뿐 가벼운 발걸음 욕심 다 버리니 저렇게 행복하네 구름낀 하늘도 아름다워라 오색 무지개 만발한 꽃밭 위에 눈송이처럼 흩날리는 기쁨 향기로운 입맞춤에 파르르 떠는 햇살 엄마야 아빠야 우리도 저 나비처럼 욕심 다 버리고 저렇게 훨훨 날아다니자 나비처럼 저렇게 행복하게 살자. ㅇ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ㅇ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ㅇ청구문화재단 문학상공모 동시부문 당선 ㅇ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구미시는 지난 3일, 구미시청소년아지트 놀잼센터(수탁운영 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 관내 청소년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 놀잼 활성화 사업 - 마이구미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구미(龜尾)라는 도시 명칭에서 착안해 청소년들에게 친숙한 간식인 ‘젤리’를 접목한 독창적인 테마 축제다. 특히, 어른들의 시선에서 벗어나 청소년봉사자와 청소년동아리운영위원회가 축제 초기 아이디어 기획부터 부스 준비, 당일 현장 진행 및 운영 전반을 직접 도맡아 추진함으로써 ‘청소년이 주인이 되는 청소년 축제’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안전하고 쾌적한 체험 환경 조성을 위해 1부(13:00~14:00), 2부(14:30~15:30), 3부(16:00~17:00)로 나누어 타임당 50명씩 분산 운영됐다. 이날 놀잼센터 내 각 공간에서는 청소년 운영진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다채로운 오감만족 프로그램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캐릭터 조형물과 함께 인증 사진을 남기는 힐링존(포토존) ▲안대 쓰고 맛 맞추기, 젤리 무게 계량하기, 보물 젤리 찾기 등 재치 있는 게임존 ▲나만의 슬라임과 산리오 데코덴 빗을 만드는 체험존(댄스연습실) ▲탄산수와 과일
구미보건소(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 ‘YES구미합창단’이 지난 9월 30일(수) 경기도 수원시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2026년 제4회 정신건강 합창경연대회」 본선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정신건강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음악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전국 10개 팀이 경합을 벌인 가운데, YES구미합창단은‘오빠생각’과 ‘경복궁 타령’ 두 곡을 완벽한 하모니로 선보이며 관객과 심사위원단에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YES구미합창단은 2016년 경북 최초로 창단된 정신장애인 합창단으로, 2019년 ‘제27회 전국장애인합창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그동안 ‘찾아가는 음악회’, ‘정신건강의 날 기념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시민과 꾸준히 소통하며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해소와 인식개선에 앞장서 왔다. 이경문 구미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오랜 시간 함께 호흡을 맞추며 열정적으로 연습해 온 단원들의 노력이 만든 결실”이라며, “대회를 통해 얻은 값진 경험이 단원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합창을 통해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 해소와 인식
권우상 명작 동시 = 어머니 어머니 별이 하늘 높이 뜬지 오랜데 아직 오시지 않은 어머니 가게에 손님이 많아서일까? 아닐텐데 혹시 교통사고라도 당한 것은 아닐까? 가슴에 다가오는 별아별 방정맞을 생각들을 뽑아내며 아파트 계단을 한 칸 두 칸 헤아리며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데 등뒤에서 들리는 반가운 발자국 소리에 힘이 빠졌다 다시 방에 들어 갔다가 아파트 계단으로 나왔다 한 것도 일곱 번 째 거실에 들어와 시계를 보니 12시 25 분 날 부르는 듯한 어머니의 발자국 소리에 벌떡 일어나 현관문을 열어 “엄마 왜 늦었어?” 눈물이 왈칵 쏟아진다 어머니는 힘든 얼굴을 감추시면서 웃는 얼굴이 장미꽃 같다 “늦어서 미안하다 이거 먹어” 국화빵에는 국화 향기같은 어머니의 사랑이 묻어 있다. ㅇ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ㅇ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ㅇ청구문화재단 문학상공모 동시부문 당선 ㅇ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2026 세계경주포럼’ 개최를 기념해 7일 저녁 7시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경북아리랑 페스티벌’을 연다. 이번 행사는 8~9일 열리는 세계경주포럼의 전야제 공연이다.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축제에서는 경북 각 지역에 전해 내려오는 전통 아리랑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식전 공연인 경주시립신라고취대의 ‘천년의 소리’를 시작으로, 노릿광대·연희집단 잽이의 ‘판굿과 사자의 국악관현악’, 남창동·남해용의 ‘외줄타기’ 무대가 이어진다. 본격적인 가락의 향연도 펼쳐진다. 작곡가 이정호와 소울무용단의 ‘한반도아리랑’, 국악인 오정해·이봄·최이정의 아리랑, 선재어린이합창단의 ‘홀로아리랑’이 무대를 꾸민다. 이어 문경새재·영천·울릉도 아리랑 보존회 출연진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소리의 깊은 울림을 전한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첫 아리랑 축제를 연 데 이어, 올해는 국악인 오정해를 경북아리랑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지역 아리랑을 고유 관광자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2026년은 나운규 감독의 영화 ‘아리랑’ 개봉 100주년이며, BTS가 정규 5집 ‘ARIRANG’ 수록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이영화)은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지역주면이 독도를 친근하게 접하고 그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독도의 날은 1900년 10월 25일 고종 황제가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를 통해 독도를 울릉도 관할로 명시한 것을 기념하고자, 민간단체인 독도수호대가 2000년에 제정하였다. 이날의 의미를 지역주민과 함께 되새기고, 독도의 역사와 자연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였다. 먼저 10월 23일(금) 오후 2시 생각마루에서는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아크릴 물감으로 담는 독도 바다’체험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아크릴 물감으로 독도의 바다를 그리고, 모델링 페이스트와 오브제를 활용해 입체적인 작품을 완성한다. 10월 24일(토)에는 시청각실에서 가족 단위 이용자를 위한 공연과 강연이 열린다. 오전 11시에는 1인 인형극 ‘강치가 들려주는 독도 이야기’를 선보인다. 강치의 시선으로 본 독도와 그곳을 지키려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공연이다. 오후 2시에는 안미란 동화 작가의 ‘지키는 자가 주인’강연을 진행한다. 참여 가족에게는 주제 도서 『독도 바닷속으로 와 볼래?』를 증
권우상 명작 동시 = 표주박 표주박 첫 서리가 내릴 즈음 지붕 위에 얹혀 즐겁게 웃는 얼굴로 영근 길죽하면서 허리가 잘룩한 호리병 닮은 박 서로 돕고자 쌍둥이처럼 두쪽으로 나뉘어 표주박으로 태어났다 나는 동생과 여름에 시원한 옹담샘 물을 뜨먹고 아빠는 일하시다 목이 마르시면 술독에 띄워놓고 막걸리 퍼 잡수시고 엄마는 간장독에 띄워놓고 긴장을 퍼내어 맛있는 음식 만들기도 한다 누구에게나 환영받고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는 표주박처럼 나도 학교에서나 마을에서나 또래 친구들과 잘 어울릴거야 표주박을 닮고 싶다 표주박처럼 살고 싶다. ㅇ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ㅇ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ㅇ청구문화재단 문학상공모 동시부문 당선 ㅇ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이영화)은 9월 30일(수) ‘금오시장 일원 도시재생지원센터’에 도서 300권, 10월 1일(목) ‘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에 도서 400권을 전달하는 기증식을 가졌다. 이번 도서기증사업은 폐기도서 중에서 활용 가치가 있는 자료를 선별하여 책이 필요한 기관 및 단체에 기증함으로써 도서의 재활용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 독서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도서관은 지난 3월 10일 구미교육지원청에 500권을 전달한 도서 기증식을 시작으로 에듀포레 새마을작은도서관, 달성어린이숲 도서관 등에 도서를 기증하였다. 또한 구미역 이용객을 위한 「책마루 서재」와 북카페 문화거리 조성 사업인 「책 읽는 금리단길」 참여 카페 10곳에 도서와 북큐레이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영화 구미도서관장은 이번 도서기증으로 나눔문화를 활성화하고 지식자원을 공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의 구심적 역할을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