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9월 10일(목) 신월성원전 2호기 방사능 누출 사고를 가정한 ‘2026년 방사능방재 연합훈련’을 진행했다. 경상북도를 비롯해 원자력안전위원회, 행정안전부, 포항시·경주시·울산광역시 등 월성원전 방사선비상계획구역 인근 지자체와 민·관·군·경·소방 등 유관기관, 지역주민·학생 등 약 2,000여 명이 참여했다. 월성원전 기준 방사선비상계획구역에는 경주시 9개 읍·면·동, 포항시 2개 읍·면, 울산시가 포함된다. 이번 훈련은 지진에 따른 월성원전 방사능 재난상황에 산불로 인한 한울원전의 백색비상 상황을 더한 복합재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진행돼, 도내 원전의 동시 다발적 사고 상황을 처음 반영했다. 이에 따라 기관별 지역대책본부가 발족됐고, 현장에는 헬기와 전세버스 등 각종 장비가 동원돼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대규모 주민대피 및 구호 훈련이 이뤄졌다. 경북도는 단계별 방사선 비상발령(백·청·적색)에 따라 ‘원자력안전 분야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의거 지역방사능방재대책본부를 신속히 가동하고, 기관별 임무를 점검하는 한편, 경주시·포항시 등 방사선비상계획구역 내 주민·학생 약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집결지·구호소 대피, 갑상샘 방호약품 배부 및 복용
구미시가 수점동 대성저수지 일원의 협소하고 선형이 불량했던 도로를 확장·정비하는 ‘지방도 905호선 개설사업’을 마무리하고 전 구간을 개통했다. 십수 년간 도로 확장을 건의해 온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해결되면서 통행 편의와 교통안전도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십수 년 주민 숙원, 적극 행정으로 사업 돌파구 마련 해당 도로는 차량 교행이 어려울 정도로 폭이 좁고 선형도 불량해 주민들의 도로 확장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특히 2024년 이전까지 비법정도로로 이용되면서 편입 토지에 대한 보상 협의가 원활하지 않아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구미시는 2024년 7월 해당 노선을 지방도 905호선으로 지정하고 도로구역을 결정해 토지수용 절차를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도비 보조금도 확보하며 사업 추진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했다. 사업 과정에서는 편입 토지 보상 문제와 관련한 민원 및 소송 등으로 공사가 지연되기도 했다. 구미시는 관련 법령에 따른 토지수용 절차를 거쳐 지난 8월 편입 토지를 확보하고 공사를 재개했다. 18억8천만원 투입 ··· 456m 도로 확장·정비 이번 사업은 2025년 3월 착공해 총사업비 18억8천만원을
구미경찰서는 구미 중·고등학교의 2학기 개학을 맞이하는 8월 18일부터 9월 11일까지 4주간 ‘야차룰’ 근절을 위한 SNS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야차룰’은 상호 동의하에 맨손으로 격투를 벌이는 행위로, 청소년들 사이에서 강요에 의한 원치 않는 싸움을 야기하고, 촬영 영상을 SNS에 게시하는 등 폭행·협박·명예훼손 등 형사처분 및 학교폭력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 이번 ‘야차룰’ 근절 캠페인은 구미경찰서 청소년 치안정책자문단을 시작으로, 구미전자공업고·사곡고·구미여자상업고 학생회(선도부)가 다음 주자로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 이후 오태중·금오중·상모중·경북외국어고·금오고·형남중까지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야차룰은 장난·스포츠가 아닌 명백한 범죄입니다”, “폭력을 전제로 한 합의는 무효입니다” 등 ‘야차룰’ 근절을 위한 메시지를 직접 본인들의 목소리로 전파하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야차룰이 하나의 놀이 문화처럼 퍼져있는데, 법에 위반된다는 사실을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알게 되었다”라며 “앞으로 주위 친구들에게 야차룰의 위법성을 전파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유오재 구미경찰서장은 “청소년들이 야차룰 근절을
구미소방서(서장 조유현)는 11일 군산소방서 의용소방대를 초청해 영·호남 의용소방대 간 교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 지역 의용소방대의 활동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한편, 친선과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미·군산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지난 2006년 6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양 지역을 오가며 상호 방문을 이어왔으며, 올해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았다. 이날 참석자들은 ㈜농심 구미공장 견학과 구미코 환영행사에 이어 구미에코랜드와 새마을운동테마공원을 방문하며 구미의 산업과 문화·관광 자원을 두루 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유현 구미소방서장은 “20년간 이어온 교류는 양 지역 의용소방대가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밑거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의용소방대의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는 데 함께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법무부(장관 직무대행 차관 이진수) 구미보호관찰소(구미준법지원센터)는 지난 10일 김천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 School Police Officer)을 초청하여 업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경찰과 보호관찰소 양 기관의 업무 특성을 이해하고, 갈수록 교묘해지는 청소년 비행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학교전담경찰관(SPO)과 보호관찰소 실무진이 참석해 협력 방안이 논의되었다. 특히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급증하고 있는 신종 도박과 스토킹 사례에 상호 공유하고 새로운 유형의 범죄를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정보 교류와 협력이 중요하다는데 뜻을 모았다. 양측은 이번 협력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하기 위해 정례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기로 했으며, 향후 더욱 공고한 안전망을 구축하기로 하였다. 박훈 보호관찰관은 “앞으로 경찰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비행 발생 초기부터 보호관찰관이 개입하여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며, “청소년 비행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여러 기관과 업무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9월 7일(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와 개인서비스요금 등 지방물가 안정 관리를 위해 물가대책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공정거래사무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수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유관기관 7곳과 교통·농축수산·환경·보건·식품 등 경상북도 9개 부서가 참여했다. 참석 기관들은 추석 성수품 수급 및 가격안정 대책을 공유하고, 물가 불안 요인과 현장 애로사항을 점검했다. 올해는 폭염과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로 농·축·수산물의 생산과 출하 여건이 불안정하다. 지난해보다 이른 추석으로 성수품 수요가 단기간에 집중되면서 일부 품목의 가격 상승이 우려된다. 이에 경상북도는 주요 농·축·수산물의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원산지·가격표시 이행 여부 점검과 부정유통 단속 등 지도·점검을 강화해 소비자 보호에 나선다. 9월 11일부터 27일까지를 ‘추석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해 도내 22개 시·군과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특별대책 기간에는 사과, 배, 소고기, 돼지고기, 조기, 명태 등 성수품 19종의 가격 동향을 집중 모니터링해 도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도와 시·군 공무원, 산하기관 임직원은 9월 9일부터 23일까지
‘대세 코미디언’ 이선민이 고향 구미시를 알리는 새로운 얼굴로 나선다.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9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2026 구미 로컬푸드 페스타’사전이벤트 행사에서 코미디언 이선민을 구미시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한다고 밝혔다. 최근 유튜브와 다수의 TV 프로그램을 오가며 특유의 재치와 친근한 매력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선민은,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구미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지난 6월부터 이선민 측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시정소식지「구미시대(7월호)」인터뷰를 통해 구미 시민들에게 첫 인사를 보였으며,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고향에 대한 애정으로 흔쾌히 홍보대사직을 수락하며 본격적인 고향 홍보 활동에 나서게 되었다. 시는 이선민이 가진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유쾌함이 주요 시정 현안 및 문화·관광 자원 홍보에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날 위촉식에서는 구미시만의 정체성을 담은 이색 위촉 선물이 등장해 화제를 모을 전망이다. 시는 대한민국 대표 첨단산업 도시를 상징하는 ‘반도체 웨이퍼’ 위촉패와 함께, ‘낭만 도시’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구미라면축제 포스터로 특별 제작한 ‘점보
한우리봉사회(회장 하태윤)는 9월 5일(토) 경상북도 구미시 구미대로 14길 7-12에 위치한 노정호 님 댁에서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20명의 회원들이 모여 도배와 장판 교체, 집 안팎 청소, 페인트칠 작업을 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으로,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 속에 의미 있게 이루어졌다. 한우리봉사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한우리봉사회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를 마치며, 가치 있는 일에 함께할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봉사 참여 및 문의는 사무국장(010-8126-5353)에게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경북뉴비전포럼(이사장 마영진)은 창립 4주년을 기념해 지난 6일 구미상공회의소 2층 대강당에서 ‘제8차 명사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는 5선 중진인 나경원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강사로 나서 ‘저출산과 청년, 그리고 대한민국’을 주제로 강연했다. 나 의원은 저출산·고령화와 청년 인구 유출, 주거 및 일자리 문제 등을 진단하고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행사에는 장석춘 전 국회의원과 강명구 구미을 국회의원, 강승수 구미시의회 의장, 김춘남 구미시의회 부의장, 서정식 문경시의회 의장,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찬영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이부형 경북도청 정무실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김창혁·김용현·백순창·이명희 경북도의원과 소진혁·장미경·장진호 구미시의원을 비롯한 지역 인사 및 포럼 회원 등 3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해 인구문제와 지역의 미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나 의원은 먼저 대한민국의 합계출산율이 2022년 0.78명, 2023년 0.72명, 2024년 0.75명에 이어 2025년 잠정치 기준 0.80명 수준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출산율이 소폭 반등했지만 여전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
구미시는 9월 2일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산학협력관 전산실에서 주민자치 위원 및 담당 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2026년 주민자치 회계실무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예산·회계 분야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자치 위원들의 책임있는 사업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산·회계의 기본개념부터 실제 업무 과정까지 체계적으로 다루며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 위원들이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보탬e’ 활용에 중점을 두고, 교육의 집중도와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참여인원을 나눠 총 2회차에 걸쳐 실시했다. 단순한 이론교육에 그치지 않고 참여자들이 직접 시스템에 접속해 보조금 교부 신청부터 집행, 증빙자료 등록, 정산까지 전 과정을 단계별로 실습하며 실질적인 업무 이해도를 높였다. 구미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주민자치 위원들의 보탬e 시스템 활용 역량을 높이고, 보조금 업무를 보다 정확하게 처리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가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교육과 행정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
구미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점포와 화재 및 구조적 안전에 취약한 물류창고를 대상으로 9월 2일부터 9월 9일까지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추석연휴에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등 각종 재난·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에는 구미시를 비롯해 구미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영남에너지서비스, 민간 건축사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며, 대규모 점포 8개소와 물류창고 3개소 등 총 11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전기·가스·건축 분야의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피난·방화시설 확보 여부 ▲전기설비 및 배선 관리 상태 ▲가스시설 안전관리 상태 ▲건축물 주요 구조부의 균열·손상 여부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등이다. 특히 추석 연휴를 앞두고 다중이용시설의 피난 동선과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전기·가스시설의 안전관리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 화재 및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즉시 조치가 어려운 사항은 관리주체가 추
전쟁기념사업회는 9월 3일 전쟁기념관에서 2026년 9월의 호국인물로 선정된 김영국 육군 대위를 기리는 현양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용범 전쟁기념사업회 사무총장을 비롯해 황규성 육군 제2신속대응사단 주임원사, 이장범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회장, 이칠석 부회장, 이재운 사무총장, 김장선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부회장, 장용우 기념사업국장 등이 참석해 김 대위의 숭고한 희생과 호국정신을 기렸다. 김영국 대위는 1928년 충청북도 진천군에서 태어났다. 6·25전쟁 발발 후인 1950년 10월 육군종합학교 제9기에 입교해 소위로 임관했으며, 같은 해 12월 국군 제2사단 32연대 수색소대장으로 전선에 배치됐다. 1951년 6월 중위로 진급한 뒤 32연대 2대대 7중대장을 맡았고, 제2사단이 8월 격전 끝에 확보한 734고지의 전초진지를 지키며 중공군의 공세에 대비했다. 1951년 9월 1일 중공군 제80사단 예하 239연대가 734고지를 점령하기 위해 총공격을 개시했다. 김 중위가 지휘한 7중대는 우세한 적 병력에 맞서 고지를 사수했으나 계속된 공격으로 9부 능선까지 밀리며 치열한 백병전을 벌였다. 전투가 이어지는 가운데 김 중위는 직접 적진으로 뛰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