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올해 전국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이하 SFTS)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밭일,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상주에 거주하는 60대 여성 A씨는, 4월 초순 자택 근처 과수원에서 농작업을 하였고 16일 식욕부진으로 인근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으나 이후에도 발열 증상 있어 19일 도내 의료기관에 입원하였고, 23일에 SFTS 양성으로 판정되어 현재까지 입원 치료하고 있다. SFTS는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5~14일 잠복기를 거쳐 고열(38~40℃),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감염병으로, 치명률이 높고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특히 주의해야 하는 감염병이다. 이러한 SFTS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방법으로 △ 작업복(긴옷, 모자, 토시, 장갑, 양말, 목수건, 장화) 착용 △ 풀밭 위에 앉거나 옷 벗어 놓지 않기 △ 기피제 뿌리기 △ 귀가 후 즉시 샤워하기 △ 작업복 분리 세탁하기를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황영호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야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박승규)는 오는 4월 26일(금) 칠곡군 북삼읍 숭오리 금오동천 일대에서 산림정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산림환경보호를 위해 관내 오염 취약지역인 금오동천 일대에서 무단투기된 오물 및 쓰레기를 전량 수거하고, 무단취사행위, 오물투기행위 등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금오동천 방문객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청렴의지가 담긴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청렴․반부패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박승규 구미국유림관리소장은 “우리 모두가 자연과 숲의 주인이라는 인식을 갖고 산림보호를 위해 본인이 가져온 쓰레기는 반드시 되가져 가는 높은 시민의식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였다.
구미시는 4월 24일(수) 시청 원형화단 앞에서 구미시청불자회 주관으로 구미시불교사암연합회장 월담스님과 각 사암스님, 신행단체, 신도회, 구미시청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 시청 봉축연등 점등식」을 개최했다.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시민들에게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의 광명이 곳곳이 전해지는 메시지를 담아 개최됐다. 올해 점등식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원로의원이신 웅산 법등 스님이 참석, 축원을 해 더욱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가 온 누리에 펼쳐져 행복한 세상이 되길 바라며, 올해 구미시는 경북도민체전을 시작으로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 전국기능경기대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대회 등 큰 행사를 많이 개최할 계획이다. 부처님 가피로 모든 행사가 안전하고 성황리에 개최되고, 이를 계기로 구미시민과 구미를 방문한 많은 분이 부처님 마음을 일깨우며 조금 더 웃는 날이 많기를 발원한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청 연등은 매일 일몰 시부터 밤 10시까지 점등되며, 부처님오신날을 포함한 5월 말까지 시청 일대를 아름답게 밝힐 예정이다.
구미도시공사(사장 이재웅)는 전기차 화재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화재진압용 질식소화포를 구미역 후면광장 지하주차장에 설치했으며, 5월 준공 예정인 구평동 지하 공영주차장에도 설치할 예정이다. 전기차의 배터리는 대부분 차체 하부에 탑재되어 있어 화재 발생 시 열폭주가 시작되면 차량 전체로 번져 다수의 차량 피해가 발생하는 대형 화재로 이어질 위험성이 크다. 따라서 골든타임인 10분 내 초기화재 대응을 위한 질식 소화포와 같은 특수 소화시설이 필요하다. 이번에 설치한 질식소화포는 초 고온에서도 견디는 첨단소재로, 화재 차량을 모두 덮어 주변 산소를 차단해 즉각 화재를 진압하는 소방장비이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전기차 화재는 순식간에 온도가 올라 화재 진압이 쉽지않아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며 2차 피해를 막는 것이 최선이기에 질식소화포 설치를 추진하게 됐다”면서 “전기차 화재를 비롯한 각종화재에 대비한 다양한 대응책을 강구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구미경찰서(서장 박종섭)에서는 4월 25일(목) 구미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김장호 구미시장, 장세구 부의장, 남성관 구미교육지원청장, 김수영 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 본부장 및 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구미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총회식에서는 전년도 녹색어머니연합회 활동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녹색어머니 회장 및 임원진들에게 어린이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한 유공으로 감사장을 수여하고 2024년 신임 회장 및 임원진을 선출하는 순서로 행사를 진행하였다. 녹색어머니회에서는 “내 아이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의 아이들을 위해 등하굣길 안전보행을 지도하고 이와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섭 구미경찰서장은 “구미는 2018년부터 관내 어린이 교통사망사고 제로화를 유지하고 있다”며, “올해도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 확충 및 불법 주정차, 도로교통법 위반 행위에 대해 적극 단속을 실시하여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바쁜 아침 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에서 봉사하시는 녹색어머니회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구미경찰서(서장 박종섭)는 오는 4월 26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토요일 2회로 구미새마을중앙시장과 중앙로 동문상점가 일원에서 운영되는 ‘달달한 낭만야시장’과 관련하여 범죄예방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야시장은 야간시간대인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열리며 인파가 붐비는 만큼 소매치기, 차털이 등 절도를 비롯한 각종 범죄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선제적인 범죄예방활동이 필요하다. 따라서 구미경찰서는 중앙시장 일대 순찰 강화, 시장 내 설치된 방범용CCTV 정상작동여부 확인과 더불어 방범용CCTV가 설치되지 않은 장소는 최근 도입된 이동형CCTV를 설치하여 범죄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종섭 구미경찰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민생을 위한 축제인만큼 구미경찰서가 앞장서서 절도 등 각종 범죄를 예방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게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지난 4월 23일(화) ‘새 희망 구미에서 하나 되는 경북의 힘’을 주제로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민운동장 일원 등 시설물 추진 상황과 운영 상황 등을 점검했다. 도민 체전의 개막식 장소인 시민운동장 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과 함께 관람객 동선, 안전 관리, 교통과 주차시설 점검 등 개막식 당일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안전사고에 대한 완벽한 대응체계 구축 여부를 엄밀하게 들여다봤다. 시는 주 경기장인 시민운동장의 육상트랙 보수, 인라인 경기장, 구포테니스장과 신동생활체육공원 인조 잔디 조성 등 대대적으로 경기장 정비에 나서고 있으며, 현재 대회 경기장 보수 공정률은 90%를 넘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 오는 5월 초까지 경기장 정비를 마칠 계획이다. 모든 선수가 마음껏 기량을 펼치고 신기록이 나올 수 있도록 최신 기구를 배치했으며, 육상경기의 0.001초까지의 정확한 측정을 위한 전자장비(스타트 시그널 장비, 필드경기 결과표시기 등)를 포함한 육상용 기구를 구비했다. 야외 체육시설인 강변 야구장에는 총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공인 규격의 인조 잔디 구장 3면 조성과 함께 부대 시설로 본부
대구지방환경청(청장 서흥원)은 4월 24일(수) 구미코에서 구미지역 화학안전공동체* 19개 사업장, 한국산업단지공단, 구미시 등 60여명과 함께 ‘구미지역 화학안전공동체 브라운백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 대기업-중소기업이 함께 화학사고 대응 및 예방 활동을 추진하는 자발적 협력조직 ** 간단한 점심을 곁들인 토론 모임 이날 간담회는 ⓵2024년 화학물질관리법 개정사항 안내 ⓶「화학물질관리법」위반 사례 공유 ⓷ 유해화학물질 사업장 지원사업(한국산업단지공단) 설명회 ⓸공동체의 건의사항과 질의응답 등의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참석자들은 그간 업무처리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우수사례 등을 자유롭게 공유하면서, 현장에서의 화학물질 관리의 안전과 효율을 높이고 상호 협력을 돈독히 하는 계기로 삼았다. 권동욱 구미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구미지역 공동체 담당자분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화학사고 예방과 대응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지속적으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4월 24일(수) 영상미디어센터에서 기업‧기관‧단체의 사회공헌 관계자,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사회공헌 지원센터」개소식과 「사회공헌포럼」을 개최했다. 구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휘연)는「구미시 사회공헌 진흥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난해 11월 구미시로부터 구미시사회공헌지원센터 운영을 위탁받았으며, 컨설팅‧아카데미‧포럼 등을 추진해 사회공헌 활성화를 이끌 계획이다. 개소식에는 기업‧금융기관‧병의원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19개소)이 참석했으며,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는 선포식과 함께 일부 사회공헌활동이 확정된 기관(11개소)의 협약‧약정식이 진행됐다. △삼성구미사회공헌센터는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차별 없는 온라인 교육지원을 위한 ‘책상을 부탁해’△LG경북협의회는 중장년 위기 고립 가구 해소를 위한 ‘따뜻한 밥상’△구미도시공사는 이동식 경사로를 지원하는 ‘턱없는 식당’△구미시중소기업협의회는 보호 대상 아동과 자립 준비 청년 대상 ‘지역기업 직업 체험’△구미소상공인연합회는 이웃과 환경을 돌보는 푸드뱅크 릴레이지원 ‘가게 이음’을 펼친다. 또한, △바른유병원은 어르신 낙상 예방 ‘맞춤형 안전장치 설치’△㈜세원
경상북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4월 24일(수)부터 5월 3일(금)까지(10일간) 22개 시군, 경북 노인보호전문기관(4개소)과 함께 경북 전역 동시에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을 벌인다. 이번 캠페인은 초고령화 시대에 꾸준히 증가하는 노인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노인 인권 보호를 위해 추진한다. 시군은 전광판, 현수막, 반상회보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도민들에게 노인 인권 존중 메시지를 전달하고, 경북 노인보호전문기관은 권역별 어르신 방문 상담과 가두캠페인을 일제히 한다. 경북도는 어르신들의 인권 존중을 위해 전국 최초로 24일 노인 보호 광역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경찰청, 경북노인보호전문기관, 경북경로당광역지원센터, 경북정신건강복지센터, 경북광역치매센터 등 11개 광역기관과 협력해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자문과 지원을 한다. 또한 노인학대 예방 포스터를 제작해 경로당 8,100개소와 노인요양시설 435개소에 배포하고, 요양시설을 중심으로 노인학대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노인학대 주요 사례를 실은 책자 1,300부를 노인요양시설에 배포했다. 황영호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어르신 존중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고취해 경북도 어
경북회(회장 추선희)는 4월 24일(수) 경북도청을 방문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날 기부한 성금은 경북도가 역점을 두어 추진하는 저출생 극복과 출산 장려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된다. 경북회는 지난 2월 경상북도가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저출생 극복 운동인‘온 국민이 함께하는 만원 이상 기부운동’에 동참기 위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의미가 남다르다. 추선희 경북회 회장은 “저출생 문제는 나라의 생존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인 만큼 경북도가 선도적으로 전쟁까지 선포한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고 본다”며, “우리 회원들의 간절한 뜻이 저출생 극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방의 미래가 걸린 저출생 극복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성금 모금 운동에 동참해 줘서 고맙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격려로 모두가 잘 사는 경상북도를 만드는데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북회는 1984년도 설립된 경북 대표 여성단체로, 여성복지 증진과 여성단체 활동을 지원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매년 소외계층 시설 위문, 적십자 및 공동모금회 성금 기부 등 매년 꾸준히 나
구미시는 지난 4월 23일(화)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제4차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 빈곤으로 생활이 어려움에도 사실 이혼, 폭력, 가족관계 단절 등으로 부양의무자로부터 실질적인 부양을 받지 못하는 가구 등에 대한 보장 여부 심의가 진행됐으며, 가족관계 해체 등으로 인정된 26가구 33명에 대해 기초생활보장을 결정했다. 김호섭 부시장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매번 깊이 있게 논의하는 위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기초생활보장 제도는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 최저 생활을 보장하는 사회안전망인 만큼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적절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미시 생활보장위원회는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근거를 두고 기초생활수급자 연간 조사 계획 및 보장 결정, 보장 비용 징수제외 등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월 1회 이상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260가구 358명을 심의‧결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