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8일 새마을지도자구미시협의회(회장 박정우) 주관으로 ‘우리동네 새마을 슈퍼맨’ 발대식을 새마을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읍면동 협의회장과 슈퍼맨 사업 봉사단 13명을 포함해 총 35명이 참석해 뜻을 모았다. ‘우리동네 새마을 슈퍼맨’은 전기, 배관 등 주거 분야에 전문기술을 가진 새마을지도자들이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LED등과 노후 스위치 교체, 싱크대·하수구 정비, 방충망 수리 등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이다. 박정우 새마을지도자구미시협의회 회장은 “이번 사업은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는 뜻깊은 활동이다”며 “진심을 담은 나눔이 이웃의 삶을 바꾼다는 믿음으로 책임감 있게 임하겠다”고 말했다. 조희태 새마을과장은 “현장의 세심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전문성과 봉사정신이 어우러진 활동이 지역 공동체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도록 시에서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봉사 대상 가구 신청이나 추천은 각 읍면동 새마을협의회 또는 구미시새마을회(☎ 054-452-5649)를 통해 가능하다.
구미시는 민선8기 4년차를 맞아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주요 현안과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해묵은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를 위한 전략 마련 차원에서 열렸으며, 김장호 시장이 직접 회의를 주재해 각 사업의 추진 상황을 세밀히 점검했다. 특히, 구미시는 지난 6월 새정부 출범과 함께,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이 새 정부의 국정과제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이에 따라 사업별 대응 전략을 면밀히 점검하여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날 점검 대상에는 신규 구상·검토 중인 사업은 물론, 현재 추진 중이거나 대통령실·중앙부처 등에 건의한 굵직한 지역 현안 등 총 102건의 사업이 다뤄졌다. 이 가운데는 2026년도 국가예산 편성 일정에 맞춰 반드시 확보해야 할 핵심 국비사업들도 대거 포함되어 있어, 실제 예산 확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민선8기 4년차를 맞아 도시의 기본 기능인 안전, 청소, 교통, 도로 등 생활밀착형 분야에 다시 한번 집중하는 한편, 지역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현안사업들을 체계화해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
농업도 가공의 시대다.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업인의 소득을 다변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기반이 구미에 들어섰다. 구미시는 7월 9일,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강명구 국회의원, 도·시의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 유관기관 단체장, 농업인 교육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사와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되며 개소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자리로 꾸며졌다. 이번에 문을 연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는 선산읍 김선로 947-17에 위치해 있으며, 구미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한다. 연면적 495㎡의 1층 건물로 조성됐으며, 전처리실과 위생전실을 포함해 건식·습식 가공실, 외포장실, 사무공간 등을 고루 갖추고 있다. 사업은 2020년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추진됐으며,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총 26억 원이 투입됐다. 가공기술 확산과 창업 기반 마련이라는 사업 취지를 현실화한 셈이다. 센터에는 총 68종 100대의 농산물 가공기계가 구축돼 있다. 이를 통해 착즙액, 농축액, 잼, 절임류 등 습식 가공 제품부터 분말, 환, 고형차, 팽
폭염 영향예보* 주의 또는 경고 단계가 구미**, 김천 등 전국 대부분의 지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 ①관심(31℃ 이상 2일 이상 지속 예상) → ②주의(33℃ 이상 2일 지속)→ ③경고(35℃ 이상 2일 이상 지속) → ④위험(38℃ 이상 1일 이상 지속) ** 구미지역은 6월 29일(일) 10시부터 현재까지 폭염경보 발효 중 (대구기상청) 구미고용노동지청(이하 ‘구미지청’)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지역본부는 제11차(6월 11일), 제12차(6월 25일)에 이어 7월 9일(수) 제13차 현장점검의 날에 폭염 고위험사업장*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면서, 기온이 올라갈수록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밀폐공간 질식 재해 예방을 위한 점검을 병행한다. * ① 옥외작업이 많은 업종(건설·조선), ② 온열질환 산재사고 발생 업종(폐기물·환경미화, 물류), ③ 외국인 다수 고용 업종(농림축산) 등의 사업장 이번 현장점검의 날에는 「폭염안전 특별대책반」을 비롯한 모든 가용인력을 총동원하여 온열질환 및 질식 산재사고 예방에 나선다. 구미지청은 현장점검을 통해 ‘33도 이상 폭염작업시 매 2시간 이내 20분 이상 휴식부여’ 등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한다.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 Wee센터는 7월 9일(수)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연수관 대강의실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 및 상담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상담역량 강화를 위한 “이론과 사례로 풀어보는 수용전념치료”를 주제로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인지행동치료의 대표적 접근인 ‘수용전념치료(ACT)’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대구가톨릭대학교 심리학과 손옥선 교수를 초빙하여 연수를 진행했다. 수용전념치료는 심리적 고통을 제거하려 하기보다 수용하고 삶의 방향에 전념함으로써 심리적 유연성을 높이기 위한 상담 접근 방법이다. 이번 강의는 수용전념치료에 대한 이론적 이해와 상담 현장에서 ACT를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제적 기법 및 상담자 태도에 대해 구체적으로 안내하였다. 최근 학교 현장에서는 학생들의 정서·행동 문제 양상이 복잡해지고 적극적인 개입의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수용전념치료의 가치 중심 접근은 위기 개입과 정서 지원의 효과적인 방향성을 제시하는 데 의의가 있다. 이번 연수는 상담교사들이 상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개입 전략을 배우는 실질적 기회가 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사곡고등학교 안근수 전문상담교사는 “수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 파크골프지도과와 (사)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가 파크 골프 발전 및 상호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1일 구미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승환 총장, 이재호 지회장 등 양측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파크골프 관련 협력을 위해 인적 ·물적 교류 강화를 주된 내용으로 담았다. 교육 실습 및 교육과 관련 공동 협력을 통해 파크 골프의 발전과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키로 했다. 이와 함께 ▲상호 공동 이익이 되는 업무 협력 ▲파크 골프 인력 양성 등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재호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장은 “구미대 파크골프지도과는 국내 최초 체육계열 전문학과로 명성을 대내외에 드높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협약을 계기로 노인회 회원들이 파크골프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환 총장은 “구미대는 교육 환경을 보유하고 있고 또한 구미시에 파크골프장 인프라가 확보돼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구미대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이동업)는 8일(화) 오는 10월말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 보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APEC준비지원단 출범 이후 처음으로 정상회의 예정지를 방문한 위원회는 짧은 현장 방문 후, APEC준비지원단의 요청으로 마련된 간담회에 참석해, 행사 준비에 힘쓰고 있는 준비지원단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함으로써 도의회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했다. 2025 APEC 정상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대규모 국제 행사로, 현재 중앙정부와 국회를 중심으로 연일 핵심 인프라와 부대사업 추진 상황에 대한 점검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위원회는 간담회에 참석한 APEC준비지원단, 문화관광체육국,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등 실무 관계자들을 통해 중앙부처의 중간점검과정에서도 행사와 관련된 사업들이 계획된 공정절차대로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는 내용의 보고를 받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였으며, 추진중인 사업들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성공개최를 위한 심도깊은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위원회는 행사 준비뿐 아니라 APEC 종료 이후에도 시설물이 지역자산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선
동구미농협은 2025년 7월 9일 제3기 청춘대학 개강식을 시작으로 10주간의 청춘대학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개강식에는 농협중앙회 구미시지부 이승철 지부장과 동구미농협 이상달 상임이사와 박동석 수석이사를 비롯한 임원, 노인대학 2기 김두현 회장을 비롯한 2기 임원들이 참석해 개강식을 축하해 주었다. 김택동 조합장은 "바쁜 영농철을 피해 일정을 맞추다보니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 청춘대학을 개강하게 되었습니다. 시원한 강의실에서 10주간 알차게 준비한 강의 잘 들으시고 노후설계를 잘 하시는 시간이 되셨으면 합니다. 동구미농협은 파크골프, 가요교실, 남녀 산악회, 서예교실, 캘리그라피 교실, 하모니카교실 등 다양한 문화 취미 활동을 진행하여 농촌지역 문화활동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동구미농협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승철 구미시지부장은 축사에서 "청춘대학 수강생 여러분들이 청춘대학 과정을 수강하시면서 인생 후반기의 새로운 장을 여는 기회의 시간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라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동구미농협 청춘대학은 2016년에 이어 9년만에 3기를 개강하게 되었다. 70명이 수강신청을 하였고, 2025년 7월 9일 개강식
구포동(양포동) 생활쓰레기 매립장이 아름다운 공원으로 탈바꿈하면서 수국이 만발해 시민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 송이 꽃이 피기까지는 구름, 바람 등 많은 시련이 있듯이 다온숲 공원은 윤종호 도의원의 끊임 없는 노력의 결실이다. 윤 의원은 시의원 시절 당시 양포동 지역구로 활동하면서 구미시의회에서 2011년, 2014년, 2020년 무려 3차례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악취로 고통받았던 매립장을 공원화하여 시민에게 돌려줄 것을 끊임없이 주장했다. 또한, 집행부에 “쓰레기매립장 활용방안” 연구용역을 제안하여 주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서울의 난지도, 대구수목원처럼 자연생태공원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돌려 달라고 요청했다. 그뿐만 아니다. 구미시는 특정 기업이 쓰레기매립장에 태양광사업을 할 수 있도록 시의회에 동의안을 올렸지만, 윤 의원이 시정질문으로 맞대응 의사를 밝히자, 결국 동의안은 상임위원회에 상정조차 하지 못한 채 철회되었고 윤 의원도 시정질문을 철회했다. 철회 사유로 윤 의원은 수익을 위해 특정 업체가 단체장을 통해서 서명받아 구미시에 동의안을 제출한 것은 특혜성 시비에 문제가 있을 수 있고 결과적으로 주민들에게 막대한 피해와 토지지가 하락을 불러올 수 있
국민의힘 강명구 국회의원(구미을)은 7월 9일(수)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 개소를 축하하며, “농민의 아이디어가 상품화 되고, 농촌의 수확이 브랜드가 되는 기회와 혁신의 현장이 되길 바란다”며 환영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오후 문을 연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는 지역 농업인의 농산물 가공 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부가가치 창출을 통해 농촌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조성된 시설이다. 센터는 농산물 가공교육, 시제품 제작, 창업 컨설팅, 전시·체험 공간 등을 갖추고 있으며, 앞으로 지역특산물의 브랜드화와 6차산업 활성화 거점으로 기능할 예정이다. 강명구 의원은 “농민이 가공을 배워 창업으로 나아가고, 지역 특산물이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다시 태어나는 공간이 탄생했다”며, “기술이 있는 농업, 가치를 만드는 농촌의 중심에 구미가 우뚝 설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국회 농해수위 위원으로서 할 수 있는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또, 그가 공약했던 “‘두터운 농가 지원, 활기 넘치는 농촌’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이루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9일 청도군 인명구조대(대장 이영호)와 함께 인재육성장학금 기탁 및 인명구조 차량 전달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기탁식에서 청도군 인명구조대는 지역의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청도군에 기탁하였으며, 청도군은 현장 구조활동을 위한 차량을 구조대에 전달하였다. 청도군은 그동안 수난사고 및 각종 재난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해 온 구조대의 공로를 높이 평가하며,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있어 민간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자리가 되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인명구조 활동이라는 헌신적 사명에 더해 인재육성을 위한 따뜻한 나눔까지 실천해 주신 구조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청도군도 구조대의 활동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청도군 인명구조대는 수상 안전관리, 재난구조, 응급처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민관 협력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주민 생명 보호와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칠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7월 9일(수) 칠곡군아동청소년문화복지센터에서 청소년안전망 연계기관 지도자 60여명을 대상으로 ‘TCI 차원 분석과 현장 활용’이라는 주제로 지도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칠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고, 칠곡군가족센터,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 칠곡교육지원청Wee센터가 협력해 진행되었으며, 청소년안전망 연계기관을 비롯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1388청소년지원단 등 다양한 기관의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기질과 성격을 다차원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심리 평가 도구인 TCI(기질 및 성격 검사)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자존감 저하, 분노조절, 자기통제력의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 참석한 청소년안전망 연계기관 지도자 서미혜 선생님은 “청소년들의 성격을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현장에서 아이들과 더욱 세심하게 소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청소년 한 사람 한 사람이 자신의 고유한 성격을 이해하고 존중받는 경험은 건강한 성장의 첫걸음”이라며, “지역 청소년을 위해 묵묵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