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목표 없이 놀면 노인 빈곤층 만든다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극작가 사람은 인생에 목표가 없으면 표류하기 마련이다. 왜냐하면 목표가 없으면 인생이란 수 많은 사건에 반응하는 것으로 인생이 끝나 버리기 때문이다. 그 인생은 뒤를돌아 보아도 아무것도 남는 것이 없다. 목표는 이 인생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일상의 질서를 세우는 근본 지침이다. 인생을 정말로 충실하게, 탄탄하게 하는 것은 장기적이면서 근원적인 목표이다. 행복이란 그 목표를 추구하며, 달성해 가는 것이다. 세상에 불행한 사람이 많은 가장 큰 이유는 어른이 되고서도 목표를 찾지 못한 사람이 많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목표가 명확해지면 그것을 달성하기 위한 방법론도 저절로 구체화 된다. 요컨대 쓸데 없는 곳에 노력을 줄일 수 있다. 쓸데 없는 노력을 줄이면 최소한의 노력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올린다. 그래서 공부하는 방법론에 신뢰가 필요하다. 자신이 하는 일의 효과를 알지 못하면 노력을 계속하기 힘들다. 반대로 공부하는 방법론에 신뢰가 있으면 언젠가는 노력에 상응하는 보답을 받는 다는 것을 믿고 노력하는 것이 인간이고 또한 학생이다. 공부를 하다보면 외어야 할 것이 있다. 외운다는 것은 뇌속에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윤수일)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15.~10.15.)동안 지역 산사태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미국유림관리소에서는 산림재해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기상상황에 따라 단계별(관심‧주의‧경계‧심각)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할 계획으로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에 앞서 해빙기부터 5월초까지 관리중인 산사태취약지역 131개소에 대한 점검을 마쳤다. 또한, 지역주민을 중심으로 산사태 재난대비 대피훈련을 실시하고 국민행동요령 등을 교육하고 있으며, 산사태로 인한 인명‧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우기 전 사방사업 완료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윤수일 구미국유림관리소장은 “유기적인 상황실 운영을 통해 산사태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산사태 피해가 우려될 때에는 신속한 대피가 생명을 지키는 길인 만큼,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교양학부 김혜경 교수가 영어교육 분야의 학문적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영미어문학회에서 수여하는 ‘2025년 원암학술상’을 수상했다. 김혜경 교수는 제2언어 학습자의 언어수행 및 학습자 중심 영어교육 분야의 다양한 주제에 대해 학습자 참여와 실제적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연구를 꾸준히 수행해 왔다. 이번 학술상은 현대 영어교육의 변화 흐름을 반영한 우수한 논저의 저술 및 연구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1959년에 창립된 한국영미어문학회는 국내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지닌 영어영문학 분야의 전문 학술단체이다. ‘원암학술상’은 한국영미어문학회 초대 회장인 고 이규동 박사의 공적과 학덕을 기리고, 해당 분야의 뛰어난 연구 성과를 이룬 학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시상식은 지난 5월 10일, 한국영미어문학회와 새한영어영문학회가 공동 주관한 2025 춘계 학술대회 정기총회에서 이뤄졌다. 김혜경 교수는 수상 소감을 통해 “그동안 연구를 진행하며 학문 발전에 깊은 고민을 함께 나눠온 연구자들과 학생들의 노력이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 같아 감사드린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도 학습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는 5월 14일(수) 구미경찰서 4층 소회의실에서 범죄예방대응과장 주관 해당 계(팀)장과 관내 모든 지역경찰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5년 1~4월 범죄유형 분석 및 5·6월 주요 치안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5월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전략회의에서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구미시의 범죄유형, 범죄수법, 발생장소·시간 등을 정밀 분석한 자료를 통해 진행되었고, 특히 5대범죄 발생건수가 전년대비(1월~4월) 17% 감소, 절도 범죄 발생건수는 16.4% 감소한 것으로 확인되는 등 2025년 구미경찰의 절도 예방·검거 활동에 따른 범죄감소 효과를 확인했다. 또한, 민생침해의 주범인 절도범죄 예방, 아시아 육상선수권대회(5.27~31) 대비 다중운집행사 안전관리, ‘노쇼사기’ 예방, 관계성범죄 및 청소년 범죄 예방, 교통사망사고 예방 대책 등 각 해당부서에서도 기능별 현안에 대한 맞춤 예방·대책 등이 보고되었다. 특히, 다가오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선거사범 엄정대응, 주요인사 신변보호, 선거경비 통합상황실 24시간 운영 등 안전한 선거기간이 될수 있도록 구미경찰서 全 기능이 총력 대응할 계획
경상북도는 15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2024년 실적 도정성과 우수 시군 과 우수부서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하고, 탁월한 성과를 거둔 시군과 도청 부서를 포상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시상식은 행정안전부 주관의 정부합동평가와 경북도 자체 실적 평가 결과를 토대로 우수 시군과 부서를 선정해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행정 성과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종합평가 결과, 시군 평가에서 김천시와 의성군이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부서평가 전반에 걸쳐 탁월한 실적을 낸 어르신복지과, 안전정책과, 저출생대응정책과 등 9개 부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4개월간의 지표별 자료수집과 분석, 정부 공식 통계자료 비교검증, 외부 전문기관 평가 및 자체평가를 거쳐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진행됐으며 경상북도 성과평가위원회의 심의·의결로 확정됐다. 먼저, 대상을 차지한 ▴김천시는 보건위생, 문화체육, 환경산림 분야에서 정량평가 최상위 성적을 기록했으며, 국토교통부의‘디지털 물류 실증사업’에 선정돼, 화물자전거 기반의 배송 플랫폼을 도입해 도심형 친환경 물류정책의 모범사례로 주목받는 등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의성군은 안전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산불 피해를 본 도내 5개 시군의 조기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버스타고 경북관광’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사업은 30명 이상 단체 관광객이 산불 피해지역(안동, 영덕, 영양, 의성, 청송)을 방문하면 버스 임차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여행객 유치를 통한 관광 회복과 경제적 선순환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해당 사업은 2019년부터 시행 중인 경북 단체관광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는 특히 산불 피해 지역의 회복을 돕기 위해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지원 대상은 5~6월 중 5개 피해 지역 중 1곳 이상을 방문(지역 축제장, 전통시장 포함)하는 30인 이상 단체 관광객으로 기관은 물론 일반 단체, 여행사까지 포함된다. 여행지역 내에서 숙박비, 식비, 입장료 등으로 30만원 이상 지출해야 하며, 참가자 전원의 여행자보험 사전 가입은 필수다. 버스 임차비는 출발 지역에 따라 ▵경북·대구권은 60만원 ▵수도권(서울·경기)은 80만원 ▵기타 지역은 70만원으로 차등 지급된다. 신청은 16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착순 접수이며, 선정자는 개별 연락으로 안내될 예정이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낙관)는 5월 15일(목) 경운대학교 항공1관 및 무인비행교육원(산동읍 인덕1길 131)을 방문해 구미시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사업 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드론 시연을 체험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구미시 드론특구를 드론 산업 육성의 핵심 거점으로 발전시키고,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모델의 확산을 통해 구미시를 드론산업 선도 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위원들은 사업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관련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누며 향후 정책 적 방향 설정을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위원들은 드론특구 지정(2023. 6. 30.) 이후 구미시가 추진한 드론 산업 육성 전략과 실증 사업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뒤, 정책적 지원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와 토론을 통해 다양한 제언을 제시했다. 이후 위원들은 무인비행교육원으로 이동해 드론 스테이션 및 드론 배송 시연을 직접 체험했다. 드론 전문가의 설명과 함께 드론의 조작 방식과 기능을 직접 익히며, 드론 배송의 실용성과 효율성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낙관 산업건설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은 드론특구 사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구미시 드론산업의 향후 발전 방향을 설정하
하이엠케이(주)는 지난 5월 15일 구미국가산업단지 제3단지 내 하이엠케이㈜ 구미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날 준공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LS전선 구본규 대표이사, 하이엠케이㈜ 조정우 대표이사 및 회사 임직원을 비롯한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하이엠케이㈜는 국내의 LS머트리얼즈와 오스트리아 소재의 세계적인 알루미늄 제조기업인 HAI가 합작 설립한 회사로, 2024년 1월 30일 경상북도·구미시와 750억원 투자, 신규고용 50명을 계획으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여, 4월 17일부터 공장동 및 부대시설을 착공, 올해 5월 준공했다. 금번 신설되는 구미공장에서는 세계적으로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친환경 EV차량의 생산 증가 추세에 대응하여, 국내의 준비된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HAI사 알루미늄 선진 압출 기술을 이전받아 친환경 EV차량용 알루미늄소재 부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투자사인 HAI는 1939년 Hammerer 가문이 오스트리아에 설립한 알루미늄 압출 회사로 2007년에 확장을 시작하여 2022년은 매출 990M EURO(약 1.3조원) 달성하였으며, 현재 약 1,900명의 직원이 오스트리아,
구미대 총동창회(회장 최규섭)는 5월 15일(목) 산불 피해로 집이 전소된 의성 주민 4가구에 직접 2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최규섭 회장과 이연분 국장은 지난 10일 산불 피해로 집이 전소된 의성군 단촌면 4가구를 직접 방문해 각 50만원씩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구미대 총동은 회원 단합대회를 계획하던 중 산불피해 소식을 접하고 단합대회 대신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200만원은 회비와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낸 성금 액이 합쳐져 마련됐다.
구자근 의원이 이미 결정된 ‘KTX-이음 구미역 정차’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대구경북 지역 공약에 포함된 것을 두고 “지역 현안에 최소한의 관심도 없이 내세운 텅빈 공약”이라며 비판에 나섰다. 이재명 후보는 지난 4월 18일 대구 경북 지역공약을 발표하며 ‘KTX-이음 구미역 정차’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미 지난 1월 국토부 중부내륙선 문경~김천 건설사업 기본계획에 구미역 정차가 포함되었고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 절차가 이미 추진 중인 상황이다. 구자근 의원은 그동안 KTX-이음 구미역 정차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2022년 8월, 9월 2023년 11월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을 세 번이나 구미로 직접 초청하여 구미역 현장 점검. 현안 논의 등을 통해 KTX-이음 구미역 정차를 공식 건의하였고, 예결위 간사로서 질의를 통해 박상우 국토부 장관에게 KTX-이음 구미역 정차를 직접 요청하며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와 함께 국토부 2차관 등 부처 실무 관계자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KTX-이음 구미역 정차를 국토부 기본계획(안)에 담아냈다. 구자근 의원은 “구미시민의 오랜 염원인 KTX-이음 구미역 정차는 정부와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15일(목) 구미교육지원청 3층 제1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제1회 구미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김민욱) 임원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원회의에서는 새롭게 위촉된 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협의회의 공식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위촉장을 받은 임원들은 지역교육발전과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다졌다. 이어 진행된 회의에서는 ▲2025학년도 협의회 운영 방향 ▲연간 활동 계획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학교 구성원의 참여 확대 방안,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소통 강화 등 다양한 교육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실질적이고 내실있는 협의체 운영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다. 김민욱 협의회장은 “학교운영위원회가 학교자치의 중심이자 교육공동체의 가교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남성관 교육장은 “학교운영위원장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현장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를 통하여 구미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함으로써, 2025학년도 학교 현장의 자치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비수도권상공회의소협의회는 2025년 5월 15일(목) 10:00 창원상의 2층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대선공약화 과제를 발표하고,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총괄 선대위원장 등 대선캠프에 전달했다. 이번 공동건의에는 전남·전북·경남·경북지역 상공회의소가 함께 비수도권 기업의 생존과 발전을 위해 목소리를 모았으며, 현재 수도권 일극화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지역 경제의 자생력을 확보하기 위해 반드시 해결되어야 할 3대 핵심 정책과제를 제시하였다. 첫 번째로 건의된 과제는 ‘비수도권 법인세·소득세·상속세 지역 차등 적용’이다. 현재 대한민국의 국세 수입 중 70% 이상이 수도권에서 걷히고 있으며, 법인세 및 근로소득세만 보더라도 각각 78.1%(2023년 기준), 74.8%(2022년 기준)로 수도권 집중 현상이 심각한 상황이다. 또한 전체 세액 중 비수도권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낮아지고 있어 비수도권의 기업과 근로자 경제활동이 상대적으로 둔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협의회는 지역발전을 위해 세제 개편을 통한 기업 유치와 인구 분산을 적극적으로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로 제안된 과제는 ‘비수도권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 폐지’다.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