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역 청소년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미래 진로역량 강화를 위해 ‘아트브릿지 구미(Art-Bridge Gumi)’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아트브릿지 구미’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현장과 문화예술회관을 연계해 공연, 전시, 체험, 진로교육을 통합 지원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학교별 맞춤형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문화예술을 체험하고 예술 분야 직업군을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첫 시작은 4월 30일 관내 봉곡중 1학년 233명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프로그램 ‘아트브릿지 구미’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예술 및 진로탐색 강의와 전시관람, 백스테이지 투어를 결합한 체험형 교육으로, 청소년들에게 지역 문화예술 인프라를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연장 백스테이지 투어를 통해 평소 접하지 못한 무대 뒤 공간을 체험해보고, 직업탐색 시간을 통해 조명·음향 시스템의 효과를 눈으로 직접 살펴보며 공연 제작 과정을 이해하였다. 또 현재 진행중인 턴체플뢰르 전시실 체험에서는 창작 활동과 연계한 예술교육이 함께 진행되었다. 구미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의 다양한 직무와 창작 과정을 체험
구미시는 5월 4일 구미역 1층 구미영스퀘어에 「구미 대표 빵 베이쿠미 팝업스토어」를 개장하고, 6월 28일까지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구미 대표 빵 ‘베이쿠미’를 주제로 한 전시 공간으로, 베이쿠미의 탄생 배경과 브랜드 정체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제조 과정도 시각적으로 구현해 제품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구미에서 생산된 우리밀 ‘구미밀가리’를 활용한 지역 대표 먹거리라는 점을 강조해 로컬 식품으로서의 의미를 분명히 했다. 현장에는 베이쿠미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이 마련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과 어린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다양한 굿즈 전시를 통해 볼거리도 제공한다. 베이쿠미 제품은 팝업스토어 운영 기간 동안 구미역 1층 구미영스퀘어에 위치한 구미관광안내센터에서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베이쿠미’외에도 오는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송정맛길에서 개최 예정인 ‘구미푸드페스티벌’을 함께 연계 홍보하여, 지역 먹거리 콘텐츠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 개장을 통해 구미밀가리로 만든 ‘베이쿠미’를 시민과 관광객에게 보다 가까이 소개할 수 있게 됐다”며
구미시는 제104회 어린이날 기념 유공 포상에서 ‘아동친화환경 조성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는 안전한 도시, 구미’를 목표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힘써 왔다. 돌봄, 놀이, 의료,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동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권역별 10분 거리 내 365일·24시 완전 돌봄 인프라 구축, 구미형 ‘ONE hour 진료체계’ 운영을 통한 소아·청소년 필수 의료서비스 강화, 아동의 놀 권리를 반영한 도시공간 조성, 참여 중심의 안전 역량 강화 교육 추진 등이 주요 성과로 꼽혔다. 이번 수상을 통해 구미시는 아동친화 정책의 추진 성과와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입증했으며, 아이 키우기 좋은 육아친화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정성현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수상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 함께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아동친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윤수일)는 소나무재선충병의 인위적 확산을 차단하고 건전한 목재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5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소나무류 무단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나무재선충병의 신규 및 재발생 원인은 화목용 소나무류의 무단이동 등 인위적인 요인이 대다수임에 따라 목재생산업체 등을 대상으로 매개충 우화 시기에 맞춰 단속할 계획이다. 단속 지역과 대상은 김천, 고령, 성주, 칠곡, 경산 지역 내 목재생산업체(원목생산업, 제재업, 목재수입유통업)와 소나무류를 취급·유통·사용하는 조경업체 및 화목사용 농가 등이며, 약 9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이 이루어진다. 주요 단속 내용은 ▲소나무류 원목 및 제품의 무단 이동 여부 ▲소나무류 취급업 등록 및 신고 이행 여부 ▲감염목 취급 및 보관 실태 ▲관련 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단속에 앞서 대상 업체 및 농가를 대상으로 단속목적과 내용을 안내하여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위반 사항 적발 시에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사법처리 등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윤수일 구미국유림관리소장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불법 이동 차단이 무엇보다 중
개혁신당 조순자 구미시장 후보가 새마을테마공원 내 전시용으로만 방치된 80년대 생활상 모형시설을 시민들이 직접 이용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뉴트로(New-tro) 문화 거점’으로 전환하겠다는 파격적인 공간 혁신 공약을 발표했다. 개혁신당 조순자 구미시장 후보는 “수백억 원을 들여 조성한 새마을테마공원의 사진관, 미용실, 음악감상실 등이 단순 관람용인 ‘박제된 전시’에 머물러 있는 것은 행정력과 자원의 낭비”라고 지적하며, 이를 구미의 새로운 미래 가치를 창출하는 ‘살아있는 경제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사진관·미용실·음악감상실 → “보는 전시에서 즐기는 체험으로” 개혁신당 조순자 구미시장 후보는 단지 눈으로만 보던 80년대 모형들을 실제 운영 가능한 상업 및 문화 공간으로 개방할 계획이다. [사진관/미용실]: 80년대 교복과 복고풍 의상을 대여하고 당시의 스타일을 재현하여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레트로 전문 스튜디오로 운영한다. [음악감상실/쎄시봉]: 실제 LP판을 감상하며 차를 마시는 라이브 LP 카페로 전환하고, 주말에는 지역 포크 가수들의 공연을 열어 야간 문화 명소로 만든다. 80년대 주택 모형, 전국 유일의 ‘추억 스테이’로 재탄
이용기 경북교육감 민주진보 단일후보는 ‘경북교육살리기 70일 대장정’ 38일차를 맞아, 지난 5월 1일 오후 2시경 포항시 협력회관 앞에서 진행된 제136주년 세계노동절 경북대회에 주요내빈으로 참석하였다. 올해 노동절은 법정공휴일로 지정되면서 공무원, 교사, 플랫폼 노동자들도 법적으로 쉴 수 있는 권리를 보장받은 점에서 상당히 의미가 깊은 행사였다. 이용기 민주진보 단일후보는 행사장에 도착해서 제일 먼저 최근 경남 진주의 원청이 단체교섭거부로 인한 CU물류센터 앞에서 대체차량저지를 하던 화물연대 노동자가 트럭에 치어 죽은 고 서광석 열사의 분향소에 가서 추모를 하며 명복을 빌었다. 이용기 민주진보 단일후보는 “교육은 삶의 현장과 동떨어질 수 없다. 학교는 우리 아이들이 미래의 노동자로 성장해 나갈 준비를 하는 곳이다.”라고 하며, “저는 교육감 후보로서 이번 참사를 무겁게 받아들이며 다음과 같이 약속한다.”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공약으로, “△학교 비정규직과의 정기적인 학교현장 간담회 제도화, △노동인권교재 개발, △노동인권교육조례 제정, △노동인권주간 설정 및 노동인권교육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일터의 안전과 노동의 존엄을 교실에서부터 시작
국민의힘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와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가 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하고 다가오는 선거를 위한 조언과 지지를 요청했다. 이날 방문에는 구자근 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과 이인선 대구시당위원장, 유영하 의원이 함께해 대구·경북(TK) 보수 진영의 결집을 다졌다. 이번 방문은 대구와 경북의 최종 후보로 확정된 이철우, 추경호 후보가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하며 보수 정치의 구심점인 박 전 대통령에게 인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예방을 온 후보들에게 "지금은 여러 마음이 흩어져 있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잘 말씀드려서 힘을 잘 모으도록 열심히 해달라"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철우 후보는 박 전 대통령께 "물가 상승 등으로 국민들의 걱정이 큰 상황이며, 대구와 경북을 비롯해 많은 국민들이 박 전 대통령을 직접 만나 뵙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지역 민심을 전했다. 이에 박 전 대통령은 "정확한 날짜를 지금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언젠가는 날을 잡고 국민들께 인사드리겠다"고 화답했다. 이어서 이 후보는 “6일 예정된 영남권 국민의힘 광역단체장 후보들의 만남과 공소취소 관련 특검법 저지를 위한 공동대
김상동 경북교육감 예비후보(전 경북대학교 총장)가 경북교육청의 ‘학생부 작성용 AI 사태’를 역대급 교육 참사로 규정하며, 임종식 예비후보에게 이를 검증할 끝장 정책 토론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예비후보는 3일 성명서를 내고 작년 언론 보도로 큰 파장을 일으켰던 경북교육청의 AI 학생부 도입 논란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작년 8월 6일 KBS 보도에 따르면 당시 경북교육청은 교사들의 업무를 덜어준다며 전국 최초로 학생부 작성용 AI 프로그램을 일선 학교에 배포했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으로 작성한 학생부를 대학 검증 시스템에 돌려본 결과 '표절률 100%' 판정이 나왔다. 대입 전형의 핵심인 학생부를 대학들이 깐깐하게 검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교육청이 앞장서서 수험생들을 부정행위자로 낙인찍힐 위험에 빠뜨린 셈이다. 여기에 심각한 보안 불감증 문제까지 더해졌다. 교사들이 학생의 성적, 수업 태도, 탐구 활동 등 민감한 정보를 오픈 AI에 입력하는 과정에서 개별 동의를 구하지 않았고, 교육청 차원의 기초적인 보안 서버조차 구축되지 않았다. 김 예비후보는 “무려 2년 동안 경북 학생들의 소중한 개인정보가 전 세계로 무방비하게 유출된 명백한 범죄적 행정”이라고 지적했다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 예비후보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 지역 교육공동체 회복을 위한 공약으로 ‘파크골프 방과후학교 도입과 3대가 함께하는 파크골프 대회 개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임 예비후보는 지난달 27일 출마 선언을 통해 “지난 8년 성과를 바탕으로 경북교육을 세계교육의 표준으로 세우겠다.”며 ‘각자의 꿈을 살리는 더 따뜻한 경북교육 완성’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한 바 있다. 이번 공약은 그 비전을 학교 체육과 방과후 교육, 가족 참여형 생활체육으로 확장하는 정책의 일환이다. 임종식 예비후보는 먼저 학생들이 방과후학교를 통해 파크골프를 배울 수 있도록 ‘파크골프 방과후학교’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파크골프는 일반 골프보다 배우기 쉽고, 장비와 공간 부담이 비교적 적으며, 학생들이 기초 체력과 집중력, 예절, 배려심을 함께 기를 수 있는 생활 스포츠다. 특히 과격한 경쟁보다 규칙을 지키고 함께 걷고 기다리는 과정이 중요한 종목인 만큼, 학생 인성교육과 생활체육 교육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위해 현재 지역에서 교육지도사로 활동하고 있는 전문 인력을 방과후학교 강사로 활용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한다. 지역의 생활체육 인력이 학교 교
싱가포르의 분리 독립은 축복이 아닌 생존의 벼랑 끝에서 시작된 비극적 출발이었다. 그러나 그 절망적인 결핍은 오히려 국가를 세계에서 가장 투명하고 효율적인 시스템으로 이끄는 원동력이 되었다. 이 사례는 국가의 흥망성쇠를 결정짓는 핵심 가치가 무엇인지에 대해 깊은 시사점을 던진다. 싱가포르의 초기 지도부에게 부패 척결은 단순한 윤리적 선택이 아니었다. 자원도, 영토도, 군사력도 부족한 작은 도시국가가 국제사회에서 신뢰를 얻지 못하면 곧 생존 자체가 위협받는 상황이었다. 이들은 부패를 관습이나 불가피한 현실로 용인하지 않고, 국가를 좀먹는 치명적인 요소로 규정했다. 공직자의 부패는 개인의 일탈이 아닌 국가의 존립을 흔드는 행위로 인식되었고, 이에 대한 대응 역시 단호했다. 특히 부패 연루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매우 엄격했다. 공직자가 부패에 연루되는 순간 정치적 생명은 물론 사회적 신뢰까지 완전히 상실하는 구조가 형성되었다. 이는 단순한 처벌을 넘어, 공동체 전체가 공유하는 강력한 도덕적 기준이 작동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더 나아가 싱가포르는 특정 지도자의 의지에 의존하지 않고, 시간이 지나도 흔들리지 않는 제도적 장치를 구축함으로써 청렴성을 지속 가능한 국가
권우상 명작 동시 = 혜영이 혜영이 혜영인 우리 반 또래 친구 전학 간 후 보지 못해 그립다 새벽부터 떠오른 웃음 짓는 얼굴 하루종일 꽁꽁 숨어 숨바꼭질한다 보일 듯 찾을 듯 아롱거리다가 그림자처럼 어디론가 떠난 모습 예쁜 혜영인 나의 사랑 착한 마음을 보면 가슴이 뛴다 그리움으로 왔다가 사랑만 남겨 놓고 가버리고 지금은 어느 학교에서 어떻게 사는지 궁금하다 양 갈래로 땋은 머리에 꽂힌 예쁜 나비 한 쌍 나풀나풀 날아와서 내 곁에 앉는 꿈을 꾸면서 계곡물이 강에서 만나듯 혜영일 만나기를 기다려본다. ㅇ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ㅇ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ㅇ청구문화재단 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ㅇ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칼럼 권력 쟁탈, 확산이 아닌 집중을 선택하라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힘과 에너지를 가장 강력한 한 점으로 집중시켜 보존하라. 풍부한 광산을 찾아 깊이 파는 것이 이 광산 저 광산 집적대는 것보다 훨씬 많은 것을 안겨준다. 집중은 언제나 분산을 이기는 법이다” - 권력의 법칙 - <로버트 그린> 오(吳)나라는 북쪽 국경에 인접한 국가들과 전쟁을 벌였다. 오나라는 강국이었지만 중원의 국가들과 같은 위대한 역사와 문화는 없었다. 오나라 왕 부차(夫差)는 영토 탐욕에 몰두한 나머지 다른 국가들을 정복하는 야심을 품고 있었다. 전쟁에서 수 차례 승리를 거두었으나 곧바로 교착 상태에 빠졌다. 한쪽 전투에서 승리하면 다른 쪽 전투에서는 취약하여 좀처럼 승부가 나지 않았고 잦은 전쟁으로 군사들은 지쳐 있었다. 오나라 책사인 오자서(伍子胥)는 오왕 부차에게 월(越)나라가 오나라의 취약점을 알아채고 침공 준비를 하고 있다고 경고 했다. 그러나 오왕 부차는 월나라를 얏잡아 보고 그저 웃어 넘겼다. 한 두 번만 더 승리한다면 중원을 차지할 수 있는 순간이었다. 그후 오자서는 자신의 아들을 제(齊)나라에 보냈다. 그것은 계속 전쟁을 벌일 경우 오나라는 멸망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