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호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모내기 철을 맞아 농업 현장을 직접 찾아 농민들과 함께 땀을 흘리며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27일 구미시 선산읍의 한 모내기 현장을 방문해 일손을 돕고 농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직접 이앙기를 몰고 논으로 들어가 일손을 거들며, 구슬땀을 흘리는 농민들의 노고에 깊은 공감을 표했다. 모내기 현장에서 만난 이재학 전 쌀전업농구미시연합회장님을 비롯해 농민들은 인력 부족, 인건비·농자재 가격 폭등 등 농촌이 처한 현실적인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에 김 예비후보는 “구미는 첨단 산업도시이기도 하지만, 도농 복합도시”라며 “말뿐인 지원이 아니라 농민들의 소득을 올리고 일손 걱정을 덜어주는 등의 실질적인 정책이 시급하다”며 공감을 표했다. 또 “농업이 안정되어야 지역이 버티고, 농촌이 살아야 도시도 함께 성장할 수 있다”며 “농업은 우리 삶의 뿌리이자 지역을 지탱하는 가장 중요한 기반이다”라며 농업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이어 김 예후보는 농촌 살리기를 위한 주요 공약으로 ▲땅심 높이기 사업 ▲농수로 현대화 개선사업 ▲노동력 절감 공동방제 시스템 강화 ▲강동지역 벼건조저장시설 신축 ▲공공형 외국인 계
구미대학교 도시조경디자인과(학과장 박금미)가 1·2학년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유원 현장학습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4일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이번 현장학습에서 학생들은 진귀한 수목을 직접 보면서 전공에 대한 지식과 조경의 역할에 대해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사색의 공간 수목원’으로 평가받는 사유원에서 학생들은 국내 최고의 모과나무 군락지, 200년 이상 된 배롱나무 숲 등을 체험하고 다양한 수목의 특징에 대해 현장 학습을 진행한 것. 정동호 학생(1학년)은 “구미대 입학 후 첫 견학이여서 더욱 설레었고, 학교에서 배웠던 전공지식을 현장에서 직접 실현된 모습과 비교하며 적용해보니 흥미로웠다”라고 말했다. 이번 현장학습을 지도한 박금미 학과장은 “수업에서 배운 지식을 학생들이 현장에서 직접 보고, 만지면서 수목에 대한 이해도와 함께 조경 디자인의 패러다임을 느낄 수 있는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조경 계획부터 시공까지 현장 탐방을 더욱 강화해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대 도시조경디자인과는 사유원과 지난 2024년 8월 산학협약을 체결해 기업 수요에 맞는 맞춤형
경북 교육계 전직 고위 인사들이 임종식 경북교육감의 3선 출마 철회를 강력히 촉구하며, 김상동 경북교육감 예비후보(전 경북대학교 총장)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선언했다. 김준호 전 교육국장을 비롯한 경북 교육계 원로들은 4월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지 선언문을 발표하며 “오늘의 경북교육 행정은 도민과 교육 현장의 신뢰를 잃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경북 교육의 근본적인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발표된 기자회견문에서 원로들은 현 교육 행정의 문제점을 세 가지로 지적했다. 첫째, 각종 비리 의혹과 사법적 문제로 제기된 도덕성과 청렴성의 상실이다. 이들은 “교육 수장의 청렴성 상실로 현장 교직원들이 자괴감에 빠져 있다”고 비판했다. 둘째, 공정성을 잃은 인사 운영 문제다. 원로들은 “선거 공신과 측근 중심의 인사가 조직의 소통을 가로막고 무능 행정을 초래했다”며 경북 교육의 질적 향상을 저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셋째, 학생의 성장보다 외형적 성과에 치중한 전시행정이다. 이들은 과도한 행사와 실적 중심 행정이 교직원들의 교육 활동을 위축시키고 교육 본질을 훼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준호 전 교육국장은 “신뢰와 혁신의 동력을 잃어버린 인물이 경북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4월 27일(월) 오전 10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북의 성장엔진을 재가동하기 위한 ‘경북대전환’ 10대 광역공약을 발표했다. 오 후보는 이날 회견에서 “인구 250만 선이 붕괴된 것은 30년 일당 독점 권력이 초래한 명백한 정책 실패”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이재명 정부의 실용주의 국정철학을 바탕으로 경북의 판을 완전히 뒤집겠다고 선언했다.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경제 부흥 ··· “연간 5조 원 규모 재정 지원 이끌어낼 것” 오 후보의 제1공약은 ‘대구·경북 행정통합 500만 메가시티’ 완성이다. 그는 취임 직후 관련 특별법과 조례를 제정해 2028년 ‘대구경북특별시’ 설치를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와 ‘원팀’이 되어 연간 최대 5조 원, 2년간 총 10조 원 규모의 파격적인 정부 재정 지원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경제 및 물류 대책으로는 △TK 통합신공항의 신속한 준공과 항공물류 산업단지 조성 , △영일만항의 북극항로 국제 물류 거점 및 청정에너지 복합기지 육성을 약속했다. 미래 산업 생태계 구축 및 철강산업 위기 극복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구미-포항 제조AI
국민의힘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는 27일 농업·축산·식품산업 분야 10대 공약을 발표하고 “농업대전환과 K-푸드 산업화를 통해 농어민 소득을 높이고, 경북을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경북 농업은 단순히 생산량을 늘리는 단계를 넘어, 이제는 규모화·첨단화·산업화·수출화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단계로 도약해야 한다”며 “지난 도정에서 시작한 농업대전환을 더욱 확대해 농가소득 2배, 생산성 3배의 기반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먼저 이 후보는 공동영농 확산과 규모화·기계화를 통해 농업 생산구조를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들녘특구를 중심으로 첨단 농업 기반을 확충하고, 문경·봉화 등에서 확인된 성공모델을 도내 전역으로 확산해 청년이 돌아오고 마을이 살아나는 경북형 농업혁신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스마트농업 확산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후보는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임대형 스마트팜을 확대하고, ICT·AI 기반 정밀농업을 통해 생산성과 품질, 농가 수익을 동시에 높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스마트농업 교육, 영농정착 자금, 경영컨설팅, 시설 공동이용 체계를 연계해 청년농과 후계농의 초기 진입 부담을 줄이겠다고 약속했다.
언론은 왜 존재하는가. 권력을 감시하고, 공공의 이익을 지키며, 시민의 알 권리를 대변하기 위해서다. 이 원칙은 어느 나라,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흔들릴 수 없는 민주주의의 기둥이다. 일본에서는 언론의 집요한 검증과 보도가 결국 총리를 자리에서 물러나게 만든 대표적 사례가 있다. 2007년 아베 신조 1차 내각 당시, 정치자금 스캔들과 각료들의 잇따른 부적절한 행위가 언론을 통해 연속적으로 폭로됐다. 특히 연금 기록 누락 문제와 정치자금 의혹은 국민적 분노를 불러일으켰고, 언론은 이를 끈질기게 추적·보도했다. 그 결과 지지율은 급락했고, 결국 총리는 임기를 채우지 못한 채 사임에 이르렀다. 이 과정은 단순한 정치 공방이 아니라, 언론의 감시와 국민 여론이 결합해 권력에 책임을 묻는 민주주의의 작동 원리를 보여준 사례였다. 그런데 최근 구미 지역에서 모시장 후보가 “지역 언론은 필요 없다” 며 "시민 A모씨가 인스타에 올리고, 페이스북에 올리면 다 홍보된다." 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는 이야기는 가볍게 넘길 수 없는 문제다. 그것은 단순한 감정적 표현을 넘어 민주주의의 근본을 흔드는 인식이기 때문이다. 지역 언론은 중앙 언론이 담아내지 못하는 삶의 현장을
권우상 명작 동시 = 낮달 낮달 잠자지 않고 나온 달 누굴 찾아 나왔을까? 아이들과 놀고 싶은 걸까 재갈재갈 개구쟁이와 장난치고 싶은 걸까 낮엔 새들을 보고 꽃들을 보고 밤엔 별님과 오순도순 둘이 정답게 얘기 나누고 싶어 낮에 나왔나봐. ㅇ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ㅇ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ㅇ청구문화재단 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ㅇ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칼럼 권력은 이 세상의 유일한 진실이다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항상 선하려고 애쓰는 자는 선하지 않은 많은 사람들 틈에서 반드시 파멸하게 되어 있다. 그러므로 권력을 지키고자 하는 군주는 선하지 않게 되는 법을 배워야 하며 그렇게 배운 바를 필요에 따라서 이용하거나 이용하지 말아야 한다.” - <군주론> 니콜라 마키아벨리- (1469-1527)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세계 각국은 대통령이 될만한 훌륭한 인물이 없다. 세계 최강국이란 미국도 예외가 아니다. 바이든처럼 나이가 많아 집에서 편히 쉴 나이에 대통령을 하는가 하면 한번 대통령을 지낸 트럼프처럼 크게 빛을 보지 못해도 거듭하는 경우를 보면 인물이 없는 것은 분명하다. 문제는 훌륭한 사람은 있어도 정치를 하지 않을려고 한다는 점이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지난날 대통령에 출마했다가 중상 모략에 혼줄나 중도에 출마를 포기한 적이 있었다. 여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지만 정치는 상대와 싸워야 한다는 점에서 전쟁과 같다. 다만 전쟁에 나가 싸우는 지휘관은 ‘병법’에만 통달하면 승리할 수 있지만 정치는 ‘권력의 법칙’과 ‘잡아 먹으려 하는 자는 발톱을 움츠리고, 날려고 하는 자는 날개를
구미시는 고유가 장기화로 인한 시민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 중인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을 앞두고 지난 23일 읍면동 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27일부터 시작되는 현장 신청․접수를 앞두고 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접수 초기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고유가 피해지원금 추진 배경 및 목적 ▲지급대상 및 지급기준 ▲신청절차 및 유의사항 등을 중심으로 설명이 이뤄졌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현장에서 예상되는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며 실무 대응 방안을 구체화했다.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은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가구·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우선 이뤄진다. 2차 지급은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그 외 국민 70%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1차 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2차 지급기간에 신청할 수 있다. 구미시는 비수도권 기준으로 기초수급자는 60만원,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족은 50만원, 국민 70% 대상자는 15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지급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구미사랑상품권(카드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1․2차 지급분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상호)가 지역민을 위한 4월 초대전으로 ‘전병택 작가’를 초청해 오는 5월 13일까지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 주제는 ‘불완전함에 반하다: The tower of cards’로, 36점의 회화 작품이 양호동 캠퍼스 학생회관에 위치한 갤러리에서 관람객들을 기다린다. 전병택 작가는 카드라는 기호적 이미지를 중심으로 구상 회화와 팝아트적 요소를 결합한 독창적인 방식을 통해 현대 사회와 인간의 욕망, 선택 구조를 탐구했다. 작가는 매 순간 선택을 요구받으며 살아가는 인간의 선택은 개인의 의지뿐만 아니라 사회적 구조와 계급, 욕망, 우연성 등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나타난다며, 이러한 삶의 조건을 ‘쌓아 올린 카드’라는 조형 언어로 풀어냈다. 특히 카드의 상징만을 활용해 전개되는 ‘The tower of cards’ 시리즈는 작가의 조형 언어와 대중적 해석의 확장을 보여준다. 작가는 이를 통해 안정과 불안 사이에 놓인 현대인의 상태를 은유적으로 드러내고, 위태로운 현실 속에서도 삶을 이어가는 인간의 모습을 담아내고자 했다. 전병택 작가는 “카드탑은 언제든 무너질 수 있는 구조이지만, 그럼에도 계속 쌓아 올리려는 인간의 모습이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와 (사)한국안전기술협회 경북지회(지회장 서훈)는 4월 23일(목) 09:00-18:00 구미상공회의소 1층 중회의실에서 관리감독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관리감독자 교육」을 개최하였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 및 제16조에 근거하여 현장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마련된 법정의무교육 과정으로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안전·보건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8시간의 교육 이수 인정과 더불어 구미상공회의소 회원사에게는 약 40%의 교육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날 교육은 한국안전기술협회 소속 윤춘식 위원, 서훈 경북지회장, 조슬기 경북지회 과장이 맡아 △기계 및 전기안전 재해사례, △직무스트레스 예방, △관리감독자의 임무와 역할 등 실무에 즉시 활용 가능한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심규정 구미상공회의소 경제조사팀/기업유치팀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으로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과 교육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산업안전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직무 교육을 운영해 기업의 안전역량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최선지)은 오는 5월 15일(금) 오후 6시 30분, 도서관 옥상 야외무대에서 대담한 만남 북콘서트 「오늘의 안부, 안녕하신가영」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에세이『언젠가 설명이 필요한 밤』의 저자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안녕하신가영의 북콘서트로, 따뜻한 봄밤에 어울리는 음악과 이야기가 어우러진 감성 인문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오늘의 안부」는 책 속 이야기와 라이브 음악을 결합한 형식으로 진행되며, 관객들은 저자의 글과 노래를 통해 자신의 하루를 돌아보고 서로의 안부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오늘의 봄밤, 노래 한 줄에 우리 같이 머물다 가요”라는 메시지처럼,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마음을 쉬어갈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2026 대담한 만남, 첫 만남’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되며, 지역 주민과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도서관의 열린 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 참여 신청은 4월 29일(수) 오전 10시부터 네이버폼을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054-450-7024로 문의하면 된다. 최선지 구미도서관장은“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