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을 서서히 망가뜨리는 설탕과 공동체의 미래를 결정짓는 지방선거는 묘하게 닮아 있습니다. 당장 입안을 즐겁게 하는 설탕에 중독되면 건강을 잃듯, 후보자의 화려한 언변과 선심성 공약이라는 '정치적 당분'에 매몰되면 민주주의의 기초 체력은 고갈되고 맙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우리가 투표용지를 대하는 자세가 설탕을 줄이는 식단 관리와 같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1. 식품 라벨을 읽듯 ‘정책 이면’을 정독하라 설탕 섭취를 줄이는 첫걸음은 가공식품의 성분 표기 명을 꼼꼼히 읽는 것입니다. 선거도 마찬가지입니다. 후보자의 매끄러운 이미지나 지연·학연이라는 포장지 대신, 그 안에 담긴 정책의 실현 가능성을 따져봐야 합니다. "모든 것을 다 해 주겠다."는 화려한 약속은 가공식품 속에 숨겨진 과당과 같습니다. 예산 확보 방안이 구체적인지, 공동체 전체의 이익에 부합하는지 '차가운 머리'로 성분 분석을 마칠 때, 우리는 비로소 정치적 비만을 막고 건강한 지방 자치를 설계할 수 있습니다. 찍었으니 또 찍는 것이 아니라 찍어도 그대로면 선택을 달리 해야 합니다. 2. 설탕 대체재를 찾듯 ‘전략적 선택’의 가치를 믿어라 완벽한 무설탕 식단이 어렵다면 꿀이나 스테비아 같은 건강
김상동 경북교육감 예비후보(전 경북대학교 총장)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이라는 국가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학교의 담장을 넘어, 함께하는 경북교육의 미래”를 비전으로 삼은 경북형 협력교육 생태계 조성 공약을 7일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공약 발표를 통해 “교육청 단독의 행정만으로는 지역 소멸의 위기를 막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를 길러내는 데 한계가 있다”고 진단하며, 교육청과 경북도, 기업 그리고 민간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강력한 교육 공동체를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먼저 교육청과 경북도청, 기초지자체, 경제계 및 시민사회가 폭넓게 참여하는 상설 협의체를 출범시킬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자문 기구를 넘어 지역의 현안인 저출생과 일자리 문제를 교육 정책과 직접 연계하고, 기관 간의 행정 장벽을 허물어 교육 투자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 체계로 운영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경북의 미래 전략 산업과 맞닿은 로컬 인재 육성 트랙을 마련하여 지역 인재의 외부 유출을 막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 직업계고와 지역 대학, 지역 기업을 잇는 맞춤형 교육 로드맵을 설계하여 산업 현장이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유관 기관
이용기 경북교육감 민주진보 단일후보는 예비교사와 현직교사를 잇따라 만나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 6일 대구대학교에서 오후 5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생물교육과 재학생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교생실습 중인 4학년을 제외한 1~3학년 재학생 15여 명이 참석했으며, 예비교사들과 교육 현안과 경북교육의 미래 방향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용기 민주진보 단일후보는 간담회에서 “민주진보 교육감 후보로서의 교육 철학과 주요 정책·공약을 설명하며, 경북교육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보수와 진보 교육의 차이, 교사의 교육권, 경북교육의 핵심 과제, 교사의 정치기본권 보장 문제 등 교육 현장의 다양한 주제를 놓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이용기 민주진보 단일후보는 “예비교사들이 교육에 대한 열정과 고민을 가지고 교사의 꿈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며 큰 희망을 느꼈다”며 “청년들이 경북에서 자신의 꿈을 펼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바꾸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용기 민주진보 단일후보는 지난 4월 25일 경북교사노동조합 집행부와 간담회를 진행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 예비후보는 학령인구 감소와 농산어촌 작은 학교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공약으로 ‘하이브리드형 미래 학교’ 운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임 예비후보는 지난 4월 27일 출마 선언 기자회견에서 “지난 8년 성과를 바탕으로 경북교육을 세계교육의 표준으로 세우겠다”며 ‘사람 중심 AI 대전환 교육’과 ‘각자의 꿈을 살리는 더 따뜻한 경북교육 완성’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한 바 있다. 이번 하이브리드형 미래학교 공약은 그 비전을 학령인구 감소 시대의 지역 교육 생태계 회복 전략으로 구체화한 것이다. 경북은 지역이 넓고 농산어촌 학교가 많아 학생 수 감소의 영향을 가장 먼저, 더 크게 체감하는 지역 중 하나지만, 작은 학교 문제를 단순히 통폐합 찬반으로만 접근해서는 아이들의 학습권도, 지역의 미래도 함께 지키기 어렵다. 임종식 예비후보는 “학교는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마을의 중심이자 지역의 미래”라며 “작은 학교를 외롭게 두는 방식도, 숫자만 보고 없애는 방식도 경북교육의 답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임 예비후보는 학생 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온라인 수업과 대면 수업, 학교 간 공동 교육과정, 지역 체험활동을 결합
국립금오공과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김영)이 ‘경북도민행복대학 명예도민박사과정’ 사업의 일환으로, 국악인 남상일 명사를 초청해 특강을 개최했다. 5월 7일 국립금오공대 산학협력관에서 열린 합동명사 특강에는 명예도민 박사과정의 서북부(국립금오공대) 및 동남부(대구대) 캠퍼스 학생들과 구미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역민들도 함께 참여하는 오픈 특강 형태로 열려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남상일의 신명나는 우리소리 이야기’를 주제로 한 이번 특강은 판소리와 민요, 전통음악에 담긴 해학과 정서를 남상일 명사 특유의 유쾌한 입담과 공연을 곁들이며 관객들과 적극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우리 전통 국악을 쉽고 친근하게 풀어낸 공연형 강연으로 웃음과 박수가 이어졌다. 또한 관람객들이 직접 우리 소리의 흥과 멋을 직접 체험하며 전통문화의 가치를 공감했다. 명예도민박사과정은 경북도가 추진하는 경북도민행복대학 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이다. 국립금오공대는 4년 연속 이 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배우는 즐거움, 행복 경북’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 제공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경북 핵심리더를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가 5월 8일(금) 어버이날을 맞아 구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북 서남권의 미래를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오 후보는 이날 구미로 대표되는 경북 서남권이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의 유능함으로 경북 산업 제2의 부흥기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오 후보는 현재 경상북도가 처한 위기를 구체적인 지표로 지적했다. 그는 경북 인구는 250만 명이 무너졌으며, 인구 1천 명당 의사 수는 전국 최저 수준인 1.4명에 불과하고 노령화 지수는 전국 1위인 반면 청년 인구 비율과 근로 여건 만족도는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실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오 후보는 이를 "일당독재 30년의 세월 동안 지역을 방치한 결과"라며, 선거 때만 보수 결집을 호소하는 정치 행태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날 발표된 오 후보의 경북 서남권 발전을 위한 7대 약속은 다음과 같다. ▲ KTX 구미산단역 신설 및 구미~신공항 철도 연결을 통해 물류와 인재의 흐름을 원활히 하고 첨단 항공물류 거점의 위상을 확립할 계획이다. ▲ 친환경 자동차 클러스터와 이차전지 소재산업 벨트 조성으로 경북을 세계적인 소재산업 실증도시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 구미 노후 산단의 AX(AI 전환
이철우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후보는 8일 김병삼 국민의힘 영천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해 보수우파의 결집을 호소하며,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전국적으로 보수우파의 힘을 확산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 후보는 “교통과 미래산업을 연결해 영천을 경북 남부권의 핵심 성장거점으로 만들겠다”며 영천의 획기적인 도약을 위한 핵심 발전 구상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영천은 대구와 포항을 연결하는 교통의 중심이자, 1,800여 개 자동차 부품업체가 밀집한 핵심 산업도시”라며, “여기에 올 상반기 개장을 앞둔 영천경마공원이 더해지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이 돌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이 후보가 강조한 영천발전 핵심 공약의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대구와 ‘완벽한 단일 생활권’ 구축 및 교통 허브 도약 먼저 대구도시철도 1호선 연장과 광역철도망 구축을 통해 영천을 대구와 완벽한 단일 생활권으로 묶어낼 구상이다. 금호역 환승체계와 영천역 복합환승센터를 구축해 사통팔달의 교통 허브로 도약시키고, 금호권은 역세권 개발과 산업·주거 복합지구 조성을 통해 새로운 혁신 성장축으로 육성한다. 제2탄약창 이전 및 미래 모빌리티·융합 산업벨트 구축 제2탄약창 이
최근 장세용 구미시장(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의 발언을 둘러싼 논란이 씁쓸한 장면을 보여주고 있다. 장 후보의 발언 핵심은 대한민국 현대사의 흐름 속에서 결국 국민의 힘으로 자유민주주의와 경제 발전을 이뤄냈다는 역사적 설명에 가까웠다. 그러나 일부 정치세력은 전체 맥락은 제거한 채 특정 표현만 부각시키며 전혀 다른 의미로 몰아가고 있다. 특히 김장호 구미시장(국민의힘) 후보 측은 기자회견과 규탄대회까지 열어서 이번 논란을 정치적 프레임 대결 구도로 키우고 있다. 지역사회 통합보다 시민 감정을 자극하는 방식으로 갈등과 양극화를 확대시키는 모습은 매우 우려스럽다. 정치적 비판은 당연히 가능하다. 하지만 최소한 발언사실과 같은 맥락 위에서 이뤄져야 한다. 상대의 말을 일부만 잘라내고 “망언”, “역사 왜곡” 같은 자극적 단어를 반복하며 시민 분노를 유도하는 방식은 건강한 민주주의와는 거리가 멀다. 더 큰 문제는 이런 정치가 결국 지역사회를 둘로 갈라놓는다는 점이다. 시민들은 경제와 민생, 일자리와 미래 산업을 이야기해주길 원하지만 정치권은 여전히 과거 인물을 둘러싼 감정 대립에 기대고 있다. 박정희 대통령은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매우 큰 의미를 가진 인물이다. 그렇기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윤수일)는 지난해 산불이 발생했던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일대에서 마을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 활동에 대한 국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입산통제구역 출입 금지 △산행 시 인화물질 소지 금지 △산림 인접지 소각행위 금지 등 기본적인 산불 예방 수칙을 안내하였다. 현장에서는 국내산 임산물로 구성된 간식 꾸러미를 배부해 청정임산물 홍보도 병행했다. 구미국유림관리소는 이와 함께 3월 7일부터 5월 15일 기간 동안 관내 9개 시·군을 대상으로 전 직원이 참여하는 산불 기동단속을 실시, 위법 행위에 대한 집중 점검도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54개소, 476명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윤수일 구미국유림관리소장은 “대부분의 산불은 사소한 부주의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고 강조하며, “산림인접지 소각행위 금지 등 국민 모두가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구미경찰서(서장 유오재)는 5월 8일 경북외국어고등학교 야외무대 앞에서 유관기관* 간 ‘청소년 흡연예방 및 범죄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 유관기관 : 구미경찰서(청소년보호계·범죄예방계), 경북외고, 구미보건소 참여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 흡연 및 음주, 학교폭력, 도박 등 각종 비행행위의 위험성을 알리고 건전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청소년 도박·사이버범죄·학교폭력 등 최근 증가하는 청소년 범죄 유형에 대한 예방 홍보와 함께 위기 청소년 보호 활동 중요성을 적극 알리는데 힘썼다. 유오재 구미경찰서장은 “청소년들이 각종 유해환경과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예방 활동과 선도·보호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건강한 청소년 문화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민병도)은 5월 7일(목), 구미제일고등학교 정문에서 경상북도교육청 및 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학교폭력 제로(Zero) 챌린지’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기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학생 스스로가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는 주인공임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교육청과 학교가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사회 전체에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확산시키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날 행사는 등교 시간에 맞춰 진행되었으며, 경상북도교육청 및 구미교육지원청 관계자, 구미제일고 학생회 및 교직원 등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학교폭력 예방 문구가 담긴 피켓과 현수막을 활용해 등굣길 학생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학교폭력 예방 실천을 독려했다. 민병도 교육장은 “학교폭력은 교육 공동체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해결해야 할 우리 사회의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구미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안전한 울타리 안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구미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귀순)는 학부모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Family Day’ 학부모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일 새마을테마공원 글로벌관 다목적홀에서 관내 어린이급식소 학부모와 어린이 총 30팀이 참여한 가운데 ‘골고루 먹어요! 봉우리김밥 만들기’교육이 진행됐으며, 식품구성자전거를 활용한 6가지 식품군에 대해 알아보고 다양한 식품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봉우리김밥 만들기 활동을 통해 식재료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어린이 편식 예방은 물론, 가족이 함께하는 요리 과정으로 영유아의 정서 발달을 돕고 가족 간 유대감 향상에 기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식품군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었고, 가족이 함께 요리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귀순 센터장은 “가족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김밥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이 먹는 즐거움을 자연스럽게 깨닫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린이가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하고 행복한 가정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