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사단법인 한국교통장애인경북협회는 6월 13일(금)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편의시설 개선을 위한 전문 기술지원기구인 「경상북도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센터 설립은 『경상북도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시설의 점검에 관한 조례』 제5조 및 『경상북도 사무위탁 조례』 제10조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사단법인 한국교통장애인경북협회가 위탁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6월 1일부터 본격적인 사업 운영을 시작했다. 기술지원센터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어린이 등 교통약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실질적 참여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락환 사단법인 한국교통장애인경북협회장은 “교통약자의 이동권은 인간다운 삶을 위한 기본권이며, 이번 기술지원센터 개소를 통해 관련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경상북도 내 교통약자들의 실질적인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센터장으로 취임한 김덕율 기술지원센터장은 “기술지원센터는 단순한 점검기관을 넘어, 교통약자 편의시설의 품질 향상과 올바른 유지·관리를 위한 핵심 역할을 수행할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는 지난 6월 13일 대한불교조계종 도리사 템플스테이 수련관에서 청소년 도박 중독 예방 및 치유를 위한「D.D.C(Digital Detox Camp)」프로그램 운영 기금 전달식 및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미경찰서를 비롯해 구미시사회공헌지원센터, ㈜강한·에이바우트커피 문성원호점 강종중 대표, 대한불교조계종 도리사 관계자 등 총 10여명이 참석하여 청소년 보호에 대한 깊은 관심과 지역사회 협력의 뜻을 나누었다. 「D.D.C 프로그램」은 구미경찰서가 주관하는 청소년 도박 예방·치유 지원 사업으로, 디지털 환경에서 벗어나 숲속 명상과 자연 치유 활동, 전문가 강연과 상담, 공동 활동 등을 통해 청소년의 심신 안정을 돕고 회복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기금은 구미시사회공헌지원센터의 협조로 ㈜강한·에이바우트커피 문성원호점 강종중 대표가 300만 원을 지정 기탁해 마련되었으며, 전액 D.D.C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금 전달식에 이어 4개 기관은 프로그램의 공동 운영, 역할 분담, 정보 공유, 홍보 협업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김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화학소재공학부 소재디자인공학전공 배근열 교수 연구팀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양찬우 박사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액체 금속 복합체 기반의 고민감 유연 압력센서’를 개발했다. 이 압력센서는 유연하면서도 외부에서 가해지는 압력을 전기적 신호로 변환하는 기능이 있어, 전자 피부, 로봇, 헬스 모니터링 등 다양한 미래 산업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에는 압력센서의 민감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연구가 전 세계적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연구자들은 유전체 층의 내부에 응력 집중을 유도할 수 있는 피라미드형, 구형, 다공성 등의 형태를 띤 미세구조를 도입하거나, 유전체 층 내에서 높은 유전율(축전기의 양극 사이에 유전체를 넣었을 때와 넣지 않았을 때의 전기 용량의 비율)을 지닌 탄소, 금속, 세라믹과 같은 전도성 필러를 도입하는 방식을 통해 센서의 민감도를 높이고자 노력해왔다. 하지만 미세구조를 제작하여 도입하는 기존 방식은 포토리소그래피, 식각 및 진공 기반 플라즈마 처리 등 복잡한 절차를 포함하고 있어, 많은 시간과 비용 소요로 인해 유연 압력센서의 상용화 및 대량 생산에 큰 제약이 된다. 또한 유전체 층에 도입되는 기존의 전도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는 건강재활서비스학과(주임교수 정우민)와 ㈜어울림특수체육센터(대표 김동수)가 심리운동 전문인력 양성과 실무 중심의 현장실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심리운동의 저변 확대 ▲실무형 현장실습 프로그램 공동 개발 ▲재학생 대상 현장실습 기회 제공 ▲전문가 자문 및 교육 협력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하였다. 김동수 ㈜어울림특수체육센터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김천대학교와 함께 심리운동 분야의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특수체육 및 재활 분야의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 배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대학교 건강재활서비스학과는 30세 이상 성인학습자를 위한 학과로, 전학년 전액 장학금, 주말 집중수업, 온라인 강의 등 평생학습 체제를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심리운동학, 체육학, 재활과학, 보건학을 바탕으로 발달재활서비스 심리운동 제공인력 양성 및 노인·장애인·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스포츠·건강 관련 자격증 과정도 함께 운영하며, 건강관리 및 재활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6월 13일(금) 센터 내 연수실에서 학습코칭단 46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사례 슈퍼비전을 실시했다. 이번 슈퍼비전은 김천대학교 박성주 교수를 초빙하여 진행되었으며 학습코칭단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한 분석 및 피드백을 통해 나아가야 할 학습코칭 방향을 제시하였다. 사례 슈퍼비전에 참여한 학습코칭단은 맞춤형 학습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 상황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조언과 지도 방안에 대한 의견을 함께 나누었다.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의 문해력 신장과 관련된 효과적인 수업 방법과 전략들에 대해 논의하였다. 문해력 신장을 위한 수업 방법 중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솝우화와 함께하는 문해력+」웹 콘텐츠 활용 교수 학습 방법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솝우화와 함께하는 문해력+」는 친근한 캐릭터와 함께 쉽고 재미있게 책 읽기에 참여할 수 있게 만들어진 자료로서 이야기 듣기, 스스로 읽기, 읽기 퀴즈, 어휘 퀴즈 등 다양한 읽기 활동으로 구성된 웹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해당 콘텐츠는 질문이 넘치는 교실 홈페이지(https://school.gyo6.net/
강명구 국회의원(구미을)은 13일 전국 기초지자체 단위 최초 공공 재활치료 의료기관인 ‘근로복지공단 구미의원’의 본격적인 시작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구미의원은 지역구인 인동 일대에 1081㎡(327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총 33억 원의 국비가 투입됐다. 재활의학과 전문의·간호사 등 전문인력이 배치되어 지난 4월 23일부터 진료를 시작했으며, 산재근로자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이용 가능하다. 강명구 국회의원은 “그간 재활치료 인프라가 대도시 중심으로 집중돼 지방의 산업단지 근로자들은 적절한 치료를 제때 받기 어려운 구조였다”며 “이번 구미의원 개소는 공공의료 접근성의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성과는 구미시와 근로복지공단의 긴밀한 협력, 그리고 지역의 지속적인 요구가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근로자의 건강권을 확대해 나아가고, 이에 필요한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구미의원 개소는 지난 국회에서부터 논의되어 2024년 개소를 목표로 했으나 부지 선정 등의 이유로 사업 진행이 지연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근로자들의 전문재활치료 여건 확보와 지역공공의료기관 설립에
경상북도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민주권정부 출범에 발맞춰 새 정부 국정운영 방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현안 반영을 위한 ‘경북 새정부 국정과제 기획추진단’이 본격 활동한다고 밝혔다. 기획추진단은 새 정부 국정 기조를 면밀히 분석하고 대통령 공약사항을 포함한 지역 현안과 발전 과제를 국정과제화하기 위한 임시 조직으로,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가 단장 역할을 맡아 새 정부 협력을 본격화하게 된다. 도와 22개 시군, 경북연구원이 추진단 운영 주체가 되어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도 정책자문위원회(10개 분과)를 포함한 민간 전문가들의 자문도 병행하여 변화하는 국정 운영 방향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그간 새 정부 대응 기획 전략회의를 수차례 진행하였으며, 이어서 경북도 전체 실·국이 참여한 새 정부 공약 국정과제화 보고회를 실시하는 한편 도와 시·군 기획담당 부서장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국정과제 대응을 위한 공동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새 정부에 대응한 국정과제 수립에 민간 전문가 자문도 적극 활용한다. 10개 분과로 구성된 경상북도 정책자문위원회와 새 정부의 정책 기조 이해도가 높은 전문가들과의 인적 네트워크를 확대해 국정과제 채택률을 높이기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는 무면허, 음주운전 중 사고를 일으킨 남성을 검거하고 차량을 압수하였다. 남성은 지난 5월 혈중알코올농도 0.181%의 상태로 갓길에 주차되어 있던 차량 2대를 충돌하는 사고를 일으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피의자는 음주운전 3건, 무면허운전 1건 등 동종전과가 있는 상태에서 다시 음주운전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이 같은 사고를 일으켜 재발 방지를 위해 차량을 압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지난 2023년 6월부터 ‘검·경 합동 음주운전 근절대책’을 시행해 중대 음주운전 사망사고, 5년 내 음주운전 2회 이상 전력자의 음주운전 중상해 사고, 5년 내 음주운전 3회 이상 전력자, 재범우려 등을 고려하여 수사 단계에서 차량을 압수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했다. 김동욱 구미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상습 음주운전 위반에 대해선 재발 방지를 위해 차량 압수 등 엄정 수사할 것”이라고 하였다.
구미한우협회직판장(회장 김재원)은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선풍기(300만원 상당)를 구미시 무더위쉼터 시설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 냉방 장비가 부족한 시설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기부된 선풍기는 관내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등 폭염에 취약한 이용자들이 많은 장소에 우선적으로 배분될 예정이다. 구미한우협회직판장 관계자는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기부는 지역 공동체가 폭염이라는 재난에 함께 대응해 나가는 의미 있는 나눔의 실천”이라며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필요한 곳에 신속하게 지원하겠다”고 했다. 구미시는 매년 여름철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있으며, 이번과 같은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가 더해져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미시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와 예스구미스포츠파크에서 (사)한국무예총연합회(회장 장효선, 사무총장 김승, 사무차장 강상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 구미시, 구미시소상공인연합회, 국민체육진흥공단 후원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제18회 전국무예대제전」을 개최한다. 대회 종목으로는 △기록경기 2종목(발차기, 낙법) △5개 연무경기‘(남·여/맨손, 무기), 2인(맨손, 무기), 팀 대항(단체연무)’△종목별 경기 12종목(격투기, 킥복싱, 특공무술, 용무도, 해동검도, 주짓수, 택견, 24반무예, 합기도, 공수도, 복타, e-스포츠) 등이 펼쳐진다.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3,000여명의 선수단과 관계자 등 많은 인원이 구미를 방문함에 따라 음식점, 숙박업소를 비롯한 지역 경기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장 내 △소상공인연합회 물품 전시 및 판매부스, △체스체험 부스, △e-스포츠 체험존 등도 설치되어 관람객, 시민 모두 함께 풍성한 부대행사를 체험하며 즐기는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의 최고 영예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무예 발전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에게 수여된다. 해당 상은 무예인들에게
지난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된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가운데, 이번 대회는 속이 꽉찬 실속있는 대회로서 평가받고 있다. 지역경제 살린 스포츠 축제 ··· 구미, 경제효과 톡톡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43개국, 선수단 1,200명을 비롯해 아시아육상연맹 임원, 국내외 심판, 언론 등을 포함한 총 2,000여명이 참가했다. 2023년 방콕 대회(선수 630명) 대비 출전 선수가 800여명으로 크게 증가했으며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의 숙박과 수송, 식사가 모두 구미시 관내에서 이뤄져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 대회 기간 중 함께 열린 ‘아시안푸드페스타’에는 4만여명이 방문해 약 1억 8천만원의 매출을 올렸고, 대표축제 ‘낭만야시장’은 약 9천 7백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었다. 뿐만 아니라, 구미시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대회 맞춤 이벤트 전략으로 5월 한 달간 주문건수가 전년 동월 대비 4배 증가해 11억 6천만원의 매출을 세우면서 출시 이후 월기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이처럼 대회 연계 프로그램들이 기록한 매출 지표는 이번 대회가 일회성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구미지역 내 제조업 연구인력에 대한 주거비 지원을 통해 핵심인력의 장기근속 유도 및 기업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2025년 제조업 경쟁력 강화 핵심인재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구미지역 제조업체에서 근무 중이거나 취업 예정인 연구개발(R&D) 인력의 주거비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연구인력의 전세·매매 대출이자 또는 월세에 대해 월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며, 2025년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간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연구개발전담부서를 보유한 구미시 소재 제조업체 소속의 연구인력으로, 기업당 최대 5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2025년 6월 4일부터 6월 27일까지이며, 기업이 소속 근로자 서류를 취합하여 구미상공회의소에 직접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번 사업은 연구인력의 주거 안정과 지역 내 장기근속을 유도함으로써, 기업의 기술 경쟁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문의처 : 구미상공회의소 기업지원팀(070-4138-9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