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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구미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청소년 도박 근절 및 치유’ 위한 원스톱 공조 체계 구축

선도프로그램에 전문 의학적‧상담적 전문성 더해

 

구미경찰서(서장 유오재)는 19일 오전, 구미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서 청소년 도박 문제를 근절하고 중독 질환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존 경찰의 선도심사위원회와 선도프로그램 운영 등 청소년 보호 활동을 한 단계 더 고도화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특히 도박 중독은 단순한 금전적 채무 해결만으로는 결코 치유될 수 없으며, 음주‧흡연 등 다른 비행 행동과 결합하여 2차 범죄나 자살 같은 극단적 선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엄중한 인식 하에 전문기관과의 강력한 연대가 성사되었다.  

 양 기관은 ‘도박은 치료보다 예방이 우선’이라는 원칙에 따라, 일회성 행사가 아닌 상시적인 예방 활동과 체질 개선 교육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경찰의 현장 대응력과 센터의 전문 상담 역량을 결합하여, 도박의 늪에 빠진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회복 기회를 제공하는 전문 치유 시스템을 가동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현장 밀착형 청소년 도박 예방 교육 상설화 ▲중독 고위험군 청소년 대상 즉각적인 전문 상담 및 치료 연계 ▲도박 인식 개선 공동 캠페인 전개 등이다. 특히, 경찰 선도 과정에서 포착된 위기청소년을 센터에 즉시 인계하여 전문적인 도움을 받게 하는 ‘핫라인’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안전망을 운영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향후에도 긴밀한 실무 협의를 통해 고위험군 청소년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청소년들이 도박이라는 유해환경에서 벗어나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유오재 구미경찰서장은 “청소년 도박은 2차 범죄나 사회적 비극으로 직결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인 만큼, 전문기관의 체계적인 개입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도박 예방 교육을 내실화하고 전문적인 치유 시스템을 확립하여, 우리 아이들이 중독의 위험 없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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