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는 4월 29일 경운대, 구미대,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등 지역 4개 대학을 비롯해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분원 IT의료융합기술센터(구미시 신평동 소재) 본관동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곽호상 국립금오공대 총장, 박근 경운대 총장, 이승환 구미대 총장, 최재윤 한국폴리텍대 구미캠퍼스 학장, 그리고 문추연 구미전자정보기술장을 비롯해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R&D 역량 강화를 위한 기관 간 공동 연구 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구미 우리(URI; University&Research institute for Industries)-융합밸리’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국립금오공대를 비롯한 5개 기관은 각 기관이 보유한 장비·기술·공간의 활용, 연구개발, 산학교육, 기술자문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연구 활성화를 위해 연구개발 협력 결과물의 공유부터 실증, 기술이전 및 사업화와 교육 훈련 등을 아우르는 실질적인 협력을 시행할 계획이다. 지역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협력 체계를 구축해 기관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곽호상 국립
구미시는 4월 28일 ‘구미시 에너지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 에너지 시책을 공유하고, 향후 구미시 에너지 정책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시는 지난해 3월 「구미시 에너지 기본 조례」를 제정해 에너지위원회 구성과 지역에너지 시책 수립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토대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공모’를 신청했으며, ‘2025년 지역에너지 전략계획 수립 용역’을 오는 5월 착수할 예정으로, 에너지산업 활성화 정책을 본격화하고 있다. 위원회는 에너지 전문기관, 대학, 산업체, 시의회,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의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구미시 에너지 시책과 비전에 대해 전문성과 현장성을 고루 반영하는 균형 잡힌 거버넌스를 구축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정기회의를 통해 지역 에너지 계획을 심의하고, 주요 시책에 대해 자문하며, 필요한 정책 제언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수렴된 의견은 관련 부서에 전달돼 구체적인 시책 수립에 반영된다. 구미시는 이를 통해 지역 맞춤형 에너지정책을 추진하고,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시대에 대응하는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유니라이트 동아리는 지난 4월 26일(토) 첫 동아리 활동과 오리엔테이션(OT)을 진행했다. 유니라이트 동아리는 총 3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김천대학교 학생들이 결성한 봉사 동아리로,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캠퍼스 환경정비를 통해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리더십을 키워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김천대학교 일대에서 쓰레기 줍기 봉사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직접 학교 주변을 정비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신입 회원들은 자연스럽게 서로 교류하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유니라이트 동아리 회장 장신영(신학과 1학년) 학생은 “학교 주변이 훨씬 깔끔해진 것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고, 학생들과도 더 가까워질 수 있어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천대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캠퍼스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자발적 봉사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담배 접근성을 낮추기 위해 ‘청소년 대상 담배판매 금지 홍보단’을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단은 구미교육지원청을 비롯해 구미YMCA, 구미보건소, 선산보건소 등 총 27명으로 구성되었으며, 2025년 4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정기적으로 구미 관내 담배소매업소를 대상으로 홍보 및 계도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홍보단은 담배소매업소를 직접 방문해 청소년 대상 담배 판매 금지 안내, 홍보 스티커 부착, 금연 홍보물 배부, 청소년 보호를 위한 협조 요청 등을 진행하며, 학교 주변 흡연 예방 계도 활동 및 청소년 흡연예방 캠페인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번 활동은 담배 판매자 인식 개선과 함께 청소년의 흡연 유입 차단 및 조기 금연 유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성관 교육장은 “지역사회의 연대와 실천이 청소년의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며 “앞으로도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4월 25일(금) 관내 늘봄지원실장, 늘봄행정실무사 71명을 대상으로 2025 늘봄학교 및 사교육경감 업무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늘봄학교 정책의 운영 방향과 실질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되었다. 실무자들은 연수를 통해 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업무 추진의 방향성을 정립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자유로운 질의응답과 의견 교환을 통해 실무자들이 평소 궁금했던 업무 관련 사항들을 함께 공유하며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가 오가는 소통과 공감의 자리가 마련되었다. 실무자들은 서로의 업무 경험을 공유하며 이해의 폭을 넓히고 협업의 기반을 다질 수 있었다. 남성관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늘봄학교 정책은 단지 새로운 제도 시행을 넘어 아이들의 삶을 바꾸는 중요한 변화”라며 “오늘 이 자리가 실무자 여러분의 역량 강화는 물론 서로의 노고를 공감하고 응원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실무자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늘봄학교 및 사교육 경감 정책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의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센터장 김동성)와 스마트군수혁신융합연구센터(센터장 이재민)가 국방 ICT 및 스마트군수 분야의 발전을 위해 엔셀㈜(대표이사 임용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4월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국립금오공대의 김동성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장, 이재민 스마트군수혁신융합연구센터장을 비롯해 엔셀㈜ 임용일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24일부터 3일간 열리는 ‘ITRC 인재양성대전 2025’에 참가해 기관 홍보와 함께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국방 ICT 및 스마트군수 관련 국책사업 공동 참여 △연구 인력·장비·시제품 등 인프라 공동 활용 △공동 R&D 및 기술 개발 △스마트 팩토리·인공지능·반도체 장비 분야 협력 △연구 및 학술 정보 교류 등이다. 국립금오공대와 엔셀㈜은 양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기술을 바탕으로 상호 인프라를 공동 활용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국방 ICT 및 스마트군수 분야의 공동 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을 위해 활발히 교류할 계획이다. 엔셀㈜는 스마트 팩토리, 인공지능, 반도체 장비 등의 사업 영역에서 IT와 AI 기술의
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제원)과 구미정보고등학교(교장 계광현)는 2025년 4월 25일(금) 오후 2시, 구미정보고등학교 교장실에서 “청소년의 메타버스 활용 역량 강화 및 청소년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디지털 감수성과 창의력을 함양하고, 지역사회 내 교육기관과 청소년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실질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청소년 메타버스 콘텐츠 활용 및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메타버스 기반의 청소년 진로·문화활동 개발 ▲청소년 역량 강화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 상호 지원 ▲청소년 참여활동과 동아리 교류 활성화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 김제원 관장은 “이번 협약은 청소년들에게 디지털 환경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교육기관과 함께 상생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계광현 구미정보고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실무 중심의 디지털 기술과 창의 활동을 접하며 더욱 넓은 시야를 갖게 될 것”이라며, “
구미시는 지난 22일 평생학습원에서 ‘2025년 구미시여성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입학생과 총동문회 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새 출발을 축하했다. 이번 여성대학은 10월 21일까지 총 6개월간 진행되며, 매주 화요일마다 관내 55세 이하 여성 5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여성 리더십을 비롯해 인문, 예술, 시사 등 각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강의 20회로 구성됐다. 총동문회와 재학생이 함께하는 워크숍과 단합행사도 마련돼, 교류와 협력의 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구미시여성대학은 1985년 개설 이후 지난해까지 총 53기 4,938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지역 여성의 성장과 역량 강화에 기여해왔다. 특히 수료생들은 동문회를 중심으로 장학금 기탁, 불우이웃 돕기, 급식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조력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현주 평생학습원장은 “지금 우리 사회는 새로운 비전과 통찰을 제시할 수 있는 여성 리더를 필요로 한다”며 “이번 교육이 개인의 역량을 높이는 것은 물론, 소통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회장 이재건) 청년회(회장 김인섭)가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나섰다. 청년회 회원 20여 명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지산동에 위치한 구미외국인노동자쉼터에서 도배, 청소, 환경정비 등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구미외국인노동자쉼터의 열악한 주거 환경을 접한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의 제안으로 시작됐으며, 청년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쉼터에 입소한 외국인 노동자들도 함께 힘을 보태며 도배와 청소 작업을 진행했다. 언어는 달랐지만, 함께 흘린 땀방울과 나눈 웃음은 서로를 가까이 잇는 따뜻한 교감이 되었다. 구미외국인노동자쉼터는 2001년 7월 1일 설립된 외국인 지원시설로, 숙식 제공은 물론 노동 상담과 한국어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외국인 노동자의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연간 12,000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으며, 현재 쉼터에는 캄보디아, 스리랑카, 베트남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노동자 35명이 생활하고 있다. 김인섭 청년회장은 “언어와 문화가 다른 환경에서 묵묵히 일
경상북도는 초대형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구역으로 지정된 5개 시군(의성·안동·영양·청송·영덕) 2,113가구 이재민에게 전기압력밥솥 1,063개, 전기포트기 1,050개 등 2억 3천만원 상당 생활 필수 가전제품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임시거주시설에서 지내던 이재민들이 모듈 등 임시주택으로 입주함에 따라 시군 수요조사를 통해 지원 물품을 확정하고,‘경북광역푸드뱅크’를 통해 지원받은 기부금을 활용하여 입주 시기(4.18.~4. 30.)에 맞추어 지원하게 된다. 지원 가전 물품은 의성군에 전기포트 300개를 시작으로 4. 22일에는 안동시에 전기압력밥솥 540개, 4. 23일에는 영양군에 전기포트기 100개, 4. 28일에는 영덕군에 전기압력밥솥 523개, 4. 29일에는 청송군에 전기포트기 650개 등을 차례대로 지원한다. 한편, 이번 지원에 앞서 道에서는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경북광역푸드뱅크’와 연계하여 기업체, 단체 등으로부터 기부받은 이불, 라면, 생수, 초코바, 운동화 등 2억원 상당의 긴급 구호 물품을 이재민들에게 지원한 바 있다. 이번 가전제품 지원으로 총 5억 3천만원 상당의 구호 물품 및 기부금을 지원하게 되어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일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원장 김종현)은 4월 22일(화) 연수원 소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4대 폭력(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성 평등한 인식과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와 2차 피해 예방 등의 내용도 함께 다뤄졌다.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전문 강사이자 소담힐링연구소 대표인 이자리 강사가 맡아 진행했다. 다양한 사례 중심의 강의는 교직원들의 이해를 도왔고, 실생활에서 실천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자리 강사는 “최근 디지털 성범죄가 심각하다. 따라서 건강하고 안전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 데에 힘써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그동안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성폭력이나 성희롱 문제들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접하니, 더 현실감 있게 다가왔고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종현 원장은 “이번 교육이 교직원들의 자기 인식과 책임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어, 우리 연수원이 모두에게 존중받는
새마을재단(대표이사 이승종)은 4월 23일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새마을교실’을 운영하였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에게 새마을정신과 공동체 가치를 전수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구미전자고 새마을교실은 총 4회에 걸처 운용되며, 새마을운동 전문강사인 손동식 교수가 강의를 맡는다. 1회차(4.23) : 새마을운동이란? 2회차(5.7) : 새마을운동의 흐름 3회차(5.14) : 새마을운동의 국제화 4회차(5.21) : 현대 새마을운동의 과제 교육에 참여한 고등학생들은 새마을운동의 역사적 의의와 시대별 발전 과정을 배우고 국제사회에서의 새마을운동 적용 사례까지 폭넓게 학습하게 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공동체 중심의 사고와 자립정신, 협동심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승종 새마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새마을정신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미래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국 각지의 학교와 협력하여 새마을 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새마을재단은 국내외를 대상으로 새마을운동의 철학을 보급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과 공동체 형성에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