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에 카자흐스탄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 모녀가 동문이 돼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어머니 황아쎌씨(41)와 딸 황아델리나양(15)이다. 구미대는 이들 모녀가 각각 특수건설기계공학부와 응급구조학과에서 수업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는 외국인 유학생이 가족 단위로 함께 학업을 시작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어머니 황아쎌씨는 지난해 9월 특수건설기계공학부에, 딸 황아델리나씨는 올해 신입생으로 응급구조학과에 입학해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다. 황아쎌씨는 “한국의 선진 기술과 교육 환경 속에서 실력을 쌓고, 향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인재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황아델리나양은 “아픈 환자를 돕고 싶은 응급구조사가 되기 위해 입학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들 모녀는 고려인 혈통의 남편과 아버지를 두고 있으며 특히 황아델리나양은 아버지가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할 경우 한국에 정착해 생활하고 싶다는 의지도 전했다. 황아델리나양은 4살 때 한국에 들어와 국제학교와 검정고시를 거쳤다. 모녀는 “구미대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하고,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인재로 성장하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이승환 총장은 “외국인 유학생의 유입이 증가하는 가운데, 가족 단위 입학 사례는 매우 뜻깊다”며 “유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집중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대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는 23일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을 비롯해 경일대, 국립울진해양과학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국립종자원,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포항공대 나노융합기술원 등 9개 기관과 ‘노벨과학 꿈 캠퍼스’ 운영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노벨과학 꿈 캠퍼스'는 외부 전문기관과 연계해 맞춤형 교육과정과 실험·실습 중심 환경을 제공하는 지역 기반 이공계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윤옥현 김천대학교 총장은 “과학기술이 곧 국력이라는 신념 아래, 이번 협약이 미래 과학 인재 양성의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마음껏 연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연구 환경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천대학교는 고교학점제를 통해 이공계 학생들이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24일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부,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를 차례로 방문해 구미의 미래를 바꿀 주요 역점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김장호 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은 먼저 산업통상부를 찾아 구미의 주력 산업인 반도체 소재·부품 생태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첨단반도체 소재·부품 Complex 구축 ▲국가첨단전략산업 로봇 분야 특화단지 지정을 강력히 건의했다. 또 방위산업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의 당위성을 피력하며 구미시가‘K-방산’의 수출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이후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K-푸드 수출시장 및 품목 다변화를 위해 제품개발·글로벌 인증·현지 마케팅 등 전 주기 지원을 위한 ▲스마트제조 푸드테크 지역혁신클러스터 구축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구미시의 식품산업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K-미식벨트(K-치킨벨트) 조성 사업을 적극적으로 피력했다. 구미시는 대한민국 대표 치킨 브랜드의 출발지라는 상징성과 함께, 송정동 일대 ‘교촌1991 문화거리’조성을 통해 이미 관광객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는 점을 부각했다. 이어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지역의 숙원사업인 ▲대구경북선(서대구~의성)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동구미역 신설, ▲「김천~구미~신공항 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등 미래 교통 수요 증가에 대비한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 구축을 위한 정부 차원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는 제조업 기반과 기업 집적도를 바탕으로 국가 전략산업을 추진할 최적의 조건을 갖춘 도시”라며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력하고, 예산 편성 전 과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실히 다지겠다”고 밝혔다.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가 글로벌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해외 대학에 학생들을 파견한다. 올해 3월 중 호텔관광항공서비스과 학생 4명과 특수건설기계공학부 학생 3명이 ‘아세안 TVET(Technical Vocational Education and Training, 직업기술교육훈련)’ 사업의 일환으로 태국 Chonburi Technical College와 인도네시아 POLITEKNIK NEGERI JAKARTA에 각각 파견돼 글로벌 인재 양성 교육을 받는다. 이 학생들은 약 4개월 동안 현지 대학의 영어로 진행되는 학위과정 수업, 글로벌 현장 실습, 전공 산업체 견학, 문화 및 역사 탐방 등 프로그램에 참여해 글로벌 역량을 함양한다. 아세안 TVET 사업에 참여한 호텔관광항공서비스과 정윤령 학생은 “글로벌 산업체 현장에서 실무를 경험하는 동시에 영어 연수 등을 통해 글로벌 환경에서의 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만큼 국내에서 경험하지 못한 부분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성철 국제교류처장은 “지속적인 유학생들의 파견을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더 크게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미대는 교육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아세안 TVET 학생교류 사업에 2024년부터 선정되어 현재까지 태국과 인도네시아에 호텔관광항공서비스과 및 특수건설기계공학부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매학기별 10명 내외의 학생을 파견하고, 초청하는 교환학생 형식의 학생교류 사업으로 선정된 이 사업은 2029년 2월까지 계속될 예정이며, 구미대는 각 국의 대학 교수진과의 활발한 상호 교류를 통해 교육과정의 협의와 함께 학위과정 입학 등 교류분야의 확대로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아세안 TVET 학생교류 사업‘은 정부의 재정지원을 바탕으로 전문대학과 아세안 고등직업교육기관 간 학점 인정 및 학생교류를 통해 글로벌 전문인재를 양성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상호)가 지역사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2026학년도 제37기 산업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국립금오공대 최고경영자과정은 경영 및 지식정보 재충전과 폭넓은 상호 교류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지도자 양성을 위해 지난 1992년 구미 지역 대학 최초로 문을 열었다. 공학적 전문성과 인문학적 소양, 그리고 실질적인 경영전략을 융합한 커리큘럼으로 지역사회 전문 CEO들을 위한 평생 교육을 실현하고 있으며 그동안 1,700여 명이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다. 지난 3월 17일 교내 국제교육관에서 열린 입학식에는 김상호 총장과 권오형 부총장, 이광희 대학원장, 김영형 산업대학원장, 방혜영 최경과정 총동창회장 등이 참석해 2026학년도 최경과정 신입생들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올해 최경과정은 전문 분야의 특강자 초청 등을 통해 기본(의식 혁신), 전문(시스템 혁신), 전략(행동 혁신), 교양(이미지 혁신)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영형 국립금오공대 산업대학원장은 “IT, AI, 제조, 서비스, 공공기관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리더들이 이미 국립금오공대 최경과정의 동문으로서 활발히 지역사회를 선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본 과정을 더욱 내실 있게 발전시켜 지역 경제와 산업 발전을 이끄는 리더들의 산실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구미시는 19일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에서 의용소방대원과 소방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과 「제32회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하는 의용소방대의 자긍심을 높이고 공로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로, 매년 3월 19일을 기념한다. 날짜에는 ‘의로운 마음과 용기’를 상징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생명존중 국민안전 최우선’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해 온 의용소방대원과 단체에 대한 유공자 표창이 진행됐다. 국무총리, 행정안전부 장관, 소방청장 표창 등 총 69명의 대원과 1개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열린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는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응급처치 등 실제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종목이 진행됐다. 드로우백 던지기와 바구니 쌓기 등 종목을 통해 대원들은 실전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팀워크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구미의용소방대연합회 윤경태·박미숙 연합회장은 “생명존중 국민안전 최우선이라는 슬로건처럼 의용소방대원들이 국민 가까이에서 생명을 존중하고 안전을 지키는 데 더욱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최근 산불 현장 등 각종 재난 상황에서 의용소방대가 큰 역할을 해 준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 안전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고 있는 26개대 646명의 의용소방대원들에게 존경을 전한다. 무엇보다 대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며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미시는 26일 골프존카운티 선산·구미로부터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행복나눔 식료품세트 350박스(1,500만 원 상당)를 전달받았다. 이번에 기탁된 식료품세트는 즉석밥, 참치캔, 김, 사골곰탕 등 일상에서 활용도가 높은 간편식 위주로 구성됐다. 시는 해당 물품을 관내 저소득 가구에 신속히 배부해 실질적인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정성현 구미시 부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관심과 실천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복지 증진으로 이어져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이 된다”고 말했다. 골프존카운티 선산·구미는 ‘나눔과 배려’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생필품과 학용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3월 26일(목) 일본 히로시마현의회 나카모토 타카시 의장 등 일한우호의원연맹 소속 의원 6명이 경상북도의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상북도의회 방문은 2024년 당시 경상북도의회 박영서 부의장의 히로시마현의회 방문을 시작으로 그간 상호 방문을 통해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또한, 양 의회는 2025년 11월 13일 경상북도와 히로시마현 간 자매결연 체결 이후, 양 도-현 의회 간 교류와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히로시마현의회 방문단은 하회마을 일원에서 한국 전통음식 오찬을 가진 후 도의회를 방문하여 간담회를 갖고 본회의장을 견학하였다. 간담회에는 경상북도의회 박성만 의장, 김희수 국제친선의원연맹회장, 김대일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김대진 대변인 등이 참석하여 히로시마현의회 방문단을 맞이하고 양 의회 간 교류 확대 및 협력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박성만 의장은 “이번 방문은 양 의회 간 상호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히로시마현의회와의 교류는 단순한 방문을 넘어 양 지역의 공동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고, 교류협력을 계기로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지사 권한대행 황명석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3월 26일(목) 경상북도를 방문한 일본 히로시마현 나카모토 타카시 히로시마현 의회 의장 등 6명을 접견하고, 양 지역 간 교류 확대와 향후, 의회간 우호교류 체결 추진 방안 등에 대한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방문단은 히로시마현 일한우호촉진의원연맹 소속 의원들로, 2024년 5월에도 연맹 소속 의원 21명이 방문한 바 있으며, 지난 7월에는 히로시마현 부지사와 함께 경상북도를 방문하는 등 의회간 교류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올해 2월에는 자매결연 체결 이후 처음으로 경제부지사가 히로시마현 의회를 방문하는 등 양 지자체와 의회 간 교류가 더욱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방문단을 맞이한 황명석 권한대행은 “히로시마현은 과거 한일 교류의 상징인 조선통신사의 역사적 흔적이 남아 있는 지역으로, 오랜 신뢰를 바탕으로 교류가 지속되어 왔다.”며, “앞으로 의회 간 우호교류 체결을 통해 상호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관광객 유치와 공동사업 발굴 등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만들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카모토 타카시 의회 의장은 “경상북도는 전통과 문화를 보유한 지역으로, APEC 정상회의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 교류 역량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 의회 간 교류를 비롯해 청소년, 관광,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히로시마현 의회 방문단은 3월 24일 입국해 한국관광홍보관을 비롯해 주한일본대사관과 서울 로봇인공지능과학관을 시찰했으며, 3월 27일 귀국할 예정이다. 히로시마현은 인구 규모와 행정 여건 등에서 경상북도와 유사한 점이 많으며, 자동차․항공․조선 등 제조업이 발달한 산업 중심 지역이다. 또한, 인류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활동을 이어가며, 평화의 상징도시로 잘 알려져 있다. 경상북도는 앞으로도 히로시마현과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수학여행단 유치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해 지방외교의 모범 사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경상북도지부(지부장 이재출)는 지난 25일 경상북도보훈회관 6층 강당에서 ‘제66차 정기총회 및 제49회 백의장학금·제46회 대흥장학금 수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술 대구지방보훈청장, 황욱준 경상북도 사회복지과장, 김신윤 대구보훈병원장, 강기태 경북교육청 총무과장, 정원희 국립영천호국원장, 이병훈 본회 자문위원 등 내·외빈과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종술 대구지방보훈청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총회가 경북지부의 결속과 화합을 도모하고 보훈단체의 위상을 높이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국가보훈부는 유공자의 명예를 드높이는 정책을 통해 존경받는 보훈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지역 보훈사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최화득 고령군청 주민복지과장이 감사패를 받았으며, 단체 발전에 기여한 회원들은 경북도지사, 대구지방보훈청장, 경북도의회 의장, 경북교육청 교육감 표상을 각각 수상했다. 특히 상주시지회는 ‘올해의 모범지회’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어 진행된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보훈가족의 미래를 짊어질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생 4명(백의장학금 600만 원)과 고등학생 2명(대흥장학금 140만 원)에게 장학금과 증서를 전달하며 격려했다. 오후에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2025년도 결산 보고와 함께 ‘2026년도 사업계획 승인안’이 대의원들의 만장일치로 통과되어, 향후 보훈 가족을 위한 복지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재출 경북지부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그 자녀들이 자긍심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신뢰받는 보훈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구미도시공사는 해빙기 안전점검과 연계한 ‘안전점검의 날’ 운영 이후, 점검 결과의 이행 실태를 확인하기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안전관리 실효성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 3월 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해빙기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시설물 균열 및 침하 여부, 배수·전기 설비 상태 등 계절적 위험요인을 집중 점검했다. 이어 3월 25일에는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초기 점검 결과가 실제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후속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원평하수처리장, 원평동 빗물펌프장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개선 조치 이행 여부와 함께 시설 운영 상태 및 안전관리 체계 전반을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점검–개선–확인–평가’로 이어지는 안전관리 전 과정의 이행력을 점검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으며, 점검 결과는 공사 안전활동 수준평가에 반영되어 부서별 안전관리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해빙기는 시설물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사전 점검뿐 아니라 사후 확인 점검이 매우 중요하다”며 “현장 중심의 점검과 평가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안전관리 수준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구미도시공사는 앞으로도 계절별 재난 취약요인을 반영한 선제적 점검과 철저한 사후관리, 그리고 안전활동 수준평가를 연계한 체계적인 안전관리로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구자근 의원(국민의힘, 구미갑)은 3월 26일(목), 의용소방대의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처우를 개선하기 위한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의용소방대의 활동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경비 지원 범위를 명확히 하고, 대원들의 건강 보호를 위한 제도적 근거를 신설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현행법은 의용소방대 운영과 활동에 필요한 경비를 시·도지사가 부담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지원 범위와 내용이 명확하지 않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구자근 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의용소방대의 업무 수행에 필요한 장비 구입, 교육·훈련, 운영 등에 소요되는 경비를 전부 지원하도록 명확히 규정하여, 안정적인 활동 여건을 보장하도록 했다. 또한, 최근 대형 산불 등 국가적 재난 대응 과정에서 의용소방대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원들의 건강 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는 미흡한 상황이었다. 이에 개정안은 의용소방대원의 건강 보호를 지원할 수 있는 조항을 신설하여 임무 수행 이후 건강검진과 심리적 외상(트라우마) 검사 및 치료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고, 의용소방대원의 신체적·정신적 안전을 체계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구자근 의원은 “재난현장에서 의용소방대의 역할은 점점 확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걸맞은 지원은 충분하지 않았다”며,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의 경비 지원과 건강 보호는 선택이 아니라 국가의 기본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전국에서 헌신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이 합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지청장 이종복)은 3월 26일(목) 구미역사에 위치한 구미영스퀘어에서 「2026 Spring 구미 청년 시즌 페스타」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 고용여건이 여전히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청년지원 정책을 접하고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이 주최하고 구미시,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경운대학교, 구미대학교 각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등 유관기관과 공동 주관하여 청년지원 정책 홍보및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였다. 특히, 청년 구직자 취업역량 프로그램, 프레디저 진단검사(진로 타로), 직업심리검사, 청년정책 O/X퀴즈, 화훼체험 프로그램, 버스킹 콘서트 등 청년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지원 정책 정보를 보다 쉽고 친근하게 알 수 있도록 했다. 이종복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청년들이 정부의 청년 지원정책을 보다 쉽게 접하고 취업에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 유관기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행사를 개최하여 지역 청년들이 성장하고 원하는 일자리로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권우상 명작 동시 = 새벽을 파는 아저씨들 새벽을 파는 아저씨들 새벽 시장은 아저씨들의 따뜻한 숨결로 열린다 바쁜 어깨 부딪히고 스쳐가는 얼굴 틈새에서 뒤엉킨 아저씨들의 거친 목소리는 시장 바닥에 널브러진다 아침을 거래하는 억센 사투리는 등이 파란 좌판 위에 뒹글고 바다에서 갓 잡힌 함지박 안의 고등어는 살아볼려고 몸부림으로 도망칠려고 해 본다 모락모락 김을 피어 올리며 새벽을 정갈스럽게 다듬는 포장마차, 해장국 아줌마가 걸쭉한 이야기를 담아내면 장국 한 그릇, 소주 한 잔에 잠시 배고픔을 잊은 아저씨들 날품을 찾는 손수레 아저씨의 등엔 즐거운 웃음이 가득 실려 있다 내려주기를 기다리는 화물차에 가득 쌓인 짐들은 새벽에 달려나온 아저씨들의 힘찬 숨소리로 내려진다. ㅇ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ㅇ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ㅇ청구문화재단 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ㅇ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권우상 명작 동시 = 장독대 장독대 뒷뜰 장독대에서 산마루를 바라보며 항아리를 쓰다듬던 종가집 며느리인 할머니 할머니가 서 있던 자리엔 목련이 가슴 저리며 외로워 보인다 날마다 장독대를 지키시며 혼자 살아오신 할머니는 하늘 나라에서도 장독대를 지키고 계실까 늦가을 된서리 맞고 김장 김치 담글 때 맛깔스럽게 후려 놓은 양념 솜씨가 곱기고 하다 빗깔 무늬 장독에 무, 배추 소금절이며 맛솜씨 빛내던 할머니가 계시던 장독대에 앉은 고추잠자리 한 마리는 할머니가 보고 싶은가봐. ㅇ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ㅇ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ㅇ청구문화재단 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ㅇ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권우상 명작 동시 = 시냇물 시냇물 앞서거니 뒤서거니 졸졸졸... 즐겁게 노래 부르며 작은 조약돌은 옆으로 밀어내고 큰 조약들은 옆으로 피해가며 부지런히 부지런히 졸졸졸 흘러간다 길이 좋으면 빠른 걸음 길이 나쁘면 느린 걸음 엄마 찾아 가듯 강을 향해 달려간다 손 내밀어 끌어 주는 따뜻한 정겨움 떨어진 나뭇잎은 함께 가는 길동무. ㅇ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ㅇ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ㅇ청구문화재단 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ㅇ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권우상 명작 동시 = 배추벌레와 달팽이 배추벌레와 달팽이 밭에서 배추가 예쁘게 자라고 있었습니다 배추벌레가 맛있게 배추잎을 사각사각 갉아 먹고 있는데 언제 왔는지 달팽이가 옆에서 배추잎을 오독오독 뜯어 먹고 있었습니다 배추벌레가 말했습니다 “왜 남의 배추를 뜯어 먹는거야?” 달팽이가 말했습니다 “남의 배추로 말하면 너랑 나랑 같자나.” 배추벌레가 말했습니다 “난 배추벌레란 말은 들어봐도 배추달팽이란 말은 못 들어 봤거던.” 둘이 다투는 동안 할머니가 와서 잎마다 구멍이 난 배추를 보고 속이 상한지 “이젠 달팽이까지 와서 이 모양을 만드네.” 하면서 벌레 먹은 배추를 모두 뽑아 밭둑에 버렸습니다 배추벌레가 말했습니다 “너 때문이 이렇게 된거야.” 달팽이가 말했습니다 “왜 나 때문이야?” 배추벌레가 말했습니다 “네가 한꺼번에 많이 뜯어 먹어서 들통 난 거야.” 달팽이가 말했습니다 “책임으로 말하면 너랑 나랑 같애.” 배추벌레가 말했습니다 “그럼 내탓이란 말이야?” 달팽이가 말했습니다 “물론 내가 잘못한 탓도 있지.” 배추벌레와 달팽이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지만 그동안 딸흘려 가꾼 배추를 먹어 할머니에게 미안했습니다. ㅇ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ㅇ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ㅇ청구문화재단 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ㅇ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권우상 명작 동시 = 다듬이 소리 다듬이 소리 할머니가 계셨던 건넛방에서 다듬이 소리가 들린다 할머니가 어머니 같은 나이에 두드리시던 다듬이 소리 똑딱 똑딱 똑딱 다듬이 두드리는 할머니의 아련한 모습 보릿고개 넘어 가시던 고달픈 발걸음이 올마다 맺혀 가슴으로 다가온다 구겨진 생활도 두드리고 상처난 마음도 두드리고 매서운 시집살이도 두드린다 지금은 먼 하늘나라로 가신 할머니 그때 그 시절 사셨던 고달픈 생활이 다듬이 소리에 묻어난다 똑딱 똑딱 똑딱 다듬이 두드리는 소리 먼 옛날 할머니가 사셨던 소리. ㅇ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ㅇ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ㅇ청구문화재단 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ㅇ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권우상 명작 동시 = 다듬이 소리 다듬이 소리 할머니가 계셨던 건넛방에서 다듬이 소리가 들린다 할머니가 어머니 같은 나이에 두드리시던 다듬이 소리 똑딱 똑딱 똑딱 다듬이 두드리는 할머니의 아련한 모습 보릿고개 넘어 가시던 고달픈 발걸음이 올마다 맺혀 가슴으로 다가온다 구겨진 생활도 두드리고 상처난 마음도 두드리고 매서운 시집살이도 두드린다 지금은 먼 하늘나라로 가신 할머니 그때 그 시절 사셨던 고달픈 생활이 다듬이 소리에 묻어난다 똑딱 똑딱 똑딱 다듬이 두드리는 소리 먼 옛날 할머니가 사셨던 소리. ㅇ 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ㅇ 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