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영덕과 경주 지역을 방문해, 설 명절을 앞두고 민생경제 회복과 산불 피해지역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한 현장을 살피고 도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소통 행보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설 명절을 앞두고 도민의 일상과 밀접한 민생 현안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추진됐다. 전통시장·장보기·기업 현장 찾아 민생경제 회복 행보 이 도지사는 이틀간 전통시장을 잇따라 방문하고, 아울러 중소기업 현장을 찾아 설 명절을 앞둔 민생경제 상황을 점검하였다. 먼저 9일에는 2021년 대형 화재로 소실됐다가 현대식 시설로 재건축된 영덕시장 재건축 개장식에 참석해, 새롭게 단장한 시장 시설을 꼼꼼히 살피고 오랜 시간 불편을 견뎌온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어 간담회를 통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한 현장의 의견을 경청했다. 또한 10일 경주 성동시장을 찾아 설 명절 장보기에 나서 제수용품과 농수산물을 직접 구매하고,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장을 방문해 명절을 앞두고 활기를 띤 전통시장 분위기를 직접 체감했다. 이와 함께 경주에 위치한 ‘경북 프라이드(PRIDE) 기업’ 제이와이오토텍(주)을 방문해 제조 현장을 둘러보고 기업 경영 여건을 살폈다. 이 지사는 생산 현장과 근무 환경을 직접 확인하고, 이어진 간담회에서 기업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고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 성장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영덕·경주 산불 피해 현장 잇따라 방문 ··· 이재민 위문·안전 점검 아울러 이 도지사는 이틀에 걸쳐 산불 피해 현장을 찾아 피해 주민들을 위문하고 현장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영덕 산불 피해 임시조립주택을 방문해 주거 여건과 생활 불편 사항을 확인하고, 주민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일상 회복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세심히 청취했다. 또한 이재민들이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한 지원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게 사과, 배, 떡국떡, 한과 등 제수용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로의 뜻을 전했다. 또한 이 도지사는 지난 2월 7일 산불이 발생한 경주 문무대왕면을 찾아 피해 주민들을 위문하며, 피해 수습 및 복구 상황을 점검하며 조속한 일상 회복과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민생 현장을 직접 찾아 도민과 상인, 기업인의 이야기를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었다”며, “현장에서 전해준 목소리를 바탕으로 도민의 일상이 조금이나마 더 나아질 수 있도록 도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경북 경제와 민생이 엄중한 시기인 만큼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민생이라는 각오로 민생을 최우선에 두고 세밀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구미시가 설 연휴 기간 시민과 귀성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주요 공공시설을 전 기간 운영한다. 파크골프장과 구미캠핑장, 금오산야영장, 옥성자연휴양림, 신라불교초전지 등 12개소는 연휴 내내 문을 열고,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강동국민체육센터·근로자문화센터 등의 수영장과 시설은 정기휴관일과 설 당일을 제외하고 정상 운영한다. 에코랜드와 성리학역사관, 탄소제로교육관 등 주요 관광시설도 설 당일을 제외하고 개방해 귀성객 맞이에 나선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설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14일부터 5일간 10개 반 91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재난안전, 도로 관리, 환경정비, 의료 대응 등 분야별 상황관리 체계를 구축해 연휴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민원과 사고에 신속히 대응한다. 안전 관리도 강화한다. 대규모점포와 물류창고, 전통시장 등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도로 안전시설물 점검과 포트홀 집중 정비를 병행한다. 제수용·선물용 식품에 대한 성수식품 특별점검도 추진해 먹거리 안전을 확보한다. 의료 공백 최소화에도 힘을 쏟는다. 지역 응급의료기관을 중심으로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고, 당직의료기관과 휴일 운영 약국 정보를 생활안내 리플릿과 SNS 등을 통해 제공한다. 연휴 중 갑작스러운 질환이나 응급 상황에도 시민이 신속히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대비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도 병행한다. 구미사랑상품권 150억 원을 12% 특별할인 판매해 명절 소비를 촉진하고, 유료 공영주차장 13개소를 무료 개방해 전통시장과 주요 상가 방문 편의를 높인다. 설 연휴 기간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해 귀성객의 주차 불편을 줄이고 장보기 여건도 개선한다. 도시 환경 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생활쓰레기 수거와 환경정비를 강화해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유지하고, 연휴 이후 신속한 정비 체계를 가동한다. 아울러 저소득층 1,265세대와 사회복지시설에 위문금품을 전달하고, 홀로 어르신 등 취약계층 안부를 확인하는 밀착형 복지 행정을 추진해 소외 없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명절은 쉬는 날이지만 시민의 안전과 일상은 멈출 수 없다”며 “연휴 기간에도 시민 안전과 생활 안정을 최우선에 두고 현장 중심 대응으로 불편 없는 명절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미시가 전국 최다인 3개 공인 파크골프장을 보유하고, 2026년 제3회 대통령기 전국파크골프대회 유치까지 확정하며 대한민국 파크골프 중심도시로 도약했다 시는 2월 6일 구미파크골프장과 선산파크골프장이 대한파크골프협회로부터 신규 공인인증을 획득했다. 2019년에 국내 1호 공인구장으로 지정된 동락파크골프장도 공인 갱신을 완료했다. 이에 구미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3개 공인구장을 갖춘 도시가 됐다. 공인구장은 코스 규격과 시설, 안전성 등 까다로운 기준을 충족해야 지정되는 만큼, 이번 인증은 구미시 파크골프장이 갖춘 시설 경쟁력과 운영 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로 평가된다. 공인구장으로 지정되면 대한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는 각종 전국대회 유치가 가능해진다. 이번 공인구장 추가 확보를 계기로 구미․선산구장에도 전국단위 대회 등 대형 대회 유치에 나설 수 있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 효과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구미시는 9개 구장, 총 288홀의 파크골프장을 운영 중이다. 이는 경북 도내 최대 규모이자 전국 2위에 해당한다. 연간 50만~60만 명이 구미를 찾아 파크골프를 즐기고 있어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 소비 진작에도 기여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낸다. 올해 양포파크골프장은 총사업비 12억 원을 투입해 기존 18홀에서 36홀로 확장한다. 산동 지역에는 총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18홀 규모의 신규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들 구장 역시 단계적으로 공인인증을 추진해 공인구장 네트워크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구미파크골프장에는 36홀 규모의 경기 전용 구장을 추가 조성해 전국대회와 각종 리그전, 클럽 월례회 등 증가하는 대회 수요에 대응한다. 이를 통해 대회 유치 인프라를 강화하는 동시에 이용 혼잡을 완화해 일반 이용객과 동호인 모두의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이 같은 기반 위에서 구미시는 2026년 제3회 대통령기 전국파크골프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대회는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동락파크골프장에서 열린다. 전국 각지 선수들이 참가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 도시 브랜드 상승 효과도 기대된다. 시는 지난 2022년부터 ‘구미배 전국파크골프대회’를 매년 성공적으로 개최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대회 준비와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2025년 구미배 전국파크골프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총 2,100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등 해마다 파크골프 전국 대회의 규모와 위상이 확대되고 있다. 시는 이번 대통령기 대회를 통해 구미시의 파크골프 저변 확대는 물론, 선수단과 가족, 관계자 방문에 따른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공인 파크골프장 추가 확보를 통해 구미의 체육 인프라 경쟁력이 한 단계 높아졌다”며, “지속적인 시설 보완과 대회 유치를 통해 시민 건강과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겠다”고 밝혔다.
구미시가 기술 기반 유망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구미시 New Venture 창업지원사업’과 ‘2026년 구미형 TipTop 스타트업 육성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초기 창업기업 발굴부터 기술 상용화까지 성장 단계에 맞춘 지원으로 지역 내 혁신 스타트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한다는 취지다. New Venture 창업지원사업은 창업 5년 이내 기업 또는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총 8개 기업을 선발해 기업당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멘토링과 기술 교류회 등 초기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한다. 기술 경쟁력은 있으나 사업화 경험이 부족한 기업의 시장 안착을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구미형 TipTop 스타트업 육성사업은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총 4개 기업을 선발해 기업당 최대 2억 원 규모의 상용화 자금을 지원하며, 실증과 검증 중심의 지원으로 기술의 시장 적용 가능성을 높인다. 성장 단계에 접어든 스타트업이 본격적인 도약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신청 접수는 2월 19일부터 3월 5일 오후 4시까지이며, 구미시창업지원안내(startup.geri.re.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두 사업 모두 구미에 소재한 기업이거나 본사 이전이 가능한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공고와 세부 내용은 해당 사이트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는 창업 지원이 실제 기업 성장으로 이어지는 현장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유망 스타트업이 지역을 넘어 다음 단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 특수건설기계공학부가 법무부가 추진하는 전문대 ‘육성형 전문기술 인력 사업’에 경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특수건설기계공학부는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실무 중심 건설기계 전문기술 교육과 취업 연계 교육을 강화하고, 건설·기계 분야의 현장형 글로벌 전문인력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육성형 전문기술학과로 지정된 특수건설기계과는 △건설기계 운전 및 정비 △현장 안전 교육 △산업체 맞춤형 실습 등 산업 현장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외국인 유학생에게는 △국내 타 대학 및 동일 대학 내 편입·전과 허용 △어학연수생(D-4)의 유학생(D-2) 자격변경 후 입학 허용 등 학업 및 체류 관련 제도적 혜택이 제공된다. 입학 시 한국어 요건은 TOPIK 3급 이상 또는 이에 준하는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특히 구미대는 건설기계 관련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현장실습과 인턴십을 확대하고, 졸업 후 국내 취업 연계 및 장기 체류 지원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인 취업과 지역 정착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구미대 관계자는 “특수건설기계공학부의 육성형 전문기술학과 선정은 현장 실무 중심 교육 역량과 산업 수요 대응 능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외국인 유학생이 건설기계 분야의 핵심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 건설·기계 분야 인력난 해소,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직업교육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가 교육부 2026년도 공시자료(2024년 졸업생 기준)에서 취업률 73.5%를 기록하며 우수한 취업역량을 입증했다. 이는 비수도권 4년제 대학 평균 취업률(61.3%)보다 12.2%p 높은 수치다. 특히, 김천대학교는 대구·경북 지역 4년제 대학 중 취업률 2위를 기록했으며, 최근 3년 평균 취업률도 72.7%로 지역 평균(59.9%)을 크게 웃돌며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1979년 개교한 김천대학교는 간호·보건계열 특성화 대학으로, 경북 지역에서 가장 많은 보건계열 학과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방사선학과는 전국 최초로 방사선 교육인증을 받았고, 물리치료학과는 물리치료인증평가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간호학과는 3회 연속 최우수 간호인증(5년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대외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지속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학혁신지원사업 선정(2025~2027), RISE사업 선정(2025~2029) 되는 등 김천대학교는 앞으로도 교육의 질 제고와 현장 연계 강화를 통해 지역을 넘어 신뢰받는 취업 중심 대학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구미시는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시민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과 주·정차 단속 유예 조치를 시행한다. 시에 따르면 2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구미역 후면 지하주차장과 구평동 공영주차장 등 공영주차장 13개소를 무료로 개방한다. 연휴가 시작되는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은 고정형 CCTV를 통한 주·정차 단속을 일시적으로 유예한다. 명절 기간 주차 부담을 줄여 도심 방문과 소비를 촉진하겠다는 취지다. 다만 시민 안전과 교통 흐름을 해칠 우려가 있는 구간은 예외다. △소방시설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정류장 10m 이내 △횡단보도 및 인도 △황색 복선 및 안전지대 △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보호구역 등은 주행형 CCTV와 안전신문고를 통해 단속이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귀성객이 편안한 마음으로 고향을 찾고, 명절 소비가 지역 상권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연휴 기간에도 기본적인 주차 질서를 지켜 달라”고 밝혔다.
구미시 선산권역에서 운행 중인 ‘행복버스’가 지역 주민의 대표 교통수단으로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해 10월 운행을 시작한 이후 이용객이 꾸준히 늘며 생활밀착형 대중교통 서비스의 실효성을 입증하고 있다. 행복버스 이용객은 운행 첫 달인 지난해 10월 1만5,347명을 기록한 데 이어 11월 1만6,031명, 12월 1만6,273명으로 매달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기존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았던 농촌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실질적으로 개선했다는 평가다. 행복버스는 선산·무을·옥성·도개·해평면 등 5개 면 지역에 26개 노선을 운영하며 마을 구석구석을 연결하고 있다. 요금은 일반 시내버스와 동일하게 책정해 이용 부담을 낮췄고, 운전기사 18명을 지역 주민으로 우선 채용해 교통 서비스 제공과 함께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구미시는 운행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이용 수요가 많은 시간대에는 운행 횟수를 늘리고, 마을 안길까지 노선을 연장해 접근성을 높였다. 장거리 노선과 혼잡 노선을 분리 운영해 대기시간과 혼잡도를 줄이는 한편, 대형버스 대신 15인승 소형버스를 도입해 운영비 절감과 예산 효율화도 동시에 달성했다. 선산에서 행복버스를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 “병원이나 장을 보러 갈 때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어 생활이 훨씬 편해졌다”며 “마을까지 들어오는 버스 덕분에 이동에 대한 부담이 크게 줄었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행복버스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주민의 일상 편의를 실질적으로 높이는 교통 서비스”라며 “이용 현황과 운영 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지역 여건에 맞는 대중교통 체계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인재개발원(원장 우광진)과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은 2월 10일(화) 오후 2시,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 국민대표회의실에서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확산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경북의 독립·호국·보훈문화를 체계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자 마련되었다. 경상북도인재개발원은 경북형 미래인재가 화랑·선비·호국·새마을로 대표되는 ‘경북의 4대 정신’을 바탕으로, 경북의 핵심 가치를 함양하고 투철한 국가관과 공직관을 정립하는 데 기여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경북의 국난 극복사 및 보훈 선양 분야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공직자 및 일반 도민을 대상으로 한 역사 연수·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체험 교육을 위한 시설 공유와 인적 교류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우광진 인재개발원장은“이번 협력이 단순한 교육연계 차원을 넘어, 경북을 대표하는 독립·호국·보훈 역사 교육의 협력 모델을 만들어내는 출발점”이라며 “양 기관이 힘을 모아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는 경북형 미래인재 양성에 공동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2월 10일(화)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지역의사제, 경북이 설계하는 의료의 미래’를 주제로 글로벌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정부의 의사 인력 양성 확대 정책과 ‘지역의사양성법’ 시행에 발맞춰 경북도가 선제적으로 실효성 있는 지역의료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글로벌 선진 사례를 통해 ‘경북형 지역의사제’의 성공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일본 토호대학교 토모노리 하세가와 교수, 이관 동국대 의과대학 학장, 한동운 한양대 교수 등 국내외 보건의료 전문가와 시·군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기조연설자로 나선 토모노리 하세가와 교수는 ‘일본의 의사 공급 및 지역별 분포 경험’을 주제로 한국보다 앞서 지역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시행해 온 ‘자치의사제도’의 운영 성과와 시사점을 소개했다. 하세가와 교수는 6년간의 학비 지원과 9년간의 의무 복무를 결합해 지역 정착률을 70%까지 끌어올린 일본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단순한 인력 배치를 넘어 지역 의료에 특화된 커리큘럼 운영의 중요성을 경북에 제안했다. 이어 발표한 최병호 가톨릭대 교수는 ‘지역의사제 도입을 위한 의과대학 정원 확대의 글로벌 근거’를 주제로, 의사 인력의 양적 확대뿐 아니라, 증원된 인력을 지역 필수 의료 현장에 어떻게 배치․유지할 것인가에 대한 정교한 설계가 핵심‘ 이라고 강조했다. 한양대 한동운 교수가 좌장을 맡은 패널 토론에서는 경북형 지역의사제 모델의 성공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이 제시됐다. 이 자리에서 경상북도 K-과학자 김오룡 교수는 “의료 공백 해소의 핵심은 의사들이 지역에 머물고 싶게 만드는 환경 조성”이라며, 지자체 차원의 주거·교육 등 정주 여건 개선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관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학장은 “지역 밀착형 의료 인력 양성을 위해서는 대학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선발부터 교육, 현장 배치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인력 파이프라인’ 구축을 제안했다. 한편, 경북도는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대구·경북 통합’의 핵심 과제인 ‘경북 지역 국립의과대학 설립’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통합행정특별법에 국립의대 설립을 명문화하여, 상대적으로 의료 인프라가 취약한 경북 북부 지역의 의료 공백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는 통합 과정에서 제기된 북부권 소외 우려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의료 안전망 구축을 통해 지방시대 정주 여건의 핵심인 ‘의료 복지’를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김호섭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지역의사제는 도민의 건강권을 수호하고 국가 균형발전의 정주 여건을 완성하는 마지막 열쇠”라며, “혁신적인 의료 모델로 도민의 일상을 더 안전하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구미상공회의소 경북FTA통상진흥센터는 2월 10일(화)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구미상공회의소 1층 중회의실에서 ‘2026 기업 지원사업 종합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미를 비롯한 경북 지역 기업체 임직원 110여 명이 참석해 준비된 좌석을 가득 메우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설명회는 경북지역 기업들이 매년 달라지고 복잡해지는 기관별 지원사업 정보를 선제적으로 파악하여 경영에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여러 기관에 흩어져 있는 정보를 한자리에서 종합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이 자사의 경영 여건과 필요에 맞는 지원사업을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구성해 호평을 받았다. 설명회에서는 2026년도 주요 기업지원사업 전반에 대한 상세한 안내와 함께, 최근 급변하는 수출입·통상 환경에 맞춘 정책 동향이 소개되었다. 특히 보호무역주의 기조 확산, 글로벌 경기 둔화, 통상 규제 강화 등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 속에서, 지역 기업들이 실질적으로 참고하고 대응할 수 있는 관련 제도와 지원 내용이 심도 있게 공유되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날 설명회에는 ▲구미시 ▲대구본부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 ▲한국무역보험공사 대구경북지사 ▲KOTRA 구미분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경북테크노파크 ▲경북서부지식재산센터 ▲경북FTA통상진흥센터 등 총 9개 주요 기업 지원기관이 대거 참여해 기관별 핵심 지원사업과 2026년도 정책 방향을 안내했다. 윤재호 경북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번 설명회는 지역 기업들이 다양한 기업지원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적기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라며, “앞으로도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기업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 제공과 밀착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민병도)은 2월 10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구미 장천시장에서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명절을 앞두고 위촉된 소비 분위기를 회복하고, 지역 상인들과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 중점을 두었다. 민병도 교육장을 비롯해 윤종호 경북도의원과 구미교육지원청 직원 20여 명이 함께 시장을 돌며 과일, 명절 재료 등 설 명절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고 상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월 11일, 민병도 교육장과 황두영 경북도의원, 구미교육지원청 직원 50여 명이 참여해 구미 중앙시장을 둘러보며 설 명절 장보기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민병도 교육장은 “전통시장은 지역 공동체의 중심이자 삶의 터전”이라며 “이번 행사가 전통시장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미소방서(서장 조유현)는 2월 10일 옥계119안전센터에서 제5대 송대영 대장의 이임식과 제6대 남경두 대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유현 구미소방서장을 비롯해 백순창 도의원, 정지원 시의원 등 주요 내빈과 의용소방대원 6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송대영 이임 대장에게 감사패와 공로패를 수여하며 그간의 헌신과 노고를 기리는 한편, 남경두 신임 대장에게 임명장과 축하 꽃다발을 전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송대영 이임 대장은 이임사에서 “새롭게 취임하는 남경두 대장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구미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막중한 책임을 누구보다 성실히 수행해 온 분이기에 믿고 임무를 맡길 수 있어 기쁘다”고 소회를 밝혔다. 남경두 신임 대장은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송대영 대장님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대원들과의 화합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더욱 안전한 양포동, 나아가 구미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유현 구미소방서장은 격려사를 통해 “그동안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해 온 송대영 대장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남경두 대장을 중심으로 옥계남성의용소방대가 더욱 단단하고 신뢰받는 조직으로 성장해 지역 안전의 중추적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과대 포장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있어야 과대 포장에 대한 문제 제기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특히 설이나 추석 명절을 겨낭한 선물 세트에 대한 과대 포장은 소비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비싼 가격에 비해 내용물은 턱없이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과대 포장에 대한 엄격한 잣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최근 한국소비자원은 과대 포장에 대한 문제를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ㅇ적정 수준을 넘어선 과대포장은 포장 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 심화, 과다한 포장비용으로 인한 제품 가격상승 및 자원낭비이며, 품질보다는 과장되고 화려한 포장에 의한 제품 선택 유도로 합리적인 소비자 선택 방해 등 환경적, 경제적, 소비자보호 측면에서 여러 가지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다. 이애 대해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상품의 과대포장 여부를 점검, 사업자의 적정포장 유도 및 소비자의 합리적인 상품 구매를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포장실태 점검에 따른 결과를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ㅇ화장품세트, 완구 등 일부 제품은 포장공간비율 기준을 초과했다. ㅇ포장공간비율(포장용적에 대한 포장공간 용적의 백분율)이 큰 상품은 과대포장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제품 종류별로 포장공간비율을 제한하고 있다. ㅇ과대포장 가능성이 큰 제품 13종에 대해 포장공간비율을 측정한 결과 화장품, 완구, 가공식품에서 과대포장이 확인되었다. 다음은 현행 포장공간비율 측정방법의 실효성 부족이다. ㅇ공기 주입 상품에 대한 포장공간비율 적용 배제하고 ㅇ부스러짐 방지 등을 위해 공기충전 포장한 상품에 대해서는 포장공간비율을 적용하지 않으나 실제 판매되는 상품들을 보면 이 단서가 당초 취지에서 벗어나 과대포장의 방편으로 이용되고 있지 않나 하는 의구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ㅇ공기충전 포장 스낵류 13종과 젤리류 2종의 내용물 비율(가용중량에 대한 실중량 비율)을 측정한 결과, 6종의 스낵이 60% 이하, 젤리 2종은 35% 이하로 나타났다. ㅇ낱개포장 전체를 제품체적으로 인정함으로써 포장공간비율 과다 인정. ㅇ낱포장된 가공초콜릿류 5종과 비스킷류 10종의 포장공간비율을 산출한 결과, 낱포장을 포함해 포장공간비율을 산출할 경우 대다수 상품이 포장기준(20% 이하)에 적합하나, 낱포장을 제거한 후 과자 자체만의 포장공간을 측정한 결과, 포장공간비율이 가공초콜릿류 45.4~ 70.9%, 비스킷류 18.6~ 68.3%로 나타났다. ㅇ플라스틱 통에 든 사탕류 3종의 내용물 비율 조사 결과, 낱개포장하지 않은 사탕의 내용물 비율이 65.1%인 반면, 낱개포장 사탕의 내용물비율은 각각 23.1%와 29.9%에 불과하다. ㅇ낱개포장 여부가 포장공간비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낱개포장을 한 상품간에도 포장공간비율의 차이가 크게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낱개포장의 크기와 낱개 포장한 상품을 재포장할 때 얼마나 조밀하게 적치하느냐에 따라 포장공간을 줄일 수 있는 여지가 큼을 알 수 있다. 따라서 포장공간비율 측정 방법의 개선이 필요하나 현행 포장공간비율 측정방법은 다분히 개괄적이어서 수많은 업종의 모든 상품을 적용시키기에는 부적합한 부분이 많고 포장공간비율 측정자의 주관적 판단이 개입될 여지가 크다. 현재 적용 제외 대상이 되고 있는 공기충전 포장이나 과대한 포장공간의 주원인으로 작용하는 낱개포장에 대한 관리가 요구도 된다. 즉 ㅇ현실적인 포장공간비율 측정방법을 규정하기 위해 전 품목을 함께 규정한 현행 방법을 유사 업종별로 묶어 관리할 필요가 있으며, 포장공간비율 및 포장횟수 이외에 포장비용에 대한 기준도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특히 사업자의 자율적인 개선 노력 필요하다. 과대포장은 소비자의 합리적인 선택을 방해함은 물론 사업자 측에도 제조원가 및 물류·운송비용 상승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가져오게 된다. 이러한 문제점은 현행 법규만으로 다양한 업종의 모든 상품에 대해 적정 포장을 유도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을 뿐만 아니라, 현행의 개괄적인 규정을 교묘히 이용할 경우 법규 내에서도 과대 포장이 이루어질 가능성은 큼 만큼 사업자들은 포장공간비율과 포장횟수를 규정한 관련 법규의 준수는 물론 자발적으로 포장공간과 포장비용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특히 과대포장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있어야 하겠다. < 권우상 칼럼니스트 >
권우상(權禹相) 명시 = 개똥쑥 개똥쑥 아직 가을도 아닌데 암(癌)을 빼앗아가는 꽃 웃으며 앞에 서 있습니다 여름이 다하여 녹황색 모자를 머리에 쓰고 땅의 열기를 뽑아내는 일이 끝나면 귀한 손님으로 다가 오고야마는 눈물이 나도록 나에겐 고마운 풀 마음을 빼앗고 몸이 날아가고 몸이 돌아오면 마음도 떠나갑니다 마을 빈땅에 지천으로 널려 있어도 돈인 줄 모르는 사람들 알고 나면 미치도록 사랑스러워 두 손으로 쓰다듬어 보고 싶은 풀씨 황금알 낳는 귀담아 들은 농민의 가슴은 환희로 적셔듭니다 무서운 고통의 암(癌)을 쫒아내려고 날개를 달고 세상 멀리 갑니다 개똥쑥 자란 빈땅에는 온통 지폐 뭉치가 널브러져 있습니다.
권우상 명작 동시 - 개구리 눈망울 개구리 눈망울 겨울잠에서 갓 깨어난 개구리가 부스스 눈을 뜬다 아직 조금은 밝은 세상이 두려운지 눈망울을 휘둥거린다 이쪽은 어딜까? 저쪽은 어딜까? 어디로 가야 안전한지 조심조심 두리번거리는 아기처럼 귀여운 눈망울 또록또록한 하얀 눈망울이 커진다 개구리가 봄을 쳐다본다 봄이 개구리를 쳐다본다 조금씩 조금씩 눈망울은 자꾸만 커진다 눈망울이 크다 살금살금 크다 하루가 다르게 봄이 오는 모습을 볼려고 눈망울은 커 간다.
권우상의 poetry - 내 인생의 횡단보도에는 내 인생의 횡단보도에는 내 인생의 횡단보도에는 아직도 붉은 신호등이 켜져 있고 거기에는 아무것도 아닌 내가 서 있다 매일 같은 길을 간다는 것은 고문(拷問)이다 그것은 사람의 생각을 한 없이 단순하게 만든다 그래서 그 길에서 벗어나고 싶은 욕망을 매일 느끼지만 그건 혼자 힘으로는 매우 힘든 일이다. 내 인생의 횡단보도에는 가끔 파란 신호등도 켜지지만 나는 무엇일까 나는 어디에서 다시 어디로 갈까 아무에게도 소용이 될 것 같지 않는 생각들이 막 피어난 들꽃처럼 신비롭기만하다.
권우상 명작 동시 - 개구리 눈망울 개구리 눈망울 겨울잠에서 갓 깨어난 개구리가 부스스 눈을 뜬다 아직 조금은 밝은 세상이 두려운지 눈망울을 휘둥거린다 이쪽은 어딜까? 저쪽은 어딜까? 어디로 가야 안전한지 조심조심 두리번거리는 아기처럼 귀여운 눈망울 또록또록한 하얀 눈망울이 커진다 개구리가 봄을 쳐다본다 봄이 개구리를 쳐다본다 조금씩 조금씩 눈망울은 자꾸만 커진다 눈망울이 크다 살금살금 크다 하루가 다르게 봄이 오는 모습을 볼려고 눈망울은 커 간다.
권우상 명작 동시 = 석이와 굴렁쇠 석이와 굴렁쇠 석이가 마을 길에서 굴렁쇠를 굴리고 있다 따뜻한 햇살을 매달고 가는 굴렁쇠 구름도 같이 가고 싶어 굴렁쇠를 따라 온다 들판에 한가롭게 놀고 있는 하얀 염소 한 마리 처음 보는 굴렁쇠에 눈이 휘둥그레지고 산모퉁이 철길 돌아가는 기차 바퀴소리가 굴렁쇠에 감겨 들커덩거린다 맑은 하늘처럼 파란 마음 햇살처럼 환한 웃음 굴렁쇠가 굴러가는 자리에서 고개들고 바라보는 웃음소리. ㅇ 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ㅇ 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ㅇ 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ㅇ 청구문화재단 문학상 동시부문 당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