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와 (사)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는 박정희 대통령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고, 그 속에 담긴 시대적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4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박정희 대통령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박정희 대통령의 인물사진 흔적이 담긴 소장물인‘역사의 기록’△6-70년대 대한민국의 조국 근대화 사회상 사진인‘공간의 기억’△박정희 대통령 생가·박정희 대통령 역사자료관 등 박정희 대통령 명소에서 찍은‘일상의 사진’등 3개 주제로 나누어 진행된다. 접수는 제공된 QR코드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진 공모전의 입상작들은 11월 14일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9돌 문화행사와 연계한 기념 사진전에 전시되어 방문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정성현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공모전은 현대사의 큰 발자취를 남긴 박정희 대통령의 정신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재기록하는 뜻깊은 기회” 라며, “전국의 많은 국민이 참여하여 대통령의 비전과 구미의 역사가 담긴 소중한 사진들이 다시 빛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구미시는 공모전 외에도 오는 6월부터 박정희 대통령 리더십 강연을 개최하여 박정희 대통령의 철학을 다각도로 재조명할 계획이다.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 비주얼게임컨텐츠스쿨·웹툰스쿨은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참여형 소통 프로그램‘코스프레경연대회 & 게임 이벤트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7일 시청각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단순한 경연대회를 넘어 ‘입도 즐겁고 눈도 즐거운’ 소통형 이벤트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게임 캐릭터를 창의적으로 재해석한 코스프레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게임 이벤트는 사전 신청 없이 현장 참여 방식으로 운영되어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장에는 학과 브랜드를 반영한 포토존도 마련돼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사진 촬영을 하며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김준영 비주얼게임컨텐츠스쿨 ·웹툰스쿨 학과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단순히 관람하는데 그치지 않고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게임·웹툰 콘텐츠 기반의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교수진과 학생 간의 간담회 및 멘토링 시간을 ‘미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전공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는 계기가 마련했으며, 향후 학과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구미시는 20일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중소벤처기업부,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5개 부처를 방문하며 내년도 국비 확보에 본격 나섰다. 이번 방문은 중앙부처의 예산안 편성이 진행되는 4~5월 골든타임을 맞아, 시의 국비 사업들을 부처 예산안에 최우선으로 반영시키기 위한 전략적 대응이다. 정성현 구미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은 먼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가칭)AIㆍ방산 특화 공유공장 구축 ▲「창업도시」 조성을 건의하며, 공장형 스타트업 스마트 제조ㆍ유통 거점 및 경북권 창업거점 허브 조성을 위한 공모 선정을 요청했다. 이어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식품산업정책관을 만나 스마트제조 푸드테크 지역혁신 클러스터 구축을 설명하며, 구미가 푸드테크 산업의 거점으로자리매김해 K-푸드의 지속 가능한 수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당 사업을 적극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후 국토교통부를 찾아 ▲「김천~구미~신공항 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동구미역」 신설을 포함한 대구경북 광역철도(서대구~의성)의 조기 추진을 강력히 요청했다. 특히, 신공항 배후도시로서 사통팔달의 교통망 확보를 열망하는 시민들의 의지를 담은 시민 153,586명의 서명부와 262개 단체의 성명서를 직접 전달하면서 미래 발전을 위한 철도망 확충의 당위성을 적극 피력했다. 또한, 산업통상부를 방문해 구미가 다양한 제조 산업이 밀집된 국내 유일의 국가산단으로서, 보안 솔루션 실증 등 지능형 전환의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이를 바탕으로 ▲AI 가전 글로벌 인증 가상검증 인프라 구축 ▲AX 자율제조 사이버융합보안 실증 지원 ▲AX 실증산단 구축 등 국가 전략 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할 핵심 사업들의 공모 선정 및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마지막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는 미래 신산업의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생성형 AI 기반 가상융합 콘텐츠 제작센터 조성 ▲AI 글래스 중소기업 시장 개척 지원 사업들을 설명하고, 부처 차원의 적극적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정성현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지금이 정부 예산안 반영을 좌우하는 결정적 시기”라며 “권한대행 체제에서도 시정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주요 사업이 정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연 제작사 ㈜좋은콘서트는 오는 5월 31일(일) 오후 5시,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변진섭 전국투어 콘서트 : 변천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그의 음악 인생을 관통하는 ‘시간’과 ‘기억’을 주제로, 한층 깊어진 감성과 서사적인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단순히 히트곡을 나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관객들이 음악과 함께 자신의 소중한 기억을 되짚어보는 ‘서사적 연출’에 집중했다. “어제의 추억이 오늘의 위로가 되어 돌아온다”는 메시지처럼, 변진섭의 목소리는 관객들을 각자의 기억 속 가장 아름다운 장면으로 안내할 것으로 기대된다. 변진섭은 ‘홀로 된다는 것’, ‘너에게로 또 다시’, ‘새들처럼’, ‘희망사항’ 등 시대를 풍미한 명곡들을 통해 대중의 청춘과 사랑, 이별의 순간을 함께해온 가수다. 이번 무대에서는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미성과 깊이 있는 해석력을 통해 관객들에게 조용하지만 강렬한 울림을 전할 계획이다. 특히 “흘러간 시간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목소리로 그때의 우리를 다시 만난다”는 공연의 기획 의도는 중장년층에게는 따뜻한 향수를, 진정한 발라드의 깊이를 느끼고자 하는 젊은 세대에게는 신선한 감동을 선사하는 ‘세대 공감의 장’이 될 전망이다. 공연 제작사 ㈜좋은콘서트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는 음악을 매개로 관객 각자의 삶이 투영되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변진섭의 목소리를 통해 많은 분이 자신의 이야기를 떠올리며 위로받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변진섭 전국투어 콘서트 : 변천사 시즌2 - 시간여행>는 ㈜좋은콘서트가 주최·주관하며, 구미일보가 후원 및 홍보 협력으로 참여해 공연의 의미를 더했다. 공연은 오는 5월 31일(일) 오후 5시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현재 티켓링크와 NOL티켓을 통해 예매가 진행 중이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예매처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공연 문의는 ☎ 1833-4581로 하면 된다.
구미시는 4월 16일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실전형 훈련을 실시했다. 재대본 실무반과 주민대피 관련 부서, 유관기관 관계자 등 16명이 참여해 초고속 산불 상황을 가정한 대응 절차를 집중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인근 지자체에서 발생한 산불이 구미로 확산되는 상황을 설정해 진행됐다.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을 시작으로 주민 대피, 구조·구급 등 단계별 대응 과정을 실제 상황에 가깝게 재현했다. 특히 경찰과 소방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해 협업 대응체계를 점검한 점이 눈에 띈다. 시는 이번 훈련을 시작으로 분기별 재난대응 훈련을 정례화할 계획이다. 풍수해를 비롯해 공장 화재, 유해화학물질 유출, 요양시설 화재 등 다양한 재난 유형을 대상으로 실전 대응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공고히 하고, 잠재 위험요인에 대한 사전 대응력을 높여 시민 안전망을 한층 촘촘히 구축할 계획이다. 서성교 안전재난과장은 “재난 대응은 사전 점검과 반복 훈련에서 완성된다”며 “현장 중심의 실전 훈련을 통해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 도시조경디자인과가 산학협력을 통해 3건의 특허 출원 성과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도시조경디자인과(학과장 박금미) 학생들은 지역 산업체인 ㈜승진텍라인, ㈜지역재생연구소와 공동으로 산학협력 연구를 수행하며 최근 3건의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이번 특허 출원의 명칭은 ‘레이저 가공 미세홀을 구비한 방부목재 및 그 제조방법’, ‘지상–항공 LiDAR 융합 기반 문화재 정밀 실측 기술’, ‘지상–항공 LiDAR 통합 기반 수목 줄기 정밀 계측 기술’ 등이다. ‘레이저 가공 미세홀을 구비한 방부목재 및 그 제조방법’은 CO₂ 레이저 기반 마이크로 드릴링 공법을 적용해 목재 내부로 약제가 효과적으로 침투할 수 있도록 하여, 기존 대비 내구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지상–항공 LiDAR 융합 기반 문화재 정밀 실측 기술’은 지상과 항공에서 취득한 데이터를 통합하여 문화재의 구조와 형상을 3차원으로 정밀하게 기록할 수 있는 기술로,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데이터 완성도를 높인 점이 강점이다. ‘지상–항공 LiDAR 통합 기반 수목 줄기 정밀 계측 기술’은 나뭇잎과 가지를 자동으로 제거하고 줄기 구조만을 추출하여 흉고직경(DBH)과 수고 등을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는 기술로, 기존 조사 대비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산학협력에 참여한 산업체 관계자는 “이번 기술은 조경, 산림, 문화재 분야에서 현장 적용성이 높은 실용 기술”이라며 “향후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통해 관련 산업 전반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 출원 과정에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현장 조사, 데이터 분석, 기술 정리 등 전 과정에 참여하며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단순 이론 중심 교육을 넘어, 특허 출원까지 이어지는 실전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타 대학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연구에 참여한 도시조경디자인과 정세린 학생은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기술 개발과 특허 출원까지 연결해보는 경험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이러한 경험이 취업뿐 아니라 입시와 진로 준비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금미 학과장은 “산학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기술 개발과 특허 출원까지 경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산업 현장과 연결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교육과 산학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구미시의회 김근한 의원(국민의힘 / 비례), 김민성 의원(국민의힘 / 송정·원평·형곡1, 2동)이 공동발의한 「구미시의회 의정 홍보 등에 관한 조례안」이 제2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되었다. 본 조례안은 구미시의회의 의정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시민에게 정확하고 투명하게 전달하고, 누리집과 소셜미디어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소통을 강화하여 시민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최근 지방의회의 역할이 확대됨에 따라 시민과의 소통과 정보 공개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으며, 특히 디지털 환경 변화에 대응한 체계적인 의정 홍보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그러나 기존에는 의정 홍보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운영 기준이 부족해 효율적인 홍보 추진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번 조례안은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자 의정 홍보의 개념과 범위를 명확히 정의하고, 홍보물 제작·배포, 소셜미디어 운영, 인터넷방송 등 다양한 홍보 수단을 활용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의장이 의정 정보를 최대한 공개하고 공평한 정보 제공 원칙에 따라 홍보 활동을 수행하도록 책무를 규정하고, 시민의 알 권리 증진과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홍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의회 누리집 및 소셜미디어 운영, 인터넷방송 서비스 제공, 홍보 영상 및 간행물 제작·배포 등 구체적인 사업 내용을 포함하였다. 아울러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한 공모전 및 이벤트 등 참여 행사 운영 근거를 마련하고, 게시물 관리 기준과 개인정보 보호 규정을 명확히 하여 건전하고 신뢰성 있는 온라인 소통 환경을 조성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홍보물 제작 및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기관 위탁 근거도 포함하였다. 김근한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체계적인 의정 홍보를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의정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열린 의회를 구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미시의회(의장 박교상)는 지난 4월 21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박세채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중동발 위기로 인한 소상공인 경영 부담 극복을 위해 즉각적이고 실질적인 지원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긴급자금 지원과 대출 완화 등 금융 지원과 구조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의원발의 조례안 7건을 포함한 총 15건의 조례안과 동의안 5건 등 총 2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이번 회기에는 청소년 복지, 공무원 후생복지, 도시재생, 로컬푸드 육성 등 다양한 분야의 의원발의 조례가 처리되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의회의 역할이 강조되었다. 양진오 부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시민의 복지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온 동료 의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해 협조해 주신 집행기관 공무원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고 밝히며 회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다음 회기는 9대 구미시의회 마지막 회기로 6월 3일 지방선거 이후인 6월 17일에서 6월 22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국민의힘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는 22일 새마을의 날을 맞아 새마을운동의 핵심 정신인 근면, 자조, 협동을 오늘의 시대에 맞게 새롭게 발전시킨 ‘제3세대 새마을운동’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새마을운동은 경북에서 시작돼 박정희 대통령에 의해 전국적인 국가운동으로 발전했고, 우리 국민이 함께 땀 흘리며 가난을 이겨내고 나라를 일으켜 세운 힘이었다”며 “새마을운동이 시작된 경북에서 지금 시대에 맞게 새마을정신을 되살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새마을운동이 시대에 따라 발전해왔다며, 1세대가 가난을 이겨내고 마을을 일으킨 생활혁신의 시대였다면, 2세대는 새마을운동을 세계와 나누며 대한민국의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한 시기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 3세대는 청년의 창의와 디지털 기술, 그리고 미래세대를 위한 새마을운동으로 지방소멸, 청년 유출, 저출생, 공동체 약화, 디지털 격차 같은 새로운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제3세대 새마을운동의 핵심으로 근면·자조·협동의 현대적 재해석을 제시했다. 근면에 대해서는 “이제 근면은 무조건 오래 일하는 것이 아니다. 배우고 익히고, 더 똑똑하게 일하고, 끝까지 문제를 해결하는 힘이 오늘의 근면”이라며 “AI와 데이터, 디지털 기술을 익히고 활용하는 실력이 미래세대의 새로운 경쟁력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자조에 대해서는 “자조는 스스로 설 힘을 기르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라며 “제3세대 새마을운동은 일회성 지원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지역과 주민이 스스로 먹고살 힘을 키우고, 청년들이 지역 안에서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자립의 토대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밝혔다. 협동에 대해서도 “예전에는 함께 삽을 들고 마을길을 넓히는 것이 협동이었다면, 지금은 주민과 청년, 세대와 지역이 머리를 맞대고 함께 답을 찾는 것이 협동”이라며 “오프라인 공동체와 디지털 연결망을 함께 살려 함께 토론하고 함께 해결하는 새로운 협동의 문화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지금 지방이 힘든 가장 큰 이유는 청년이 떠나기 때문이고, 청년이 떠나는 이유는 지역 안에서 미래를 찾기 어렵기 때문”이라며 “청년을 정책의 대상이 아니라 변화의 주체로 세워야 한다”고 밝혀 제3세대 새마을운동의 중심에 청년이 있음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제3세대 새마을운동 성공을 위한 열쇠로 디지털 기술의 적극적인 활용을 제시했다. 주민 참여를 더 넓히고, 지역 문제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해결하며,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만드는 데 디지털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 후보는 “예전 새마을운동의 상징이 삽과 시멘트였다면, 앞으로 제3세대 새마을운동의 도구는 AI와 데이터, 플랫폼과 사람의 연결이 될 것”이라며 “디지털 기술은 단순히 편리한 수단이 아니라 지역의 문제를 더 빨리 찾고, 더 정확하게 풀고, 주민들이 더 쉽게 참여할 수 있게 만드는 힘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는 마을의 문제를 주민이 함께 논의하고, 청년이 아이디어를 내고, 기술로 해결책을 만들고, 성과를 함께 나누는 방식으로 가야 한다”며 “그래야 새마을운동이 과거의 상징이 아니라 미래를 준비하는 힘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를 위해 ▲청년 참여 지역혁신 프로젝트 확대 ▲주민 참여 디지털 소통 기반 마련 ▲AI·데이터 기반 지역문제 해결 체계 구축 ▲지역 정주 자립형 경제모델 확산 ▲돌봄·교육·문화가 살아있는 생활공동체 회복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후보는 “그동안 새마을세계화를 통해 쌓아온 세계와의 연결도 앞으로 청년의 해외 경험과 지역의 새로운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국제 네트워크와 경험도 3세대 새마을운동의 자산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새마을정신을 청년의 도전과 디지털 기술, 살아 있는 공동체와 연결해 다시 한번 대한민국을 발전시키는 힘으로 만들어가겠다”며 “미래세대가 이 나라의 새로운 주역으로 당당히 설 수 있는 길을 경상북도가 제3세대 새마을운동으로 앞장서 열겠다”고 말했다.
마이 선(Mai Son) 베트남 박닌성 인민위원회 상임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17명의 대표단이 4월 22일 경상북도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2월 경상북도지사의 베트남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2023년 체결한 우호교류 협약을 바탕으로 양 지역 간 교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표단은 박닌성 당위원회 주요 인사와 산업통상국장, 산업단지관리위원장 등으로 구성됐으며,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 경상북도와 서울을 방문해 경제·산업·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경상북도와 박닌성은 2023년 우호교류협약 체결 이후 상호 방문과 교류 사업을 통해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왔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포스트 에이펙(POST APEC)’ 후속 협력을 위해 경제·무역·문화·관광·보건 분야 협력을 골자로 한 협약을 재체결하며 협력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최근 경상북도의회에서 박닌성과의 자매결연 체결에 대한 동의안이 의결됨에 따라, 양 지역은 3년간의 우호교류를 바탕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협력 관계로 발전할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에 따라 조속한 시일 내 자매결연 체결이 공식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최근 한-베트남 간 협력 분위기가 확대되는 가운데, 이번 박닌성 대표단의 경상북도 방문은 양 지역 간 교류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닌성은 베트남 북부의 대표적인 산업 중심지로, 삼성전자, 앰코, 폭스콘 등 글로벌 기업이 진출해 있는 전자·수출 산업의 핵심 거점이다. 경상북도는 이러한 산업 기반과의 연계를 통해 도내 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 확대와 글로벌 공급망 연계 등 실질적인 경제협력 성과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대표단은 22일 경북도청에서 공식 회담을 가진 데 이어, 23일에는 봉화군에 조성 중인 ‘K-베트남 밸리’와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지를 방문해 문화·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봉화군의 ‘K-베트남 밸리’는 고려시대 베트남 리 왕조 후손의 정착지라는 역사적 인연을 바탕으로 조성 중인 사업으로, 양 지역 협력의 상징적 거점으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경상북도에는 약 8천여 명의 베트남 출신 귀화자와 결혼이민자가 거주하고 있어, 양 지역은 인적 교류 측면에서도 긴밀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황명석 경상북도지사 권한대행은 “박닌성과의 교류는 단순한 협력을 넘어 산업, 문화, 인적 교류를 아우르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라며, “도의회 승인을 계기로 조속한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이를 기반으로 협력을 더욱 확대·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마이 선 상임 부위원장은 “경상북도는 박닌성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양 지역 간 협력이 더욱 실질적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경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구축된 국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박닌성을 비롯한 주요 협력 지역과의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경북도는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대구 EXCO에서 열리는 ‘제23회 국제 그린 에너지 엑스포’에 참가해 “에너지 대전환의 중심, 미래 경북”의 위상을 알린다. 제23회 국제그린에너지 엑스포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엑스코가 주최하고, 한국재생에너지단체총연합회,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한국수소산업협회 등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다. ‘그린에너지를 넘어, 미래에너지로(Beyond Green Energy)’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태양광,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수소, 풍력, 탄소저감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국내외 기업 320여 개사(1,011부스)가 참가해 친환경에너지 관련 혁신 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태양광 셀․모듈과 인버터 분야의 세계 10대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고효율 태양광 모듈, 에너지 저장 기술과 시스템 등 미래에너지 산업을 선도할 핵심 기술을 소개한다. 이번 엑스포는 전시회뿐만 아니라, 국내 기업의 수출 진작과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21개국 80여 개사의 해외 바이어가 참여하는 수출 상담회를 진행하고, 신제품․신기술 발표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경상북도는 이번 엑스포에서‘에너지 대전환의 중심, 미래 경북 기업관’을 운영하고, 정책 소개를 넘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무탄소 경제 비전을 시각적으로 구현해 선보인다. 홍보관은 영상과 이미지를 활용해 경북의 미래 에너지 비전을 직관적으로 전달하고, 포항테크노파크(포항TP)와 협력해 도내 유망 재생에너지 기업 6개 사의 혁신 기술을 집중 조명한다. 이 밖에도 도내 25개 기업이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그린에너지 산업의 경쟁력을 알릴 예정이다. 또한, 태양광, 풍력, 원자력, 수소 등 다양한 에너지 정책을 관람객에게 소개하고, 재생에너지 기업과의 협업을 강화해 지역 경제의 자생력을 높이는 등 미래에너지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방침이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올해 23주년을 맞은 국제그린에너지 엑스포가 그간의 역량을 결집해 더욱 내실 있는 비즈니스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경북도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자립 및 안보를 위해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과 기술개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쟁기념관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2026 전쟁기념관 어린이날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문화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쟁기념관 내 주요 공간(평화광장 등)에서 운영되며, 어린이들이 평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가족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해당 축제는 매년 약 3만 명이 방문하는 서울 대표 어린이날 프로그램으로, 체험과 공연을 결합한 구성으로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장에서는 페이스 페인팅과 풍선아트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BB에어소프트건 사격, 전차·자주포 모형 무선조종 체험이 운영된다. 또한 K2 흑표 전차와 KF-21 보라매 전투기 모형 제작 등 대한민국 국군 전투장비 만들기, 전통 무기와 오르골·아쿠아 캔들 만들기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가 마련된다. 일부 프로그램은 유료로 운영되며,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6·25전쟁과 진격의 대형 무기’, ‘한반도의 아이언맨’ 등 전시 연계 해설을 통해 어린이들이 역사와 전쟁의 의미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오후에는 K-POP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미8군 밴드와 태권도 공연이 이어지며, 해병대사령부 군악·의장 행사와 기념촬영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어린이 선착순 700명에게 기념품을 제공하고, 푸드트럭과 관내 카페 및 식당이 상설 운영될 예정이다. 전쟁기념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평화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전쟁기념관 누리집(www.warmem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미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구미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귀순)는 센터 등록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 영양 특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4월 30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는 이 사업은 위생·안전 특화사업 40개소, 영양 특화사업 50개소를 선정해 각 시설을 방문한다. 시설 방문에서는 위생·안전 특화사업 ‘깨끗해질 거야!’는 찾아가는 인형극‘대장균과 비누경찰’관람을 진행한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 공연을 통해 흥미와 집중도를 높여 올바른 손 씻기 실천과 생활 습관 형성과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유도한다. 사업에 참여한 한 시설의 원장은 “인형극 형태로 진행되어 아이들이 집중하며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교육이었다. 아이들이 한동안 ‘비누 경찰’ 이야기를 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양 특화사업 ‘가족과 함께하는 요리교실, Family Day’는 찾아가는 요리교실 형태로 진행하며, 구미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골고루 먹어요! 봉우리김밥’을 주제로 운영된다. “김밥”이라는 친근한 주제를 통해 아이들이 평소 편식하기 쉬운 다양한 식재료를 직접 만지고 요리하며 식품에 대한 친밀감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고, 센터 직원들이 직접 구미 특산물을 활용한 구움과자(메론 스콘)를 만들어 선물로 제공한다. 김귀순 센터장은 “가족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김밥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이 먹는 즐거움을 자연스럽게 깨닫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하고 행복한 가정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영양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권우상 명작 동시 = 여름 아이들 여름 아이들 여름이 웃는다 나뭇가지가 파랗게 몸을 이리저리 흔든다 이 곳 저 곳 누구라도 함께 놀아주며 산과 들을 다니며 자랑을 한다 예쁜꽃 그림도 그리고 집집마다 창문을 열게 하고 산과 들로 아이들을 불러내어 놀게 하고 바다와 강물에 뛰어들게 하고 마음까지 열어 놓게 한다 별빛처럼 반짝이는 아이들 아이들을 보면 여름은 즐겁다 오래오래 아이들과 함께 있고 싶다 여름이 덥지 않는 것은 작년처럼 그런 겨울이 오는 것은 아이들이 있기 때문이다 아이들 가슴이 파란 나뭇잎이기 때문이다. ㅇ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ㅇ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ㅇ청구문화재단 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ㅇ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권우상 명작 동시 = 개나리와 장미 개나리와 장미 겨울의 끝자락을 잡고 아직 봄은 저 멀리 있는데 개나리는 꽃을 보이며 자랑이라도 하듯 장미에게 말했습니다 “너도 나처럼 꽃을 피워봐.” 장미가 말했습니다 “난 조금 더 있어야 꽃을 피울 것 같아 햇살에 몸이 건질해졌거든.” 장미가 꽃을 피울 때 개나리는 파란 잎을 피워 올리고 있었습니다 개나리와 장미는 앞서거니 뒤서거니 서로 다투며 파란잎을 피워 올리고 있었습니다 동백나무가 말했습니다 “너희들 왜 서로 다투는 거야?” 장미가 말했습니다 “개나리가 먼저 꽃을 피웠다고 자랑하기 때문이야.“ “난 너희들처럼 자랑하지 않고 다투지 않아도 이렇게 잎을 피워 올리자나.” 동백나무의 말에 개나리와 장미는 부끄러웠습니다. ㅇ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ㅇ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ㅇ청구문화재단 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ㅇ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권우상 명작 동시 = 호수에 가자 호수에 가자 낙엽이 떨어지는 호수에 우리 함께 가자 바람은 나뭇잎으로 놀잇배 만들어 띄우고 고추잠자리 나비 구경 나오고 새들도 찾아온다 단풍잎 닮은 빨간 물결이 바람에 넘실거린다. ㅇ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ㅇ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ㅇ청구문화재단 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ㅇ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권우상 명작 동시 = 빈 농촌 빈 농촌 거미줄 위에 얼굴이 야윈 아침이 걸려 있다 햇살이 열어 놓은 창문에 얼굴을 내민 텃밭 하나 할아버지를 하늘나라에 보낸 쟁기는 두터운 먼지를 덮고 외롭게 혼자 누워 있다 집을 잃는 소똥구리는 바람에 밀려 굴러가고 풀벌레 여린 울음소리가 돌담을 넘어서면 달님이 사립문을 밀고 마당에 들어온다 하늘에 별들이 총총한 쓸쓸한 농촌 길섶에 지나가는 바람이 서성거리며 도시로 떠난 아이들을 찾고 있다. ㅇ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ㅇ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ㅇ청구문화재단 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ㅇ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권우상 명작 동시 = 믿음 믿음 억지를 부려 엄마에게 얻은 하얀 솜 인형을 가져 놀다 싫증난 아이가 엄마 몰래 슬그머니 버렸다 다른 아이가 아직 쓸만한 것이기에 주워 엄마가 백화점에 나가는 동안 가져 놀다가 버렸다 버려진 인형은 어둠속에서 어둠처럼 누워 있었다 어떤 아이가 아직 쓸만한 인형이기에 주워 가져 놀았다 죽을 뻔 했던 인형은 착한 아이를 만나 더 살아 있을 수 있었다 인형은 맨 앞 아이에서 밝게 웃고 있었던 모습을 되찾았다. ㅇ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ㅇ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ㅇ청구문화재단 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ㅇ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권우상 명작 동시 = 세탁기 세탁기 노랫말 없는 음악이 후렴처럼 웅얼웅얼 돌기 시작한다 옷깃에 묻은 때를 호주머니에 든 먼지를 얼룩이 덜룩이 쉬지 않고 따라 돈다 아빠도 벗겨내지 못한 때를 엄마도 털지못한 먼지를 웅얼웅얼 알아듣지 못할 소리로 노래를 부른다 돌면서 벗겨내고 돌면서 털어내고 기분 좋게 성큼 다가오는 옷들 지워지지 않는 자국을 말끔히 씻어주는 모습이 예쁘고 기특하다. ㅇ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ㅇ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ㅇ청구문화재단 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ㅇ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