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3일 호텔 금오산에서 16개 여성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대 회장 이·취임식과 신년 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4년간 여성 권익 증진과 단체 활성화에 힘써온 제20·21대 신경은 회장의 이임과, 제22대 협의회를 이끌 김형미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2026년 새해를 맞아 여성단체 간 화합과 협력을 다짐하며 연대의 의미를 되새겼다. 김형미 신임 회장은 취임을 기념해 구미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어 신년 교례회를 통해 ‘도약·소통·화합’을 키워드로 한 향후 운영 방향을 공유하며, 변화하는 시대에 부응하는 여성 리더십을 강조했다. 김 회장은 “섬세한 리더십과 포용력이 요구되는 시기인 만큼, 경청과 참여를 바탕으로 여성들이 지역의 미래를 여는 주역이 되도록 협의회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새롭게 출발하는 제22대 여성단체협의회가 구미 발전의 변화 중심에서 여성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구심점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형미 회장은 (사)한국부인회 구미시지회 회장을 역임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여성 역량 강화와 사회 참여 확대에 기여해 왔다. 지역 사회에서는 김 회장이 따뜻한 소통과 책임 있는 리더십으로 단체 간 협력과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는 1989년 설립 이후 현재 16개 단체, 8,356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여성 역량 강화 사업을 비롯해 육아대디 사진 공모전, 저출생 극복 사업, 지역 봉사 활동 등 폭넓은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와 권익 증진에 힘쓰고 있다.
구미시가 농촌 고령화와 만성적인 인력난에 대응하기 위해 영농대행단 운영을 대폭 확대한다. 시는 2026년부터 기존 1개 대행단(5명) 체계에서 4개 대행단(20명 이상)으로 규모를 늘리고, 보다 체계적인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영농대행단 확대에 맞춰 총사업비도 기존 3억 원에서 9억 원으로 증액했다. 청년농업인 중심이던 대행단 구성은 관내 농업인까지 확대해 인력 풀을 넓히고, 대행단 추가 운영을 통해 대행 가능 품목과 작업 범위를 단계적으로 늘린다.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영농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영농대행단은 고령농과 여성농, 소농 등 농기계 활용이 어려운 농업인을 대상으로 파종부터 수확까지 농작업 전 과정을 대신 수행하는 사업이다.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와 비료 살포, 이앙과 수확 작업 등을 통해 작업 효율과 품질을 동시에 높이고 있다. 이용 요금은 200평 기준 모내기 4만 원, 벼 수확 7만 원, 드론 병해충 방제 7천 원 등으로 농가 부담을 최소화했다. 2025년 한 해 동안 관내 1개 영농대행단(5명)은 총사업비 3억 원으로 40ha 규모의 이앙작업을 포함해 병해충 방제, 비료 살포, 벼·조사료·볏짚 수확 등 316ha의 농작업을 수행했다. 40농가가 서비스를 신청해 200여 건의 작업이 처리됐으며, 영농취약 농가의 작업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장 반응도 긍정적이다. 서비스를 이용한 한 농가는 “고령이라 농기계 작업이 가장 큰 부담이었는데, 영농대행단 덕분에 제때 농사를 지을 수 있었다”며 “비용 부담도 크지 않아 계속 이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부터 체계적인 교육과 현장 중심 운영을 강화해 영농대행 서비스의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적기 영농 실현과 농촌 일손 부족 해소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지속가능한 농업 지원 모델을 정착시키겠다는 구상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첫해 운영을 통해 영농대행단의 필요성과 효과가 분명히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전문 인력을 중심으로 영농대행단 운영을 확대해 안정적인 농업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과 함께 2월 4일(수) 영주시 ‘우리어린이집’을 방문해, ‘우리 동네 초등방학돌봄터’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이동식 장난감도서관 ‘누리빵빵’개통식에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방학 중 초등 저학년 돌봄 공백 해소와 공공 돌봄 서비스를 확대를 위한 경북형 돌봄 정책의 현장 실행력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 어린이집 유휴공간 활용 ‘우리동네 초등방학돌봄터’ 운영 현장 > 저출생 영향으로 어린이집 이용률이 낮아지면서 유휴공간이 늘고 있는 가운데, 집 가까운 어린이집에서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생활권 중심 돌봄이 경북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경상북도는 이러한 유휴공간을 활용해 방학 중 초등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우리동네 초등방학돌봄터’를 운영하며, 이를 저출산 시대에 대응한 지역 상생형 돌봄 모델로 확대하고 있다. 이날 이철우 도지사가 방문한 영주 ‘우리어린이집’은 어린이집의 전문 인력과 남는 공간을 활용해 방학 중 초등학교 1~3학년 아동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장이다. 해당 돌봄터는 평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기초학습 보조와 독서, 창의놀이, 체육활동, 무료 점심 식사를 포함한 종합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2026년 겨울방학 동안 포항, 구미, 영주 등 도내 11개 시군 31개소를 초등방학돌봄터로 지정해 운영 중이며, 각 시설당 하루 평균 5~20명의 아동이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 저출생 성금으로 만든 찾아가는 장난감도서관 ‘누리빵빵’ 시동, 시군 노후 장난감 4,600점 교체 등 육아 부담 경감 > 이어 열린 찾아가는 장난감도서관 ‘누리빵빵’ 개통식은 장난감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농산어촌·벽지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생활밀착형 돌봄 인프라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누리빵빵’은 도민 명칭 공모로 선정된 이름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을 활용한 저출생 대응 돌봄 사업이다. 경상북도는 이를 통해 도내 34개소 장난감도서관과 출산용품 대여소의 노후 장난감 4,600여 점을 교체하는 등 돌봄 인프라 개선을 추진해 왔다. 이동식 장난감도서관 ‘누리빵빵’ 특장 차량이 신규 장난감과 육아용품 674종, 돌상·백일상 18점을 갖추고, 장난감도서관이 없는 경북 북부권 8개 시·군 취약지역 18개 정차지를 주 4회 순회한다. ※ 8개 시·군: 안동, 영주, 상주, 문경, 청송, 영양, 예천, 봉화 ‘누리빵빵’은 3월 13일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3월 16일부터 정규 운영에 들어간다.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 ··· 경북형 완전돌봄 체계 확산> 이날 이철우 도지사는 현장간담회를 통해 시설 종사자와 학부모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며, “2024년 ‘저출생과의 전쟁’ 선포 이후 전담 조직을 구성하는 등 도정 역량을 저출생 극복에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출생 극복은 국가와 지방정부는 물론 전 국민이 함께 풀어야 할 시대적 과제”라고 덧붙였다. 또한 “‘누리빵빵’은 도민의 소중한 성금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주는 귀한 선물”이라며 감사를 전하고, “‘방학 중 어린이집 유휴공간 활용’과 같은 경북형 상생 돌봄 모델을 적극 발굴․확대해 아이 키우기 좋은 경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상호)가 RISE사업에 참여하는 기업 대표 및 임직원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 네트워킹 워크숍을 개최했다. 국립금오공대 RISE사업단(단장 권오형) 주관으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2월 2일부터 양일간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진행됐다. 사업 참여 기업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열린 이번 워크숍에서는 ▲2025년도 RISE 사업 성과 공유 ▲ 2026년도 사업 추진 계획 안내 ▲참석자 의견 수렴 및 토의 ▲산학연 네트워킹 및 화합의 장 순으로 진행됐다. 권오형 RISE사업단장은 2025년도 주요 추진 실적과 성과 발표와 올해 사업 추진 방향 및 핵심 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참석자들로부터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향후 사업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어, 기업 및 산학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조직문화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와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오형 RISE사업단장은 “이번 워크숍은 RISE사업단과 참여 기관 간 산학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산·학·연 간 정보 교류와 협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참여 가족회사 및 산학협력 기관들과 함께 상생 발전 방안을 논의하며 사업 방향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출된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은 2026년도 RISE사업 세부 추진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RISE사업단은 이를 통해 참여 기업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중·장기적인 산학협력 성과 창출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는 해외봉사 학생 5명을 5개국에 파견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해외봉사로 파견되는 학생은 박주희(경찰소방학과), 천지은(경찰소방학과), 권수빈(경찰소방학과), 김하엘(스마트모빌리티학과), 이미현(간호학과) 등 총 5명이다. 이들은 각각 우간다, 불가리아, 독일, 이집트, 파라과이에 파견돼 1년간 민간대사로서 봉사·교육·문화교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해외봉사는 교육, 보건, 지역개발, 문화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것이다. 윤옥현 김천대 총장은 “해외봉사는 마음의 준비뿐 아니라 건강도 중요한 만큼, 학생들이 평소 운동과 자기 관리에도 힘써 안전하고 건강하게 봉사를 마치고 돌아오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천대학교는 해외봉사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학점 인정 제도를 단계적으로 도입해, 해외봉사 경험이 학업과 진로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K-EDU의 허브’라는 슬로건 아래 글로벌 인재 양성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구미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도 4분기 적극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 규제개선 사례」에서 우수사례 1건과 벤치마킹 사례 4건 등 총 5건이 선정됐다. 시민 일상 속에 숨어 있던 불편을 현장에서 찾아내고, 제도 개선으로 연결한 성과다. 이번 평가에서 경상북도 내 유일한 우수사례로 이름을 올린 ‘공공하수 이송 규제 개선을 통한 물의 재이용 활성화’는 기존에 공공하수처리시설 간에만 가능하던 하수 이송을 민간 폐수배출사업장까지 확대했다. 그 결과 물 재이용이 활성화되고, 환경적 가치와 경제적 효율을 동시에 높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국 240여 개 공공폐수처리시설과 민간사업장의 수처리 공정 안정화, 운영비 절감에 기여해 파급력도 컸다. 이 사례는 환경관리과 홍성빈 팀장이 규제의 구조적 한계를 선제적으로 짚고, 기후환경에너지부와의 지속적인 협의 끝에 지난해 5월 하수도법 시행규칙 개정을 이끌어내며 전국 최초의 제도 개선을 성사시킨 결과다. 해당 성과는 2025년 구미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1위로도 선정된 바 있다. 벤치마킹 사례로는 ▲자동차 멸실부터 말소까지 한 번에 처리하는 원스톱 행정 ▲골목형 상점가 지정 요건 개선 ▲함께 키우는 도시(MOM)케어 구미 ▲구미코컨벤션센터 용도지역 변경을 통한 복합문화공간 조성 등 4건이 선정됐다. 행정 절차 간소화, 지역 상권 활성화, 돌봄 확대, 문화 인프라 확충 등 생활 전반의 체감도를 높인 점이 공통적으로 평가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시민의 삶을 가로막는 보이지 않는 규제를 현장에서 찾아 과감히 개선하는 것이 적극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 과제를 중심으로 개선 노력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원장 윤석근)은 2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늘봄지원실장(임기제교육연구사) 임용예정자 50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경북형 초등돌봄·교육의 핵심 인력인 늘봄지원실장(임기제교육연구사)이 학교 현장에서 수행하게 될 역할과 책임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과정은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교육전문직 마인드 함양을 중심으로 국가 교육시책과 경북교육정책을 연계한 현장 밀착형 실무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주요 과목은 △초등돌봄·교육의 이해 △경북형 초등돌봄·교육 정책 소개 △초등돌봄·교육 전담 운영 체제의 이해 △슬기로운 학교 생활 △늘봄지원실장 업무의 실제 △학교 노사 관계 이해와 갈등 관리 △예산 이해와 회계 업무 △초등돌봄·교육 운영의 실제 등이며, 현장 적용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사례 중심 학습과 참여형 활동을 통해 임용예정자 간 소통과 경험 공유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교 현장을 이해하는 실천적 관점을 강화하고 따뜻한 교육 문화를 이끌 핵심 인재로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윤석근 원장은 “이번 연수가 늘봄지원실장(임기제교육연구사) 임용예정자들이 경북교육의 방향과 가치를 이해하고, 학교 현장에서 신뢰받는 교육전문직으로 자리잡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전문직원들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지속적인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맞춤형 연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윤수일)는 영농부산물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예방하고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2026년 봄철 산불조심기간(1.20.~5.15.)에 맞춰 영농부산물 파쇄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쇄지원사업은 영농부산물(고춧대, 과수가지 등) 처리가 힘든 산림 인접지 농가를 찾아가 수거·파쇄하는 사업으로, 지원을 원하는 농가에서 구미국유림관리소(☎ 054-712-4135)에 직접 신청하거나 해당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구미국유림관리소는 영농부산물의 불법소각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협업하여 파쇄를 지원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산림 인접 농경지 68,019㎡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수거·파쇄하였다. 지난해 봄 발생한 317건의 산불 중 소각 산불은 65건, 27%로 산불 원인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영농부산물 소각은 우리나라 초미세먼지 배출량 중 약 13%를 차지하는 것으로 보고돼있다(2021년 기준). 따라서 영농부산물 파쇄지원사업을 통해 산불발생 위험을 줄이는 것은 물론 파쇄부산물을 농업용 자원으로 재활용할 수 있으며 소각 시 발생하는 초미세먼지 저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윤수일 구미국유림관리소장은 “산림재난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하면서 “지역 주민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낙관)는 제293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폐회중 2월 3일부터 4일까지 1박 2일간 충북 청주, 전북 전주, 대전 대덕구를 방문하여 비교견학을 실시하였다. 이번 비교견학은 폐산업시설을 활용한 복합문화공간 재생 사례와 도시재생 거점시설의 운영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구미시 재생에 필요한 정책 발굴과 적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첫째날,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충청북도 청주의 문화제조창을 방문했다. 옛 연초제조장 부지를 문화산업 거점으로 재생한 사례로, 공간 재활용과 문화콘텐츠를 결합한 모델로써 지역문화대상을 수상한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위원들은 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 관계자들과 함께 문화제조창 일대 시설을 둘러본 뒤, 관련 현황을 청취하고 구미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다음날, 위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의 팔복예술공장을 방문해 전주문화재단 관계자로부터 공간 조성 및 운영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유휴 산업시설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전환하는 과정과 지역 문화 활성화 효과를 중심으로, 구미시 유휴산업시설 활용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이어, 대전광역시 대덕구 오정동의 지역공헌센터를 방문했다. 오정동 지역공헌센터는 대덕구청이 오정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에 위탁해 운영 중인 도시재생 거점시설로, 위원들은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거점시설을 운영함에 따른 장점과 주민 참여 방식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1박 2일의 비교견학을 마친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산업시설 재생 을 비롯한 다양한 우수 사례를 구미시 실정에 맞게 접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경상북도 4-H 연합회는 5일 경상북도 여성가족플라자에서 제64·65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경북 농업의 미래를 이끌 청년 농업인 조직으로서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다. 이날 행사는 도내 4-H 회원과 지도자, 관계 공무원 등 약 120명이 참석해 지난 한 해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새 집행부 출범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21개 시군 회기 입장을 시작으로 연합회 주요 활동 보고, 회장 이·취임식, 임무 인계, 격려사와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임하는 제64대 노구완 회장은 재임 기간 청년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교류를 확대하고,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조직의 안정적인 운영에 기여 해 왔다. 특히 현장 중심의 실천 활동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강화하며, 4-H 운동의 공익적 가치를 도내 전반에 확산시키는 데 힘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노구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덕분에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 앞으로도 경상북도 4-H 연합회가 청년 농업인의 든든한 성장 플랫폼으로 자리 잡길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제65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강훈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4-H 연합은 청년 농업인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공동체다. 회원 모두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활력 있는 연합회, 회원 간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미래 농업을 선도하는 4-H 연합회가 되겠다”라고 향후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4-H는 경북 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인재를 길러내는 중요한 조직”이라며, “청년 농업인이 주체가 돼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연구, 정책 연계를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제64대 집행부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새롭게 출범하는 제65대 집행부가 변화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창의적이고 실천적인 활동으로 경북 농업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상북도 4-H 연합회는 1953년 조직되어 70년이 넘는 역사를 가졌으며, 현재 도내 21개 시군에서 1,258명의 청년 농업인이 활동 중이다. 청년 농업인 역량 강화 교육, 지역사회 공헌 활동, 농업·농촌의 가치 확산을 위한 실천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미래 농업을 이끌 핵심 인재로 자리매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청년 농업인 조직으로서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방침이다.
(재)구미문화재단(대표이사 이한석)은 다가오는 설 연휴(2. 14. ~ 18.)를 맞아 구미생활문화센터와 구미영상미디어센터에서 시민과 귀성객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 향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미영상미디어센터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영화 상영을 하루 2회 진행하며, 소원쓰기, 연 만들기, 투호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을 함께 운영한다. 이와 더불어 장비 대여 및 공간 대관도 정상 운영한다. 구미생활문화센터는 윷놀이, 제기차기, 산가지 놀이 등의 전통놀이 체험을 마련하고, 방음연습실 등 공간 대관 역시 평소와 같이 이용할 수 있다. 이한석 (재)구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설 연휴에도 시민들이 가까운 문화공간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전통 놀이와 영화 상영을 통해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운영 기간은 2월 14일(토)부터 18일(수)까지이며, 설 당일인 17일(화)은 휴관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10시부터 5시까지로 각 시설별 자세한 운영 내용은 구미문화재단 홈페이지(www.gu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운대학교 최고위관리자과정 총동창회는 2월 5일(목)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제20대 회장 이·취임식’을 금오산 호텔에서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동문가족 등 사백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식순은 지난 임기 동안 동창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조동현 이임 회장의 이임사와 신임 임명해 회장의 취임사, 주요 내빈들의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조동현 이임 회장은 “회원 여러분의 협조 덕분에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임명해 신임 회장은 “역대 회장님들의 업적을 이어받아 동창회의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역동적인 조직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리더들의 축사가 이어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20회 동기임은 밝히고 경운대 최고위과정이 지역 경제와 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점을 높이 평가하며 격려를 보냈다. 박교상 시의장은 동창회의 결속과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며 의회 차원의 응원을 약속했다. 특히, 임종식 교육감은 축사 도중 감동적인 시 낭송을 선보여 행사장 분위기를 한층 부드럽고 따뜻하게 고조시켰으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이·취임식은 단순한 회장 교체를 넘어, 경운대학교 최고위과정 동문들이 지역사회의 리더로서 다시 한번 결속을 다지는 소중한 화합의 장이 되었다. 또한,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제20대 임명해 회장 체제의 경운대 최고위과정 총동창회는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신임 임명해 회장 학력 및 경력] - 선산여중·종합고 졸업 - 구미대학교 유아교육과 졸업 - 대구가톨릭대학교 유아교육 박사과정 수료 前) 구미시사립유치원연합회회장 現) 국민의힘 경북도당부위원장
도기욱 경북도의원의 저서 ‘우문현답’ 북콘서트가 5일 예천문화회관에서 2천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김형동 국회의원 부인 이성화 여사, 최우성 국민의힘 중앙청년부위원장회 부위원장, 예천군의회 의원, 조윤 예천문화원장, 최재혁 경북전문대 총장, 백낙점 나라경영연구원 이사장, 장경식 전 경북도의회 의장, 이완희 예천군 장애인협회장, 홍민수 예천군새마을금고 이사장, 권동환 예천청년회의소 회장, 김재우 예천 청년씨드 회장, 도희석 성주도씨 예천종친회장 등 각계 인사 및 주민들이 대거 참석했다. 객석과 로비가 발 디딜 틈 없이 채워진 가운데 1·2층 통로까지 인파가 이어졌고, 건물 주변에는 축하 화환 5백여 개가 늘어선 채 인근 도로에 차량 행렬이 길게 이어지며 예천 도심이 종일 북새통을 이뤘다. 1부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축전 낭독과 축하영상 상영, 저자 인사말로 이어졌다. 도기욱 도의원은 인사말에서 “이 책은 무언가를 말하려 쓴 글이 아니라, 주민들 곁에서 받아 적은 삶의 기록”이라고 밝혔다. 그는 “탁상행정보다 시장과 골목에서 들은 목소리가 저를 움직였다”며 “현장에서 배운 질문들이 책의 뼈대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저를 일으켜 세운 건 결국 군민들이었고, 앞으로도 주민의 삶에서 답을 찾겠다”고 덧붙였다. 서평 순서에서는 최재혁 경북전문대 총장이 무대에 올라 “우문현답은 거창한 이론서가 아니라 예천의 일상에서 길어 올린 현장 보고서”라며 “정책 언어와 생활 언어가 만나는 지점이 이 책의 힘”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과 이성화 여사, 도희섭 회장의 축사가 진행됐다. 나경원 국회의원은 축전을 통해 “15년 넘게 지켜본 도기욱 의원의 걸음이 예천의 내일을 밝히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자근 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은 “현장에서 길을 찾아온 도기욱 의원의 노력이 지역의 든든한 방향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고,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우문현답에서 시작된 발걸음이 따뜻한 답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힘을 보탰다. 이어 김형동 국회의원을 시작으로 주호영·임이자·조경태·양향자·권영진·김승수 국회의원, 이철우 경북도지사, 배우 정준호, 최우성 2030 청년부위원장, 이영애 지방시대 대표가 차례로 영상 메시지를 보내 북콘서트 개최를 축하하고 도 의원의 새 출발을 응원했다. 2부 행사인 북콘서트는 도기욱 의원과 이완희 예천장애인협회장의 대화로 문을 열었다. 지역 이야기가 오가던 중 객석에 있던 배우 전광렬이 사회자의 제안으로 깜짝 무대에 오르며 행사 분위기가 한층 고조됐다. 전 배우는 도 의원과 오랜 인연을 소개하며, 도기욱 의원이 늘 형식보다 사람을 먼저 챙기고 약속을 쉽게 내뱉지 않는 성품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의 짧은 소개만으로도 객석에서는 “도기욱다운 모습”이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이어 저서 헌정 순서에서 도 의원은 부모님을 무대로 모신 뒤 무릎을 꿇고 큰절을 올리며 “오늘의 한 걸음은 부모님의 땀과 가족의 버팀 위에서 가능했다”고 말했다. 뜻밖의 장면에 객석은 잠시 숨을 고르는 듯 고요해졌고, 무대와 객석 곳곳에서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도 의원은 무대를 마무리하며 “오늘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선”이라며 “주민들 곁을 떠나지 않는 사람, 불편한 이야기도 외면하지 않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예천은 지금 무엇보다 리더십의 재편이 절실하다. 예천이 변하려면 사람을 바꿔야 한다는 뜻이며, 변화의 중심에는 결국 사람이 있다”며 “오늘 이 자리가 제가 가고자 하는 길의 뜨거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의 기대에 행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후 모든 참석자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예천을 더욱 빛나게”라는 구호를 함께 외쳤다. 무대와 객석이 한목소리로 어우러지며 박수가 이어졌고, 도 의원은 깊이 고개 숙여 인사했다. 북콘서트는 예천에서 보기 드문 규모와 열기 속에 지역 사회에 강한 울림을 남기며 막을 내렸다.
권우상 명작 동시 - 개구리 눈망울 개구리 눈망울 겨울잠에서 갓 깨어난 개구리가 부스스 눈을 뜬다 아직 조금은 밝은 세상이 두려운지 눈망울을 휘둥거린다 이쪽은 어딜까? 저쪽은 어딜까? 어디로 가야 안전한지 조심조심 두리번거리는 아기처럼 귀여운 눈망울 또록또록한 하얀 눈망울이 커진다 개구리가 봄을 쳐다본다 봄이 개구리를 쳐다본다 조금씩 조금씩 눈망울은 자꾸만 커진다 눈망울이 크다 살금살금 크다 하루가 다르게 봄이 오는 모습을 볼려고 눈망울은 커 간다.
권우상 명작 동시 = 석이와 굴렁쇠 석이와 굴렁쇠 석이가 마을 길에서 굴렁쇠를 굴리고 있다 따뜻한 햇살을 매달고 가는 굴렁쇠 구름도 같이 가고 싶어 굴렁쇠를 따라 온다 들판에 한가롭게 놀고 있는 하얀 염소 한 마리 처음 보는 굴렁쇠에 눈이 휘둥그레지고 산모퉁이 철길 돌아가는 기차 바퀴소리가 굴렁쇠에 감겨 들커덩거린다 맑은 하늘처럼 파란 마음 햇살처럼 환한 웃음 굴렁쇠가 굴러가는 자리에서 고개들고 바라보는 웃음소리. ㅇ 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ㅇ 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ㅇ 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ㅇ 청구문화재단 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권우상 명작 동시 = 골목 골목 우리 집 앞에는 큰 골목이 있습니다 골목은 아름답게 쭉 뻗어 길었고 무엇이든 할 수 있었습니다 골목에서는 어떤 기억을 떠올려도 좋고 무슨 생각을 해도 좋았고 어디로든 연결이 되고 급작스레 끝나면 언제든지 다시 열립니다 골목은 사람의 몸처럼 손을 대면 따뜻함이 묻어나고 열어지면 복잡한 마음이 다가옵니다 골목은 우리의 여러가지 생활처럼 여러 갈래로 뻗어가고 모이고 흩어집니다 골목의 어귀에서 우리 아빠와 엄마는 정답게 사랑을 나누었을 것입니다 한낮의 골목은 꼬마들이 악지르는 소리 우는 소리, 웃는 소리, 화낸 소리가 뒤엉켜 늘 시끄러웠고 그 시끄러움 속에서 아이들은 키가 쑥쑥 컸습니다 골목의 아이들은 알아서 잘 자랍니다. ㅇ 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ㅇ 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ㅇ 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ㅇ 청구문화재단 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권우상 명작 동시 = 나는 거울을 본다 나는 거울을 본다 나는 내 얼굴을 보려고 거울을 본다 나는 내 마음을 볼려고 거울을 본다 아빠, 엄마에게 말썽을 부리지는 않았는지 누나랑, 동생이랑 싸우지 않았는지 학교에서 선생님에게 마음을 상하게 해드리지 않았는지 우리 반에서 또래 친구를 힘들게 하지 않았는지 나는 거울에서 내 얼굴을 본다 나는 거울에서 내 마음을 본다 언제 어디서 무엇을 잘못하지는 않았는지 나는 거울을 본다 거울을 볼 때마다 무엇을 잘 했는지 무엇을 잘못 했는지 내가 누구인지 안다 나는 거울을 본다. ㅇ 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ㅇ 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ㅇ 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ㅇ 청구문화재단 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권우상 등단 60주년 기념 명작 동시 씨앗들의 여행 다 익은 씨앗들이 멀리 여행을 떠날 준비를 했습니다 “난 매우 가볍기 때문에 먼지처럼 떠날거야.” 난초씨의 말에 민들레가 말했습니다. “난 낙하산을 타고 멀리 멀리 떠날거야.” “너희들만 떠나는 줄 아니. 나도 멀리 떠날거야.” 이번에는 단풍나무 씨앗들이 말했습니다. “나는 너희들이 모두 다 떠난 후 나비처럼 팔랑거리며 떠날거야.” 씨앗들은 모두 여행을 떠날 준비를 했습니다 조롱나무 씨앗들도 아이들의 엄지손가락과 집게손가락으로 내쏘듯이 튀어나와 멀리 떠날 준비를 했습니다. ㅇ 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ㅇ 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ㅇ 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ㅇ 청구문화재단 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권우상 등단 60주년기념 동시 = 나는 돈입니다 나는 돈입니다 나는 돈입니다 나는 돌고 돌아야 하는데 돌지 못해 답답합니다 내가 부자집에 가서는 오래 머물게 해서 싫고 내가 가난한 집에 가면 너무 빨리 쫓아내 싫습니다 모든 국민들이 골고루 잘 살자면 내가 집집마다 바쁘게 돌아 다녀야 하지만 한 집에 오래 머물다보니 짜증이 나고 답답합니다 나는 체질이 허약해서 다른 나라 또래 친구들과 싸워 이길 수 없지만 대통령 할아버지께서는 내 체질을 튼튼하게 다듬어서 다른 나라 또래 친구들과 싸워 이길 수 있도록 해 주지 않습니다 600조가 넘는 엄청난 무거운 짐을 오랫동안 짊어지고 땅속에 숨어 있어야 하는 것도 나로서는 고통스러운 일입니다 나는 말못하는 벙어리라 내가 땅속 어디에 있는지 알려 줄 수 없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나는 돈입니다 나는 돌고 돌아야 하는데 돌지 못해 정말 답답합니다. ㅇ 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ㅇ 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ㅇ 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ㅇ 청구문화재단 문학상 동시부문 당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