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는 4월 29일 경운대, 구미대,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등 지역 4개 대학을 비롯해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분원 IT의료융합기술센터(구미시 신평동 소재) 본관동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곽호상 국립금오공대 총장, 박근 경운대 총장, 이승환 구미대 총장, 최재윤 한국폴리텍대 구미캠퍼스 학장, 그리고 문추연 구미전자정보기술장을 비롯해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R&D 역량 강화를 위한 기관 간 공동 연구 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구미 우리(URI; University&Research institute for Industries)-융합밸리’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국립금오공대를 비롯한 5개 기관은 각 기관이 보유한 장비·기술·공간의 활용, 연구개발, 산학교육, 기술자문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연구 활성화를 위해 연구개발 협력 결과물의 공유부터 실증, 기술이전 및 사업화와 교육 훈련 등을 아우르는 실질적인 협력을 시행할 계획이다. 지역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협력 체계를 구축해 기관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곽호상 국립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는 최근 지역에서 잇달아 발생하는 ‘군인·군부대 사칭 노쇼 사기’ 예방을 위해 한국외식업중앙회 구미지부를 찾아 피해예방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지역에서의 ‘대량음식 주문 후 연락 두절’, ‘전투식량 대금 대납 요청’ 사례가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이처럼 ‘군인·군부대 사칭 노쇼 사기’는 지역 군부대 간부를 사칭해 도시락, 치킨, 과일 등의 음식을 대량 주문한 뒤, 다른 물품 대금 대납을 빙자해 송금을 요구하는 수법이다. 이에 구미경찰서에서는 예방 대책과 홍보활동을 위해 자리를 마련하였고, 지역에서 발생한 최근 사례와 범죄유형을 공유하였으며 관련 사례 발생시 신속한 신고 및 대응체제 구축 등의 구체적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동욱 구미경찰서장은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대량·단체 주문을 받을 때에는 선결제 및 예약금을 요구하거나 해당 기관의 공식 전화번호로 직접 확인이 필요하다.”면서 “대리구매를 요구하는 경우에는 100% 사기이므로 비슷한 전화를 받았다면 즉시 112로 신고해달라”고 강조했다. 구미경찰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역에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범죄예방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4월 28일 ‘구미시 에너지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 에너지 시책을 공유하고, 향후 구미시 에너지 정책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시는 지난해 3월 「구미시 에너지 기본 조례」를 제정해 에너지위원회 구성과 지역에너지 시책 수립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토대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공모’를 신청했으며, ‘2025년 지역에너지 전략계획 수립 용역’을 오는 5월 착수할 예정으로, 에너지산업 활성화 정책을 본격화하고 있다. 위원회는 에너지 전문기관, 대학, 산업체, 시의회,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의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구미시 에너지 시책과 비전에 대해 전문성과 현장성을 고루 반영하는 균형 잡힌 거버넌스를 구축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정기회의를 통해 지역 에너지 계획을 심의하고, 주요 시책에 대해 자문하며, 필요한 정책 제언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수렴된 의견은 관련 부서에 전달돼 구체적인 시책 수립에 반영된다. 구미시는 이를 통해 지역 맞춤형 에너지정책을 추진하고,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시대에 대응하는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유니라이트 동아리는 지난 4월 26일(토) 첫 동아리 활동과 오리엔테이션(OT)을 진행했다. 유니라이트 동아리는 총 3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김천대학교 학생들이 결성한 봉사 동아리로,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캠퍼스 환경정비를 통해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리더십을 키워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김천대학교 일대에서 쓰레기 줍기 봉사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직접 학교 주변을 정비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신입 회원들은 자연스럽게 서로 교류하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유니라이트 동아리 회장 장신영(신학과 1학년) 학생은 “학교 주변이 훨씬 깔끔해진 것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고, 학생들과도 더 가까워질 수 있어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천대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캠퍼스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자발적 봉사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담배 접근성을 낮추기 위해 ‘청소년 대상 담배판매 금지 홍보단’을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단은 구미교육지원청을 비롯해 구미YMCA, 구미보건소, 선산보건소 등 총 27명으로 구성되었으며, 2025년 4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정기적으로 구미 관내 담배소매업소를 대상으로 홍보 및 계도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홍보단은 담배소매업소를 직접 방문해 청소년 대상 담배 판매 금지 안내, 홍보 스티커 부착, 금연 홍보물 배부, 청소년 보호를 위한 협조 요청 등을 진행하며, 학교 주변 흡연 예방 계도 활동 및 청소년 흡연예방 캠페인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번 활동은 담배 판매자 인식 개선과 함께 청소년의 흡연 유입 차단 및 조기 금연 유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성관 교육장은 “지역사회의 연대와 실천이 청소년의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며 “앞으로도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사회복지법인 직지사복지재단 김천시가족센터(센터장 우성스님)에서 주최하고 국제로타리 3630지구 제16지역에서 주관하는 제14회 도전! 자전거 여행이 11주년을 맞아 4월 26일(토)~27(일)(낙동강자전거길 150km)종주를 안전하게 마무리하였다. 이에 앞서 4월 12일(토), 4월 19일(토) 이틀 동안 2회기에 걸쳐 사전 강습을 실시하였다. 제14회 도전! 자전거여행은 다문화 가정 자녀 14명이 4월 26일(토)~27(일) 1박2일 동안 자전거여행을 통해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며 여행을 통한 자기발견과 청소년기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자전거 여행(낙동강 자전거길 150km) 종주를 위해 지난 해 강습에 이어 올해에도 종주 전 박창민 강사(전 국가대표 자전거 선수)의 2회기 강습을 진행하여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였다. 강습 기간 동안 트랙 주행, S코스 주행, 개인 및 그룹 주행 등 다양한 라이딩 기법을 익히며 학생들의 기량을 높였다. 이번 낙동강 자전거길은 안동댐 인증센터에서 출발해 상주 상풍교를 거쳐 상주보, 낙단보, 구미보를 거쳐 칠곡보를 종점으로 하는 약150km에 이르는 장거리코스임에도 사전강습에서 연습한 내용과 안전교육
㈜그린텍이 4월 25일 구미 고아제2농공단지에서 신축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지난 2023년 12월 계약 체결 후 약 1년 4개월 만에 결실을 맺은 이번 준공식은 고아제2농공단지 분양 시작 이후 1호 준공식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여권택 (사)경북수출기업협회 회장, 나창식 한국농어촌공사 구미김천지사와 이명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신규 공장의 출발을 응원했다. (주)그린텍 신축공장은 구미 고아제2농공단지(고아읍 오로리) 약 3,821.2㎡ 부지에 건축면적 1,995㎡, 지상 3층 규모로 건설됐다. 기존 구미 고아농공단지 본사의 구미제2농공단지 확장이전을 통해 구미의 산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뿐만 아니라, 고아제2농공단지가 더욱 더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린텍은 물 산업 분야에서 혁신을 이끌어가는 국내 대표 펌프 전문 기업이다. 환경부가 선정한 혁신형 물기업인 ㈜그린텍은 연구소를 중심으로 고난도 펌프 기술을 개발하며 2024년 12월 26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안전신기술을 인증받는 등 독보적인 혁신 기술로 국내 물 산업 진흥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4월 25일(금) 관내 늘봄지원실장, 늘봄행정실무사 71명을 대상으로 2025 늘봄학교 및 사교육경감 업무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늘봄학교 정책의 운영 방향과 실질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되었다. 실무자들은 연수를 통해 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업무 추진의 방향성을 정립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자유로운 질의응답과 의견 교환을 통해 실무자들이 평소 궁금했던 업무 관련 사항들을 함께 공유하며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가 오가는 소통과 공감의 자리가 마련되었다. 실무자들은 서로의 업무 경험을 공유하며 이해의 폭을 넓히고 협업의 기반을 다질 수 있었다. 남성관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늘봄학교 정책은 단지 새로운 제도 시행을 넘어 아이들의 삶을 바꾸는 중요한 변화”라며 “오늘 이 자리가 실무자 여러분의 역량 강화는 물론 서로의 노고를 공감하고 응원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실무자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늘봄학교 및 사교육 경감 정책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휴진)은 (사)한국방역협회 경북지회의 지원을 받아 보장구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보장구 소독·세척 서비스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에는 한국방역협회와 함께 ㈜스마트앤홈(대표 방연실), 늘푸른협동조합(대표 김진환), 청춘클린(대표 최희종)이 함께 힘을 모아 지원했다. 보장구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라 장애인의 일상생활과 자립을 가능하게 하는 필수적인 장비다. 휠체어나 보행 보조기는 사용자에게 자유로운 이동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사회 활동 참여를 돕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지속적인 사용으로 인해 먼지와 오염이 쌓이기 쉽고, 청결 유지가 어렵기 때문에 정기적인 소독과 세척이 필수적이다. 이번 서비스는 사전 신청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수동 및 전동 휠체어에 고압 스팀을 분사해 더욱 깨끗하고 위생적인 보장구 사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세척 서비스를 받은 한 이용자는 “휠체어를 꼼꼼하게 세척해줘서 너무 만족스럽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서비스 제공을 지원한 기관과 기업을 대표해 ㈜스마트앤홈 방연실 대표는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뜻깊은 봉사활동을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의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센터장 김동성)와 스마트군수혁신융합연구센터(센터장 이재민)가 국방 ICT 및 스마트군수 분야의 발전을 위해 엔셀㈜(대표이사 임용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4월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국립금오공대의 김동성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장, 이재민 스마트군수혁신융합연구센터장을 비롯해 엔셀㈜ 임용일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24일부터 3일간 열리는 ‘ITRC 인재양성대전 2025’에 참가해 기관 홍보와 함께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국방 ICT 및 스마트군수 관련 국책사업 공동 참여 △연구 인력·장비·시제품 등 인프라 공동 활용 △공동 R&D 및 기술 개발 △스마트 팩토리·인공지능·반도체 장비 분야 협력 △연구 및 학술 정보 교류 등이다. 국립금오공대와 엔셀㈜은 양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기술을 바탕으로 상호 인프라를 공동 활용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국방 ICT 및 스마트군수 분야의 공동 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을 위해 활발히 교류할 계획이다. 엔셀㈜는 스마트 팩토리, 인공지능, 반도체 장비 등의 사업 영역에서 IT와 AI 기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