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4월 16일(수)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교폭력 책임교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책임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일부 개정된 학교폭력예방법령과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절차에 대한 이해력 제고 및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학교폭력 사안에 관한 대처 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설계되었다. 연수는 ‘개정 학교폭력예방법령 및 사안 처리 절차’에 대한 포항양덕초 김종득 교감의 법률 교육과 ‘학교폭력 사안의 사례 분석 및 처리 시 유의점’에 관한 경상북도교육청 장택진 장학사의 실무 강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남성관 교육장은 “학교폭력 예방과 사안 처리를 위한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 이번 연수가 학교폭력에 대응하는 학교의 교육적 해결력 신장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지속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 밝혔다.
박영서 경상북도의회 의원(국민의힘, 문경)은 4월 16일(수) 행정보건복지위원회에서 공법선정위원회의 심사 및 운영과정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경상북도 신기술 및 우수기술 활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공법선정위원회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위원회 구성에 참여할 수 있는 위원 수를 기존 200명에서 300명으로 확대하여 위원회에 중복 참여를 제한하고, 보다 다양한 전문가의 참여를 보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위원의 제척·기피·회피 조항을 신설하여 이해충돌 가능성을 차단하고, 위원회 운영 체계를 보완·정비하여 더욱 투명하고 체계적인 심사 절차를 마련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박 의원은 “최근 각종 재해와 재난이 증가하면서 공법선정위원회의 역할과 책임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공사에 적용될 공법 심사 과정에서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신기술과 우수기술이 보다 객관적이고 투명한 절차를 거쳐 도입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본 조례안은 4월 29일 경상북도의회 제35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김천소방서(서장 안영호)는 건조한 봄철을 맞아 공사장 내 우레탄폼 및 용접·용단 작업 시 사전신고제를 철저히 이행하고, 화재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건설현장에서 우레탄폼 등 가연성 자재와 용접 불티로 인한 화재사고가 잇따르며, 대형 인명·재산피해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우레탄폼은 인화성이 높아 작은 불씨에도 순식간에 불이 번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해당 작업을 시행하기 최소 3일 전까지 관할 소방서에 사전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고는 방문, 팩스, 또는 소방청 '소방민원센터'를 통한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며, 이를 통해 소방에서는 사전 점검 및 안전지도를 실시한다. 아울러, 작업 전에는 주변 가연물을 제거하거나 덮개로 차폐하고, 소화기를 가까이 비치해야 하며, 화기감시자 배치와 불티 완전 소화, 비상대피로 확보 및 작업자 대상 안전교육도 병행해야 한다. 김천소방서 관계자는 “공사장 화재는 사전신고와 기본적인 예방수칙만으로 충분히 막을 수 있다”며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 여러분과 사업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가 (재)경북북경제진흥원(원장 송경창)과 신중년 일자리창출을 위해 산학 협약을 체결했다. 16일 구미대 본관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에는 이승환 총장, 송경창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양 기관은 협약서에 ▲수요 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 및 신중년 일자리 지원 공동 추진 협력 ▲신중년 교육프로그램 지원협력(현장 직무능력 향상교육, 경력개발 등) ▲취업연계에 관한 협력(취업 및 우수인력 추천) 등을 주된 내용으로 담았다. 구미대는 40~64세 이하의 신중년들의 교육에 집중하고 경북경제진흥원은 기업체와 연계해 취업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것이 협약의 중심 내용이다. 이와 함께 협약서에는 ▲지역 내 일자리창출과 동반성장을 위한 공동 협력 ▲정보공유 및 인프라 공유 ▲지역혁신중심대학 지원체계 협력 등도 포함됐다. 송경창 (재)경북경제진흥원장은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온 신중년 세대들이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구미대와의 협약을 통해 신중년들이 새로운 분야 진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일자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승환 총장은 “저출산, 초고령화
2025년은 이승만 전 대통령 탄생 150주년을 맞는 해다.(이승만 탄생: 1875.03.26) <하보우만의 약속>은 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이승만 대통령의 모습을 조명, 소개하는 작품이기에 올해 개봉이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 작품 속에서는 강대국들 사이에서 치열하게 대한민국을 지켜낸 대통령, 4.19 의거를 행한 학생들을 병문안해 침통해하며 그들의 용기를 치하하던 인간, 군인 시절 박정희의 은인 등 이승만 대통령의 다양한 모습을 만날 수 있다. 광복 80주년, 이승만 대통령 탄생 150주년이라는 의미를 갖는 해에 개봉을 예고해 더욱 큰 시의성을 갖는 작품으로, 시민들의 관람 의지를 불태우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역사에 관심을 가진 애국 시민들 사이에서 영화 개봉에 대한 관심 또한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장호 감독의 과거처럼 왜곡된 역사 인식을 갖고 있을 사람들을 계몽하는 것이 작품의 제작을 목적으로, 영화에서는 이승만, 박정희 대통령이 펼쳤던 정책 간의 연결성을 탐구하며 그간 잘 알려지지 않았던 두 사람의 운명과 같은 세 번의 만남을 소개할 예정으로 대한민국을 바로잡을 문화 전쟁은 이 영화로부터 시작될 것을 예고했다. <하보우만의
사회적 가치와 상생을 실현하는 EBTS협동조합(이사장 이승원) 구미힐링지국(지점장 정은주, 손정화)에서는 지난 4월 11일(금) 조합원 18명(구미힐링지국 16명, 공간청춘 2명)이 구미시 형곡동에 위치한 이비티에스 공간청춘 주변 거리와 구미힐링지국 주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구미 “공간청춘미용단”은 이비티에스 조합원들을 위한 복지혜택으로 2025년 3월에 오픈하였다. 네일, 반영구, 바디케어, 피부관리, 두피관리등 조합원 누구나 아름다움을 가꿀 수 있는 체험공간이며, 이비티에스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토탈뷰티샵 구미1호점이다. 창원지역에서도 곧 2호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비티에스 협동조합은 공간청춘 미용단을 통하여 또 다른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공간청춘과 구미힐링지국 주변은 큰 마트와 여러 상가, 주차공간 등으로 인해 담배꽁초, 쓰레기등이 항상 많아 조합원들 모두가 참여하여 정화활동에 나섰으며, 공간청춘에서 일하고 있는 조합원들도 적극 참여하여 솔선수범하는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EBTS 구미힐링지국 관계자는 "앞으로도 거리 정화활동,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는등 다른 봉사활동에도 많이 활동할 것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의 기술핵심기관인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강소특구육성사업단(단장 권오형)이 우수한 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초기) 창업자 모집에 나섰다. 경북 구미 강소특구의 ‘2025년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은 예비 및 초기창업자(창업 3년 이내)의 우수한 사업아이템을 발굴 및 검증하여 다양한 기술창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성공적인 창업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국립금오공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은 오는 4월 29일(15시까지)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지원자를 모집한다. 창업교육(40시간) 및 1:1 전문가 멘토링, 최대 1,200만 원의 시제품 제작비 등을 지원하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금오공대 홈페이지(https://www.kumoh.ac.kr) 또는 경북구미강소연구개발특구 홈페이지(https://innotown.kumoh.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5년차에 진입한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은 지난 4년간 114개 팀이 참여하여 54개 팀이 창업에 성공했고, 현재 예비(초기) 창업자 50여 개 팀(기업)이 시제품 제작 지원 등을 받아 사업화를 진행하고 있다. 사업을 총괄하는 권오형 국립금오공대 강소특구
상주교도소(소장 송재열)는 최근 전국적으로 교정공무원을 사칭한 사기 피해가 다수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상주지역에서도 동일한 사기범죄 시도가 인지되어 지역 유관기관 및 소상공인 등에게 교정공무원 사칭 사기 범죄에 대해 특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하였다. 사례 1. 3월 26일 상주교도소 의료과 직원을 사칭한 사기범이 지역 의료기기업체를 대상으로 위조된 공문을 사용하여 고가의 의료물품을 납품받아 챙기려던 시도가 있었고, 익일 지역업체가 주문사실을 상주교도소로 전화하여 확인하는 과정에 사기임이 밝혀졌다. 사례 2. 4월 11일 상주교도소 총무과 직원을 사칭한 사기범이 지역 자재업체에 위조된 공문과 공무원증 등을 사용하여 방검복 대리구매(1000만원 상당)를 유선전화로 의뢰한 사실이 있으며, 4월 15일 오전 사기범으로부터 긴급 입금을 요구하는 연락을 재차 받은 업체에서 이상함을 인지하여 상주교도소로 전화 문의하였고, 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사기임이 드러났다. 송재열 소장은 “최근 교정공무원 사칭 사기는 업종을 가리지 않고 사기수법도 다양해지고 있어, 소상공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교정기관은 사전에 협의 없이 공문을 보내 대리구매나 금전대납 등을 요구하지 않으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원장 김종현)은 4월 14일(월)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인 청송교육지원청을 방문하여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구호 물품 지원 활동은 청송지역 산불피해를 입은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100만원 상당의 선풍기를 청송교육지원청에 전달하였다. 김종현 원장은 “이번 따뜻한 나눔이 산불 피해로 고통받은 이재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 이를 계기로 우리 학생들이 어려움을 딛고 빨리 심리적으로 안정을 되찾아 예전처럼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응원한다”라고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은 앞으로 구호 물품 지원 외 청송 지역 피해 주민 및 피해 학생을 위한 봉사 활동 지원도 계획하고 있다.
칠곡군 「장곡 4.9 독립 만세 유족회」에서는 4월 9일 독립만세 운동 106주년을 맞이하여 장곡마을 만세운동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당시 요원의 불길같이 번져 나갔던 칠곡군 석적읍 중리와 성곡리 일원에서 주민모두가 들고 일어나 일제에 항거하였던 선조들의 얼을 되살리고 나라를 위해 순국하신 그분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한 뜻깊은 행사였다. 칠곡군 석적읍 유학지 둔치 수변공원에서 거행된 만세운동 재현행사는 칠곡군 석적읍 중리와 성곡리 일원에서 열렸으며 장병구 유족회장의 기념사에 이어 김종술 대구보훈청장의 축사, 그리고 칠곡군의회 이상승 의장, 경상북도의회 박순범의원, 광복회 경상북도지부 정대영 지부장의 축사와 정희용 국회의원의 축전 낭독으로 진행되었다. 이어서 느티나무독서문학회 정연숙 시인의 독립윤동가 이상화 시인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칠곡시극단의 장진명 단장과 박정미. 최이화의 시낭송가의 시극공연은 안중근 의사, 유관순 열사, 장진홍 의사의 독립운동의 의지를 시극으로 표현하였으며, 인칸토 솔리스트 앙상블의 ‘대한이 살아있다’. ‘영웅’. ‘대한독립만세’ 열창으로 기념공연이 진행되었고, 마지막으로 만세삼창이 있었다. 특히, 안중근 의사에게 수의를 지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4월 14일부터 4월 22일까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김천시민과 함께하는 농촌 체험 관광」 참가자를 온라인으로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총 70명이며, 김천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관내 농촌 체험 농장에서 힐링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체험은 4월 25일(금) 평일반과 4월 27일(일) 주말반 두 차례에 걸쳐 운영되며, 평일반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 주말반은 학부모와 초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가족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4월 25일에 운영되는 평일반에서는 남면 ‘마고촌’ 도자기 만들기 체험과 조마면 ‘행복한 표고농원’ 버섯 수확 체험이 진행된다. 4월 27일에 운영되는 주말반에서는 조마면 “풀잎농원”에서 딸기 수확 체험을 한 뒤, 구성면의 “장만나는 치유카페”에서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권명희 농촌지도과장은 “김천에는 20개가 넘는 농촌 체험 관광 농장이 있으며, 상반기 2회, 하반기 2회 정도 농촌 체험 관광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며, “이번 농촌 체험 관광이 시민들에게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4월 15일(화) 구미교육지원청 다목적강당에서 ‘2025학년도 경상북도구미시학부모회장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협의회는 신학년을 맞이하여 구미 관내 초·중·고·특수학교에서 새롭게 선출된 단위학교 학부모 회장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연 1회 실시하는 정기총회로 진행하였다. 협의회에서는 ‘2024학년도 학부모회장협의회 우수공로자’로 선정된 김유진 회장과 김정은 수석부회장에게 경상북도교육감 표창패를 전달하기도 하였다. 또한, 경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의 장성호 팀장을 강사로 하여 ‘청소년 도박 문제 실태 및 예방’이라는 주제로 최근 학부모들 사이에서 우려가 급증하고 있는 분야에 대한 자녀교육 특강도 아울러 진행하였다. 이날 총회에서는 옥계동부중학교의 김수정 학부모회장이 연합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되어, 학교와 학생 및 학부모 간의 소통을 돕고 학생들이 행복한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남성관 교육장은 “교육의 동반자인 학부모님들과 함께 구미의 아이들을 잘 성장시키기 위해서 2025학년도에도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면밀히 반영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