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5월 10일(금) 교육생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구미시 농산물 가공창업 교육 프로그램 심화 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심화 과정에서는 가공장비의 종류와 기술, 전자상거래를 이용한 마케팅 전략, 세무실무, 인허가 절차 등의 심화이론과 케어 푸드, 소스 제품 개발 가공실습, 가공창업 선진지 견학 등 이론과 실습이 결합된 보다 깊이 있는 교육이 진행된다. 6월 3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총 8회, 32시간의 교육이 진행된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심화 과정을 통해 익히게 될 깊이 있는 지식과 가공 실습, 선진지 견학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구미시의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하고 특색 있는 제품 개발에 힘써달라”고 했다. 지난 2022년부터 시행한 구미시 농산물 가공창업 교육 프로그램은 가공창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농산물의 가공, 창업 및 식품위생에 관한 이론 및 실습교육을 통해 농산물 가공창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장기적이고 전문화된 교육과정이다. 현재까지 기초과정의 수료생은 132명, 심화 과정 수료생은 53명으로 심화과정까지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농산물 가공 기술 지원센터 이용 자격이 주어진다.
구미시는 지난 5월 11일(토) 신라불교초전지에서 관내 초‧중학생, 미군, 학부모 등 1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원어민과 함께하는 지역 문화 체험」을 진행했다. 지난해 11월 구미시와 한국 미육군 물자지원 사령부(여단장 Brian T. Donahue)는 문화교류 및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으며, 「원어민과 함께하는 지역 문화 체험」은 협약 체결 후 미군 부대와 진행된 첫 행사로, 구미시가 지원하고 구미시학원연합회가 주관했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이 미군들에게 지역 문화를 영어로 설명하고 소통하며, 미군들이 한국 생활에 적응하고 한국 문화를 바르게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줬다. 학생들과 미군 장병들은 신라에 불교가 전해진 역사에 대해 배우며 의견을 공유했고, 불교와 함께 전래된 향 문화인 향낭 만들기, 우리나라 전통 놀이인 투호, 제기차기 등을 함께 했다. 한편, 올해 하반기에는 학생들이 한국 미육군 물자지원사령부(캠프 캐롤, 경북 칠곡군 소재)를 방문해 미국의 지역별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4 우수마을기업에 ‘구미로컬푸드협동조합’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자원을 활용해 일자리창출과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우수 마을기업은 행정안전부가 공공성과 공익적 가치가 높은 마을기업을 선정하며, 사업비 최대 7천만 원을 지원하고 대형 민간유통 플랫폼을 활용해 마을기업 제품 판매와 홍보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구미로컬푸드협동조합’은 2021년 마을기업으로 지정된 후 지역 농가의 판로 지원과 신선한 로컬푸드 제공을 위해 ‘농부마음’상설 직매장과 매주 토요일‘싱싱장터’ 룰 열고 있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업체로 선정돼 기업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농산물 먹거리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공공성에서도 우수 마을기업으로서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현주 새마을과장은 “구미로컬푸드협동조합을 비롯한 많은 마을기업이 일자리창출과 지역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마을기업이 더욱 성장하도록 시에서도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칼럼 정치가 육성하는 교육기관 설립하라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국민의 당’ 비상대책위원회 황우여 위원장을 놓고 여권 일각에서는 ‘인물을 찾아도 없어서’라는 말이 나오고 있는 모양이다. 인물이 없어 마지못해 결정했다는 말로 들린다. 인물이 없는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그동안 문제가 많다고 지적된 ‘사전선거제도’는 ‘국민의 당’이 합의한 것이다. 이 제도는 2012년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2013년 1월 1일부터 시행되었다. 당시 새누리당은 국회에 다수당일 때 민주당의 요구에 합의해 주었다. 자기 덫에 자기 발이 걸린 꼴이 된 셈이다. 이렇다 보니 윤석렬 대통령의 인사를 보면 지난 정부에서 빛을 보지 못했던 사람을 마치 장기판처럼 여기 있던 사람을 저기에 갔다 놓고, 저기에 있던 사람을 여기에 갖다 놓는 모양새다. 전쟁에 패한 장군은 다시 전쟁에 내보는 경우는 세계전쟁사 어디에도 없다. “정치인은 다음 선거를 생각하지만, 정치가는 다음 세대를 생각한다.(Politicians think about the next election, but politicians think about the next generation.)”라는 말이 있다. 인품이
佛記 2568년(2024) 석가탄신일 기념 poetry = 탑을 보며 탑(塔)을 보며 권우상 고독에 갇혀 내 마음은 떨고 있다 탑(塔)을 보며 깨닮는 삶의 풍경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기에 내 삶은 이토록 흩어져서 형체를 가누지 못하는가 존재는 본래 없는 것 없을수록 나와 함께 지내도 좋다 잡초만 무성한데 한낱 허공을 맴도는 구름같이 스산한 바람과 더불어 을씨년스럽게 나의 영혼은 겨울나무처럼 떨고 있다. (佛名 : 蓮花淨人)
구미시는 지난 5월 10일(금) 시민운동장에서 선수단과 관람객 등 4만 5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서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개막식 막바지에 진행된 화려한 미디어아트 쇼와 1천 대를 활용한 드론 쇼는 일자리 많은 도시, 힐링과 재미를 즐기는 낭만 도시, 꿀잼 도시 등 구미의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하며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한 시민은 “눈 앞에 펼쳐진 미디어아트를 보면서 첨단 도시 구미시민이라는 게 자랑스러웠고, 하나씩 펼쳐질 때마다 감동했다”며, “드론 쇼, 최정상급 가수 공연 등 즐길 거리가 많아 시간 가는 줄 몰랐다”고 했다. 이번 대회는 ‘새 희망 구미에서 하나 되는 경북의 힘’이라는 슬로건으로 반도체 특화단지와 방산 혁신클러스터, 교육발전특구 등 새로운 변화를 선도하는 구미에서 경상북도 260만의 열망을 담아 진행된다. 개막식은 25개 읍면동 순회를 마치고 도착한 성화를 시작으로 트로트 공연과 구미시립무용단의 육고무 공연, 뮤지컬과 댄스팀의 무대가 펼쳐져 식전 분위기를 조성했다. 선수단 입장 이후 실업팀 선수와 체육 꿈나무, 외국인 근로자가 성화를 전달했으며, 체육인 가족을 최종 점화자로 선정해 체육과 가족, 문화
동구미농협(조합장 김택동)이 지난 5월 10일(금) 종합청사와 유통센터를 준공하고 일류농협으로 거듭나기를 다짐했다. 동구미농협 종합청사는 총공사비 380억을 투입해 전체 5,250평 부지에 건축면적 2.405평 규모 3개 건축물로 완공했다. 금융지원센터, 하나로마트, 로컬푸드직매장, 한우프라자 등을 갖춘 종합청사 1개동을 비롯해 비료·농약·사료 등 영농자재 판매장과 창고시설을 갖추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종합청사 2층엔 한우프라자 ‘의우정’을 운영해 조합원과 지역주민, 구미 국가공단 근로자에게 신선한 고품질 한우를 저렴하게 제공한다. 이날 준공식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 국회의원(구미갑), 강명구 국회의원 당선자(구미을),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허복 ,정근수,윤종호, 백순창, 경북도의원, 장세구, 신용하, 김근아 구미시의원, 장우석 인동농협조합장, 김영규 북삼농협조합장, 이전광 구미농협조합장을 비롯하여, 지역농축협 조합장, 조합원, 지역주민등 5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동구미농협은 종합청사준공으로 조합원과 고객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5월 10일(금) 포항지역발전협의회 대강당에서 열린 ‘포항지역발전협의회·포항시의정회 초청 특별강연회’에 참석해, “경북의 힘으로, 대한민국의 판을 바꿔라”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회를 공동 주최한 포항지역발전협의회는 1982년 창립해 포항지역 현안 해결에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포항시의정회는 1999년 창립해 지방자치 및 지역 발전을 위해 매년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단체이다. 이날 강연에는 공원식 포항지역발전협의회 회장과 한명희 포항시의정회 회장을 비롯한 각 단체 회원 150여 명이 강연장을 가득 메워 이철우 도지사의 특강에 큰 관심을 나타냈으며 특히, 지역구 의원인 김정재 국회의원과 이상휘 당선인도 함께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특강의 서두에서, 경북이 주도적으로 일을 해서 확실하게 대한민국의 판을 바꿔야 한다며. 창의적 시선으로 새로운 기회를 만들고 경북이 다시 1등 되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도지사는 이어 대한민국의 기적을 이야기하며, 과거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희망이 없는 나라였지만, 포항제철 건립 등 경제개발로 반세기 만에 인류역사상 전무한 압축성장을
경상북도는 5월 10일(금) 포항시청에서 ‘바다숲을 통한 블루카본 선도 전략’이라는 주제로 경북도, 포항시, 해양수산부가 함께 공동 주최하고, 한국수산자원공단이 주관해 제12회 바다식목일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강도형 해양수산부장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관계기관·단체, 기업, 학계 전문가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했고, 1부에서는 기념행사와 기조 강연이 있었고, 2부에서는 블루카본 국제포럼이 열렸다. 바다식목일은 바다 생태계의 중요성과 바다 황폐화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범국민적 관심 속에서 육상 식목일처럼 바다에 해조류와 해초를 심어 바다숲을 조성하기 위해 지정한 법정기념일(5월 10일)이다. 올해는 세계적 블루카본 석학과 해양생태학자를 초청해 바다숲 블루카본 국제 인증 추진을 위한 국제포럼으로 진행됐다. 호주 디킨대학교 피터 매크리디 교수*의 기조강연(블루카본을 통한 글로벌 탄소중립 동향)을 시작으로, 서울대학교 김종성 교수**의 특별강연(우리나라 블루카본 추진 전략)과 2개의 세션(탄소 흡수와 탄소 거래)으로 구분해 블루카본 IPCC*** 국제 인증을 위한 방법론과 정책 추진 전략을 모색했다
칠곡군은 자랑스러운 군민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지난 5월 7일(화) 열린 ‘제20회 칠곡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자랑스러운 군민상은 2004년도 이후 매년 칠곡의 명예를 드높인 공로자를 수상자로 선정해 왔다. 올해 수상자는 △ 지역사회발전 부문 –동명면 이진구(61․동명전문의용소방대 대장), △ 교육문화체육발전 부문 - 석적읍 이원종(67․석적부영아파트경로당 노인회장), △ 사회복지증진 부문 – 북삼읍 정영미(59․대한적십자사봉사회칠곡군지구협의회 회장), △ 지역경제발전 및 활성화 부문 – 약목면 이현우(62․(주)로칼축산 대표), △ 환경보전 및 지역사회안정 부문 – 왜관읍 김창연(59․(사)행복한 사람들 대표), △ 특별상 부문 – 수니와 칠공주(칠곡할매래퍼그룹)가 각각 선정됐다. 칠곡군 관계자는 ”자랑스러운 군민상 권위와 전통에 걸맞게 엄격한 심사를 통해 군정발전에 공로가 있는 개인 및 단체를 수상자로 선정했다“라며 ”이번 군민상 수상자들의 공적이 널리 퍼져 서로 격려하고 화합하는 칠곡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5월 9일(목) 대회의실에서 장상열 부군수 주재로 시군평가 지표 팀장 및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시군평가종합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시군평가는 경북도가 매년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행안부에서 주관하는 정부합동평가와 연계해 국가 주요시책과 도 역점시책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제도이다. 올해 시군평가 대상으로는 정부합동평가 연계지표 95개, 도 자체 개발 역점시책 9개 지표 등 총 104개 지표(정량 89, 정성 15)이며, 정량평가는 각 지표별 목표 달성여부로, 정성평가는 도 요약서 인용률에 따른 배점으로 평가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군평가의 올해 추진 방향과 일정을 공유했고, 전년도 미달성 지표에 대한 분석, 신규지표 및 산식변경 지표 등에 대한 설명에 이어 해당 지표의 목표달성을 위한 각 팀의 추진계획과 대책 등을 보고했다. 장상열 청도군 부군수는 “전 직원들이 시기를 놓치지 않고 지금부터 잘 준비하여 전 지표의 목표 달성으로, 군민이 체감하는 만족도 높은 정책을 만들어 나가도록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달 정성지표 담당자 교육을
김천시립도서관 직원들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5월 9일(목) 양천동에 있는 자두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자두 적과와 잡초 제거 작업 등에 힘을 보탰다. 이번 일손 돕기는 기계화 작업이 어려워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농가 위주로 선정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의도로 지원에 나서게 됐다. 이날 시립도서관 10여 명의 직원들은 농가주에게 작업요령 습득과 함께 안전교육을 받은 후 자두 적과와 제초 작업에 임했다. 인력지원을 받은 농가주는 “하루빨리 마무리해야 하는 작업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도서관 직원들이 바쁜 와중에도 이렇게 도와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순영 김천시립도서관장은 “농번기를 맞이해 일손 부족으로 힘들어하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영농 현장 지원으로 농촌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