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13일, 경북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2025 경상북도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 생활안전 분야에서 구미소방서 봉곡여성의용소방대 정금희 대원이 **우수상(2위)**을 차지했다.
정 대원은 ‘식용유 화재, K-푸드에 안전을 더하다’를 주제로, 뚜껑·젖은 수건·야채·K급 소화기 등을 활용한 식용유 화재 진압 요령을 실습과 함께 소개했다. 특히 소방 캐릭터 ‘영이웅이’ 시범과 동요를 개사한 **‘수뚜껑쏭’**을 활용해 청중 참여형 교육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정 대원은 “생활 속 안전 실천은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작은 준비가 큰 피해를 막는다”며 “시민들이 쉽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안전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유현 구미소방서장은 “식용유 화재는 순식간에 번질 수 있어 평소 안전수칙 숙지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안전 교육과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