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서장 김성수)는 18일 오후 2시 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 화재특별경계 100일 작전의 일환으로 자체소방대를 보유한 삼성전자(주) 등 11개 업체와 관계관 회의를 개최하였다.이번 회의는 자체소방대를 보유한 업체에 대하여 소방차량 유지관리, 장비조작에 따른 소방관서 기술전수 등 관계관 회의를 통한 소방서와 자체소방대의 공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하여 실시한 것으로 구미관내에는 11개 업체 소방차량 16대, 인원 80여명이 있다.이 자리에서 김성수 소방서장은 공조체제의 더욱더 확고한 구축으로 대형화재 발생시 초진진화 및 모든 소방역량 집중으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시킬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바쁜 일상불구 녹록치 않은 이력자랑각종 언문서적 찾아 익히며 자기개발 구미시 도량동에 사는 주부 석동란(石東爛)씨는 평범한 40대 아줌마다.매일 아침 일어나 밥도 하고 빨래도 한다. 하지만, 여기까지가 석동란씨의주부로서의 일상이다. 남편과 아이들 챙겨 학교로, 직장으로 내보내고 나면, 그녀는 어느새 서예가의 모습으로 돌아간다. “철없던 시절 취미로 시작한 서예가 좋아 하다보니, 이제는 그것이 삶의 가장 소중한 부분이 됐을 정도로 그 매력에 빠져 살고 있다”는 그녀는 아마추어의 그것이라 보기엔 녹록치 않은 정도의 수준높은 솜씨를 자랑하는 전문 서예인이다. 각종 서예전에서 받은 상만도 수십여개에 이를 정도다.강암서예대전 대상(초대작가), 추사휘호대회 문화관광부장관상, 경상북도 서예대전 대상, 전국휘호대회(국서련) 특선 및 입선. 월간서예대전 특선, 매일서예대전 특선 등 서예가로서의 그녀는 어디 하나 흠잡을 때가 없을 정도의 이력을 자랑한다. 하지만, 그녀는 서예에 관한한 늘 부족하고 그 끝을 알 수 없다고 말한다. 초등학교 5학년 때 담임선생님의 눈에 띄어 서예부로 들어간 뒤부터 한시도 붓을 놓지 않았다는 그녀는 서예에 대한 목마름과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지난
조훈영 구미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행정자치부와 한국경제신문사 한국자치경영평가원이 공동 주관하는 2007년도 지방공기업 경영대상(행자부장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 10년째를 맞는 ‘지방공기업경영대상’은 한 해동안 지역경제 발전 및 주민복리증진에 기여한 공기업의 CEO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구미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 경영평가 혁신평가 재정상태 등 전 분야에서 고른 점수를 받았다. 특히 2007 경영평가에서 전년보다 무려 2단계가 상승한 ‘가’등급을 받았다.조 이사장은 지난 2005년 취임 직후부터 비상경영체제에 돌입, 기업형 팀제를 도입하고 BSC성과평가시스템을 정착시키는 등 공단운영의 체질개선에 성공했다는 평이다. 그는 특히 전국공기업 최초로 실버직 고용규정을 제정, 고령인력의 고용창출을 유도함으로서 인건비를 절감하는 한편 ABC원가관리시스템을 적용, 에너지 효율화 등을 통해 모두 9억여원의 원가를 절감시키는 등 공적을 인정 받았다. 이번 ‘제10회 지방공기업경영대상’은 구미시시설관리공단을 포함 전국에서 6개기관이 그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전국 65개 시설관리공단 CEO중에서는 유일하게 조훈영 이사장이 수상자로 선정되는영예를 안았다. 조훈영 이사장은 “이번
경북 구미 진평중학교(교장 정덕관)가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 대상학교를 평가한 결과 경상북도 우수학교로 선정되었다. 그 결과 지난 2월 22일부터 23일까지 충남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열린 ‘2007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 성과보고회’에서 경북 대표로 ‘학교가 중심이 되는 지역 교육 네트워크 구축’을 주제로 사례발표를 했다. 이날 보고회는 전국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 대상학교 교장 등 교육부 관계자 350여명이 참석했다.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이란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학생들의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2003년부터 교육인적자원부가 전국 60개 지역, 322개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학교 사회복지사업의 일종이다. 구미지역에서는 진평중학교를 포함해서 인동 및 진미동 지역에 7개교가 참여하고 있다.
국제도시 탈바꿈/ 인프라 구축도 강조문화 인프라구축/ 도농지역 다양성 확보 향토축제 개발/ 박통 기념관 건립도 약속제 18대 국회의원 선거에 나선 김연호 구미을지역 예비후보(한나라당)가 구미발전과 관련한 예비 선거공약을 밝혀왔다. 김 예비후보는 우선 자신이 당선되면 ▲구미공단을 동양 최대 공단으로 육성시켜 구미공단의 재도약을 위해 최선의노력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김연호 예비후보는 구미 공단 내 외국 기업 유치를 한층 강화하고 기존 전자 및 섬유중심의 공단 체질을 최첨단 산업 위주의 복합산업단지로 개선시키는 등 제 5공단 조성도 서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와함께 그는 두 번재 공약으로 ▲구미시의 교육, 언어소통, 교통,문화,외국인 편의시설 등을 정부지원 아래 구축, 구미시를 세계 속의 국제 도시로 탈바꿈 시켜나가겠다고 전해왔다. 이를 위해 김 예비후보는 구미공단 특성상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외국인들을 위해 인천 국제공항과 구미간 교통망을 확보, 편의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아울러 김연호 예비주자는 “구미는 지리적으로 수도권과 떨어져 있어 국내기업들이 지가상승을 이유로 수도권으로 옮기려는 추세에 있는만큼 기존 공장의 이전을 막는 데 있
맵고 순한 맛 취향따라 선택 차별화 선언끊임없는 개발로 구미대표 브랜드 ‘꿈’기존 프랜차이즈 위주 요식업계와의 차별화를 선언하며 자신의 이름을 내건 채 과감히 도전장을 던진 젊은이가 있어 눈길을 끈다 . 구미시 원호동에 자리 잡은 ‘이한융 찜&쌈’ 대표 이한융(39)씨. 아포가 고향인 이 대표는 지난 연말 자신이 직접 개발한 메뉴를 바탕으로 원호동에 보쌈 및 해물찜 요리 전문점 ‘이한융 찜&쌈’을 오픈했다.이 대표가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나 다를 바 없는 이름을 업소 상호에 그대로 사용한 것은 맛에 관한한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겠다는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이다. “처음엔 그냥 남들이 다 하는 프랜차이즈 상표를 그대로 사용해 볼까도 생각해 봤으나 이왕 음식사업에 뛰어든 만큼 그들과 당당히 겨뤄 이겨 보고 싶었다”는 이 대표는 ‘이한융 찜&쌈’의 장점을 부담스럽지 않은 음식값과 믿을 수 있는 재료에 있다고 설명한다.이 업소의 대표적 메뉴인 해물찜 요리에는 이 대표의 부모님께서 고향에서 직접 재배한 다양한 양념채소류들이 그대로 사용된다.찜요리에 사용되는 이곳의 양념(다대기)은 이 대표가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그만의 독특한 비법이 숨겨져 있다. 이 대표는 ‘이한융 찜&쌈
지난 12일 제8대 정무부지사에 치과의사 출신의 김영일 지방분권운동 대구경북본부 공동대표(54·사진)가 취임했다. 김 정무부지사는 구미시 선산읍 출신으로 경희대 치과대를 졸업했다. 현재 한·중교류협회 부회장, (사)한국정수문화예술원 이사장 등을 맡고 있다. 취임식은 지난 12일 오전 11시 도청 강당에서 열렸다.김 정무부지사는 “김관용 도지사를 도와 웅도 경북을 재도약 시키는 밀알이 될 수 있도록 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상환 신임 구미시산악연맹 회장은 “산악 인구저변확대와 등산의 스포츠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취임 첫 소감을 밝혔다.그는 또 “앞으로 전국체전에서 산악부분 2개부분이 전시종목으로 채택된 만큼 그에따른 지도자, 선수발굴과 우수선수양성 등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산악연맹의 정신인 순수알파니즘 추구에도 만전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현재 구미시 산악연맹은 66개 가맹단체 1만여 회원을 거느린 거대조직으로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 왔으나, 질적인 성장에는 다소 둔감해왔던 게 사실”이라며 “앞으로는 그 위상에 걸맞는 다양한 사업 및 방안 들을 모색해나가겠다”고 전했다.이와관련, 장 회장은 “산악연맹의 위상 제고를 위해 히말라야 8천미터급 원정 등반 등 지역 산악계 숙원사업을 해소하는 데 있어서도 많은 준비와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끝으로 그는 “산악 연맹이 한층 더 성장하고발전해나가기위해선 각 가맹단체회장들을 비롯한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만큼 모든 산악인이 일치단결해 연맹 발전을 위해 힘써나가자”고 전했다. 한편 장상환 신임회장은 구미시산악연합회(1982) 창립위원장으로 지난 1984년 경북등산학교를 설립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음악 연주를 취미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어 눈길을 끌고있다. 뮤직 플라워 연주단원들이 바로 그 주인공들. 지난 2004년 악기 연주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모여 결성한 뮤직 플라워 연주단(단장 오병식)은 한해 평균 6회정도의 자원봉사자 위문 공연과 위로공연 등을 펼치며 지역사회 활력을 불어놓고 있다. 이 동호회는 현재 키보드(우희만), 테너색소폰(오병식), 소프라노색소폰(이수정), 알토색소폰(오재도, 엄영달) 연주를 중심으로 5~6명의 회원들이 활발한 음악활동을 해오고있다. 이들 회원들은 모두 5년에서 15년정도 경력을 자랑하는 베테랑들로 장소에 따라 국악(해금)연주 등도 곁들여진다고 한다. 이들은 요즘 공단동 동광알탕 상가 지하 연습실을 두고 하루평균 1~2시간씩 맹연습을 하고 있다.최근 이들은 구미종합복지관에서 ‘2007년 사랑으로 함께하는 감사의 날’ 공연을 통해 많은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이 동호회를 이끌고 있는 오병식 단장은 “색소폰을 배우고 싶은 분이나 색소폰 연주를 함께하실 분들이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을 주면 좋겠다”며 “앞으로는 다른 동호회와 합동 으로 연주회를 갖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