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지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강현구, 공공위원장 장승현)는 지난 27일 지천면신청사 전정에서 불우이웃돕기 성금마련을 위한‘아나바다 나눔장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를 위해 금융기관, 기업체, 마을단체는 물품을 후원했고 지천면새마을회, 지천면생활개선회, 뚜레박봉사회, 칠곡군자원봉사센터 발마사지봉사팀, 칠곡노인복지센터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장터에는 먹거리, 농산물, 물품 판매부스는 물론 맞춤형 복지와 건강을 상담할 수 있는 별도의 부스가 마련되어 지역민의 호응을 얻었다. 강현구 지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아나바다 나눔장터를 통해 기부는 어려운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민간 협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의 판매 수익금 3백여 만 원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경상북도 AI방역대책 상황실에서는 지난 11월 19일 김천 감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2형)로 최종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검출지 반경 10km내 가금에 대한 이동제한은 해제되지만 차단 방역강화를 위해 매일 검출지역 주변도로와 진출입로에 대한 소독은 유지된다. 또한, 현재 철새가 본격적으로 전국에 도래하고 있는 위험시기로 모든 가금농가에서는 ▪그물망, 울타리, 전실 등 방역시설을 꼼꼼히 정비하고, ▪사람과 차량에 대하여 농장내 출입을 통제하고 ▪농가 진출입로와 축사 주변에 충분한 생석회 도포 ▪매일 축사 내·외부와 농가 주변 도로 등 소독 ▪축사별 장화(신발) 갈아신기 ▪철새도래지와 저수지 등 방문 자제 등 차단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1월 23일(토) ~ 24일(일) 경북 성주군 일대에서 다문화가족 8가구과 함께 1박 2일 행복한 家 즐거운 家 캠프를 실시하였다. 이번 캠프는 놀이를 통해 자녀와의 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가정에 효과적인 의사소통 상호작용 방법을 알아보고, 가정 내 양성평등의식을 향상하여 건강한 가족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실시되었다. 1일차에는 “오! 마이 베이비, 같이 놀래!”라는 주제로 황혜숙 강사(횃불트리니티상담센터 전문상담원)가 진행하였다. 일상생활에서의 자녀와의 소통 방법을 놀이하는 과정을 통해 살펴보고, 효과적인 의사소통방법을 1:1 부모코칭을 통해 배움으로써 긍정적인 양육관계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2일차에는 “우리 아이의 인권(人權)으로 꽃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황광자 강사(인구보건복지협회)가 진행하였다. 부모가 가진 양성평등에 대한 인지적 불균형을 점검하고 올바른 양성평등에 대한 개념을 확립 시키고자 하였다. 아이들의 인권은 부모의 올바른 사회적 인식을 통해 지켜질 수 있다는 내용으로 강의가 진행되었다. 참여자 학부모는 “휴일에 아이들과 함께 캠프에 참여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지역과 가까이에 아이들과
칠곡군 에어로빅힙합협회는 지난 23일 왜관읍 소재 라이브 카페‘퀸’에서 백선기 칠곡군체육회장(칠곡 군수)을 비롯해 협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정한석 초대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열린 취임식은 개회 및 내빈소개, 인준서 및 꽃다발 전달, 정한석 회장 취임사, 백선기 체육회장 및 이재호 칠곡군의장 축사, 정난희 경상북도 에어로빅힙합협회 부회장 격려사, 케이크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초대 칠곡군 에어로빅힙합협회장으로 취임한 정한석 회장(51)은 현재 칠곡군레슬링협회 부회장과 한국청소년 육성회 경북칠곡지구회 회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정 회장은 취임사에서“칠곡군 에어로빅의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기대와 열망에 부응하기 위해 임기 동안 혼신의 힘을 다해 칠곡군 에어로빅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백선기 칠곡군체육회장은“칠곡군 에어로빅협회 조직이 활성화되어 에어로빅이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 지역 사회에 에어로빅을 널리 보급해 주민들의 건강과 삶의 활력을 증진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4월 설립된 칠곡군 에어로빅힙합협회는 정한석 회장을 비롯해 이승호·이인욱 고문, 백혜경
칠곡군은 지난 23일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독립운동가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석적읍 장곡지역 3.1만세운동 기념비’제막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섬내공원(석적읍 중리 소재)에서 독립운동가 유족 및 기관·사회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고유제 △국민의례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 헌시낭독 △롤콜 △유족인사 △제막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3.1만세운동마을 기념비 건립사업은 1919년 4월 칠곡지역에서 만세운동이 전개된 장곡지역(석적읍), 평복지역(기산면)에 설치되었으며 당시 만세시위에 참여한 독립운동가는 장곡지역 39명, 평복지역 7명으로 확인됐다. 칠곡군은 이번 100주년을 기념하여 3.1만세운동마을 기념비 건립사업뿐만 아니라 ‘애국동산 확장사업’및‘독립유공자 기념비 이전사업’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일제강점기 시절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와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했다.
김천대학교(이하 김천대)는 지난 12일(화)부터 15일(금)까지 중국 현지 자매대학 2곳에서 김천대학교 총장배 한국어 말하기 대회(이하 한국어말하기 대회)를 개최하였다. 김천대는 자매대학인 중국 광주시 소재 광동외어외무대학 남국상대학(이하 남국상대), 산동성 제남시 산동관광대(이하 산동대)를 방문하여 한국어말하기 대회를 실시하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방향에 대하여 협의를 하였다. 매년 개최되는 한국어말하기 대회는 각 대학별 한국어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대회로 이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은 6개월 어학연수 기회가 제공되어 지고 있기 때문에 많은 중국인 학생들이 참가를 하고 있다. 13일에는 올해 10회째를 맞고 있는 남국상대에서 한국어말하기 대회가 개최되었다. 한국어과 재학생 중 22명이 대회에 참가하여 초급반, 고급반으로 진행하였으며, 박빙의 승부 끝에 초급반은 2학년 장예정 학생이 ‘나의길’이란 주제로 고급반은 4학년 진아정 학생이 ‘우리는 지금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살고 있다’란 주제로 우승을 차지하여 15만원 상당의 상품과 상장이 제공되었다. 15일에는 올해 12회째를 맞고 있는 산동대에서 한국어말하기 대회가 개최되었다. 한국어과
㈜대진이앤씨(회장 임수택)은 20일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호이장학금 1천만 원을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기탁했다.
김천시는 지역경제 활력 증진과 미래전략 산업 확충을 중심으로 한 2020년도 예산안 1조 360억 원을 편성하여 21일 시의회에 제출하였다. 이는 올해 당초예산 1조 60억 원보다 300억 원(3.0%)이 증액된 규모로 민선 7기 출범 후 첫 1조 원을 돌파한데 이어 어려운 세입여건 속에서도 최대한 확장적으로 편성한 것이다. 이 가운데 일반회계는 207억 원(2.4%)이 증가한 8,810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93억 원(6.4%) 증가한 1,550억 원이다. 예산규모 증가는 경기침체 여파로 전국적으로 세수 감소 우려가 큰 상황에서도 혁신도시 활성화와 기업유치 성과에 기반한 지방세 수입이 90억 원 증가한 920억 원과 국비 공모사업, 복지비 증가에 따라 국도비 340억 원(13.6%)이 늘어난 2,848억 원이 큰 몫을 차지하였다. 분야별 투자사업을 보면 사회복지분야가 2,323억 원(22.4%)로 여전히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증가폭(18.5%)도 크게 나타났으며, 두 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농림분야는 1,476억 원(14.3%)으로 경북도내 최고 수준이다. 경제활력·시민행복 증진을 위해 산업·중소기업, 안전, 교육분야 증가율이 전년보다 대폭 확대되었다
율곡동(동장 신장호)은 지난 20일 가요교실을 마지막으로 총 300여명의 수강생과 함께한 11개의 주민참여교실 수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올해 율곡동 주민참여교실은 3월부터 한국무용, 요가, 건강체조, 서예 등 7개 과목을 32주간 운영하였으며 8월에는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통기타, POP예쁜글씨, 하모니카, 가요교실 등 4개 과목을 추가로 신설해 12주간 운영하였다. 율곡동은 주민들과 소통하는 취미교실 운영으로 민선7기 시정 철학인 ‘시민중심 행복김천’을 실현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신장호 율곡동장은 “올해 주민참여교실을 열정적으로 수강해주신 동민여러분께 감사 드리며 이 수업이 주민복지와 건강증진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 또한 앞으로도 주민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고 만족할 만한 수업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무용, 라인댄스, 하모니카 수강생들은 11월 23일 율곡동 안산공원에서 개최되는 혁신도시 화합 한마당 축제 동아리공연을 통해 한해 동안갈고 닦은 솜씨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11월 20일, 농소면 이화만리녹색농촌체험마을에서 김천상생드림밸리협의체 분과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김천상생드림밸리협의체는 2018년 5월 김천혁신도시를 기반으로 하여 미래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기술,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동반성장위원회, 김천상공회의소, 김천시 등 총 8개 기관이 모여서 구성한 협의체로 그 아래 분야별로 5개 실무 분과를 구성하여 상생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실무 분과는 신산업 육성, 일자리창출(인재양성), 사회공헌, 열린혁신, 중소기업지원분과로 기관별로 관련 업무를 추진하는 부서의 담당자들로 구성하여 상호간 협의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협업사업을 발굴하여 추진 중에 있다. 2019년도는 협의체를 구성한 후 본격적으로 분과를 운영한 첫해로 이번 워크숍을 통해 2019년도 운영 결과를 총 정리하여 성과를 공유하고 문제점은 분석하여 향후 운영방법을 개선하고 분과별로 회의를 통해 2020년도 추진 과제를 사전에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외 올해 가장 실적이 우수한 분과를 선정하여 인센티브를 지급함으로써 올 한해 수고한 구성원들을 독려
가산면은 지난 19일 자체 특수시책으로 추진 중인 ‘휴경지 농작물 재배로 사랑나눔 실천 사업’의 일환으로 재배한 김장 배추를 수확했다. 이번 사업은 면내 휴경지(1,500여㎡)에 농작물을 재배하고 지역 복지시설 및 복지대상자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에 올해 상반기에는 감자를 재배해 지역 복지시설 3개소에 전달했고 하반기에는 배추를 재배하여 300여 포기를 수확했다, 이날 수확한 배추는 오는 22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실시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 기부해 관내 복지대상자 8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장영환 가산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배추를 수확하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공직자와 주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며 “앞으로도 민관 협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가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공공경찰행정학과 체력증진 비교과 프로그램과 김천대 공공보건안전사업단에서는 제2회 김천대학교 총장기 유도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유도대회에는 소방안전공학과, 물리치료학과학생들이 함께 출전하여 더 빛나는 대회가 되었다. 남대부 –60k, -70, -75, -80, -85, +85, 여대부로 나눠서 개최하였다. -60k(김상수, 경찰행정학과), -70(홍유환, 경찰행정학과), -75(김병찬, 소방안전공학과), -80(전성빈, 경찰행정학과), -85(문성환, 물리치료학과), +85(이현암, 소방안전공학과), 여대부(김소연, 경찰행정학과)에서 차지하였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심판을 맡아주신 이장희 심판님(국제공인심판)은 “나날이 김천대학교 학생들의 실력이 급부상을 하고 있어 앞으로 김천대학교 비교과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