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다양한 대책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사례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3월 24일(금) 도청 접견실에서 이석용 농협은행장으로부터 경북신용보증재단에 대한 60억원 특별출연금 증서를 전달받고, 경북도에서 선제적으로 추진하는 금융지원 대책에 큰 힘을 보태준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올해 농협은행은 고금리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에 동참하는 의미로 역대 최대 규모인 60억원을 특별출연하는 한편,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협약에 따라 도내 운전자금 대출의 지난해 연평균 잔액 기준으로 출연하는 임의출연금 22억원을 추가할 예정으로 총 출연규모는 82억원 수준에 이른다. 이번 특별출연금은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900억원(출연재원의 15배수) 규모의 정책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보증재원으로 사용되며, 일반보증부 대출(5%대)로 경북버팀금융 이차보전사업과 결합 시 3%대에 이용이 가능하다. 융자한도는 최대 5천만원 이내로, 2년 거치 3년 상환 또는 2년 거치 일시상환 조건이고, 자금 신청은 ‘경북신용보증재단 AI 콜센터(1588-7679)’를 통해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수도권과의 교류 확대 및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재경출향인과 함께하는 구미시 투자유치설명회」를 지난 3월 23일(목) 서울 공군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구자근 국회의원, 김영식 국회의원 및 재경구미시향우회원 등 출향인을 비롯한 출향기업인, KOTRA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본 행사에서는 구미시 투자 현황 및 전략적 투자 유치 방안에 관한 설명이 이루어졌으며,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반도체 특화단지유치를 위한 세리머니를 통해 구미 경제 활성화에 대한 출향인의 바람을 한데 모으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 소멸 위기 대응 및 지방 재정 확충을 위해 올해 1.1부터 시행하고 있는『고향사랑 기부제』에 대해 홍보했다. 이에 참석한 재경구미시향우회(회장 김태형) 회원들은『고향사랑 기부제』에 깊이 공감해 기부금 50,000,000원을 기탁하는 등 출향인들의 고향 사랑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김태형 재경구미시향우회장은 “오래전 떠나온 고향이지만 우리 출향인들은 고향 구미를 늘 잊지 않고 있으며 출향인들의 작은 도움들이 구미가 더욱 도약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날 설명회를 통해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오는 4월 11일(화)까지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신청 기업을 모집한다.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의 근로환경개선 지원을 통해 근로자의 복지 증진 및 지역 중소기업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 고용 촉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경북도와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업당 최대 700만원이 지원되며, 지원가능항목은 노후화 전기설비 개보수, 작업공간의 천정·벽면·창호 등 개보수, LED조명설치 등 작업장 근로안전개선과 기숙사, 휴게실, 체력단련실 등 근로자 복지환경시설 개·보수 비용 지원 등 근로환경개선이다. 신청방법 및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가능하다. 한편, 구미시는 근무환경이 열악한 지역 내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작업장 근로환경 개선을 통해 노동자 작업 안전과 산업재해 사전예방이 가능한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및 경북 행복기업 산업안전 환경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시민들이 산업현장과 일상생활에서도 안전의식과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안전문화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3월 23일(목) 경북도청에서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와 유태현 신한카드 플랫폼Biz그룹장, 경북사회적기업종합상사가 참석한 가운데 ‘신한카드-경상북도 ESG 상생협력을 통한 사회적·민생경제 활성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ESG 협력사업 추진을 통한 사회적·민생경제(사회적경제, 소상공인, 전통시장 등) 활성화 △경북 사회적·민생경제 생산품 신한카드 올댓몰 입점, 온ㆍ오프라인 판로 및 홍보 지원 △신한카드 플랫폼을 활용한 경북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지원 등을 위한 상호 협력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도와 신한카드는 사회적ㆍ민생경제기업의 창업 및 성장에 필요한 일자리창출, 전문 인력 양성, 판로개척, 홍보마케팅 등을 통한 상생협력을 통해 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업계를 선도하는 디지털, 빅데이터 역량을 바탕으로 소상공인 상생 지원을 위한 다양한 ESG 경영 실천에 나서고 있다. 소상공인 마케팅 지원뿐만 아니라 사업자별 특화된 금융상품 추천 및 매출관리 서비스, 상권분석 서비스를 지원하는 ‘마이샵 파트너’를 운영 중이다. 또 개인사업자 CB서비스를 통해 소상공인에게 최적화된 신용평가 모
경상북도는 3월 22일(수) 구미 전자정보기술원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구미시·반도체기업·연구기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첨단 전자산업 자원순환 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반도체 산업 ESG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미 첨단 전자산업 자원순환 클러스터는 녹색산업의 육성을 위해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녹색융합클러스터 사업으로, 환경부는 이달 24일 현장실사 및 평가를 실시하고 관계기관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6월 중 녹색융합클러스터 지정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식에는 경상북도, 구미시, 경상북도 탄소중립 지원센터, 구미 전자정보기술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매그나칩반도체, KEC, 원익큐엔씨 등 12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행정기관) 클러스터 사업계획 수립 및 행정지원 △(배출기업) 공정부산물을 클러스터 연구·실험 원료로 공급 △(재활용기업) 클러스터 부지 입주 및 연구․기술개발 △(연구기관) 사업지원 및 과제발굴에 대한 사항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경북 구미는 ❶(기반) 국가산업단지 5개를 보유해 클러스터 구축비용 절감 ❷(산업) SK실트론‧매그나칩반도체‧KEC 등 반도체 소재‧부품 관련 123개 기업 보유 ❸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3월 22일(수)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글로벌관에서 지역 기업체와 기관 관계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경상북도 경제정책노동과의 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경북산학융합원 등 10개 수행기관의 세부사업 설명,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유관기관의 사업설명, 수행기관별 1:1 상담부스 운영을 통한 기업 개별 상담 등으로 진행됐다.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은 지역의 산업발전과 고용안정을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주도적 일자리대책 공모사업이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경상북도-구미-김천-칠곡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하며 5년 동안 총사업비 395.15억원이 투입된다. 사업 4년차인 올해는 사업비 102.8억원을 투입해 고용창출 1,800명, 기업지원 99개사, 교육훈련 351명, 취업연계 2,292명, 장려금 지원 432건 등을 목표로 3개 프로젝트* 10개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프로젝트1) 전자산업 위기대응을 위한 기술고도화 및 경영역량 강화 프로젝트 (프로젝트2) 위기근로자 맞춤형 전직지원서비스 (프로젝트3) 사람 중심
경상북도와 경북경제진흥원이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한 도시청년시골파견제 사업에 농업 6차산업을 기반으로 창업한 ‘하늘목장 팜0311’이 지역 대표 청년창업기업으로 경북 청년 지역정착 성공 및 우수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늘목장 팜0311(대표 여국현)은 성주군 벽진면에 17~18년 동안 방치됐던 지역의 유휴공간인 옛 목장부지 59만5천㎡(약 18만평)를 활용해 창업했다. 성주가 고향인 여국현 대표를 포함해 청년 5명이 2018년 경북도의 도시청년시골파견제 사업비를 지원받아 문을 연 하늘목장은 지금은 성주에서 가장 유명한 주말 나들이 명소다. 하늘목장은 농산물 생산, 가공, 판매, 체험학습을 연계해 시골에서 머물면서 먹고 보고 놀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캠프닉* 전문 농장이다. * 캠프닉(캠핑+피크닉의 합성어) : ‘가까운 장소로 소풍가듯 부담없이 가볍게 즐기는 캠핑’을 의미 홍보마케팅에 경험이 있는 여국현 대표는 자체 홍보팀을 꾸려 꾸준한 마케팅*과 인플루언서와 상호작용을 통해 온오프라인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탔다. 그 결과 2020년 매출액 1억2천만원(방문객 1만5000명), 2021년 매출액 3억원(방문객 4만명), 2022년에는…
경상북도는 지난 3월 15일(수) 정부에서 발표한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에 경주, 안동, 울진 3곳이 선정됨에 따라 발 빠르게 후속조치를 취하고 있다.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에 대한 부동산 투기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지난 3월 16일(목)자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지정한데 이어 4월 7일(금)까지 개발행위허가제한지역을 최대한 빠르게 지정하기로 했다. 도는 3월 20일(월) 건설도시국장 주재 하에 시군 담당과장 회의를 개최하고, 속도감 있는 후속조치 추진을 위해 상호 정보공유 및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후보지 선정 이후 최우선적으로 시급한 과제가 사업시행자 선정으로 보고, 4월중에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북개발공사 등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자료제공 등 경북도와 시군 간 협력사항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도와 시군은 사업시행자 선정이후 추진하는 예비타당성조사에서 중요한 입주 수요 추가확보, 지자체 지원계획 확정 등도 함께 준비하기로 하고, 올 9월에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을 할 수 있도록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 이후 이어지는 후속조치가 차질 없이 진행되는 것이 사업의 명운을 좌우한다”라며, “관계부서 및 시군과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수출거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으로부터 중소기업을 보호하고 수출여건을 개선하고자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구미시 소재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둔 중소 수출기업으로 심사를 거쳐 기업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하며, 경상북도와 시 사업간의 중복 지원을 통해 최대 7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올해 지원되는 보험은 ▲ 단기수출보험 (결재기간 2년이하 수출계약 체결후 수출대금 받지 못하는 경우 손실보상) ▲ 수출신용보증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수출채권 매입시 연대 보증) ▲ 환변동보험(수출대금의 외화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율변동의 불확실성 위험 보호)이다. 신청 기간은 연중 가능(사업 소진시까지)하며 한국무역보험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무역보험공사 대구경북지사(1588-3884)로 문의하면 된다. 유경숙 기업투자과장은“중소기업의 수출보험료 지원으로 수출입에 따른 중소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향후 기업의 해외 수출 촉진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과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경상북도에서는 지역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도내 대학교 유학생들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한 지역 정착을 위해 3월 17일(금) 대구대학교 실내체육관(경북 경산시)에서 지역특화형 비자 유학생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총 36개 기업이 참가를 희망했으나 장소 등의 제약으로 최종 20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지역특화형 비자를 받을 수 있는 지역 쿼터가 100여개만 남은 상황에서 400명이 넘는 외국인 유학생이 참가하는 등 많은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은 일정한 요건을 갖춘 우수 외국인 인재에게 지역 내 인구감소지역에 거주하고 취업하는 조건으로 영주권(F-5) 바로 아래 단계인 거주(F-2) 비자를 발급해주는 제도다. 경북도는 지난해 9월 법무부 공모에 선정돼 5개 시군(영주, 영천, 의성, 고령, 성주)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그동안 대학교 대상 정책설명회(2022.12), 외국인정책 간담회(2023.2) 등을 통해 지역특화형 비자제도에 대한 의견수렴 결과, 대학과 기업에서는 거주비자를 받기 위해 필수적이면서도 가장 어려운 부분이 취업이라는 의견에 따라 이번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게 됐다. 박람회에서는 고용정보 및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문락/이하 경북센터)는 지난 3월 15일(수)부터 3월 16일(목)까지 양일간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경북 액셀레러레이터 플랫폼 글로벌 성과공유회 2022’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경북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플랫폼 지원사업’의 성과 공유 및 글로벌 IR을 위해 개최되었으며, 경상북도 신명섭 벤처지원팀장,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신진오 협회장, 민간액셀러레이터 6개사, 스타트업 20개사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경북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플랫폼 사업’은 경북센터와 국내 민간액셀러레이터가 협업하여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지난 2020년부터 매년 6개 이상의 민간액셀러레이터사가 참여하고 있다. 경북센터의 사업 운영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민간액셀러레이터 △와이앤아처 △컴퍼니에이 △비즈니움 △아이빌트 △스마트파머 △메라클 6개사의 성과 공유와 민간 액셀러레이터와 참여기업 간 투자체결식이 진행되었다. 또한, 참여기업의 마케팅 스킬 강화를 위한 ‘스타트업 퍼포먼스 마케팅 성공전략’주제의 특강도 진행했다. 본 사업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당초 민간 액셀러레이
포스코홀딩스는 3월 17일(금)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포스코홀딩스의 본사 소재지를 서울에서 포항으로 이전하는 본사 소재지 변경 안건을 의결했다. 이와 관련,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포스코홀딩스 포항이전은 당연한 조치”라며 입장을 밝혔다. 이 도지사는 “포스코는 누가 뭐래도 포항 기업이며 민족기업이다. 박정희대통령, 박태준회장 중심으로 포항지역민의 희생과 열정에 힘입어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포스코로 인해 자동차 조선 전자산업이 우뚝 서게 되었고 세계10대 경제 강국으로 발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난데없이 포스코홀딩스를 만들어 서울에 본사를 차려 지역민들의 분노와 항의시위를 유발했다”며 “당시 윤석열 대통령 후보 등 모든 후보들도 부당함을 지적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행히 본사를 포항으로 옮긴다고 주총에서 결정했다”며 “환영한다. 앞으로 제대로 지역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찾겠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