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를 넘긴 시니어 구직자들이 다시 사회로 발걸음을 내디뎠다. 구미시는 9월 11일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 ‘2025년 구미 60+ 일자리 한마당’을 열고 지역 고령층에게 맞춤형 일자리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장에는 1,500여 명의 시민과 구직자가 몰려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다시 출근합시DAY’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구미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센터장 권구일)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구직자들의 실질적 취업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현장에는 면접 및 상담 부스 외에도 메이크업·헤어스타일링, 이력서 사진 촬영 서비스가 제공돼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행사장에는 구미버스(주), ㈜한국공동주택관리, 강남병원을 포함한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해 구직자와 직접 만났다. 경운대 평생교육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등 38개 기업 및 유관기관 부스를 운영해 건강, 복지, 연금, 일자리 등 노년층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폭넓게 제공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구미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는 지난해 1,665명의 참여자와 266명의 일자리 연계 성과를 기록한 바 있으며, 올해도 구직자 데이터베이스(D/B)를 상시 관리·정비하여 민간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 확대할 방침
구미시는 2025년 9월 정기분(주택2기분, 토지) 재산세 9만9천여건 423억원을 부과·고지했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 현재 주택·건축물·토지·선박·항공기 등 재산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7월에 주택1기분과 건축물·선박·항공기 재산세가 부과되고, 9월에 주택2기분과 토지 재산세가 부과된다. 주택 재산세의 경우, 재산세액(도시지역분 포함) 20만원 이하는 7월에 전액 부과됐다. 납부기한은 9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로 위택스(www.wetax.go.kr)를 비롯해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 등 간편결제앱을 통해 은행 방문 없이 납부할 수 있으며, 고지서가 없어도 CD/ATM기(현금인출기), ARS 납부 시스템(☎142211) 등을 활용하여 납부가 가능하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2025년 9월 재산세로 총 48억 원(토지 47억 원, 주택69백만 원)을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현수막 게시 및 마을(앰프)방송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납부 홍보에도 나섰다. 재산세는 6월 1일 현재 소유자에게 매년 7월과 9월에 부과되며, 7월에는 건축물과 주택(1/2), 9월에는 토지와 주택(1/2)이 과세 대상이다. 다만, 주택은 연세액이 20만 원 미만인 경우 7월에 한꺼번에 부과한다. 납부기한은 오는 9월 30일까지며,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 입·출금기(CD/ATM), 공과금수납기에서 통장이나 신용카드로 납부가 가능하고 또한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고지서상에 표기되어있는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와 위택스(Wetax), 지로(Giro) 사이트를 통해서도 납부 가능하다. 전자고지 신청자는 고지서를 발송하지 않으므로, 전자우편에서 확인하여 납부해야 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재산세는 군 발전과 군민의 복지 증진을 위한 중요한 자주 재원임으로 납부 기한 내 납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지난 9일 서울 영등포구 공군호텔에서 「2025 구미시 투자환경 설명회」를 열고 수도권에서 활동하는 재경출향인과 출향기업인들에게 시정 방향과 투자환경을 소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구자근·강명구 국회의원, 재경구미시향우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구미의 발전 비전을 함께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성장하는 구미의 강점을 소개하고, 각종 기업지원 정책을 안내하며 출향인들과의 교류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재경구미시향우회(회장 박해식)와 출향기업인들은 고향을 향한 정성을 모아 쌀 구매, 장학기금, 고향사랑기부금 등 총 1억8천만 원 상당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새로 취임한 박해식 회장은 “수도권에 거주하지만 마음은 언제나 고향 구미와 함께한다”며 “앞으로도 출향인들의 힘을 모아 구미의 미래를 더욱 빛내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의 DNA를 공유하는 출향인들의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과감한 투자와 혁신을 통해 기업과 함께 성장하고, 구미를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자랑스러운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재)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유주현)와 한국산업은행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신승우)가 협력하여 추진하는‘Next G-Star Round’투자 IR 프로그램이 지역 스타트업 투자 활성화와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양 기관은 지난 3일 대구 호텔 인터불고에서 ‘2025 Next G-Star Round’ 본선 라운드를 개최했다. 예선을 통과한 12개 유망 스타트업이 무대에 올라 혁신 기술과 사업 모델을 선보였으며, 한국산업은행은 이번 성과를 토대로 후속 투자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Next G-Star Round’는 지역투자생태계 활성화와 초격차 분야 스타트업의 후속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대구대학교 창업지원단, 한국엔젤투자협회 대경권엔젤투자허브가 공동 운영했으며, 지난 5월 모집공고 이후 약 두 달간의 서류심사와 경연 IR을 거쳐 본선 진출 기업이 확정됐다. 이번 본선에서는 바이오·헬스1, 바이오·헬스2, AI·빅데이터, 기타 초격차 4가지 분야로 구분되었으며 분야별 최종순위가 결정됐다. 먼저, 바이오·헬스1 분야에 ▲최우수상 이뮤노바이옴㈜(대표 임신혁) ▲우수상 ㈜하이드로오아시스(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 구미소상공인종합센터(센터장 김성학)는 9월 9일(화), 11시에 구미 선산봉황시장 내 청년몰 상생아카데미에서 박영희 구미시 일자리경제과장, 김성학 구미소상공인종합센터장, 박성배 구미 선산봉황시장 상인회장 및 상인회 임원 등을 비롯한 관계자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구미시 지역 전통시장 「구미선산봉황시장 상인회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개회, 내빈소개 및 인사말씀, 간담회 취지 안내, 센터 하반기 주요 지원 사업 및 행사 공유, 자유 토론 및 애로 사항 교환 등으로 진행하였다. 구미소상공인종합센터에서는 소상공인 유관기관 간담회를 올해부터 지역 유관기관 및 소상공인 지역 전통 시장 및 골목 상권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찾아가는현장 방문 간담회 등 분기별로 진행을 목표로 계획하고 있다. 구미소상공인종합센터는 작년 구미시로부터 구미상공회의소가 민간위탁기관 으로 선정되어, 지역 소상공인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으며 주요 대표 지원사업으로는 ▲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배달앱 먹깨비를 활용한 무료 배달 쿠폰 지원 등 “온라인 비즈니스 지원사업” ▲ 소상공인의 브랜드·디자인 개발(개선) 및 지식재산권 출원 지원 등을
비수도권상공회의소협의회는 9월 8일(월) 오전 11시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의실에서 ‘비수도권상공회의소협의회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윤재호 경상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장(구미상의 회장), 최재호 경상남도상공회의소협의회장(창원상의 회장), 김정태 전북특별자치도상공회의소협의회장(전주상의 회장)이 참석하여, 비수도권상공회의소협의회가 연구용역을 실시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비수도권 차등적용 세제개편 연구」에 대한 결과에 대해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번 연구는 김진수 경상대학교 교수와 임상수 조선대학교 교수가 공동으로 수행했으며,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해 법인세·소득세·상속세 차등 적용 방안을 마련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또한 협의회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1월 24일(월)에 국회의원회관에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비수도권 차등적용 세제 개편안 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토론회에는 지역 상공회의소 회장단, 상공인, 여야 국회의원 등이 참여해 정책적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세제개편안의 입법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비수도권상공회의소협의회는 2024년 10월 경북·경남 상공회의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 경북FTA통상진흥센터는 9월 2일(화), 경북지역 소재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미국 상호관세 부과 관련 대응 방안 교육’과 ‘관세청 FTA PASS 원산지관리시스템 활용 실습 교육’을 하루 일정으로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최근 미국과 한국 간 상호관세 부과 합의에 따라 기업들이 직·간접적으로 겪을 수 있는 수출 영향을 최소화하고, 원산지 증명·사후검증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오전에는 트럼프 정부의 행정조치와 미국 환율정책 변화, 보편관세·상호관세 개념, 철강·알루미늄·자동차 등 관세 부과 배경을 짚고, 각국의 관세 협상 진행 상황과 우리 기업의 대응 방안을 공유하였다. 이 과정에서 특혜·비특혜 원산지증명서의 중요성, 공급망 재편과 수출 다변화 필요성, 정확한 품목분류와 정부 지원제도 활용 방안 등이 강조되었다. 오후에는 FTA PASS 원산지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실습이 이어졌다. 시스템의 기능과 절차를 소개한 뒤, 특정 물품을 사례로 정보 입력, 원산지 판정, 증명서 발급, 인증수출자 절차를 직접 다뤘으며, 원산지 검증 요청 시 필요한 자료 관리 및 대응 방법도 안내하였다. 이번 교육은 정재환 무꿈사관세사무소 대표
칠곡군은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칠곡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3%로 상향해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정부의 2차 추경을 통한 지역화폐 발행 규모 확대 방침에 따른 것으로, 긴 추석 연휴를 앞두고 내수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과 군민이 함께하는 상생 소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추가 재원을 바탕으로 9월부터 할인율을 13%로 조정하되, 개인별 월 구매 한도는 카드형 50만 원, 지류형 20만 원으로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하기로 했다. 아울러 상품권의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불법 현금화(일명 깡)나 비가맹점의 지류형 상품권 수취 등 부정 유통 행위에 대한 상시 단속을 강화하고, 적발 시 엄정히 대응할 방침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할인율 확대가 군민들에게는 생활 안정과 실질적인 혜택을, 소상공인들에게는 매출 회복과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칠곡사랑상품권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는 데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2025년 7월 1일 기준으로 산정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을 9월 1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하고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접수한다.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 사이에 토지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982필지를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개별 토지에 대한 조사를 통해 지가를 산정하고 전담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마쳤다.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조세와 부담금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정확한 지가 산정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자의 권익 보호와 직결된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구미시청 토지정보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 및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를 통해 인터넷으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산정된 지가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9월 22일까지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의견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 특성을 재확인하고 인근 토지와의 균형 등을 재조사한 후 구미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30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구미시 관계자는“개별공시지가는 토지와 관련된 각종 과세 및 부담금의 기준으로 활용되기에 토지소유자는 반드시 확인하
구미시는 8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지방재정 세미나’를 열고 재정 확충과 지속가능한 전략 마련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한국지방재정학회와 공동 주최했으며, 김장호 구미시장과 정선용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이사장, 금재덕 한국지방재정학회장을 비롯해 학계 교수와 실무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구미시 재정 구조의 현실을 진단하고 실질적 대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총 2개 세션으로 나뉘어 전문가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구미시 재무구조와 세입·세출 구조를 면밀히 분석해 현 재정 상황을 객관적으로 짚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중앙과 지방 간 협력 방안, 보통교부세 확충 등 실질적인 재원 확보 전략이 논의됐다. 특히 이날은 지난 2월부터 추진된 보통교부세 확충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도 겸해,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한 현실적인 정책 대안이 함께 제시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재정진단이라는 중요한 과제를 위해 전문가들이 함께해 주신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구미시 재정의 현주소를 냉정히 진단하고, 실현 가능한 재원 확충 방안을 마련해 가겠다. 앞으로도 지속가능
구미시는 8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NS테크놀로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바로자산운용㈜과 함께 구미국가 3산업단지 내 ‘EPP(발포 폴리프로필렌)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업단지 환경개선펀드 투자와 자산운용을 결합해, EPP 소재를 기반으로 소재생산과 제품성형, 물류까지 친환경 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한 재정적‧행정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는 단순한 개별 기업 투자가 아니라, 노후화된 구미 국가산단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환경으로 전환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EPP는 친환경 플라스틱으로 경량성이 우수하고 충격흡수성이 뛰어나며, 단열성이 높다. 또한 스티로폼 대비 재활용성이 매우 높아 친환경 대체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자동차 부품으로 활용하여 연비 개선을 이끌고, 저렴한 가격으로 각종 포장재의 자원을 절감하며, 건축 단열재의 에너지 효율 향상, 물류박스‧가구 내장재부터 방산장비까지 산업 전분야에 걸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특히 EPP는 저탄소‧친환경 신소재로 ESG 경영과 맞닿아 있어 스티로폼 퇴출과 맞물려 EPP 소재 사용이 확장되는 등 글로벌 기업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