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구미여성기업인협의회는 지난 1월 15일(수) 김장호 구미시장과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제10․11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한 유공회원에 대한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이임사와 취임사, 신임 임원진 소개 및 2025년 향후 활동계획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최민정 신임 회장은 “구미시 여성기업인들의 역량을 결집해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발전을 이루겠다”며 “여성기업인들이 지역 발전의 든든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포부를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우희 전임 회장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최민정 신임 회장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어 “여성기업인협의회는 그동안 지역경제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상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미여성기업인협의회는 지역 여성기업인들 간의 정보교류와 리더십 함양,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00년에 설립됐다. 현재 39개 업체가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제 52회 상공의 날을 맞아 지역경제 성장과 기업 경영에 기여한 모범 기업인, 관리자 및 사원의 노고를 인정하고 격려하기 위해 유공자 추천 신청을 받는다. 훈격은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상을 비롯해 경상북도지사, 구미시장,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중소기업중앙회장, 대구지방고용노동청 구미지청장 표창 등으로 다양하며, 수상자에게는 차년도 구미상공회의소 모범사원 해외연수단 파견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신청 자격은 △기업인 분야(5년 이상 동일 업종의 사업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체의 대표(부사장 직급 이상))와 △관리자 및 사원 분야(5년 이상 동일 회사에서 재직 중인 전무이사 이하 직급자)로 구분되며, 2월 중 심사위원회를 거쳐 3월 중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1월 15일(수)부터 2월 7일(금)까지이며, 신청은 구미상공회의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게시물을 참조하여 공적조서와 이력서를 담당자 이메일(jungts@korcham.net)로 제출하면 된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강소특구육성사업단(단장 권오형)의 기업지원사업 수혜기업인 ㈜엑스빅(대표 김태연)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지난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 기술 전시회인 CES는 매년 행사에 앞서 출품된 제품의 디자인, 기술력 등을 평가하여 혁신상을 수여한다. ㈜엑스빅은 스마트 골프 디바이스 ‘퍼팅뷰’로 혁신상을 수상했다. 퍼팅뷰는 매트나 공이 없어도 어디서나 쉽고 정확하게 퍼팅 연습을 할 수 있는 휴대용 골프 연습기기다. 퍼팅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변수 데이터를 학습해 분석 결과를 추출하는 AI 알고리즘 등이 탑재되어 있어 혁신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원하는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시장조사, 영문 리플릿 제작, 글로벌 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번 ㈜엑스빅의 혁신상 수상은 이러한 지원성과를 입증하는 사례로,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오형 국립금오공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장은 “이번 수상은 구미 지역 기업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시장성을 세계적으로
구미시는 지난해 사업비 44억 원을 투입해 실업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추진한 결과, 고용지표가 긍정적으로 개선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고용행정통계에 따르면 2024년 11월 기준 구미시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는 111,963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28% 증가했으며, 실업급여 수급자는 5,352명으로 0.74% 감소했다. 이는 구미시의 일자리 정책이 효과를 발휘했음을 보여준다. ➤ 지역 내 실업자들을 위한 일자리 지원 사업 구미시는 공공형 일자리 사업(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통해 2024년 한 해 동안 19억 원의 예산으로 306명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하며 경제활동 진입을 지원했다. 또한, 실업자 대상 직업훈련 과정을 전액 무료로 운영해 미용사, 요양보호사 과정에서 40명이 수료했으며, 2025년에는 바리스타, 제과·제빵 등으로 과정을 확대할 계획이다. 구미시취업지원센터는 구직자 3,607명에게 취업 상담과 연계 서비스를 제공해 1,131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춘하추동 취업한마당을 통해 관내 80개 기업이 참여, 109명의 구직자가 채용되어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했다. ➤ 고령화 가속화와 인
구미시는 2025년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구미팜’에서 설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구미팜은 2005년부터 운영 중인 온라인 직거래 쇼핑몰로, 104개 농가가 입점해 90여 개 품목의 신선한 농특산물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고객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 △1만 원 이상 구매 시 2천 원 쿠폰 △3만 원 이상 구매 시 5천 원 쿠폰 △10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쿠폰을 증정하며, 일부 품목에 한 해 10% 할인과 ‘10+1 행사’도 마련됐다. 새롭게 출시된 구미팜 모바일 앱 설치 고객에게는 추가로 3천 원 쿠폰을 제공해 소비자들의 편의를 더할 예정이다. 행사 품목으로는 지난해 설에 완판된 레드향을 비롯해 곶감 세트, 고품질 구미쌀, 사과, 버섯, 흑마늘한과, 된장·고추장·간장 세트, 꿀 등 구미의 대표 특산물이 준비됐다. 모든 품목의 택배비는 무료로, 고객들이 편리하게 명절 선물을 준비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행사는 1월 9일부터 1월 24일까지 진행되며, 전국 고객들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구미 농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팜 설맞이 행사를 통해 고객들이 신선하고 우수한 구미 농특산물을 합리적
경상북도는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 등에서‘CES 2025 경북공동관’을 운영한다. 4일간 열리는 CES 2025에서는 양자컴퓨터, 미래 모빌리티, 생성형 AI 활용 로봇, 에너지 전환 기술 등 현존하는 첨단기술의 변화를 확인 할 수 있다. CES는 ‘Connect 연결하고, Solve 해결하며, Discover 발견하라, Dive In 그리고 깊이 탐구하라’는 주제로 기술과 인류가 어떻게 함께 미래로 나아가며, 인류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에 대한 탐구를 바탕으로, CES가 이제 단순한 IT 전시회가 아닌 다양한 산업의 기술적 혁신을 촉진하는 글로벌 혁신 무대로 성장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CES에 경상북도관 16개사, 포항시관 10개사 경산시관 7개사, 포스코그룹 내 경북기업 6개사 등 39개 기업이 참가한 경북공동관을 운영해 전 세계를 대상으로 K-TECH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올해 CES에서는 경상북도 대표기업이 5개의 혁신상을 받았는데, 2024년에 최고 혁신상 2개를 포함해 7개 혁신상을 연이어 받은 것으로, 도내 기업의 우수기술력을 세계로부터 검증받은 결과다. (혁신상 수상: (주)휴머닉스(대표 최정수), (주)엑스
구미시는 1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박람회 CES 2025에 참가해 지역 기업의 혁신 기술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 이번 CES 2025에는 경상북도 공동관에 16개 기업이 참가하며, 이 중 구미시 기업은 9개 사다. 참여 기업은 인공지능(AI), 헬스케어, 블록체인, 모빌리티, 드론 등 첨단 기술 분야를 아우르며, 구미 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입증할 기회로 기대를 모은다. 참가 기업은 ▲(주)엑스빅 ▲(주)엘에스비 ▲(주)에이엘엔티 ▲(주)이파워트레인코리아 ▲(주)엔에스랩 ▲(주)메타하트 ▲(주)브이스페이스 ▲(주)알에프온이다. 특히 (주)엑스빅은 AI 탑재된 휴대용 퍼팅 보조 디바이스를 출품해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해 주목받았다. 구미시는 참가 기업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위해 지난해부터 사전 컨설팅, 콘텐츠 제작, 임직원 체제비 지원 등 체계적인 지원책을 마련했다. 또한 박람회 현장에서 전자정보기술원 등 유관기관과 함께 기업 홍보를 지원하고, 기업별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행사 기간 중에는 ‘경북인의 밤’과 ‘구미시 자체 간담회’를 열어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글로
경상북도는 지난 1월 6일(월) 미국 노스캐놀라이나 윈스턴세일럼시에 있는 웨이크포레스트 의과대학교 재생의학연구소(이하 WFIRM)를 방문해 ‘첨단 재생의료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경상북도를 대표해서 양금희 경제부지사와 웨이크포레스트 보건과학대학을 대표해서 앤서니 아탈라 재생의학연구소장이 서명하고, 배진석 도의회 부의장, 이선희 기획경제위원장이 참석해 협약을 축하했다. 경상북도와 WFIRM 양측은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약을 통해 학생 및 연구(교수)진 교류, 학술정보 교류, 공동연구 및 연구비 확보를 위한 사업 발굴, 의학 및 과학연구 논문 공동 발표 등에 합의하고 앞으로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 기반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WFIRM은 재생의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소로 역량을 인정받고 있으며 특히 손상된 조직과 장기의 재생 및 복원을 위한 혁신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연구로는 ▴세계 최초로 인공 배양 장기(방광)의 인간 이식 성공, ▴인슐린 생성 세포 생성, ▴심장 우회 수술을 위한 혈관 엔지니어링, ▴재생 뇌막조직을 통한 무릎 부상 치료법 개발 등이 있다. 경상북도는 WFIRM와의 협약을 통해 글로벌 재
칠곡군에서는 작년 12월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를 거쳐 2025년 1월 6일 자로 “경상북도 2025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북삼오평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반영됨에 따라 그동안 칠곡군 숙원사업 이었던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되었다. 금번에 추진 예정인 북삼오평 일반산업단지는 북삼읍 오평리 일원 122만㎡로 계획하였으며, 산업시설용지는 76만㎡, 물류용지 4만㎡ 정도로 140%가 넘는 입주수요를 확보하여 행정안전부 지정기관인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타당성 조사를 거쳐 금번에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최종 반영되었다. 과거 10여년 동안 신규 일반산업단지의 분양이 거의 전무한 실정으로 금번 북삼오평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통하여 우량기업 유치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고 기업유치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하여 생산유발액 193,474백만원, 부가가치유발액 86,251백만원이며 취업유발인원은 1,305명으로 칠곡군의 재도약의 기회로 삼고자 한다. 군은 금년 1월 중앙투자심사를 통해 5월경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하여 2026년 상반기에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2008년부
경상북도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공모사업’에서 도내 전통시장 47개 사업이 선정되며 국비 27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성과는 경북 전통시장이 전국적으로 두각을 나타낸 결과로, 지역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공모사업 결과: 17개 시도 455억 규모 - 경상북도 3위 : 총46억원(국비 27, 지방비 18, 기타1) - 1.서울 79억원, 2.경기 54억원, 3.경북 46억원, 4.강원 30억원, 5.인천 29억원 이번 공모사업에서 경북은 지역 문화와 관광자원을 연계한 특성화시장과 디지털 전환 지원 부문에서 전국 73개소 중 10개소가 선정됐다. 또한, 전통시장의 안전시설 교체를 지원하는 ‘안전관리 패키지 사업’에도 3개소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시장의 특성을 살린 맞춤형 지원이 가능해졌다. 경상북도는 2025년을 전통시장이 서민 경제의 중심으로 자리 잡는 전환점으로 삼고 총 282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전통시장 주차장 건립과 시설 현대화 같은 하드웨어 사업에 186억원을 배정하고, 문화관광형 및 디지털
칠곡군은 정국 불안정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한 해 동안 한시적으로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율을 기존 3%에서 4%로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사업은 칠곡군이 13개 협약은행을 통해 중소기업에 운전자금 융자를 추천하고, 대출이자 중 일정비율을 군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칠곡군은 기존 3% 지원에서 1%를 추가로 상향해4%를 지원하기로 하면서, 중소기업들이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2025년 운전자금 규모는 △설 대비 500억원, △수시 100억원, △추석 대비 400억원으로 총 1,000억 원을 배정하였으며 설대비 운전자금은 2025년 1월 6일 오전 9시부터 경상북도 중소기업육성자금(www.gfund.kr) 사이트를 통해 예산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칠곡군수는 “이번 운전자금 지원 확대는 중소기업의 자금 부담을 줄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기업들이 신속하게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지원대상,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칠곡군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 또는 분야별정보 > 기업/경제/일자리 >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1월 6일(월) 2024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목표액인 3억 원을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청도군 고향사랑기부금은 총 3억 2,500만 원으로 전년 모금액 2억 4,400만 원 대비 33% 상승한 수치로 총 누적 금액은 5억 6,900만 원이다. 청도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기부자는 모두 2,115명으로 그중 100만 원 이상 고액 기부자는 56명이다. 지역별로는 인근 지역인 대구광역시에서 581명(27%)으로 가장 많았고, 경상북도가 486명(23%)으로 두 번째로 많은 사랑을 청도로 전달했다. 인근 지역인 경북, 대구 지역 외에도 서울, 경기도, 울산,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도 기부 행렬이 이어졌다. 청도군은 모금된 기부금으로 사회적 취약계층 및 청소년을 위한 ‘장애인휠체어리프트버스 교체 지원 사업’과 ‘소아청소년과 운영 지원 사업’을 대상 사업으로 선정해 1억 7,000만 원의 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2025년부터 기부 상한액이 5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상향돼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으로 답례품을 제공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