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CCTV통합관제센터가 도시 안전망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고 있다.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CCTV 설치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관제센터는 365일 24시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스마트 치안 허브’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성과는 숫자로 확인된다. 2021년 2억5천3백만 원이던 CCTV 설치 예산은 2024년 15억6천만 원으로 516% 증가했다. 범죄 예방과 신속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투자가 대폭 확대된 것이다. 시민의 눈이 된 첨단 관제 시스템 구미시 구미대로 350-27, 금오테크노밸리 내에 위치한 CCTV통합관제센터는 연면적 678.5㎡ 규모의 2층 건물이다. 32명의 관제요원이 4조 3교대 체제로 24시간 근무하고 있으며, 요원 1인당 4대의 모니터를 통해 총 604대의 CCTV를 관제하고 있다. 모든 영상은 15초 간격으로 자동 전환돼 효율적이고 긴밀한 감시가 이뤄진다. *관제요원 총 32명(1조 8명), 1인당 604대 모니터링 현재 관제센터와 연계된 CCTV는 총 4,829대에 이른다. 방범용 2,848대를 포함해, 학교 주변, 공원, 전통시장, 체육공원, 문화재 보호, 차량번호 인식 등 다양한 용도로 촘촘히 설치돼 있다. 실시
경상북도는 11일 국무총리 취임 후 경북을 처음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에게 도정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새 정부 출범 이후 10월로 다가온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성공개최를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위해 이루어졌다. 이날 현장에서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APEC 정상회의장, VIP 숙소, 만찬장 등 핵심적인 인프라의 빈틈없는 준비상황과 더불어 도정 주요 현안을 직접 설명·건의했다. 특히 APEC 성공개최, 포스트 APEC 특별사업, 경북산불 피해복구와 산불특별법 제정,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의 국가 주도 사업 추진 등을 새 정부 국정과제에 우선해서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먼저, APEC 성공개최와 관련해서는 8월 말 개최하는 APEC 최초의 문화고위급 회담과 9월 2025 경제 국제포럼과 한-APEC 비즈니스 파트너쉽, 10월 최고경영자회의와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등 주요 경제회의 등 주요 행사에 대한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국가브랜드와 경주 이미지 제고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APEC 2025 KOREA 기념 공원 조성, 정상회의장 경관조명 설치 등에 대해 250억원의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구미지역 학원분야 종사자 140명 대상으로 구미교육지원청 1층 다목적강당에서 한국보육진흥원과 연계하여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은 「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 매년 학원·어린이집 등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 이론 및 실습교육을 4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이날 실시한 실습 교육은 관내에서 실시되는 교육수요 증가와 「2025년 학원 분야 건전 운영 지원계획」에 따라 직접 한국보육진흥원에 출강을 요청하여 개설한 것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영아·유아·성인 대상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에 관한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남성관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원 분야 종사자들이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예상치 못한 사고 발생시 응급상황에 대응하는 능력을 키울 것을 기대한다”며, “학원내에서는 물론 학원 밖 일상생활에서도 안전하게 대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7월 14일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아카이브실에서 ‘박정희대통령생가 민족중흥관 돔영상관 리노베이션 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알렸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돔영상관의 시설과 콘텐츠를 전면 개선해 관람객에게 더욱 쾌적하고 현대적인 체험 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된다. 보고회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문화예술 및 박물관 분야 전문가, 시의회 의원을 포함한 운영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용역 개요와 추진 계획이 발표됐으며, 질의응답과 의견 수렴이 이어졌다. 리노베이션 사업은 주식회사 메타스페이스와 ㈜케이쓰리아이가 공동수급체로 참여해 올해 6월 16일부터 12월 12일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된다. 총사업비는 18억 4천만 원이다. 사업은 ‘시설개선’과 ‘영상제작’ 두 축으로 구성된다. 시설개선 부문은 △기존 220도 돔스크린을 180도로 재설계하고 벽체 보강 △프로젝터 및 제어시스템 최신화 △80석 규모의 고정 관람석 설치 △바닥 환경 개선 등을 포함한다. 영상제작 부문에서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15분 분량의 몰입형 고품질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관람객의 문화적 기대에 부응하고, 역사적 메시지를 보다
요즘들어 “구미가 변했어요”라는 말이 시민들 사이에서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회색도시였던 구미는 최근 낭만 인프라 조성 등 도시의 전반적인 변화로‘살고싶은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기본부터 챙기자’는 시의 방침 아래, 교통·안전·환경·물 등 생활 인프라를 재정비하며 시민의 체감형 변화에 집중해왔다. 그 결과 24년 인구 감소폭이 22년 대비 85% 완화(22년 4,417명↓, 24년 686명↓)되고, 올해 6월에는 오히려 308명이 증가하는 등 인구 회복에 긍정적인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대중교통의 혁신으로 시민 이동성 보장 지난해 12월, 지방 최초 광역철도인 대경선 개통으로 본격적인 광역교통망 시대가 열린 가운데, 시는 대중교통 체계의 대대적인 재편을 착수했다. ▲시내버스 증차(186→226대) ▲주요 노선 평균 배차간격 단축(15~18분 이내) ▲올해 완료 예정인 초정밀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 등 대중교통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나아가, 이동취약계층을 대상으로 ▲70세 이상 대중교통 무료승차제 시행(25년 7월) ▲경북 최다 교통약자바우처 택시 운행(150대) ▲경북 최초 K-MOM 택시(임산부전용 택시) 이용기간 확대(출산 후 1개월→1년)
반도체 부품 전문기업 ㈜월덱스(대표 배종식)가 7월 10일(목),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휴진)에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 장애인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 이번 후원금은 소아·성인 재활운동실에 필요한 재활운동기기(보바스 테이블, 자세조절용 벤치, 근막이완운동기)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며, 장애인의 신체 기능 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후원은 ㈜월덱스가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처음으로 손을 내민 사례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따뜻한 첫 발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향한 관심과 실질적 지원이 처음으로 연결된 소중한 사례이기도 하다. 배종식 대표는 “이번 후원이 지역사회 장애인분들의 재활과 건강한 삶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중요한 투자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상생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김휴진 관장은 “㈜월덱스의 첫 후원이 장애인분들의 재활과 건강증진에 큰 힘이 될 것이다. 복지관과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관심과 실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화답했다. ㈜월덱스는 경북 구미시에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에서는 최근 자율방범대 및 지역 주민과 함께 실시한 QR코드 기반 범죄예방진단 결과, 공중화장실 內 불법카메라 설치 우려와 심리적 불안감이 높게 나타난 점에 착안하여 유동인구가 많은 역사 여자화장실 칸(전체)에 ‘안심반사경’을 설치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QR체크리스트 진단』은 주민이 직접 QR코드를 통해 범죄취약 요소를 손쉽게 점검하고 의견을 남기는 참여형 범죄예방 시스템으로 구미경찰서는 지난 5월부터 자율방범대 및 지역공동체와 함께 공중화장실 및 지역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진단을 시행해 왔다. 그 결과, 응답자의 71.3%가 “화장실 내 불법촬영 가능성으로 인해 이용에 불안을 느낀다”고 답변을 했으며 특히, 대경선 개통으로 신설되어 유동인구가 많은 사곡역 內 공중화장실에 대한 불안 지수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에 구미경찰서는 경북청 기동순찰대 및 코레일 구미역측과의 협의를 통해, 범죄사각지대로 인식되기 쉬운 역사 화장실을 점검하고 ‘안심반사경’을 시범 설치하여 이용자 누구나 쉽게 구조를 확인하고 이상 징후를 감지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안심반사경은 화장실 내부 출입문에 설치되어 불
구미시에서는 7월 10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상반기 시정발전 유공 민간인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표창은 시정에 적극 참여하고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며 타의 귀감이 되는 시민과 단체 91명을 선정해 수여했다. 이 행사는 수상자들의 공로를 치하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사기를 북돋기 위해 마련됐다. 시정 유공 민간인 표창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표창식을 진행하며, 대상자는 유관기관 및 단체, 봉사단체 회원, 근로자, 일반시민이다. 경제, 문화·체육·예술, 농업·환경, 복지, 새마을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구미시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이 선정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민선8기 3주년을 맞는 뜻깊은 시점에, 시정의 동반자인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중심이 되는 구미,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했다.
구미시는 지난 8일 새마을지도자구미시협의회(회장 박정우) 주관으로 ‘우리동네 새마을 슈퍼맨’ 발대식을 새마을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읍면동 협의회장과 슈퍼맨 사업 봉사단 13명을 포함해 총 35명이 참석해 뜻을 모았다. ‘우리동네 새마을 슈퍼맨’은 전기, 배관 등 주거 분야에 전문기술을 가진 새마을지도자들이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LED등과 노후 스위치 교체, 싱크대·하수구 정비, 방충망 수리 등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이다. 박정우 새마을지도자구미시협의회 회장은 “이번 사업은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는 뜻깊은 활동이다”며 “진심을 담은 나눔이 이웃의 삶을 바꾼다는 믿음으로 책임감 있게 임하겠다”고 말했다. 조희태 새마을과장은 “현장의 세심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전문성과 봉사정신이 어우러진 활동이 지역 공동체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도록 시에서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봉사 대상 가구 신청이나 추천은 각 읍면동 새마을협의회 또는 구미시새마을회(☎ 054-452-5649)를 통해 가능하다.
폭염 영향예보* 주의 또는 경고 단계가 구미**, 김천 등 전국 대부분의 지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 ①관심(31℃ 이상 2일 이상 지속 예상) → ②주의(33℃ 이상 2일 지속)→ ③경고(35℃ 이상 2일 이상 지속) → ④위험(38℃ 이상 1일 이상 지속) ** 구미지역은 6월 29일(일) 10시부터 현재까지 폭염경보 발효 중 (대구기상청) 구미고용노동지청(이하 ‘구미지청’)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지역본부는 제11차(6월 11일), 제12차(6월 25일)에 이어 7월 9일(수) 제13차 현장점검의 날에 폭염 고위험사업장*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면서, 기온이 올라갈수록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밀폐공간 질식 재해 예방을 위한 점검을 병행한다. * ① 옥외작업이 많은 업종(건설·조선), ② 온열질환 산재사고 발생 업종(폐기물·환경미화, 물류), ③ 외국인 다수 고용 업종(농림축산) 등의 사업장 이번 현장점검의 날에는 「폭염안전 특별대책반」을 비롯한 모든 가용인력을 총동원하여 온열질환 및 질식 산재사고 예방에 나선다. 구미지청은 현장점검을 통해 ‘33도 이상 폭염작업시 매 2시간 이내 20분 이상 휴식부여’ 등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한다.
구포동(양포동) 생활쓰레기 매립장이 아름다운 공원으로 탈바꿈하면서 수국이 만발해 시민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 송이 꽃이 피기까지는 구름, 바람 등 많은 시련이 있듯이 다온숲 공원은 윤종호 도의원의 끊임 없는 노력의 결실이다. 윤 의원은 시의원 시절 당시 양포동 지역구로 활동하면서 구미시의회에서 2011년, 2014년, 2020년 무려 3차례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악취로 고통받았던 매립장을 공원화하여 시민에게 돌려줄 것을 끊임없이 주장했다. 또한, 집행부에 “쓰레기매립장 활용방안” 연구용역을 제안하여 주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서울의 난지도, 대구수목원처럼 자연생태공원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돌려 달라고 요청했다. 그뿐만 아니다. 구미시는 특정 기업이 쓰레기매립장에 태양광사업을 할 수 있도록 시의회에 동의안을 올렸지만, 윤 의원이 시정질문으로 맞대응 의사를 밝히자, 결국 동의안은 상임위원회에 상정조차 하지 못한 채 철회되었고 윤 의원도 시정질문을 철회했다. 철회 사유로 윤 의원은 수익을 위해 특정 업체가 단체장을 통해서 서명받아 구미시에 동의안을 제출한 것은 특혜성 시비에 문제가 있을 수 있고 결과적으로 주민들에게 막대한 피해와 토지지가 하락을 불러올 수 있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9일 청도군 인명구조대(대장 이영호)와 함께 인재육성장학금 기탁 및 인명구조 차량 전달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기탁식에서 청도군 인명구조대는 지역의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청도군에 기탁하였으며, 청도군은 현장 구조활동을 위한 차량을 구조대에 전달하였다. 청도군은 그동안 수난사고 및 각종 재난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해 온 구조대의 공로를 높이 평가하며,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있어 민간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자리가 되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인명구조 활동이라는 헌신적 사명에 더해 인재육성을 위한 따뜻한 나눔까지 실천해 주신 구조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청도군도 구조대의 활동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청도군 인명구조대는 수상 안전관리, 재난구조, 응급처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민관 협력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주민 생명 보호와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