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농업인 구미시연합회(회장 신미희)는 지난 1월 10일(금)부터 1월 12일(일)까지 옥성 주아리 체험마을에서 전통 강정 만들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여성농업인 및 농업경영인 연합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전통 강정을 직접 제작하며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연합회 기금 마련, 나눔 실천을 목표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양진오 구미시의회 부의장, 옥성면장, 선산농협조합장, 농업인단체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직접 강정 제작에 참여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구미에서 생산된 쌀, 견과류, 꿀 등 신선하고 품질 좋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약 1,000박스의 강정을 만들었으며, 이 강정은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신미희 회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히 전통 강정을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회원들의 협력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 발전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 농산물로 만들어진 전통 강정을
구미시에서는 지난 1월 9일(목) 읍면동 이·통장 농업인 150여 명을 대상으로 한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 현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줄이고, 농업인들의 안전보호구 사용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농업 재해의 위험성을 이해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실습을 통해 안전보호구 착용법을 직접 체험하며 농업 현장에서의 안전 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교육 과정으로 농업인 안전365 유튜브 동영상을 활용해 참석자들이 보다 생생하게 안전사고 사례와 예방 방법을 학습했다. 영상자료는 안전의 기본, 쾌적한 작업환경조성, 작업보조 및 편이장비 활용, 일과 생활관리, 안전사고 발생 시 응급대처요령으로 실제 농업 현장에서의 상황을 담아 안전의 중요성을 실감 나게 전달했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 현장에서의 안전은 농업인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읍면동 이․통장님들이 지역 농업인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구미시는 고령화와 기후변화 등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민선 8기 이후 농업 분야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올해는 전년 대비 11.6% 증가한 1,668억 원의 역대 최대 규모 예산을 투입해 다양한 농업 지원 시책을 추진한다. ▣ 청년농업인 육성으로 미래 농업 선도 먼저 구미시는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aT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과 협력하여 맞춤형 집합교육과 ‘2030 청년농업인 1,000명 육성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 프로젝트는 농업 창업 자금과 정착 지원, 스마트농업 기술 교육, 유통망 구축 및 브랜드화, 주거 환경 개선 등을 포함한다. 특히 스마트팜 기술과 농업 경영 전략 등 실질적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농업 정착과 지속 가능한 경영 기반 마련을 돕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2025년에도 국·도비 지원 사업을 통해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창농기반 구축, 농지임대료 지원, 청년농부 멘토링, 농어촌진흥기금 지원 등 청년 농업인 지원을 확대한다. 신규 사업으로는 청년농부 컨설팅(2천만 원), 맞춤형 창업 지원(2억 원), 영농정착 시설 지원(2억 원) 등 16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미래 농업
경상북도는 1월 13일(월)부터 2월 7일(금)까지 26일간 2025년도 경북농민사관학교 46개 교육과정에 1,149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경작지가 도내에 있는 농어업인으로, 경북농민사관학교 누리집(www.aceo.kr) 또는 시군 농업교육 담당 부서에서 입학원서를 교부받은 후 농어업인 증명서(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축산업허가증 등)를 첨부해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과정별 교육기관으로 팩스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원서접수가 완료되면 2월 11일부터 16일까지 교육과정별로 면접을 거쳐 2월 21일 최종합격자를 통보한다. 과정별 교육은 3~10개월간 매주 또는 격주 정해진 요일에 경북대학교 등 23개의 전문 교육기관에서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농민사관학교 누리집에 게시된 모집 요강을 확인하면 된다. 올해 모집하는 교육과정은 농어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했고, 지난해 교육생의 주목을 받았던 지역 선도 농가와 연계한 문제해결형 현장 특화 재배 기술 교육과정(사과, 복숭아, 수출 딸기)을 확대하는 등 재배 실용 기술 분야 교육과정을 대폭 강화해 이론보다는 현장 실습 중심의 교육이 되도록 했다. 아울러 현대 농업의 추세를 따
구미시가 ‘스마트·고품질·동물복지’를 핵심 키워드로 내세우며 환경오염, 경제 악화로 인한 축산업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생산성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무을농협 사료공장 현대화 △스마트 가축 경매시장 증축 △구미 한우 브랜드 론칭 및 육성 △반려동물 문화공원 조성 등 다방면의 정책을 적극 추진 중이다. ■ 무을농협 사료공장 현대화로 고품질 사료 생산 구미시는 2025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조사료 가공시설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무을농협 발효사료 공장의 현대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총사업비 9억 원이 투입돼 기존 사료 생산 라인이 증축 및 최신화되며, 사각압축베일랩핑기와 생균제 발효시설 등 신규 설비도 도입된다. 무을농협 발효사료 공장은 2014년 준공 이후 10여 년간 운영되어 왔으며, 이번 현대화를 통해 농가 맞춤형 고품질 사료를 대량으로 생산·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우농가에 균일화된 고품질 사료를 공급해 농가 소득 증대와 축산물 품질 고급화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스마트 가축 경매시장, 축산업의 디지털 전환 선산 가축시장에는 2억 5천만 원이 투입돼 「스마트 가축 경매시장 플랫폼 구축사업」이 추진된다. 이 경매
국립종자원 경북지원(지원장 서봉열)에서는 2024년산 벼 정부 보급종을 2025년 1월 2일부터 1월 31일까지 지역 시군 농업기술센터(농업인상담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추가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청할 수 있는 물량은 벼 보급종 1,100톤(영호진미 467톤, 일품 68톤 등)이며, 신청 단위는 1포 20kg으로 미소독 종자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한 보급종은 2025년 3월 31일까지 가까운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며, 작물별 공급가격(20kg/1포)은 메벼 45,070원, 찰벼 46,630원이다. <2024년산 벼 보급종 신청 가능 물량 및 공급가격> 구분 메벼(미소독) 찰벼(미소독) 비고 공급가격(20kg/1포) 45,070원 46,630원 전량 미소독 공급 이외에도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품종의 경우 해당 기간 동안 잔량이 발생한 품종에 한해 신청가능하며, 추가신청 이후 2월 1일부터는 정부 보급종 콜센터(1533-8482)로 전화하거나 국
구미시에서는 지난 12월 17일(화) 관내 사과, 배를 재배하는 농업인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예방수칙 교육 및 개정된 식물방역법 교육을 실시했다. 관내 사과, 배 재배 규모는 사과 61ha 113호, 배 8.7ha, 44호이다. 과수화상병은 전정도구 및 비, 바람, 벌이 매개하여 상처 부위를 통해 전염되며 치료법이 없어 감염 시 부분제거, 폐원을 진행해야 하는 국가검역병해충에 속한다.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선 개화전‧개화기 약제방제, 전정 시 농작업 도구와 작업복을 70% 알코올로 소독해야 하며 의심궤양 발견 시 신속한 신고가 필요하다. 개정된 법령에 따르면 ▲농업인은 교육을 연 1회 이상 이수해야 하며 ▲작업 도구 소독 ▲예방 약제 살포 ▲건전 묘목 구매 등의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이를 지키지 않으면 화상병 발생 손실보상금이 최대 60%까지 감액될 수 있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과수화상병은 치료 약이 없는 병이므로 사전방제가 매우 중요하다”며, “개정된 식물방역법에 따라 농가에서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12월 11일(수) 영천시에 있는 산란종계 농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됨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대책반을 구성·운영하고 인체감염 감시를 강화한다. 영천시에 있는 농가에서 신고한 의사환축은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확인되었고, 12일 예방적 살처분이 시행된 농장에 현장출동팀(경북도 외 3개 기관, 11명)을 파견해 인체감염 예방 조치를 했다. 현장출동팀은 경북도, 경북권역질병대응센터, 영천시 보건소, 경상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으로 구성해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계절인플루엔자 백신 접종과 살처분 현장 내 안전구역을 설치했다. 또, 살처분 참여자와 대응요원 등을 대상으로 보호구 착용법 등 인체감염 예방 교육과 살처분 작업 중 지켜야 할 개인위생 수칙 교육 등 예방 활동을 지원했다. 특히, 외국인이 많은 살처분 참여 인력에 대해서는 언어통역, 보호복 착용법, 백신 접종을 면밀히 지원해 인체감염 예방에 빈틈없이 현장에 투입하도록 했다. 농장종사자와 살처분 참여자 등에 대해서는 작업 참여 후 10일 동안 모니터링을 시행해 발열, 근육통,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나 결막염 등의 안과 증상 등이 발생하면 즉시 보건소로 신고하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2024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대상자를 확정하고 이달 18일까지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급규모는 임업인 318명에 대해 413백만 원을 확정했으며, 산림청 예산 부족으로 금회 직불금의 80%를 우선 지급하고 나머지 20%는 2025년 상반기에 지급할 예정이다.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사업은 임업인의 낮은 임가소득을 보전하고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의 지속적인 향상을 위해 임업인에게 직접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2022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임산물생산업 직불금과 육림업 직불금으로 나누어지며 임산물생산업 직불금은 소규모 임가 직불금과 면적 직불금으로 구분된다. 소규모 임가 직불금은 130만 원, 면적․육림업 직불금은 최대 2,196만 원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직불금이 임업인의 소득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원대상에서 누락되는 임업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대상 발굴 및 홍보 강화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천도농상생플랫폼(대표 이상우)가 주최하는 "한가정 한 그루 심기 운동" 체험 행사가 2024년 12월 14일(토) 오후 2시에 김천 직지농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김천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 500명에게 무료로 포도 나무를 공급할 예정이다. 행사 장소인 김천 직지농원은 김천시 대항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역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이 직접 포도 나무를 심는 경험을 통해 농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참가자들은 포도 나무 심기 체험을 통해 지역 농산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천하는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상우 대표는 "이번 체험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농업의 소중함을 느끼고, 김천 포도가 더욱 사랑받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천시민들은 이번 행사에 참여하여 포도 나무를 직접 심고, 가족과 함께 농업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김천도농상생플랫폼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한가정 한 그루 심기 운동" 체험 행사는 김천시의 농업 활성화와 시민들의 농업 참여를 유도하는 중요한 계기
김장호 구미시장이 지난 12월 5일(목) 농협중앙회 본부에서 수여하는 ‘농업발전혁신인像’을 수상했다. 농업발전혁신인像은 농업 지원정책과 농가 소득 증대, 농촌 발전에 기여한 지자체장에게 주어지는 영예로, 올해는 김 시장을 포함한 8명의 지자체장이 선정됐다. 김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농업과 농촌 발전에 각별한 애정을 보이며 농업예산을 2년 연속 대폭 증대 편성했다. 여기에 「농촌협약」,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등 공모사업을 통해 추가적인 재원을 확보하며, 농업분야에 총 2,000억 원 규모의 투자 기반을 구축했다. 올해 5월에는 첨단 「통합 RPC 구축 사업」을 준공해 연간 최대 2만 톤의 고품질 쌀 생산체계를 구축해 구미쌀의 품질과 유통 경쟁력을 대폭 강화했다. 또, 구미에서 시작된 교촌치킨과 K-Food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냉동김밥 생산업체 (주)올곧에 쌀을 대량 공급하는 등 유통 활로 개척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특히, 국산밀 자급률이 1%대에 불과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김 시장은 「밀산업 밸리화 들녁특구」를 조성했다. 도내 최초로 밀 제분시설을 개소하고 동네빵집과 협력해 건강한 우리밀 빵을 개발하는 등 생산-가공-유통
국립종자원 경북지원(지원장 서봉열)은 대구·경북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4년산 벼 보급종 종자 2,060톤(영호진미 840톤, 일품 670, 삼광 200, 해담쌀 230, 백옥찰 120)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보급종 신청기간은 11월 21일(목)부터 12월 20일(금)까지이며, 공급을 받고자 희망하는 농업인은 시·군 농업기술센터(농업인상담소)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한 보급종은 2025년 1월 10일(금)부터 3월 31일(월)까지 농업인이 신청 시 선택한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며, 공급가격은 내년 1월에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정부 보급종은 종자검사규격에 합격한 정부 보증 종자로 정밀정선, 비중정선, 색채선별 과정을 거쳐 정선하여 발아율과 순도 등이 우수하고 품질이 균일하다. 이번에 신청하는 종자는 전량 미소독으로만 공급되며, 미소독 종자의 자세한 소독방법은 국립종자원 블로그(https://url.kr/oedgw7)에서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보급종의 품종별 특성 등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국립종자원에서 적극행정을 위해 올해부터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