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직무대리 김종복)가 11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교내 체육관에서 ‘kit Engineering Fair 2025’를 개최한다. kit 엔지니어링 페어는 학생들이 전공 지식과 실습 교육을 바탕으로 지난 1년간 수행해 온 다양한 캡스톤 디자인 결과물을 대내·외에 알리고 공유하는 자리다. 미래 공학인재 양성을 위해 2009년부터 시작돼 현재는 국립금오공대의 대표적인 창의설계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첫날 개막식에는 김종복 총장직무대리(교무처장)를 비롯해 한국폴리텍대 구미캠퍼스 학장,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 경북산학융합원장 등 지역 유관기관 및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해 학생들의 다양한 창의설계 작품을 관람하고 격려했다. 올해는 국립금오공대 RISE사업단(단장 직무대리 권오형) 주관으로 열려, 공학교육혁신센터,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 지자체-대학협력기반지역혁신사업단 등에서 수행하고 있는 다양한 재정지원사업을 통해 완성된 총 111개의 캡스톤 디자인 작품이 전시됐다. 특히 산업현장의 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신기술 융합과 새로운 공학적 접근을 담은 다양한 작품들이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올해 엔지니어링 페어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는 26일 교내 긍지관 강당에서 ‘2025 GMU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경진대회에는 총 87개 팀이 참가해 참신하고 독특한 아이디어들로 열띤 경합을 벌였다. 이날 경진대회 시상식에서는 전공 학과 특성을 살려 언어치료과 ‘톡!톡! 종성마을’팀(이준경, 지도교수 박영미)의 ‘7종성 조음 향상 프로그램’작품과 비주얼게임컨텐츠스쿨 ‘화이’팀(김민서 외 6인, 지도교수 김준영)의 ‘갓생투자일지-Choice of life’작품이 영예의 대상을 안았다. 언어치료과의 작품은 아동들이 자연스럽고 흥미롭게 종성 조음 연습을 할 수 있도록 학습 자료를 구성하고 있으며, 학과 가족기업 아이사랑아동청소년발달센터와 협업을 통해 재학생들이 직접 시각 자료를 제작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비주얼게임컨텐츠스쿨의 경우 주식과 경제 개념을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보드게임 형태로 개발된 교육형 콘텐츠로 실용성과 제품화 가능성이 높은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이 외 캡스톤디자인 금상에는 지역 도심의 문제를 학과 교육을 통해 해결하고자 한 특수건설기계공학부 ‘기가막히조’ 팀의 ‘관리기 제설 장치 부착’과 도시조경디자인과 ‘강의숨결’팀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민병도)은 구미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김민욱)와 11월 25일(화)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에서 관내 각급학교장, 행정실장, 학교운영위원 등 약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구미시 학교운영위원회 화합 한마당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구미 지역 교육공동체가 한자리에 모여 교육 현안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매년 열리는 대표적인 행사로, 올해도 많은 관심과 기대 속에 성황리에 진행되었으며, 임종식 교육감과 도의원, 구미시 관계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따뜻한 감동과 화합의 분위기를 전달하는 선주초등학교 합창단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구미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관내 학교운영위원들이 함께 참여한 화합 한마당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교류하고 협력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순서가 진행되었다. 올해는 특히 참여와 교류 중심의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학교 구성원 간 소통의 폭을 넓혔다. 민병도 교육장은 “이번 행사가 학교장, 행정실장, 학교운영위원 등 교육 현장을 이끌어가는 주체들이 서로의 경험과 전문성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경상북도는 24일 라한셀렉트 경주에서 ‘제2회 K-대학 아이디어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K-대학이 여는 지역성장의 새 길’을 주제로 지역 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대학 주도의 지역혁신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전국 17개 RISE센터 가운데 유일하게 경북 RISE센터가 직접 기획·운영한 정책 포럼으로, 대학·기업·연구기관·지자체·지방의회 등 약 400명이 참석해 지역대학이 나아갈 방향을 구상했다. 기조연설에서 차인혁 경상북도 특별자문위원은 ‘지역대학과 AI’를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의 확산이 고등교육과 지역산업 구조를 어떻게 재편하고 있는지를 설명하며, AI가‘사람을 대체하는 기술’이 아니라‘지역과 대학을 재정렬하는 인프라’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서 김상동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 대표이사는‘경북의 지역인재 양성’을 주제로 인구감소·청년유출 상황에서 지역정주형 인재를 어떻게 육성하고 확보할 것인지에 대한 전략을 제시했다. 오후 세션에서는 ▴지역정주형 인재양성 ▴지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 ▴직업·평생교육 혁신 ▴지역현안 해결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지역 대학의 역할과 세부 전략을 논의했다. 세션별로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는 베트남 타이응우옌성 인민위원회 대표단이 방문해 교육 및 산업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24일 구미대를 방문한 레 티 투 하(타이응웬성 인민위원회 부본부장) 및 일행들은 구미시와 타이응우옌성 간 협력 확대의 일환으로 방문했으며, 특히 구미대의 산학 연계 맞춤형 인력 양성 모델과 현장 중심 교육 시스템에 큰 관심을 보였다. 타이응우옌성 방문단은 기계, 전기, AI, 로봇, 에너지, 의료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인력 수요 증가에 대비해 구미대의 관련 교육 프로그램과 실습, 현장 중심 교육과정, 산학협력 모델, 학생 인턴십, 취업 지원 체계 등에 크게 주목했다. 특히 반도체전자통신공학부의 반도체 제조공정 실습실을 직접 둘러보며 실무형 실습환경과 첨단 교육 인프라에 큰 호응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구미대와 타이응우옌성 인민위원회는 기술 및 서비스 분야 인력 양성, 산학협력 네트워크 강화, 디지털 전환 분야 등에서 다양한 협력 프로젝트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특히, 타이응우옌성 방문단은 구미대 관계자를 베트남으로 초청해 상호 교류를 확대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대학에서 추진하고 있는 RISE사업의 일환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Super Job Day’ 행사를 개최했다. 국립금오공대, 경운대, 구미대가 참여하고 있는 RISE사업 MEGAversity 연합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취업 지원을 위한 이번 행사는 구미시가 주최한 ‘워크인구미(Walk in Gumi) 취업매칭데이’와 함께 11월 12일 구미시 복합스포츠센터에서 열렸다. Super Job Day 행사는 외국인 구직자와 지역 기업 간의 고용 연결을 강화하고, 구직자의 국내 취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20여 개 중소기업과 외국인 유학생, 지역 대학생 등 약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외국인 구직자와 기업 인사담당자 간 1:1 현장 매칭 면접 ▲전문 컨설턴트의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및 취업 상담 ▲비자 및 법률 안내 ▲퍼스널 컬러 진단과 이미지 컨설팅 등 유학생들을 위한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참여자들을 위한 VR체험, 캘리그라피, 인생네컷 촬영 등 문화 체험 부스와 기업 홍보관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취업 정보와 더불어 지역문화 체험의 기회를 동시에 제공했다. 권오형 국립금오공대 RISE사업단장 직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 재활운동치료과 1학년에 재학 중인 모녀가 실무 중심 교육을 바탕으로 실제 창업에 성공해 주목받고 있다. 박명자(58)·안연수(29) 모녀 학생은 최근 김천시 부곡동 인근에 필라테스 센터 ‘오르시아 필라테스(Orsia Pilates)’를 창업하며 구미대의 교육이 창업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입증했다. 박명자 학생은 과거 점핑센터를 운영한 경험이 있었으나, 변화하는 재활운동 트렌드에 맞추어 새로운 진로를 모색하던 중 제2의 커리어를 쌓기 위해 올해 구미대 재활운동치료과에 입학했다. 평소 운동 분야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온 딸 안연수 학생 또한 “어머니와 필라테스 분야에서 함께 성장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같은 학과에 입학해 모녀가 동일 진로를 걷게 됐다. 박명자 학생은 “해부학, 기능해부학, 기구 필라테스 실습 등 학과에서 배우는 실무 중심 교육이 실제 창업에 필요한 전문성을 쌓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새로운 분야에서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안연수 학생은 1학년임에도 불구하고 “운동생리학, 필라테스 지도자 수업, 맞춤 운동지도 실습 등에서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바로 적용하며 센터 운영에 많은 도
곽호상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제8대 총장이 11월 18일 교내 청운대에서 지난 4년간의 총장 임기를 마치며 이임식을 가졌다. 곽호상 총장은 취임 당시 ‘주목받는 대학, 앞서가는 대학, 백년가는 대학’을 슬로건으로, 대체불가의 새로운 국립공과대학 모형으로 전환하기 위해 퀀텀 점프(Quantum Jump)를 추진했다. 기존의 교육과 연구를 넘어 지역 산업 선도라는 새로운 대학 역할을 위해 도전과 혁신의 길을 걸어왔다. 곽호상 총장은 구미국가산단의 대기업은 물론 중견·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교수 및 기업의 1:1 밀착형 산학동맹인‘K-Star 200’을 추진했다. 지역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여 지역과 대학의 위기를 동시에 극복하고자 한 이러한 전략은 국립금오공대에서의 첫 번째 국가인재양성전략회의 개최를 이끌며 대외적으로 인정받았으며, 이제 K-Star 200은 전국적 인지도를 얻은 브랜드가 되었다. 교육 부문에서도 창의융합형 인재와 첨단산업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산업 맞춤형 학사조직인 ‘에디슨칼리지’와 ‘첨단산업융합학부’를 신설, 급변하는 사회수요에 대응할 인재양성 체계를 마련했다. 인프라도 단단히 구축했다. 반도체공정실습실이 갖춰진 ‘에디슨관’ 신축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와 에티오피아 코리아FC 간의 스포츠 교류 및 협력 강화를 위한 후원물품 전달식이 11월 14일, 김천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김천대학교 축구부(감독 이창우)의 후원물품 전달로 양국 간 미래 스포츠 인재 양성과 우호 증진을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뜻깊은 축하와 격려를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학교법인 김천대학교 박옥수 이사장과 윤옥현 김천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시 리더스 아카데미 부회장인 따세우 게브레 메기소 박사, 남필현 선교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옥수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축구는 단순히 공을 차는 경기를 넘어 서로의 마음을 교류하고 소통하는 장”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젊은 축구 선수들의 열정과 꿈을 응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국제적인 스포츠 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더욱 넓은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윤옥현 총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후원물품 전달식을 계기로 양 국가 간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스포츠는 국경을 초월하는 강력한 교육 수단”이라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민병도)은 지난 11월 14일, 아동을 대상으로 한 범죄 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학교·가정·유관기관이 함께 협력하여 안심 등굣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관내 구미사곡초등학교 정문 및 주변 통학로에서 오전 7시 50분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되었으며 학교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를 비롯하여 구미시청, 구미경찰서 및 구미학생안전자원봉사자연합회, 구미녹색어머니연합회 등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진행되었다. 주요 내용으로 ‣어린이 보호제도 및 아동안전수칙 홍보 ‣등·하굣길 위험요소 현장 점검 ‣안전 지도 및 홍보물 배부 ‣아동 대상 유괴·유인 예방 행동요령 안내 등의 활동이 진행되었다. 민병도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어린이의 안전은 우리 모두의 약속이며 작은 관심이 큰 사고를 막는 첫걸음‘’이라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아이들이 안심하고 웃으며 등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자체·학교와 긴밀히 협력하여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라는 학교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예방활동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도서관(관장 송지혜)이 1층 및 광장 전면 개선공사를 통해 학생과 시민을 위한 감성 및 경험의 개방형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11월 17일 열린 ‘국립금오공과대학교 도서관(1층·광장) 개관식’에는 곽호상 국립금오공대총장과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의장, 윤종호 경북도의회의원 등 시도의회의원들이 참석했으며, 대학 보직자 및 학생, 도서관 관계자 등 총 300여 명이 함께 했다. 구자근(구미갑), 강명구(구미을) 국회의원은 축전을 보내 개관을 축하했다. 국립금오공대는 기존 도서관 1층의 노후 열람실을 개방형 열람실로 전환하여 이용자 중심의 쾌적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도서관 앞 광장 개선 공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명칭 공모전을 거쳐 도서관 1층은 ‘열린마루’, 도서관 앞 광장은 ‘금오광장’으로 이름을 확정했다. 기존 도서관 1층은 학습·연구 중심 공간으로의 기능을 유지해 왔으나, 노후화와 더불어 휴식·문화·소통 공간으로의 역할이 부족했다. 그러나 이번 개선공사를 통해 개방형 학습실과 세미나실, 그룹스터디룸, 카페 등을 만들어 ‘학습·연구에서 문화, 휴식, 소통까지’ 아우르는 문화복합
구미시는 11월 13일 구미 IT의료융합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5기 도민행복대학 구미캠퍼스 재학생을 대상으로 김장호 구미시장(캠퍼스 학장)의 특별강연을 열었다. 도민행복대학은 경상북도와 20개 시·군 캠퍼스, 지역대학이 연계해 지역사회 리더를 양성하는 민‧관‧학 협력형 평생학습대학 과정이다. 경북학, 지역학, 시민학, 인문학 등 7개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김장호 시장은 지역학 분야를 맡아 ‘구미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문화’를 주제로 강연했다. 한편 도민행복대학 구미캠퍼스는 매년 졸업률 95% 이상, 학습 만족도 94% 이상을 기록했다. 졸업생들은 총동창회를 결성해 경북산불 성금 기탁, 현장구호 활동, 배식 봉사 등 지역사회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 공동체의 선순환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