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구자근 국회의원(구미갑)이 5년 연속으로 유치한 2025 농산어촌 청소년 선호종목 클리닉의 STAGE 3에 구미시 축구 유망주 5명이 선발돼 11월 28일부터 6박 8일간 스페인에서 해외 선진축구를 체험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전국 농산어촌 지역 청소년들에게 국내·외 축구클리닉을 통해 선진축구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8월부터 STAGE 1, 2를 거쳐 총 20명이 선발되었으며 구미에서는 ▴박수호(인의초 6) ▴최민규(옥계동부초 6) ▴천설(옥계동부초6) ▴신윤환(해마루중 1) ▴권도윤(금오중 2) 등 5명이 선발되었다. 선발된 선수들은 12월 1일부터 스페인 명문 구단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ATM Sports City에서 선진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친선경기에 직접 참여한다. 이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홈구장인 ‘메트로폴리타노 스타디움’ 방문 및 마드리드 문화유산 탐방을 마친 뒤 5일 귀국 예정이다. 이번 클리닉 사업을 구미에 5년 연속 유치한 구자근 의원은 지난 21대 국회부터 유소년 육성과 체육 인프라 확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대한축구협회와 긴밀히 협력해 ‘I-리그
경북 구미에 들어서는 (가칭)경상북도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오는 2일 착공을 앞두며 본격적인 조성 단계에 돌입한다. 이번 착공은 단순한 건립 소식을 넘어, 2023년 유치 확정 당시부터 설계, 그리고 착공에 이르기까지 3년여에 걸친 윤종호 도의원(구미6, 국민의힘)의 집요한 노력이 맺은 결실로 평가받는다. 진흥원은 구미시 산동읍 임봉길 51-8(구 임봉초등학교 부지)에 14,765㎡ 규모로 건립되며, 총사업비 약 400억 원이 투입되어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진다. 2027년 8월 개원을 목표로 하며, 연간 1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경북 유아교육의 핵심 거점이 될 전망이다. 치열했던 유치전, ‘평균연령 30세’ 데이터로 승부한 윤종호의 전략 이번 착공이 있기까지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지난 2023년 유치 당시, 경북 도내 여러 시·군이 유치를 희망하며 치열한 물밑 경쟁을 펼쳤다. 당시 교육위원회 위원이었던 윤 의원은 경쟁 지역의 견제 속에서도 동료 의원들을 끈질기게 설득했다. 윤 의원은 산동읍 인구가 2만 8천여 명에 달하며, 평균연령이 30세로 경북에서 가장 젊은 도시라는 점을 데이터로 제시했다. 또한 중앙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가 인접한
강명구 국회의원(구미을)은 27일 구미시 원평동(경부고속도로)에서 군위군 효령면(중앙고속도로)을 연결하는 구미-군위 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연장 21.2㎞, 왕복 4차선 규모로 총사업비 1조 4,521억 원(국비 6,567억 원, 한국도로공사 7,954억 원)이 투입되며, 분기점 3개소, 나들목 2개소, 교량 25개소, 터널 7개소 등 주요 시설이 포함된다. 이 사업은 구미 국가산업단지와 경북 내륙을 연결해 지역 산업과 물류 경쟁력을 강화시키면서 기존 53분 소요 구간이 34분으로 약 20분 단축돼 인접 산업벨트 간 이동성과 생산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으로, 구미국가산단·의성·군위가 연계되어 ▲물류비 절감 ▲산업단지 활성화 ▲인구 유입 촉진 ▲경기·고용 개선 등 지역균형발전의 파급 효과도 기대된다. 무엇보다 이번 구미-군위 고속도로 예비타당성 통과는 강명구 국회의원이 총선 공약으로 제시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시대, 배후 중심도시로의 도약’의 핵심 과제 중 하나이자, 구미~군위 간 신공항 고속도로 조기 건설 추진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강 의원은 그동안 “신공항과 구미를 연결하는 광역 교통축을 구축해
구자근 국회의원(국민의힘, 구미갑)이 27일 구미–군위 고속도로 사업의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를 두고 “구미가 공항 배후도시로서 대경권 교통망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대환영의 뜻을 밝혔다. 구미–군위 고속도로는 구미시(경부고속도로)에서 대구 군위군(중앙고속도로)를 연결하여, 경부고속도로 개통 이후 54년 만에 구미시를 동서로 관통하는 고속도로다. 총연장 21.2km(4차로)과 IC 2개를 신설하며 총사업비 1조 5,627억 원이 투입된다. 지난해 8월 기획재정부의 예비 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1년 3개월 만에 예타를 통과하며 구미를 핵심축으로 한 대경권 광역교통망 확충에 ‘파란불’이 켜졌다. 개통될 경우 구미에서 대구·경북 신공항까지의 이동 시간은 20분 이내로 대폭 단축된다. 경부 고속·중앙고속·중부내륙·상주–영천고속도로 등 기존 교통망과 함께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구미 도심 내 만성적 정체 구간 역시 상당 부분 해소될 예정이다. 신공항 접근성 향상은 구미국가산단 물류 효율성 증대, 운송비 절감, 수출 대응력 강화 등 지역 산업 전반의 경쟁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항공·육상 물류 연계체계가 강화되면 구미가 경북권 제조·수출 거점으
황두영 경상북도의회 의원(구미2, 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교육청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지원 조례안」이 26일 제359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은 정규 학교 교육을 받지 못한 성인이나 청소년들에게 고등학교 졸업 이하의 학력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교육기관이다. 하지만 그동안 경북교육청 차원의 구체적인 지원 조례가 없어,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예산 지원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에 황 의원은 「평생교육법」에 근거하여 이들 시설에 대한 재정적 지원 근거를 명확히 하고, 교육 소외계층의 학습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이번 조례안을 마련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의무교육과정 학생의 입학금·수업료 및 학교운영지원비 지원 ▲저소득층 학생 급식비 지원 ▲교과서 구입비 지원 등을 골자로 하며,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지도·감독 규정도 포함하고 있다. 현재 경북 도내에는 김천에 위치한 ‘경북미용예술고등학교’가 유일한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로 운영 중이며, 약 85명의 학생이 배움의 끈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해당 학생들에 대한 지원이 법적 테두리 안에서
윤종호 경상북도의회 의원(구미6, 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교육 분야 조례안 2건이 26일 제359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교육위원회 심사를 나란히 통과하며, 학생 건강권 보호와 교육 재정 효율화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날 상임위를 통과한 조례안은 「경상북도교육청 학생 건강증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경상북도교육청 폐교재산 관리 및 활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다. 먼저 「학생 건강증진 지원 조례 개정안」은 최근 학생들의 스마트기기 사용 일상화로 인한 시력 저하와 구강 건강 악화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학생 눈 건강을 위한 ‘찾아가는 시력검진’ 및 생활습관 교육 ▲초등학생 구강건강 진료비 지원 근거 신설 등이다. 또한, 중복 지원 방지 및 부정수급 환수 규정을 두어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교직원·학부모 대상 연수를 통해 가정과 학교가 연계된 건강관리가 가능해지게 했다. 함께 통과된 「폐교재산 관리 및 활용 조례 개정안」은 방치되기 쉬운 폐교재산을 지역사회의 자산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윤 의원은 이번 개정을 통해 ▲폐교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한 전문 연구용역 시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이동업)는 지난 25일 제359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문화환경위원회 회의를 열어 APEC준비지원단, 문화관광체육국 소관 2026년도 예산안을 심의하고, 「경상북도 문화의 날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경상북도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자연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였다. 정경민 부위원장은 경북도내 체육계에서 비리 의혹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스포츠공정위원회에서 진행 중인 조사가 의혹 없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루어져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북나드리’홈페이지의 경우 전면 리뉴얼을 위해 운영비와 별도로 1억 5천만 원 이상을 추가 책정한 것은 과도하다고 지적하며, 필요한 기능 개선, 인터페이스 추가 등 실제로 운영가능한 부분만 개선하여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대진 위원(안동)은 문화관광해설사 교육의 경우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도 차원에서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군별 상시적인 네트워크 구
더불어민주당 구미시(갑) 지역위원회(위원장 김철호), 구미시(을) 지역위원회(위원장 직무대리 이상호), 고령성주칠곡 지역위원회(위원장 정석원)는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공약인 (가칭) "KTX구미산단약목역" 신설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공식 합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4일 구미시의회에서 모인 세 지역위원회는 역 신설 추진 경과와 필요성을 공유하며, 사업 추진을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하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이 사업이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 사항임을 강조하며, 국정 과제 이행에 차질이 없도록 정치적 역량을 집중하기로 결의했다. 세 위원회는 구미와 칠곡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이 KTX 역 신설을 위해 (가칭) "KTX구미산단약목역 추진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추진위원회는 역 신설에 필요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추진, 국토교통부 등 관련 정부 부처와의 협의, 주민 공감대 형성 등 실질적인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추진위원회 준비단을 구성하여 세부적인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준비단은 위원회 구성원 선정, 향후 구체적인 활동 계획 수립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김철호 구미시(갑) 지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11월 24일 제359회 제2차 정례회 상임위원회를 열어 대변인, 미래전략기획단, 경제혁신추진단, 환동해지역본부 에너지산업국(총무민원실, 환동해전략기획단 포함) 소관 2026년도 예산안 및 출연 동의안에 대해 심의했다. 2026년도 본예산 세출예산안은 대변인 68억 원, 경제혁신추진단 25억 7천만 원으로 각각 4억 6천만 원(△6.4%)과, 15억 7천만 원(△37.4%)이 감액 편성됐고, 미래전략기획단 59억 5천만 원, 에너지산업국 817억 2천만 원으로 각각 46억 1천만 원(343%)과, 255억 8천만 원(45.6%)이 증액 편성됐다. 이날 내년 본예산안에 대한 심의에서 김창혁(구미) 위원은 청소년 해양생태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가족캠프보다 청소년 참여 규모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는 한편, 정부 ‘5극3특 전략’에 맞춰 경북 미래산업(방산 등)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추진을 제안했다. 김홍구(상주) 위원은 동부청사 운영비의 적정성을 점검하며 계약전력 대비 적용전력 비율을 질의했다. 한편, 군위군의 대구 편입에 따른 남북교류협력기금 기여금 반환에 대해선 명확한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박선하 위
2050년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국가적 목표로 설정하고 있는 가운데, 탄소중립 산업단지 조성 및 지원을 위한 특별법이 발의됐다. 구자근 국회의원(구미갑, 국회 산업통상중소벤처기업위원회)은 지역 거점 산업단지 중심의 무탄소에너지자립도시를 조성하여 글로벌 탄소규제에 대응하고, 지역 내 성장 유망산업 유치 및 투자 확대 등을 도모하는 <무탄소에너지자립도시 조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을 대표발의했다. 구자근 의원은 산업통상부가 주관하는 ‘탄소중립산단 대표모델 구축사업’에 구미시가 전국 최초로 선정되는데 주역을 맡기도 했었다. 해당 사업은 총 1,302억원(국비 500억원)이 투입되며, 30MWh급 태양광 보급, 50MWh 이상 ESS 구축 등 산단 내 기업들의 수출 경잴력을 제고할 수 있는 복합프로젝트이다. 2024년 국회 예산 심의 당시 구자근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로 활동하며, 2,800억원 규모로 사업을 제안했었으나, 당시 민주당의 일방적 삭감예산안 처리로 무산 된 바 있다. 그러나, 구자근 의원의 끈질긴 노력과 설득으로 올해 5월 1차 추경에 1,300억 규모의 사업으로 반영이 되었고, 이재명정부의 RE100 산단보다 선제적으로 산단
경상북도는 18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문경~안동선’철도노선 신설사업의 필요성과 파급효과를 논의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임이자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김형동 국회의원이 주최하였으며, 경상북도가 주관하고 안동시·문경시가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포함해 국회의원, 학계, 연구기관, 지역 주민등 1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문경~안동선’노선을 반영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 국회와 지자체, 지역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토론회는 최진석 철도경제연구소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한국교통연구원 이호 박사, 경일대학교 김형준 교수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노선의 필요성과 전략적 추진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또한, 토론회에 앞서 국회와 지자체, 지역민들은 철도 노선 신설에 대한 지역의 염원을 표출하고 국토 균형발전과 지역소멸 위기 극복, 도청 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국가적 지원을 강력히 요구했다. ‘문경~예천~신도청~안동’철도노선은 약 2조 689억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57.2km의 단선 철도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해당 노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권광택)는 11월 17일(월)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인재개발원, 저출생극복본부, 감사관을 끝으로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 행정사무감사에서 박영서 의원(문경)은 여성정책개발원의 명칭 변경 가능성을 질문하며 원장 취임 당시 약속했던 여성 일자리 창출의 실질적 성과가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특히 북부지역 40~50대 여성의 일자리 부족 문제를 강조하며 체감 가능한 성과 창출을 요구했다. 또한 시·군 여성들의 사회적기업 설립 과정에서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기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백순창 의원(구미)은 여성정책개발원이 지원하는 40여 개 사회적기업이 실제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뚜렷한 기획력과 기관의 의지·역동성이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하며, 양성평등 시대에 맞춰 직원들이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관의 정체성을 재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진석 의원(경주)은 여성정책개발원이 수행하는 위·수탁 사업이 과도하게 많다며 유사한 돌봄·지원 사업에 대한 통합 관리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한 육아종합지원센터의 경력과 관계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