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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우상 칼럼 = 세상이 혼탁한 것은 인간의 마음이 혼탁한 것
칼럼 세상이 혼탁한 것은 인간의 마음이 혼탁한 것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극작가 ‘혼탁한 세상은 끝없는 인간의 탐욕이 만든다’는 것이 나의 지론(持論)이다. 그것은 세계의 역사가 투쟁과 전쟁으로 점철(點綴)되어 있다는 것에서도 알 수 있다. 전 세계에서 생산되는 곡물은 전 인류가 먹고도 남을 수 있는 분량이다. 그러나 아프리카 등 일부 빈국에서 굶주리고 있는 사람이 있는 것은 전세계의 곡물이 골고루 분배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하지 말아야 할 내란이나 전쟁에서 낭비되는 식량도 포함된다. 따라서 인류의 공동 평화는 인간의 끝없는 탐욕을 절제하는 데 있다. 인간을 화육(化育)하는 길은 다기다양(多技多樣)하다. 인간은 이 세상에 태어나면서부터 개체적인 빛을 안으로 발산하기도 하지만 밖에서 빛을 홉수하기도 한다. 안으로 발산하는 빛이 자각의식의 길이라고 한다면 밖으로부터 받는 것은 역사의식의 투쟁인 것이다. 역사는 인간의 발자취이다. 이 발자취에서 인간은 성숙되어 왔고 문화를 가꾸고 발전시켜 왔다. 문화는 정신적인 내분비적 자양분이 핵으로 응결되어 개체와 전체에게 영양을 공급하고, 조화된 문화체를 형성하는 것이다. 이 문화체의 중심은 인간사고의 차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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