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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우상 칼럼 = 인생은 或業苦의 굴레에 얽매어져 있다
칼럼 인생은 或業苦의 굴레에 얽매어져 있다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대 그림자 섬돌을 쓸어도 티끌 하나 있지 않다(竹影掃階塵不動)’ 이 선어를 자세히 설명하면 대나무에 바람이 불어 그 그림자가 섬돌 위를 휩쓸고 지나가지만 그것은 그림자일 뿐이라 섬들의 티끌은 그대로인 채 일지 않는 가는 것이다. 이 글에 이어 ‘달이 연못 속을 비추지만 물에는 흔적이 없다(月芽潭低水無痕)’ 즉 달빛은 깊은 연못 밑바닥까지 비추지만 물이 흔적을 남기지 않는다는 구절이다. 이 모두가 집착없이 자기를 잊은 공(空)의 자유로운 행동을 잘 나타내고 있다. 어떤 일에도 얽매이지 않는 움직임 하나하나를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내고 있다. ‘채근담’에서는 이런 생각을 다소 유교적인 방식으로 표현한다. 유가(儒家)에서도 말한다. ‘물이 급하게 흘러가도 주위는 조용하고, 꽃이 자주 떨어져도 내 마음은 조용하다.’ 사람이 이런 마음을 잊지 않고 일에 대처하면 몸과 마음이 자유로울 수 있다. (吾儒云水流急境常靜 花落蜼頻息自問 人常此意以應事接物 身心河等自在) ‘대 그림자가 섬들을 쓸어도 티끌하나 일지 않는다.’와 ‘물이 급히 흘러가도 주위는 조용하다.’는 말은 ‘달은 연못속을 비추지만 물에는 흔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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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이재용 회장 사법리스크 해소 촉구를 위한 구미경제계 성명서”
지난 2024년 2월 5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 관련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 1심 선고 공판에서 무죄판결을 받았다. 검찰 기소 후 약 3년 5개월 만이다. 국정농단 사건 이후 거듭돼온 ‘사법리스크’가 해소될 것이라는 점에서 구미 경제계는 물론,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가 환호하며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의 큰 비상을 꿈꾸지만 검찰에서 항소를 시사하는 점은 등골이 싸늘하다 못해 부서지는 심정이다. 마치 골든타임을 다투는 중환자의 맥박이 돌아와 희망에 가득 차있을 때 산소 호흡기를 떼버리는 상황과 무엇이 다르지 않는가. 대한민국 제조기업은 물론, 600만 자영업자를 사지로 내보내는 것과 다를 것이 없다. 대한민국 경제는 미중 갈등 속에서 선진국은 물론, 대만과 같은 제조 강국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 있으며, 전쟁 등 불확실성 확대와 고금리, 고원자재가, 인력난과 노사갈등, ‘중대재해처벌법’과 같은 강력한 규제 속에서 말 그대로 고군분투하고 있다. “산업역군과 기업인이 애국자다” 필자가 2021년 구미상의 회장으로 취임하며 강력히 외치고 있는 캐치프레이즈이다. 과거 우리나라 독립을 위해 순국한 윤봉길, 유관순, 왜군을 격파한 이순신 등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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