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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우상 (權禹相) 칼럼 = 꽃잎은 져도 꽃은 지지 않는다
칼럼 꽃잎은 져도 꽃은 지지 않는다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벽암록」의 파초혜(破草鞋)란 오래 신어서 망가진 짚신을 뜻하는데 아무 소용도 없 된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원시인이 아니라면 사람에게는 신발이 필요하다. 그리고 세상을 살아가려면 공부를 해서 지식을 갖는 것도 필요하다. 그런데 이것이 필요 없게 되는 경우도 있다. 신발(shoes)이나 지식(learning)도 낡으면 쓸모 없어지지만 새 것도 때로는 소용이 없게 된다. 선(禪) 수행을 시작하는 초기에는 지식은 망가진 짚신과 같다. 인간이 참된 의미에서 알몸이 되어야 할 때는 아무리 높은 수준의 지식도, 아니 수준이 높은 지식일수록 오히려 망가진 짚신처럼 거추장스럽게 달라 붙은 장신구에 지나지 않는 때가 있다. 나이가 들어 인생의 진실을 알게 되면 망가진 짚신을 다시 주워 올린다. 옛날 스님들은 망가진 짚신을 다시 고쳐 신기도 하고 그대로 썩어 퇴비를 만들기도 했다. 사람은 짚신 뿐만 아니라 높은 수준의 지식도 자기 마음의 밑거름으로 하거나 사람답게 살기위한 지혜를 얻는 수단으로 삼기도 한다. 14세기 고승 관산혜현(關山慧玄) 스님은 한평생 설법이나 문필에 관심을 두지 않고 「묵묵히」 몸으로 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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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문] “산불 우리의 관심으로 막을 수 있습니다.”
올해 봄 우리 삶의 방식을 송두리째 바꾸어 버린 코로나19가 전 국민의 자발적 참여와 정부의 방역 노력으로 최근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그러나 코로나19 영향으로 사람들의 활동이 크게 줄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올 봄에도 여전히 안동ㆍ고성 등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했고 전국 각지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특히 3,4월은 기온이 올라가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적으로 유지되며 지역에 따라 강풍이 불 경우 산불발생 위험은 더욱 높아진다. 우리나라의 산불은 자연적인 원인은 거의 없고 대부분이 사람에 의한 인위적인 활동에서 발생한다. 특히 산불취약시기인 봄철은 시골에서는 영농활동을 시작하고 봄꽃을 즐기려는 상춘객이 숲을 많이 찾는 시기이기도하다. 올 봄의 경우 코로나19 영향으로 산을 찾는 사람은 오히려 더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통계로 보면 매년 봄철 전국적으로 400∼500여건에 이르는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하고 그 원인으로는 입산자 실화가 가장 많으며 다음으로 논ㆍ밭두렁이나 쓰레기를 태우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례가 많다. 산불은 한번 발생하면 광범위한 지역에 피해가 발생하고 산불 발생 이전의 상태로 복구하기 위해서는 엄청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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