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7일 함께라서좋아요 봉사단과 국빈대반점(총괄단장/대표 최상필)에서 직접 담은 김장 김치 420통(9백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맡긴 김장 김치는 회원들이 직접 배추를 씻고 버무리며 정성을 다해 담았으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420세대에 배부될 예정이다. 박경하 사회복지국장은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짜장면 봉사로 늘 애써 주심에도 감사드리는데, 잊지 않고 김장 김치까지 기탁해 주심에 함께라서좋아요 봉사단과 국빈대반점에 거듭 감사드린다. 김장은 꼭 필요한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함께라서좋아요 봉사단’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한 끼라도 걱정 없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1997년 창단했으며, 60여 명의 회원들이 짜장면 무료 나눔 행사와 겨울철 김장 김치 전달 등 지속해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미시는 31일까지 성리학역사관에서 2023년 하반기 체험 교육 프로그램 한지공예의 수강생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한지를 이용한 다양한 공예 작품들을 전시하며, 관람객들에게 한지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고자 꽃 서랍, 패물함, 보석함, 다도상 등 다양한 작품들을 준비했다. 수강생들은 “교육 기간 배우고 익힌 솜씨를 전시하고, 이를 통해 학습 성과를 공유하게 돼 기쁘다”고 했고, 역사관 관계자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수준 높은 인문, 체험 교육을 확대‧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하반기 수강생들의 한국화, 서예 작품은 내년 1월에 성리학역사관에서, 서각 작품은 내년 6월에 예 갤러리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구미성리학역사관은 한국 전통문화, 역사,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일정은 시청 누리집 또는 성리학역사관 누리집(www.gumi.go.kr/museum)을 참고하면 된다.
구미시가 지난 12월 7일(목) ‘지역사회 놀이 혁신 활성화’ 유공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처음으로 지역 중심의 놀이 혁신 도모 및 아동의 여가문화 활성화에 3년 이상 공적을 쌓은 지자체를 대상으로 포상을 실시했으며, 치열한 경쟁에서 5개 지자체(경북 구미‧충남 홍성‧경기도 시흥‧광주광역시 북구‧서울특별시 강동구)가 최종 선정됐다. 구미시는 아동의 의견을 반영한 아동 중심의 놀이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아동의 4대 권리(생존권‧발달권‧보호권‧참여권) 보장 꾸러기 놀이기획단 양성 및 운영 △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놀이형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코딩로봇‧AI가상놀이 교실을 갖춘 구미 24시 마을돌봄터 설치‧운영 △테마별 놀이 및 체험 기회 확대‧강화 △공공형 실내 놀이터 설치 조례 제정 등 5개 영역 추진 실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다양한 분야의 놀이문화 활성화로 아동의 발달권 증진을 도모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 인프라 구축과 정주 환경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는 안전한 도시, 구미’를 비전으로 30개 부서에서 전체 예산 1조 5,0
구미시는 8일 장애인체육관에서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북협회(회장 김락환) 주관으로 경북 도내 중증장애인,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 등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교통사고 장애인 재활 증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중증장애인의 위로와 격려로 사회통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1부 기념식에서는 합창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복지 증진 유공자와 아름다운 가족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2부에서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으며, 저소득 장애인에게 샤워용 휠체어 등 의료 보조기기와 생활지원금을 전달해 추운 연말 따뜻한 나눔으로 더욱더 뜻깊은 행사가 치러졌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장애인의 일상에 항상 훈훈한 기운이 깃들 수 있도록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재활과 자립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했다. 1995년에 설립된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북협회는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위해 장애인 발생을 방지하고 장애인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교통사고 예방 상담 지원, 장애인 정보화 교육, 교통약자 이동 환경개선 사업, 교통안전 순회 교육 등 장애인 권익향상에 앞장서서 활발한 사업을 하고 있다.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희)은 12월 8일(금)에 구미 관내 중학교 교사 중 연수 참여 희망 교사 33명을 대상으로 구미대학교에서 맞춤형 장학 연수를 진행하였다. K-의료뷰티산업협회(회장 손호은 구미대학교 교수)는 ‘퍼스널 컬러 이미지 전략’이란 주제로 선생님들과 함께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을 찾고 자신에 대해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를 통해 선생님들은 맞춤형 장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육과정 및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체험활동을 구상해 학생 주도형 중심 수업 설계의 방안에 대해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희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선생님들께서 다양한 분야의 소양과 지식을 쌓아 이를 학교의 수업과 연계한 체험활동 및 교육과정을 설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연수가 선생님들에게 새로운 체험의 기회가 되어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지난 7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 랩에서 열린 ’로컬페스타 with 라이콘*’ 왕중왕전에서 영남권 올해의 로컬크리에이터인 ‘(주)피노젠 농업회사법인(대표 신별)’이 우수 로컬크리에이터 현판을 수여받았다. * 라이콘 :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유니콘 기업을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 및 로컬분야 혁신기업을 뜻한다. 이번 행사는 각 권역에서 개최된 로컬페스타의 통합행사로 우수기업 피칭,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세션을 통해 각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이날 ㈜피노젠 농업회사법인 신별 대표는 영남권 올해의 로컬크리에이터로써 경북 영주의 소백산 금강송을 보존하면서도 부산물을 업사이클링해 가치를 만들어낸 성과를 발표했다. 피노젠은 추출물*을 기반으로 한 ‘피네수(pinesoo)’ 라는 자체 브랜드를 개발하여 펀딩실적 4300만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피네수는 자사몰, 네이버 스토어 등 온라인에서도 쉽게 구매가 가능하다. * 추출물 : 가지치기 후 남겨진 부산물은 다양한 기능을 가진 솔잎추출물로 변신해 화장품 및 건강식품에 사용될 수 있다. ㈜피노젠 신별 대표는 “지역에서 소나무를 활용해 사람에게 유익함을 주고, 산림환경 및 동식물에게 이로운 사업을 지
국민의힘 구자근 국회의원(구미갑)이 대표발의한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8일 국회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그동안 지역의 노후산업단지 개발을 막아왔던 킬러규제가 개선되고 각종 투자촉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자근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현재까지 141건의 법개정안을 발의해 대구·경북 의원 중 가장 많은 법안을 발의하고 있으며, 특히 해외기업의 국내복귀 지원법, 기업의 법인세 인하, 뿌리산업 및 반도체 첨단지원법 등 산업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법개정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본회의를 통과한 산집법 개정안의 핵심은 지식기반산업집적지구 및 산학융합지구의 지정 및 산업단지구조고도화계획 수립 권한을 시ㆍ도지사로 이양하고, 재생사업 추진 시 토지용도 변경으로 발생한 개발이익의 재투자 중복 부담을 제거하도록 했다. 또한 구조고도화사업 면적 확대 등을 통해 산업단지의 정주여건을 개선하며 입주업종 주기적 재검토, 업종 심의기구 설치 및 기반시설 영향 확인절차 도입을 통해 첨단ㆍ신산업의 산업단지 내 입주를 활성화함으로써 지역 산업단지를 활성화 하도록 했다. 참고로 산업부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역의 산업단지의…
경상북도는 12월 8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22개 시군 지방문화원 임직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경상북도 문화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7회째를 맞는 ‘경상북도 문화원의 날’ 행사는 22개 시군 지방문화원의 문화 역량을 결집하고, 문화원의 새로운 발전상을 제시하는 한편 문화원 가족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날 행사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축하공연과 함께 문화 비전 선언‚ 시상식, 기념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문화 보존·활용과 지역문화 창달을 위해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포항문화원’과 ‘김천문화원’이 “2023년 최우수 문화원”의 영예를 안았다. 또 각 지역 문화원의 발전 유공자로 권창용 예천문화원장을 비롯한 22명에 대해 경북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이날 열린 제7회 경상북도 문화원의 날 행사는 제64회 경상북도 문화상 시상식과 함께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제는 문화와 예술이 국가의 새로운 발전 동력이 되는 시대로, 그 원천은 지방문화에서 나오는 만큼 경북 문화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어갈 수 있도록 지방문화원과 지역 문화인들이 그 중심에서 역할을 다해 주시길 기대한
경상북도는 12월 8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제64회 경상북도 문화상 시상식」을 열었다. 올해 수상자는 △문학부문 진용숙(한국문인협회 경북지회 고문) △체육부문 문형철(예천군청 양궁선수단 감독) △언론부문 오경묵(한국경제신문 부장) △문화부문 권창용(예천문화원장) △학술부문 김미영(한국국학진흥원 연수기획팀장) △공연예술부문 오영일(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상주지회장) △시각예술부문 김상구(안동요 대표) △공간예술부문 임종복(주식회사 라임 대표) 등 8개 부문에서 각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1956년부터 시작된 경상북도 문화상은 반세기가 넘는 동안 지난해까지 총 390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을 만큼 역사와 권위를 자랑한다. 역대 수상자 중에는 청마 유치환(1956, 문학), 한솔 이효상(1958, 공로), 김춘수(1988, 문학), 김집(1988, 체육) 등 경북의 우수한 인물들이 배출되기도 했다. 경상북도 문화상은 문화 경북의 위상을 제고하고 지역문화 예술 발전을 이끌어갈 기반을 다지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수상자 선정은 각 분야 전문가 31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활동 실적, 지역발전 기여도 등 엄정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 8명을 선정했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산학협력단(단장 김용준), 김천시 청년창업지원센터(센터장 인태성 김천대 교수)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디지털헬스케어센터는 상호교류 및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하였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태성 김천시 청년창업지원센터장, 전금상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디지털헬스케어센터장 및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 청년창업지원센터 교육실에서 이루어졌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내 (예비)창업자 창업문화를 조성하고 확산하기로 했으며, 구체적으로 △창업 공간 활용 아이디어를 통한 (예비)창업자 발굴 △창업 관련 교육 지원 및 컨설팅 △각종 지원에 관한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인태성 김천시 청년창업지원센터장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디지털헬스케어센터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청년창업의 성공적 선례를 만들어 창업 공간 활용 우수한 아디디어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도전할 수 있도록 창업문화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구미시는 6일 탄소제로교육관에서 안주찬 시의회 의장, 장세구 시의회 부의장, 지역아동센터 협의회(이하 ‘구지협’) 임원과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성과보고회는 활동 우수자 시상, 사업 성과 보고, 총회 순으로 진행됐다. 아동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원하기 위해 한 해 동안 최선을 다한 지역아동센터의 운영 활동 영상을 시청과 사업 보고, 정보 공유를 통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2011년 7월에 창립된 구지협(회장 신영아)은 지역아동센터 대표와 시설장 47명으로 구성돼 있다. 어린이날 행사,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 아동 문화탐방, 꿈나무 발표회 등 꾸준한 활동으로 아동의 안전과 행복한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박경하 사회복지국장은 “센터 종사자와 아동들 모두 청룡의 해인 갑진년에 값진 한 해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하며, 지역아동센터 지원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구미시도 더욱 노력하겠다” 고 했다.
구미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일 박정희 대통령 역사자료관에서 협의체 위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구미시‧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 민관협력의 구심점으로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활동한 협의체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대표‧실무‧실무분과‧읍면동 협의체가 한자리에 모여 ‘복지 선두 도시 구미’를 위해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영상 상영 △이웃을 향한 작은 동행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 공연 △우수 단체 및 위원 표창 △우수사례 발표 순서로 진행됐다. 박경하 사회복지국장은 올 한 해 고생한 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민관협력의 구심점으로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자원 연계를 통해 시민의 복지와 미래를 발전시키는 데 더욱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보호 체계 구축과 지역의 복지증진을 위해 2005년 설립된 법정단체로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읍면동 협의체로 구성됐으며, 현재 686명의 위원이 지역 내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면서 민관협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