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3월 19일부터 12월 17일까지 매주 화요일 격주로 관내 산업근대화 과정을 관광하는 「이야기가 있는 산업문화투어」를 운영한다. 산업문화투어는 2022년 산업관광 육성 사업이 문체부 지역특화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대한민국 근대화 산업 유산을 이야기 콘텐츠로 풀어냈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들이 함께 오랜 준비 과정을 거쳐 지난해 시범운영(7회)과 정기 운영(20회)을 했다. 시민들의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37점으로 시티투어와는 다른 테마형 투어로 새로운 시도를 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산업문화투어는 두 가지 테마로 구성되며, 매월 첫째‧셋째 주 화요일에 운영하는 공연형 투어는 전시관, 포토존 관람과 함께 현장 공연에 올해 처음으로 미니콘서트를 추가해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둘째‧넷째 주 화요일에 운영하는 스토리 가이드형 투어는 구미의 대표기업을 방문해 가이드의 설명과 함께 제조 과정을 직접 둘러볼 수 있으며, 기업체에서 생산한 제품도 구입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구미만의 특색있는 산업문화투어를 경험하고 싶으신 분들은 WWW.구미관광시티투어.COM 또는 전화(☎054-480-1800)로 예약 신청하면 된다.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오는 4월 11일부터 김천시립박물관 인문학 교육프로그램 “조선후기 화가들의 스케치여행”을 개설한다. 이번 강좌는 「이야기 한국미술사」의 저자 이태호 교수의 실강을 김천지역에서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강의는 총 6강으로, ‘산수화와 진경산수화’, ‘겸재 정선’, ‘단원 김홍도’, ‘아름다운 금강산’, ‘한강, 그리고 임진강’, ‘영남의 명승들’로 구성되었다. 이번 강좌를 이끌어갈 이태호(李泰浩) 교수는 명지대학교 미술사학과 석좌교수로 문화재청 문화재감정위원 및 문화재위원을 지냈으며, 홍익대학교 회화과와 동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광주박물관 학예연구사를 거쳐 전남대학교 교수와 박물관장, 명지대학교 박물관장, 명지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장을 지냈다. 수강생 모집은 3월 18일(월)부터 시작한다. 강좌는 4월 11일부터 5월 16일까지 기간 중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두 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신청은 김천시립박물관 홈페이지(http://gc.go.kr/museum)에 접속하여 ‘예약하기’-‘교육예약’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모든 강의를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수료
지산샛강생태공원은 봄 벚꽃, 여름 연꽃, 가을 억새, 겨울 천연기념물 큰고니 도래 등 천혜의 자연환경 활용으로 도심 속의 힐링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으며, 시는 지산샛강생태공원을 구미 대표 ‘핫플레이스’로 조성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 만남과 힐링의 장소 『큰고니벅스』 무인카페 개소 지금까지 지산샛강생태공원 주변에 자판기 등의 음료 시설이 없었으나, 시는 방문객의 편의를 위한 적극 행정을 펼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자판기(무인카페)를 생태공원 내 광장 부지에 공원 편의시설 운영부지 민간 입찰공고 등 사전 행정절차 후 설치했으며 총 55종의 다양한 음료로 방문객들에게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 ▣ 다양한 야간 조명, 볼거리 창출로 구미 대표 야경 명소로 급부상 시는 지난해 지산샛강생태공원 산책로 주변 벚나무 아래에 야간 조명등(LED) 250개, 민들레와 초승달 등 다양한 형태의 조명을 설치했으며, 올해 추가로 광장 앞에 갈대 조명(LED), 생태공원 데크 산책로 2개소(L=215m)에 야간조명을 설치할 계획으로 안전한 보행환경 제공과 더불어 밤에도 볼거리가 넘치는 구미 대표 야경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 힐링‧체험 공간 확충 및 시민 건강 증진 위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오는 4월부터 백수문학관과 김천시립박물관 연계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인 2024년 상반기 백수 문학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에 운영하는 백수 문학 아카데미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며 문학적 예술적 소질 계발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설되는 프로그램이다. 수강생은 3월 15일(금)부터 모집한다. 아카데미 강의는 화요일 시낭송반(강사 장승원), 수요일 시조반(강사 장병우)과 목요일 시수필반(강사 권숙월)으로 구성되어있다. 문학에 관심있는 성인은 누구나 수강 신청이 가능하며, 4월 초 개강, 매주 총 12회의 수업으로 구성된다. 수강료는 2만원이다. 교육신청은 김천시립박물관 홈페이지(http://gc.go.kr/museum)에 접속하여 ‘예약하기’-‘교육예약’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기타 궁금한 점은 김천시립박물관(054-421-1517) 또는 백수문학관(054-421-1635)에 문의할 수 있다. 김재광 김천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인문학적 갈증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의 다양한 문화체험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미시는 3월 26일(화)까지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시작을 밝혀줄 성화 봉송 주자 152명을 모집한다. 성화 봉송은 주주자 1명, 부주자 1명, 호위주자 6명을 기본 대형으로 성화봉과 깃발을 들고 구미시 전역을 2개 구간으로 순회 봉송한다. 구미시 거주자로 성화 봉송에 건강상 문제없는 15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가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동의서를 작성해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이메일로도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불씨를 각계각층의 다양한 사람들이 주자로 참여해 밝혀주길 바라며, 시민과 함께 신나는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구미시는 3월 22일(금)부터 3월 26일(화)까지 5일간 봄의 시작을 알리는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금오천, 금오산 잔디광장, 금리단길 일원에서 ‘여기서 다시 봄’이라는 주제로 2024 청춘, 금오천 벚꽃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3일과 24일 이틀간 △금오천을 중심으로 체험(마켓)존, 메인 공연, 청춘 게임존, 푸드존을 운영하며, △금오산 잔디광장을 중심으로 청춘노래방과 청춘 버스킹 △금리단길을 중심으로 거리 버스킹과 상가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2024년의 봄을 기억할 수 있도록 풍차, 열기구 등으로 이뤄진 4개의 수상 포토스팟과 함께 3D홀로그램, 미디어파사드 등의 포토존이 5일간 밤낮으로 운영된다. 올림픽교를 시작으로 금오천을 따라 펼쳐지는 체험(마켓)존에서는 수제청, 가방, 앞치마, 꽃차 등 수제로 만든 제품을 구경하고 구매할 수 있는 청춘마켓과 솜사탕·열쇠고리·풍선사탕컵 만들기 등 생활예술 공예 체험을 할 수 있는 청춘체험존,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구매도 가능한 청춘아트페어존을 마주할 수 있다. 금오천 수상무대로 꾸며지는 메인 공연에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금요일 전야제 공연을 시작으로 주말 동안 찰리재즈앙상블, 천무응원단,…
따스한 햇살과 상큼한 봄바람이 경북의 곳곳을 감싸는 가운데, 경북의 벚꽃축제가 개화시기에 맞춰 이번 주부터 화려한 막을 올린다.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벚꽃 개화시기가 1일~1주일 정도 앞당겨질 것으로 예측(WEATHERi)한가운데, 경북의 22개 시군 봄꽃축제 시계는 빨라지고 있다. 축제의 서막, 의성 산수유마을꽃맞이축제는 지난 주말 16일 개막해 이달 24일까지 열린다. 전국적으로 소문난 산수유마을, 의성 사곡면 화전리에는 조선시대부터 심어져 300년의 이력을 뽐내는 산수유나무 3만 그루가 황금빛 장관을 연출한다. 축제기간 중 산수유마을복합센터 내 버스킹 존에서는 의성 眞늘품난타공연, 옥소리 가락장구, 비안밴드 공연 등 지역민이 참여하는 공연들이 가득하다. 산수유광장에서는 청년들이 참여하는 청년드림마켓, 숲실광장에서는 화전2리 마을 부녀회가 먹거리장터를 운영하여 상춘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한다. 본격적인 벚꽃 개화시기인 이번 주말부터는 22개 시군 곳곳에서 연분홍 벚꽃축제가 개막한다. 먼저, “경주 대릉원돌담길 벚꽃축제”와 “청춘, 금오천 벚꽃 페스티벌”이 이번주에 막을 올린다. 전국에서 손꼽히는 벚꽃명소인 대릉원 돌담길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경주 대
구미시는 3월 14일(목) 선산향교(전교 김진교), 인동향교(전교 조택환)에서 관내유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자를 비롯한 25현을 추모하고 공덕을 기리기 위한 석전대제(釋奠大祭)를 봉행했다. 석전대제(釋奠大祭)는 1986년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돼 매년 음력 2월과 8월에 성균관을 비롯한 지방향교에서 선성선현(先聖先賢)을 추모하는 제사 의식이다. 선산향교에서는 춘계 석전대제의 초헌관으로 김진교 선산향교 전교가 선임된 가운데, 아헌관으로는 유완성 성균관유도회 선산지부 유도회장이, 종헌관은 송진건 선산고등학교 교장이 맡아 의식을 진행했다. 인동향교의 춘계 석전대제 봉행에서는 초헌관으로 임휘승 칠곡군 부군수가 선임됐고, 아헌관으로는 심청보 칠곡군의회 의장이, 종헌관은 이형수 칠곡문화원장이 맡아 의식을 진행했다. 석전대제의 예례는 홀기(笏記)에 의해 진행되고 국조오례의(國朝五禮儀)의 규격을 원형으로 하고 있으며, 초헌관이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奠幣禮)를 시작으로, 초헌례(初獻禮), 아헌례(亞獻禮), 종헌례(終獻禮), 음복수조례(飮福受胙禮), 철변두(撤籩豆), 망료례(望燎禮) 등의 순으로 거행됐다.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원장 이규찬)은 지난 3월 13일(수) 시청 대회의실에서 구미시, ㈜호텔금오산, 금오산 상가번영회, 선주원남동 도시재생지원센터, 한국외식업중앙회 구미시지부, 대한숙박업중앙회 구미시 지부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연수원은 매년 200여 개의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유‧초‧중등 교사 등 매년 약 14,000명의 교육 공무원이 방문하고 있으며, 그중 약 5,000명이 구미에서 숙박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금오산 상가번영회, ㈜호텔금오산은 연수생들의 숙식 환경을 개선하는 데 힘쓰며, 구미시는 시티 투어 운영 등 연수 기간 전후로 이어지는 구미 관광 여건 구축에 나선다. 또한,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과 구미 성리학역사관의 상호 대관 및 체험‧연수 프로그램에 협력하고 구미 역사 문화 탐방 프로그램 개설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이규찬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연수의 거점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구미시는 3월 22일(금)까지 금오시장 일원 도시재생사업에 관심있는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제안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주민들이 직접 사업을 기획하고 실행해 지역에 알맞은 지역 특화 요소를 발굴하며, 이를 통해 지역 맞춤형 발전과 활성화를 도모하고 참여 주민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도시재생활성화와 연계가능한 소규모 하드웨어 사업으로, 3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 또는 비영리 단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총 예산은 1억 원이며, 사업 유형에 따라 200만 원에서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시청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내려받아 작성 후 금오시장 일원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공모사업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 도시재생지원센터(☎054-480-5606)로 문의하면 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다양한 공동체가 참여해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상권을 활성화할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로 지역을 동력화해 나가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V 권우상 명작 동시 = 내가 누구∼게 (3) 내가 누구∼ 게? (3) 나는 낯에는 풀숲에 숨어 있다가 밤이 되면 활동하는 곤충이에요 내가 아름다운 빛을 내는 이유는 캄캄한 밤에 쉽게 짝을 찾기 위해서예요 아기 때는 1년쯤 살지만 어른이 되면 10일 정도 밖에 살지 못해요 내가 만일 수컷이라면 날개가 있지만 암컷이라면 날개가 없어요 그래서 수컷은 빛을 내면서 암컷을 찾아 날아다니고 날지 못하는 암컷은 땅 위에서 빛을 내면서 수컷에게 손짓을 한답니다 내가 빛을 낼 수 있는 이유는 몸에 빛을 내는 발광기를 갖고 있기 때문이에요 제일 바깥 층은 투명한 껍질로 되어 있고 투명한 껍질은 전구의 유리처럼 세포들을 보호하는 역할을 해요 안쪽엔 빛을 내는 세포들이 있고 빛을 내는 세포엔 루시페린이라는 특수한 물질이 들어 있어 숨구멍으로 들어오는 산소와 합쳐지면서 빛을 낸답니다 내가 누구∼ 게? ------------------------------------------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문학상 수상 프로필 ( 문학작품. 칼럼 총합계 67,436여 편 발표 ) ● 언론사 경력 양산신문 객원논설위원(前) 국제일보 논설위원 (前) 한국소비자신문 논설주간 (前) 경북종
구미성리학역사관은 3월 18일(월)부터 4월 19일(금)까지 2024년 상반기 성리학 아카데미 제7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제7기 성리학 아카데미는 4월 26일부터 7월 12일까지 12주간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조선 500년, 역사의 현장을 찾아서’주제로 조선 건국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주목할 만한 사건과 사실을 중심으로 구미와 관련된 역사, 위상, 역할, 인물 등을 소개해 구미의 역사와 정체성을 확인할 수 있다. 성리학 아카데미는 구미성리학역사관의 대표적인 전문 강좌로 2021년 상반기(제1기)에 시작해 올해 7번째를 맞이했으며, 구미의 역사와 문화, 인물, 유학(성리학), 학맥과 학파 등에 대해 분야별 최고의 교수, 학자를 초빙하여 깊이 있는 인문 교양 지식을 제공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구미성리학역사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