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문화창작집단 공터다(대표 황윤동)는 제35회 경북연극제에서 <산 밖에 다시 산> 작품으로 최우수극단상을 수상하였다. 지난 3월 30일부터 개최된 본 행사는 경북지역의 6개 지부에서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4월 21일(일) 영주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진행하였다. 공터다는 본 연극제에서 최우수극단상과 무대미술상, 우수연기상(김영균, 연수연)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산 밖에 다시 산> 은 구미의 역사인물 송당 “박영”의 삶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지역역사자원발견 프로젝트로 지역의 역사자원을 소재로 한 공연을 꾸준히 제작하고 레파토리화해 온 공터다는 이번 연극제에서 최우수극단상을 수상하게 됨으로서 대외적으로 그 가치를 다시 한 번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 연극 <산 밖에 다시 산>은 오는 6월 28일부터 7월 23일까지 경기도 용인에서 개최되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본선 무대에 경북대표 작품으로 출전하게 된다. 이번 연극제에서도 배우들간의 앙상블이 뛰어나고 안정적인 연기와 지루할 틈 없이 몰입할 수 있는 우수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황윤동 대표는 “지역역사자원을 소재로 작품을 꾸준히 제작하고 있는데
구미시가족센터(센터장 도근희)는 지난 4월 20일(토) 오전 10시 구미시 가족행복플라자 야외무대에서 구미시민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가족 놀이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온가족 놀이축제는 모든 가족이 다양한 체험과 놀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건강한 가족 여가문화 확산에 목적을 두고있다. 체험 영역에서는 가족사랑 카네이션 꽃다발 만들기와 밀랍초 만들기, 다양한 문화체험, 코딩선생님과 함께하는 3D펜 체험 등이 실내외에서 진행되었으며, 놀이 영역에서는 에어바운스와 부모님과 함께하는 투호, 딱지놀이 등 전통놀이로 재미를 더했다. 공연 영역에서는 구미대 천무응원단의 멋진 공연관람과 송미해밴드와 가족이 함께 노래를 부르는 시간을 가졌으며 마술&버블쇼와 가족 레크레이션이 진행되어 참여한 시민들이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시민들이 참여하는 축제의 일환으로 ‘아·나·바·다’ 나눔 활동에 공동육아품앗이 활동을 하는 자녀들이 어린이셀러로서 활동하여 경제관념을 형성하고 지역사회에 참여하는 기회가 되었다. 축제를 참여한 시민들은 “봄비가 내려서 참여할까 걱정하였지만 가족행복플라자 안에 휴식공간과 체험공간이 만들어져있어
“호국과 보훈 안 어렵다! 할매들이 가르쳐 줄게! 랩 때려서!” 6·25전쟁을 경험한 평균연령 85세의 할매힙합그룹 수니와 칠공주가 MZ세대에게 친숙한 랩을 통해 호국과 보훈의 가치를 알린다. 대구지방보훈청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수니와 칠공주 할머니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대구·경북의 현충 시설을 알리는 뮤직비디오와 호국과 보훈을 노래한 랩을 선보인다. 수니와 칠공주는 칠곡군 지천면 신4리에 사는 여덟 명의 할머니들로 구성된 할매래퍼 그룹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 주요 외신으로부터 ‘K-할매’라는 극찬이 이어지며 대기업 광고에도 출연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수니와 칠공주 할머니들은 74년 전 전쟁의 경험을 떠올리며 한 소절 한 소절 랩 가사를 직접 작성했다. 할머니들은 “보훈을 모르면 국민이 아니지”를 비롯해 북한군을 처음 만났을 때의 느낌을 표현한 “빨갱이는 코가 안 빨까요”라는 제목으로 랩 곡을 만들었다. 또 결혼 후 군에 입대한 남편에 대한 원망과 총성을 듣고 두려움에 떨었던 어린 시절을 회상한 곡도 작성했다. 이와 함께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영덕장사상륙작전기념관 등의 대구·경북의 현충 시설들을 자신들이 만든 랩으로 소개하는 뮤직비디오를 제작한다.
구미시는 오는 5월 23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73회 구미시립합창단 정기 공연 「어서 와! 시립합창단은 처음이지?」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영화 OST와 뮤지컬 넘버 등 대중적인 곡 위주로 준비했으며, 공연의 제목처럼 합창 음악이 생소한 사람들도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인다. 박진우 지휘자의 지휘와 함께 ‘록키 3’, ‘알라딘’, ‘겨울왕국’ 등 누구나 제목을 들으면 알만한 영화 OST, 그리고 ‘레미제라블’, ‘지킬 앤 하이드’에 삽입된 뮤지컬 곡들을 오케스트라 협연과 합창으로 재구성했다. 다양한 음색을 가진 건반악기 ‘엘렉톤’, 경북도립교향악단과의 협연으로 더욱 풍성한 음악을 시민들에게 제공해 큰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클래식 음악이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구미시립합창단과 함께 신나게 즐기기를 바란다”고 했다. 관람권 예매는 4월 23일 오후 2시부터 열리며, 전석 3천 원으로 인터파크와 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다. 구미시민과 기업체 직원은 관람권 정가의 30%, 구미시 다자녀 가정과 병역명문가는 40%, 전입 1년 이내 구미시민은 50% 할인받을 수 있다. 공연 관련 상세 사항은 문화예
구미소방서(서장 임준형)는 구미시 평생학습원(원장 이종우)과 4월 22일(월) 오후 3시 구미소방서에서 독서문화 활성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가진 업무협약식에는 이종우 평생학습원장과 임준형 소방서장을 비롯한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공무원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구미소방서 순회문고 운영 ▲지역 안전을 위한 소방 정책에 대한 상호 협력 ▲ 독서문화행사 및 독서프로그램 홍보 ▲ 상호 발전을 위한 의견교류 및 정보교환 등 각 기관 상호발전과 소방공무원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임준형 구미소방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구미소방서 소방공무원 및 지역민들의 접근성 향상, 독서 문화 활성화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 YES구미합창단은 지난 4월 18일(목) 경기도 고양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대한민국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로 열린 제21회 사랑의 음악회에 참가해 합창 공연을 펼쳤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YES구미합창단을 포함한 전국의 13개 합창단이 연합으로 향수, 그리운 금강산, 목련화, 아름다운 나라 총 4곡을 합창했다. YES구미합창단은 2016년에 경북 최초로 발족해 정신장애인, 그 가족, 봉사자로 구성된 합창단으로 다수의 공연 활동으로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 2019년 제27회 전국장애인합창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바 있다. 김희숙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당신은 빛나기에 충분하다(You're Enough to Shine)는 YES구미합창단의 뜻처럼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화합하고 크게 빛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했다. 한편,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054-444-0199)는 정신질환자를 위해 등록 관리 및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상현실공간 메타버스 상담실(https://zep.us/play/DvN7Kg, 크롬 접속)과 24시간 정신건강‧자살위기상담전화(☎1577-0199,
구미시는 4월 26일(금)까지 시립중앙도서관에서 1층 전시실에서 2023년 원평동 도시재생사업으로 진행된 주민 제안 공모사업 성과물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의 메인 주제는 ‘원평동 주민들이 제안하고 참여한 도시재생사업의 결과물’이다. △원평동 도시재생사업 및 사업의 타임라인 △원평동의 모습과 주민 △천연염색 △원평동 협동조합 △업사이클 제품 원평동을 담은 조명 등 10개 소재가 전시된다. 원평동 도시재생사업 및 사업의 타임라인은 주요 사업과 개요, 2023년까지 진행된 사업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원평동의 모습과 주민은 원평동 주거지의 일상 모습과 참여 주민의 사진을, 천연염색, 협동조합, 업사이클, 조명 등은 원평동 도시재생사업으로 원평동 주민들이 직접 계획하고 참여해 만들어낸 작품들이다. 배기철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다른 마을과 주변 이웃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장선희)은 지난 4월 17일(수)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학부모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교육 학부모 아카데미」 1기 1차 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특강은 30년 간 인공지능을 연구한 연세대학교 인공지능대학원장 조성배 교수를 초청하여 ‘AI시대, 인재 양성의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의 개념과 이슈, 챗GPT의 원리와 활용법 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늘 참석한 학부모 김○○은 “AI와 챗GPT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게 되어 아이와 대화도 가능해 질 것 같고, 다음 시간 공부법 특강도 기대가 된다.”고 하였다. 오는 4월 24일에는 신영환 작가를 초청하여 ‘1등법 공부법과 특목고의 세계’라는 주제로 학부모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진로진학에 관한 특강이 준비되어 있다. 미래교육 학부모 아카데미 1기 수강의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https://www.gbelib.kr/gm)을 참고하거나 문헌정보과 사무실(054-450-7009)로 문의하면 된다.
경상북도교육청구미도서관(관장 장선희)은 유치원 및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도서관 체험학습「도서관은 처음이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 체험학습 「도서관은 처음이지?」는 어린이의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도서관 이용을 생활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체험학습은 사서가 직접 도서관 이용 방법에 대해 교육하고, 도서관 이곳저곳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독도 체험관을 견학하고,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그림책 읽기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방학 기간인 7~8월을 제외하고, 매주 수요일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어린이자료실 가족열람실에서 진행하며,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생 저학년 3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장선희 구미도서관장은 “도서관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도서관이 재밌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지역 주도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에 영양군 ‘별의별 이야기, 영양’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체부 공모사업은 지역의 특화 소재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문체부가 2028년까지 5년 동안 국비 60억원을 지원한다. 영양군은 ‘별의별 이야기, 영양’을 주제로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의 청정한 반딧불 생태관광지역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한다. 영양국제밤하늘공원은 국제밤하늘협회가 아시아 최초로 국제밤하늘공원으로 지정했다. 영양군은 밤하늘 소재 브랜드 개발, 디지털 천체투영관 ‘오로라돔’ 설치, 별의 정원 조성, 커뮤니티 공간 ‘별별 스페이스’ 조성, 별의별 어드벤처 체험 행사 개발 등 특색 있고 매력적인 관광지를 조성해 관광객을 맞는다. 경북도와 영양군은 연내 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2028년까지 핵심사업과 연계협력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 영양군 생태공원사업소와 각종 단체(영양축제관광재단, 영농조합법인 수하, 반딧불이 보존회 등)가 협력해 영양군을 대한민국 유일의 밤하늘 특화관광지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한다. 경북도는 이번 공모사업이 2020년 포항시,
구미시가 오는 5월 11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기념 음악회 <팬텀 인 클래식 – 라포엠>’을 개최한다. 올해 62회를 맞은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오는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구미시민운동장 등 구미시에서 개최된다. 이를 기념해 특별 기획된 이번 음악회는 10일 열릴 개회식에 이어 진행되는 공연으로 다양한 문화 행사를 마련하기 위해 클래식 콘서트로 준비했다. JTBC 팬텀싱어 3 우승팀 라포엠과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방성호)가 함께할 이번 공연은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선율에 라포엠의 고품격 보이스가 더해져 천상의 하모니로 귀 호강, 눈 호강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거기에 색소폰 연주자 김성훈이 게스트로 출연해 더욱 풍성한 공연을 선사한다. 라포엠은 테너 유채훈·박기훈, 카운터테너 최성훈, 바리톤 정민성으로 이루어진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그룹으로, 모두 성악 전공자로 이루어져 ‘성악 어벤져스’로 불린다. 첫 번째 앨범 <SCENE#1>이 선주문 3만 2천 장 돌파, 발매 당일 한터차트, 가온차트 일간 순위 1위, 2021년 인터파크 최고의 음반 (클래식 부문) 베스트 셀러 1위 선정 등 팬텀싱어
구미시는 지역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4년 구미시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사업」참여자 15팀을 선발했다. 지난해 처음 시행한 구미시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사업은 지역 소상공인들의 관심이 더해져 올해 전년 신청 대비 58% 증가한 112명이 신청했으며, 그중 지역자원 접목 아이템이 독창적이고 성과 창출 전략이 뛰어난 업체를 선정했다. 대표적으로 구미시의 전통문화 복합공간인 쌍암고택, 칸탈로프 멜론 상품을 판매하는 멜로온, 관광기념품 굿즈를 개발하는 무드인디고 등이 있다.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사업’은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로컬 크리에이터 전환을 위한 사업화 자금 2,000만 원을 지원하고 역량 강화 교육 및 컨설팅, 골목길 행사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4월 15일(월) 선발자들과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며 2024년 로컬 크리에이터 사업의 첫 단추를 끼웠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구미 특산물을 활용한 시그니처 메뉴 개발, 지역 랜드마크를 굿즈로 연결하는 등 독창적 아이디어를 사업적 가치로 창출하는 사업 방향을 설명했으며, 앞으로 전문 컨설팅을 통한 업체별 맞춤형 지원으로 지역의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