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고용노동지청(지청장 윤권상)에 따르면 2024년 11월말 기준 체불액이 건설업은 전년보다 117.2%, 도소매 및 음식숙박업은 14.8% 각 증가하였고, 이는 건설 경기 불황 및 지속적인 경기침체에 따른 영세사업장 체불 증가에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건설업의 경우 단일 건설현장에서 임금 약 12억원(체불근로자 약 120명) 또는 약 6억원(약 85명)이 체불되는 등 고액 체불사건이 다수 발생하면서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한편 상시근로자 30인 미만의 영세사업장이 전체 체불액의 91.6%(141.4억원)을 차지하여 임금체불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권상 구미지청장은 “최근 2년 동안 임금체불이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 사회적 취약계층이 다수 근무하는 건설업종 및 영세사업장의 임금체불을 예방하기 위해 취약업종에 대한 기초노동질서 홍보/교육을 실시하고, 임금체불 발생시 현장을 직접 찾아 적극적으로 청산 지도할 예정이며, 향후 임금체불 취약업종에 대한 근로감독을 강화하여 사회적 취약계층 보호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재)구미문화재단(대표이사 이한석)은 지난 12월 6일(금), 오터스 구미직영점에서 지역 예술인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 예술인 네트워킹 : ‘예술인(IN) 살롱’>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예술인들이 한 해를 마무리하며 창작의 피로를 내려놓고 세대와 분야를 초월해 새로운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의 예술인들이 참석해 세대 간 소통과 창작 경험을 나누며 풍성한 네트워킹을 이뤘다. 1부는 창작 과정에서의 고민과 긴장을 내려놓는 <‘마음’의 쉼-표> 조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타로로 고민나누기 등 총 4개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심리적 여유를 찾고 ‘쉼’을 누리는 시간을 가졌다. 2부는 퍼실리테이터와 함께하는 조별 키워드 토크 <우리의 쉼-표>가 진행되었다. 분야별 퍼실리테이터가 참여하여 각 그룹을 이끌며 참여자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창작의 고민을 공유하고 새로운 영감을 얻으며 협력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한석 구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시간이 지역 예술인들이 서로 협력하며 구미의 문화예술 생태계를 이끌어가는 계기가 되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가 ‘제6회 K-BEAUTY WORLD CONTEST EXPO’에서 전원 수상이라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 8일 대구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서 구미대학교 조기취업형계약학과 헤어뷰티디자인과와 의료뷰티디자인학부 학생 총 33명이 출전해 헤어미용, 피부미용, 특수미용 등 다양한 부문에서 모두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와 함께 구미대학교는 뛰어난 성과와 팀워크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상인 팀어워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김민재 학생(조기취업형계약학과 헤어뷰티지자인과 1학년)은 대회에서 가장 많은 3개 종목에 출전하여 크리에이티브 프리커트 종목에서 그랑프리, 커트 종목에서 대상, 웨딩 업스타일 종목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김민재 학생은 “ 현장에서 배운 실무 경험과 학교의 체계적인 교육이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지민 조기취업형계약학과 헤어뷰티디자인과 학과장은 “학생들의 노력과 열정이 빛을 발한 대회였다”며 “앞으로도 업계에서 인정받고 경쟁력 있는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기취업형계약학과는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확정돼 2학년 때부터 직장인으로 일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기계시스템공학부 김현찬 교수의 연구 성과가 교육부의 ‘2024년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에 선정됐다. 이공분야 대표 우수성과로 선정된 김현찬 교수의 연구는 ‘폐 아라미드 섬유의 나노화를 통한 업사이클링 공정 개발’에 대한 것으로, 폐 아라미드 섬유를 업사이클링하여 지속가능한 나노 소재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슈퍼 섬유로 불리는 고강도 합성섬유인 아라미드섬유는 제조 및 복합재료로의 활용 과정에서는 막대한 양의 폐섬유를 발생시킨다. 김현찬 교수는 이러한 폐섬유를 고부가가치의 자원으로 재활용하기 위해 화학적 처리를 통해 나노 단위로 폐섬유를 분해한 뒤 이들의 배열성을 제어 및 조립했다. 그 결과 기존 섬유 대비 더 높은 내구성을 가지는 섬유로 재생산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김현찬 교수는 특히 제조된 나노 섬유 조립체의 반복적인 분해 및 재조립이 가능함을 입증하며 소재의 순환적 활용성을 보여주었다. 또한 첨가제를 사용하지 않고 순수 나노 섬유만으로 높은 기계적 물성을 갖춘 대형 구조체를 구현함으로써 나노 소재의 거동에 대한 학문적 이해를 높이고 응용 범위를 확장했다. 이러한 연구 성과는 미래 소재 산업의 지속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지난 12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구미시 학교급식 조리연구회원들과 선주중학교 식생활관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하였다. 나눔과 베풂의 참사랑을 실천하고 조리연구회 회원들 간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서 실시된 이번 행사는 올해로 15번째를 맞이한 전통 있는 행사이며, 조리연구회원 82명이 업무를 분담하여 조리한 김장 김치, 무말랭이, 진미채 무침을 관내 공립단설유, 초, 중, 고등학생 중 도움이 필요한 학생 44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전유하 회장(인동중학교 조리사)은 “구미시 조리연구회가 앞장서서 나눔과 베풂을 실천할 수 있다는 생각에 한 번, 정성 들여 만든 김장 김치와 밑반찬을 학생들과 가족들이 맛있게 먹어줄 거라는 기대감에 두 번 기분 좋은 행사였고, 추운 날씨에 고생했을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남성관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봉사 활동이지만 주말에도 시간을 내어 나눔을 실천하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따뜻한 손길로 준비한 만큼 나눔을 받은 학생들과 가족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이번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학교급식 조리연구회와 급식 관계자분들께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라
지난 12월 7일(토) 오후 2시 30분 경북뉴비전포럼(상임이사장 마영진, 공동이사장 임상철)은 구미상공회의소 2층 대강당에서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을 초청하여 ‘경북교육 세계교육의 표준으로’라는 주제로 제5차 명사초청특강을 성황리 개최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특강에서 “세계로 찾아가는 경북교육을 목표로 직업계고 해외우수 유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를 방문하였고, ’해외우수 유학생 입학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특성화고 48명, 김천고 8명을 선발했다.”고 말했다 또한 “’경북으로 찾아오는 세계교육‘을 목표로 미국 하와이주와 ’업무협력‘을 체결했으며, 에티오피아(6.25 참전용사 후손 우선)와 ’교육정보화 교류협력‘을 하는 등 경북교육은 “세계로 찾아가는 교육과 ‘경북으로 찾아오는 세계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재외 한인학교 경북체험학습‘을 지원함으로써 명실상부 경북교육이 세계교육의 표준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마영진 상임이사장은 개회사에서 “경북교육이 세계교육의 표준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제 경북교육이 대한민국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중심이 되는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여러분과 함께 경북교육에
인터넷 서비스 의약금 관련 소비자 피해 38.9% 우리나라의 인터넷서비스 가입자 수가 2023년 말 기준 2,40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관련 소비자피해가 증가 추세에 있어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신청이유는 ‘위약금’, ‘계약불이행’, ‘부당행위’ 등의 순이다. 한국소비자원 따르면 2023년 접수된 인터넷서비스 관련 피해구제 신청447건을 분석한 결과, 신청이유로 ‘계약해제·해지 시 과다 위약금’이 38.9%(174건)로가장 많았다. 이어 합의가 이루어져 종결된 경우가 68.2% 처리 결과별로는 위약금 환급 등으로 합의가 이루어져 종결된 경우가 68.2%(305건)이고, 당사자 사이에 합의점을 찾지 못한 등의 사유로 피해 보상에 이르지 못한 경우는 31.8%(142건)였다. 미지급·환수 등 계약불이행’ 23.7%(106건), ‘해지누락·직권해지 등 부당행위’ 13.2%(59건), ‘과다 요금’ 10.7%(48건), ‘낮은 품질’ 6.5%이다.
명리학자 권우상의 부자팔자 거지팔자 (49) 사주를 간명할 때 계절의 심천을 분별하여 사주에 한습의 오행이 많으면 당연히 난조한 오행이 희용신이 될 것이며 난조함이 많을 때는 역시 한습함을 바랄 것이다. 사주 안에 가까이 있는 간지(干支) 끼리의 합을 근합이라 하고 멀리 떨어진 채 합이 된 것은 원합이라고 하는데 근합 보다는 원합의 작용력이 훨씬 못하다. 또 지지(地支)에 감춰진 천간(天干)과의 합을 장합이라고 하며 이 장합의 관계는 인사에도 반영된다. 이 밖에도 투합과 쟁합(爭合)이 있다. 예를 들면 경금(庚金)이 을목(乙木)을 둘 이상 만나는 것과 기토(己土)를 갑목(甲木)이 둘이 만나는 것을 투합, 쟁합이라 하며 이 합은 작용력이 매우 약하거나 작용력이 없는 경우도 있다. 삼합의 신자진(申子辰), 인오술(寅午戌), 사유축(巳酉丑), 해묘미(亥卯未)는 궁합과 삼재에 인용된다. “우리집 애는 토끼띠라서 돼지띠와 궁합이 맞는다고 하는데 이웃집 순희는 돼지띠라면서?” “순희는 돼지띠가 아니라 양띠래” “양띠도 맞는데” “어쩜 궁합을 잘 보기도 하네” 이렇게 띠만 보는 것은 속칭 겉궁합을 말하는 것이다. 申(원숭이), 子(쥐), 辰(용), 寅(범), 午(말),
칼럼 통치자에게 덕이 없으면 백성들은 고달프다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극작가 한비(韓非)의 저서(韓非子)에는 거대한 집단 조직의 최고 관리자와 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태도와 지위를 지키기 위해서 해야 할 점이 기록돼 있다. 한비는 인간은 이익을 좇아 움직이는 동물이라고 말했다. “인간의 마음을 움직이는 동기는 애정도 아니고 배려심도 아니며 오로지 이익뿐이다.” 라는 냉철하고 일관된 사상을 담고 있다. 한비는 이렇게 말했다. “뱀장어는 뱀과 비슷하고 누에는 애벌래와 비슷하다. 뱀을 보면 누구나 깜짝 놀라고 애벌레를 보면 누구나 징그러워한다. 그러나 어부는 맨손으로 뱀장어를 잡고 여자는 맨손으로 누에를 잡는다.” 이익이 된다고 판단되면 누구든 용감해진다는 말이다. 또 이렇게 말했다. “수레를 만드는 사람은 모든 사람들이 부자가 되길 바라고, 관을 만드는 사람은 사람들이 빨리 죽기를 원한다. 그렇다고 전자가 좋은 사람이고 후자가 나쁜 사람이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 가난한 사람에게 수레를 팔 수 없는 것처럼 살아있는 사람에게 관을 팔 수 없을 뿐이다. 사람을 증오해서 죽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죽어야만 관을 팔 수 있고, 그 만큼 이익을 얻을 수 있기 때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주최 ‘2024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지난 12월 5일 김천대학교 생명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세계적인 수준의 그라시아스 합창단을 초청하여 꾸며진 이번 공연은 김천시민들의 문화 갈증을 풀어주고자 기획되었으며, ‘대체불가 합창단’의 수식어에 맞는 수준 높은 합창으로 시작된 공연은 수많은 시민의 박수갈채를 이끌어 내는 등 성황리에 참여하며 세계적인 공연의 감동을 선사했다. ‘2024 크리스마스 콘서트’는 오후 3시 30분과 저녁 7시 30분 두차례 공연이 진행되었으며, 첫 번째 무대는 예수의 탄생을 노래하였고 이어지는 무대로는 대중들이 잘 알고 있는 크리스마스 캐럴 have yourself a merry little christmas 와 고요한 밤까지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 등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한 하모니로 이어진 이번 공연은 김천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며 대미를 장식했다. 한편, 이번 콘서트는 김천대학교가 주최하고 한국예총 김천지회, IBK기업은행 김천지점, 한국음악협회 김천지부, 김천대학교 총동문회, ㈜에스케이아이, ㈜글로벌유니버스, ㈜세주종합관리 등 지역 기관과 기업의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여러 후원자들의 협력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12월 6일(금)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2024년 경상북도 건강마을 조성사업 성과대회에서 기억행복문열기(기행문) 시범사업 평가에서 청도군 각북면 건강마을이 영광의 대상을 수상하였다. 2024년 경상북도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마음학교 “기억행복문열기(기행문)는 나의 과거의 긍정적인 기억을 되새기고 이를 통해 우울감과 불안감 해소로 행복감을 느끼고, 정서적 안정과 치매 예방을 목적으로 치유형 주민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기행문 사업은 중간평가, 성과공유회 등 심사를 거쳐 각북면 건강마을이 최종적으로 “대상”에 선정되었다. 청도읍(유호지구), 각북면, 운문면 건강마을에도 도지사 유공 표창, 경상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장 상도 수여하였다. 남중구 청도군보건소장은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주민 스스로 결정하고, 이웃 주민들과 소통하며,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건강하고 유익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행복한 건강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김천시장 권한대행 최순고 부시장)는 지난 12월 6일(금) 오후 4시 율곡동 922번지에 위치한 「김천시 청소년 테마파크」에서 많은 내빈 및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테마파크에 관심이 많은 유치원생을 비롯해 초·중고생 및 시민 등 1,000여 명의 인원이 방문해 청소년 테마파크에 대한 많은 기대와 관심을 보여주었다. 본격적인 개장을 앞두고 시설 무료이용권을 배부해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했고, 또한 어린이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티니핑 캐릭터의 포토타임은 어린이들에 큰 인기가 있었으며, 추운 날씨에도 함께한 모든 시민들에게 커피, 어묵, 와플 등 푸드트럭 운영으로 많은 호응과 관심을 얻었다. 김천시 청소년 테마파크는 2021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국비 45억 원을 확보, 총사업비 160억 원으로 율곡동 922번지 일원에 조성을 시작했으며, 지하1층, 지상1층 총 2,997㎡의 규모의 실내 스포츠 어드벤처 시설로 실내서핑, 짚코스터, 버티컬 슬라이드, 펀클라임, 트램폴린, 범퍼카 등 총 37종의 유아·어린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