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9월 22일(금) 추석 명절을 앞두고 문경 전통시장을 방문해 ‘추석 명절도 안전하세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이영석 경북도 재난안전실장과 김창기 경북도의원, 도 안전기동대, 재난안전실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역 경기침체와 물가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와 함께 추진했다. 전통시장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3대 과제 “지키자!, 확인하자!, 배우자!”를 중심으로 생활 속에서 실천해야 할 11개 실천과제를 홍보했다. 이어 문경 점촌동에 소재한 꽃씨재가노인복지센터를 찾아 시설 내 전기배선의 설치상태(차단기·개폐기)와 과부하·접촉 불량 여부 등 안전점검도 실시했다. 이영석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안전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장소인 만큼 안전에 대한 세심한 관심을 당부했다. 특히 이번 ‘안전하세요 캠페인’과 관련해 “도민 개개인이 일상에서 지키고, 확인하고 배우는 실천 가능한 습관을 생활화해 안전한 경북 만들기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이 주관하는 「글로벌 K-스토리 페스티벌」이 9월 22일(금)부터 9월 23일(토)까지 이틀간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다. ‘K-스토리 IP(지식재산)의 무한 확장’을 주제로 한 이번 페스티벌은 문화와 역사 자원이 풍부한 경북에서 스토리의 무한한 가능성을 탐색하고 경북의 스토리가 세계로 뻗어갈 수 있는 지혜를 모으기 위해 마련했다. 개회식은 드라마 ‘SKY캐슬’ OST를 부른 가수 하진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이철우 도지사의 환영사, 김동호 前 부산국제영화제 명예집행위원장과 김인규 前 KBS 사장의 축사와 함께 21회째를 맞이하는 경북 영상콘텐츠 시나리오 공모전 시상, 개회 선포 의식 순으로 진행된다. 메인 강연으로 경북 시나리오 공모전 출신 작가로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마인’ 등으로 유명한 백미경 작가가 <콘텐츠 창작을 꿈꾸는 그대들에게>를 주제로 지역 창작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또 CJ문화재단 크리에이티브마인즈의 조용신 예술감독과 뮤지컬 ‘미스사이공’ 투이 역을 맡았던 마이클 리 배우, 영화 ‘범죄도시’ 강윤성 감독이 지역 예비 창작자들과 ‘OTT시대 K-글로벌 진출 사례’ 등
2023년 경북농식품산업대전이 9월 22일(금)부터 3일간 「세상을 움직이는 힘! 경북농식품」을 주제로 구미코에서 개최된다. 경상북도에서 주최하고 (재)경상북도 농식품 유통교육 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농식품업체, 시군 및 단체 120개사가 참여하며, 주제 전시관 및 경북 우수 농식품 전시‧홍보‧판매관과 시군 체험 이벤트, 솜사탕 만들기, 농식품 게임랜드 등의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시는 농특산물 홍보관과 선산주조의 막걸리, 구미시 로컬푸드 직매장의 햅쌀, 누룽지, 추석 선물세트 2종 등을 판매하는 부스를 운영하며, 룰렛이벤트를 통해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강훈목장의 요거트, 금오산한과의 한과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구미에서 개최되는 경북농식품대전에 오신 방문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가족과 함께 농식품산업의 트렌드를 한 눈에 구경하고 맛보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구미뿐 아니라 경북에서 생산되는 농식품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했다.
구미시는 9월 20일(수)과 9월 22일(금) 양일간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관리감독자 및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제 사고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응급조치, 직무스트레스의 이해, 위험성평가 실무와 실제 사고사례 등이며, 현장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됐다. 또한, 현업 근로자들의 사업장 유해‧위험요인 관리, 안전보건 교육, 건강관리 등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상반기 구축된 디지털 안전보건시스템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유경숙 경제산업국장은 “매년 상하반기 직원 교육 실시로 시 사업장 내 산업재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실질적으로 현업 근로자의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미시는 9월 21일(목) 상공회의소에서 환경안전 책임자, 환경기술인, 시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안전 책임자협의회 주관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환경정책 및 기업 대응 간담회를 열었다. 권미영 환경정책과장은 시 환경정책 비전과 목표, 추진 전략을 발표하고, 녹색 융합클러스터 조성 등 탄소중립 관련 주요 사업을 설명했다. 이어 손양숙 환경관리과장이 사업장 관리 방안을, 김형순 자원순환과장이 폐기물관리법과 올바로시스템 개정 사항 등을 안내했다. 진영식 환경안전 책임자협의회장은 “시의 환경정책 방향과 법 개정 안내 등 환경 파트 책임자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행정서비스였다”며, “과장님들이 직접 발표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했다. 권미영 환경정책과장은 “2050 탄소중립,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영) 등 기업과 함께 힘을 모아 녹색성장을 위해 힘쓰겠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기업체들과 소통하겠다”고 했다.
LIG넥스원(주) 구미사업장은 9월 22일(금) 햅쌀 350kg(150만 원 상당)을 구미보건소에 기부했다. 기부한 쌀은 보건소 방문 건강관리 사업에 등록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5가구에 300kg(5kg/60포), 정신건강복지센터에 50kg(10포) 전달할 예정이다. LIG넥스원(주) 구미사업장은 2006년부터 임직원의 급여 일부를 모은 ‘우수리 모으기 운동’을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매년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연초에는 취약계층 15가구에 1,800만 원(가구당 월 10만 원씩 12개월)의 생활비를 후원한 바 있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추석을 앞두고 고물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들에게 쌀을 기부해 준 LIG넥스원(주) 구미사업장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구미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9월 19일(화) 청소년의 상담원을 양성하기 위한 제22기 카운슬러 대학을 개강했다. 카운슬러 대학은 청소년 자원상담원 양성 과정으로 청소년 상담이론과 다양한 치료 기법, 진로, 학습, 정신 건강 등 청소년 상담에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구성되며, 구미시민 25명을 대상으로 11월 30일까지 총 20회에 걸쳐 진행된다. 본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청소년 자원상담원으로 위촉받아 관내 청소년들에게 상담과 1:1 멘토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현재 활동 중인 자원상담원은 총 50여 명이며, 청소년에 대한 애정과 봉사 정신으로 상반기에 1,450여 명의 청소년들에게 학교폭력 예방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시는 하반기에 관내 310여 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원상담원을 활용한 학교폭력 예방 및 위기청소년 집단상담을 운영할 계획이다.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와 경북구미 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본부장 윤창배)는 9월 21일(목)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구미상공회의소 1층 중회의실에서 구미산단 기업체 CEO 및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AI시대 챗GPT를 활용한 물류업무 혁신방안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구미국가산단 입주기업이 AI시대 속 챗GPT의 개념을 이해하고, 이를 업무에 적용하여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진동환 마이크로소프트 상무가 강사로 초빙되었다. 이 날 강의에서 진동환 마이크로소프트 상무는 직접 챗GPT를 통해 간단한 일정부터 복잡한 기획서 작성까지 다양한 예시를 보여주며 이처럼 많은 영역에서 활용이 가능함을 강조하였고, 국내외 주요 기업들이 챗GPT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여러 사례를 구체적으로 소개하였다. 또한 인공지능 기술이 업무에 실질적으로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어떤 역할을 가지는지에 대해 설명하였고, 마지막으로 공동물류센터에 디지털 물류기술을 적용하여 생산성 제고와 혁신적인 그린산단으로 전환하는 “경북구미 스마트 물류플랫폼 구축·운영사업” 소개를 끝으로 설명회를 마무리하였다. 심규정 구미상공회의소 팀장은 스마트
성인문해교육을 통해 여든이 넘어 한글을 깨친 평균 연령 85세 할머니들로 구성된 칠곡할매 힙합 그룹 ‘수니와 칠공주’를 응원하는 팬클럽이 등장해서 화제다. 팬클럽에는 며느리와 손주는 물론 각계각층 주민과 군수 등 50여 명이 이름을 올리며 할머니들 응원에 나섰다. 수니와 칠공주는 최고령자인 정두이(92) 할머니부터 최연소인 장옥금(75) 할머니까지 경북 칠곡군 지천면 신4리에 사는 할머니 8명이 뭉쳐 지난달 31일 경로당에서 창단식을 가졌다. 가난과 여자라는 이유로 정규 교육을 받지 못한 아쉬움은 물론 전쟁의 아픔과 노년의 외로움을 표현한 할머니들의 자작시를 랩 가사로 바꾸며 일곱 곡을 선보였다. 팬클럽 회장은 그룹의 리더인 박점순(81) 할머니의 며느리 금수미(52) 씨가 맡았다. 금 회장은 할머니들이 힙합 그룹 활동에 필요한 의상과 신발 등의 물품 마련에 사용해 달라며 100만 원을 전달하고 팬클럽 회원을 모집하고 나섰다. 또 금 씨의 아들이자 박점순 할머니 손자인 강경우(25) 씨도 지원 사격에 나섰다. 강 씨는 지난해 경찰 임용 시험에 합격해 서울에서 경찰관으로 근무 중이며, 쉬는 날 동료 경찰관을 대신해 근무하며 받은 수당 100만 원을 모아 전달했
김천시는 지난 9월 21일(목)부터 이틀간 2023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임용시험 합격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신규 공무원 김천시 미리 보기’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임용 전 신규 공무원의 역량 강화와 원활한 조직 적응을 돕고자 시행했으며, ▲공문서 작성법 ▲공직자 기본소양 함양 ▲협업력 강화 ▲시정 바로 알기 등의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종합스포츠타운과 직지문화공원, 환경사업소, 재활용 선별장 등을 둘러보는 시 주요 사업소 견학 시간은 신규 공직자들로부터 “김천시를 미리 체험하고 경험해 볼 수 있어 유익했다”라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신규 공무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무에 대해 미리 체험해 보고, 공직 생활에 든든한 힘이 되어줄 동료들과 소통할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라며 “덕분에 긴장감이 많이 풀렸고, 김천시 공직자가 된다는 것에 자부심 또한 느낄 수 있는 알찬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천시 관계자는 신규 공무원에게 “참신한 아이디어로 김천시의 발전을 이끌어 갈 주역이 되어주기를 당부드린다”라며 “여러분의 밝은 에너지로 우리 시가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임용 후에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공직 생활 적응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추석 및 개천절 연휴기간인 오는 9월 28일(목)부터 10월 3일(화)까지 6일간 특별 할인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벤트 기간에 ‘먹깨비’ 앱에서 1만 5천 원 이상 주문 시 선착순 500명에게 4,000원 할인쿠폰이 제공되며, 경상북도나 개별 가맹점에서 발행한 할인 쿠폰과 중복 할인이 가능하다. ‘먹깨비’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개발된 민관협력형 배달앱으로, 별도의 입점비나 광고비가 없고 중개수수료가 1.5%로 민간 배달앱보다 저렴하다. 특히, 앱 이용자는 결제 수단으로 카드형 ‘청도사랑상품권’을 선택하면 추가적으로 외식비를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특별할인 이벤트 참여는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먹깨비’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 후 가능하며, 가맹점 등록은 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 사이트나 고객센터(1644-7817)에서 할 수 있다.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원장 이규찬)은 9월 22일(금) 오전 11시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을 위한 직속기관의 역할 제고를 위하여 경상북도교육청 직속기관장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성리학역사관에서 진행한 협의회는 11시부터 다도체험과 함께 성리학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한 인문학적 소양을 고취하는 시간을 시작으로 진행하였다. 뒤이어 본원 주요 업무 소개, 직속기관별 주요 업무 및 상호 협조 체제 구축, 직속기관별 2023년 학교 현장 지원방안 모색 및 공유 등의 현안을 협의하였다. 협의회에서 이규찬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은 “교육가족을 섬기는 자세로 경북교직원의 행복한 배움터를 만들어 행복한 연수, 함께 여는 미래교육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