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지친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지역 경제를 이끄는 주체인 소상공인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포항 라한호텔에서 10월 22일(화)부터 10월 23일(수)까지 1박 2일 동안 ‘2024년 경상북도 소상공인대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소상공인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시군 우수 소상공인 사례 발표(10개), 방송인 겸 사업가 홍석천의 특강, 현장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간담회 등 소상공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지역 소상공인들의 역량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별히 노력한 3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해 그간 공로에 감사를 표했다. 올해 경상북도는 소상공인 지원 정책으로 ▲소상공인 출산장려 아이보듬지원사업(120억) ▲행복점포·새바람체인지업 지원사업(40억) ▲로컬브랜드 창출팀(11억) ▲사회보험료 지원사업(5억) 등의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로컬브랜드 창출사업’에 상주시의 ‘함창명주 리브랜딩 컨소시엄팀(대표기업 아워시선 주식회사)’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향후 지역 고유 자원을 로컬브랜드로 발전시켜, 지역
경상북도는 10월 22일(화) 안동 탈춤공연장에서 ‘제17회 경상북도 지적발달장애인 복지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경북협회가 주최 및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적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장려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했으며 회원, 가족, 자원봉사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인식을 개선하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1부 기념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권리선언문 낭독, 유공자 표창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고, 2부 화합 한마당에서는 자립 지원 및 재활 의지를 북돋우기 위한 인식 개선 캠페인과 레크레이션 등 의미 있는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경북협회는 지적 발달장애인의 권익과 복지증진을 위해 1985년 설립된 단체로 도내 지적발달장애인들을 위해 권익 옹호 활동과 자조 모임 지원 등의 다양하고 효과적인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지적발달장애인의 권익과 복지증진을 위해 자립생활지원, 인식개선 캠페인, 직업활동연계, 의사소통지원 등 다양한 사업과 행사를 통해 도내 지적발달장애인의 복지증진에 기여해왔다. 권영문 경북도 장애인복지과장은
경상북도는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10월 22일(화)부터 도내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농수산물 5만원 할인 쿠폰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발표한 경상북도 저출생과 전쟁 100대 실행 과제 중 하나로 최근 물가 상승으로 다자녀 가정의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할인 쿠폰 제공을 통해 다자녀 가정의 생활비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 농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원 대상은 경북에 주소를 둔 2명 이상의 자녀를 양육하는 다자녀 가정으로 자녀 중 최소 1명은 2005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여야 한다. 쿠폰은 선착순으로 지급하고 신청은 10월 22일(화)부터 경북 저출생 극복 통합 접수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받는다. 신청 후 10일 이내에 개별 문자로 선정 결과가 통보되며, 선정된 가구는 온라인 쿠폰을 받아 경북고향장터(사이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 www.happybus.or.kr(경북 저출생 극복 통합 접수 시스템), 당일 09:00부터 시스템 개통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총 66,000여 가구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하며, 다자녀 가정이 경상북도 저출생 대응 정책을 체감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양포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 ‘양포동 가을 달빛 시네마’가 지난 10월 20일(일) 도담공원에서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올해 처음 기획된 것으로, 선선한 가을바람 속에서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상영된 영화는 판타지 영화 ‘웡카’로, 주인공이 최고의 초콜릿 장인이 되기 위한 모험을 그린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가족 단위로 참여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영화 상영 내내 도담공원은 웃음과 감동으로 가득 찼다. 이영주 양포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가을밤의 낭만과 따뜻한 추억을 함께 나누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했다. 전정희 양포동장은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한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선산읍에서는 지난 10월 19일(토) 선산읍 비봉산 황토 산책길에서 열린 ‘제3회 선산 비봉산 맨발걷기 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선산읍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약 600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맨발 걷기의 매력을 만끽했다. 이번 대회는 맨발 걷기 열풍 속에서 세 번째로 개최된 행사로, 오전 10시 충혼탑 입구에서 출발해 비봉산 영봉정까지 왕복 3.4km를 걷는 코스로 진행됐다. 약 90분간 진행된 황토 산책길 걷기는 참가자들에게 자연 속에서 힐링과 건강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부대행사로는 소망정에 새롭게 설치된 포토존을 활용한 사진 촬영 이벤트가 마련되어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이금호 선산읍체육회장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맨발걷기가 선산의 문화로 자리 잡고, 비봉산이 시민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주는 명소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준경 선산읍장은 “주말을 맞아 비봉산을 찾은 많은 분들이 선산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 생활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올해 비봉
구미시 (사)무을농악보존회(회장 지맹식)는 지난 10월 20일(일) 구미 무을농악 전수교육장(구 무곡분교)에서 ‘2024 무형유산 구미무을농악 공개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보존회 단원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무형유산 전승을 위해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구미무을농악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 구미 무을농악은 약 300년 전 조선 영조 대에 수다사(무을면 상송리)의 승려 정재진(법명 미상)에 의해 시작됐으며, 이후 이군선 (1868년생, 무을면 오가리)상쇠가 가락과 놀이를 집대성해 현재의 형태로 전해지고 있다. 당시 그의 쇠가락을 배우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사람들이 모여들 만큼 그 명성이 높았다. 올해 행사는 구미 무을농악의 유래를 기리는 유래비 앞에서 고유제를 지내며 시작됐다. 이후 구 무곡분교에 위치한 전수교육장에서 본격적인 무을농악 공연이 펼쳐졌으며, 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단체 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구미의 또 다른 무형유산인 '구미발갱이들소리'의 축하 공연은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박영일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무을농악이 그 정체성과 원형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보존회 단원들과 지역민들의 애향심 덕분”이라며,
구미시는 지난 10월 21일(월) 시립중앙도서관에서 ‘제21회 구미시어린이독서왕선발대회’와 ‘제44회 국민독서경진구미시예선대회(글·그림 페스티벌)’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새마을문고구미시지부가 주관했으며, 수상자 및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구미시어린이독서왕선발대회는 4~5월 동안 초등학교 및 새마을작은도서관에 독서기록장을 배부하고, 9월에 도서 줄거리와 느낀 점을 기록한 독서기록장을 접수받아 우수작을 선발했다. 올해는 513개의 독서기록장이 접수됐으며, 이를 심사해 총 67명의 입상자(우수학생 61, 우수지도학교 3, 우수지도교사 3)를 선정했다. 신평초등학교 3학년 김○지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최우수 지도학교상은 옥계동부초등학교, 최우수 지도교사상은 옥계동부초등학교 김○나 교사가 수상했다. 제44회 국민독서경진구미시예선대회(글·그림 페스티벌) 시상식에서는 독후감, 편지글, 독후감상화 부문에서 27명의 수상자가 나왔으며, 운영 부문에서는 6개의 새마을 작은도서관이 선정됐다. 이들의 작품은 경상북도예선대회와 대통령기 제44회 국민독서경진대회에 출품될 예정이다. 김택동 새마을문고구미시지부회장은 “이번 독서왕선발대회가 어린이
구미시는 10월 22일(화)부터 10월 27일(일)까지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1층 전시실에서 ‘국화분재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힐링원예프로그램 국화분재 과정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수개월간 정성스럽게 가꾼 작품들로 구성되었으며,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는 교육생들이 올봄부터 삽목과 철사 작업을 통해 완성한 대작, 중작, 석부작 등 200여 점의 다양한 국화분재 작품이 선보인다. 각 작품에는 교육생들의 노력이 담겨 있어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관람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제공되며, 도심 속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국화꽃 색칠하기 체험과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추억을 남기며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전시가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국화분재 작품을 통해 화훼에 대한 관심과 소비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김천시립미술관이 지난 10월 12일, 20일 남산지구 도시재생 방과 후 학습도우미와 함께한 미술교육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8월 21일 김천시시설관리공단, 김천시 남산지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남산골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세 기관이 남산지구 상생발전 및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교육은 구도심 상생발전 및 10월 26일 과하천 축제 사업의 일환으로 김천대학교 유아교육과와 협력하여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였다. 미술 교육프로그램은 김천대학교 유아교육과를 통해 신청되었으며, 오전 저학년 20명, 오후 고학년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수업이 진행되었다. 수업 내용은 △ 저학년 <나의 꿈은 화가>를 주제로 추상미술을 직접적 경험해 보며 12일 푸어링아트, 20일 추상미술 놀이터(액션페인팅) : 나 표현하기를 아크릴물감, 오일파스텔, 마스킹테이프 등을 사용하여 손, 붓 등으로 그리거나 뿌리는 등 자유롭게 창의적으로 나를 표현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 고학년은 <나의 꿈은 큐레이터>를 주제로 12일 세계 유명 명화 작품을 배우고 병치혼합 통해 만들어 보는 픽셀아트와 20일 큐레이터 도전하기 수업은
구미시는 박정희 대통령 생가의 초가지붕이 새로 단장되어 관람객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초가지붕 이엉이기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됐다. 매년 가을마다 초가지붕의 묵은 볏짚을 걷어낸 후, 새 볏짚으로 이엉을 잇고 용마름을 엮는 등 전통방식 그대로 새 옷을 입혔다. 작업은 지붕에서 눈과 비가 잘 흘러내리도록 이엉 간격을 균일하고 조밀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번 작업 역시 △군새 및 용마름 해체 △이엉이기 및 엮기 △고사새끼, 용마름 엮기 및 연죽 설치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박정희 대통령 생가는 1993년 경상북도기념물 제86호로 지정됐으며, 방 2칸, 부엌, 디딜 방앗간, 마구간으로 구성돼 있다. 생가 주변에는 추모관, 민족중흥관, 보릿고개 체험장, 2021년 개관한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이 있어 구미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경상북도의회 농업대전환특별위원회(위원장 김홍구)는 제350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기간인 10월 21일(월) 제2차 회의를 개최하여 농축산유통국과 농업기술원으로부터 주요 업무보고를 받았다. 임기진 위원(비례)은 산지가 많은 경북의 지리적 특성상 평야를 전제로 한 규모화, 기계화 농업 정책이 우리 지역에 보편적으로 적용될 수 있을지 우려된다며, 소규모 농가가 많은 경북의 현실을 고려한 정책을 개발해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박승직 위원(경주)은 경북도가 추진하는 “농업대전환”이 기존의 사업들과 차별성이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식량자급률 제고와 농업예산 확대 및 도가 직접 추진하는 사업 발굴을 주문했다. 권광택 위원(안동)은 농촌 고령화 해결을 위해서는 농지를 개량을 통한 청년 진입 기반 조성이 핵심이라며, 주산지 중심의 스마트팜 확충과 신속한 기술 개발로 귀농․귀촌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촉구했다. 윤철남 위원(영양)은 현행 고추 수확 방식으로는 외국인 노동자 고용 외 대안이 없다며, 노동력 절감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일관 수확이 가능한 품종 개발 등 발상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대진 위원(안동)은 축산 농가의 대규모화로 인한
의원연구단체인 「경상북도 미래 하수도 정책 발전연구회」(대표의원 최병준)는 지난 10월 21일(월) 오후 4시 의회 다목적실에서 “경북지역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실태 및 정책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최병준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권광택, 김홍구, 차주식 의원과 경북도청 맑은물정책과 강병정 과장, 각 시·군 하수도 담당 등 40여 명이 참석해 도민의 물 복지 실현과 안전한 하수 관리 방안을 모색했다. 연구회의 대표인 최병준 의원은 “향후 3년 이후에는 경북도 내 419개소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중 절반이상이 준공한 지 20년이 경과하게 되어, 시설 노후화와 인력 관리 문제로 인한 수질기준치 초과 등의 우려가 있다”고 언급하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소규모 하수시설의 개선에 대한 대응책 마련을 시작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시·군별 담당자와 경북도청 간의 원활한 협력을 통해 합리적인 협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도민의 삶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필요성을 역설했다. 연구용역의 책임을 맡은 (재)한국산업관계연구원 윤태형 수석연구원은 “노후화된 시설에 대한 일괄적인 수선과 교체가 필요하며, 처리 효율이 저하된 시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