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4월 16일(화) 왜관읍 삼청들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 이날 첫 모내기를 시작한 이기식 농가는 조생종 벼인 조명1호를 2ha 논에 이앙하였으며, 전체 벼 재배면적이 53ha에 이르는 쌀 전업농가이다. 이날 이앙한 벼는 8월 중하순경에 수확할 예정으로 추석 제수용으로 시중에 판매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모내기 현장을 찾아 직접 모판을 나르고 이앙기로 모내기 작업을 했으며 농업인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기도 했다. 칠곡군 지역은 이날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5월 초순부터 본격적인 모내기가 시작되어 6월 중순까지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올 한해 우리 군 농작물의 풍작을 기원하며, 고품질의 칠곡쌀 생산을 위해 지역 농가들을 적극 지원해 농가소득이 증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지난 4월 16일(수) 시청 2층 회의실에서 관내 24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제공기관 대표와 제공 인력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교육과 간담회를 했다. 이번 교육에는 경북행복재단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에서 2024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지침 변경과 부정수급 예방에 대한 실무 위주의 교육해 서비스 제공의 투명성을 높이는 한편 서비스 제공기관 간 간담회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수요자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사회서비스를 지원하고, 이용자가 제공기관을 선택해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업이다. 김천시는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해피실버서비스 등 총 8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김경하 복지기획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제공기관의 업무역량이 한층 강화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주민수요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오는 18일부터 5월 3일까지 관내 표본 660가구의 15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을 대상으로 “2024년 경상북도 및 청도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8회차인 사회조사는 통계법 제18조에 따른 승인통계 조사로, 주민 생활의 양적·질적 수준을 파악하여 지역개발과 복지시책 추진 등 도정 및 군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조사항목은 경상북도 공통항목 42개와 청도군 특성항목 8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내용은 주관적 행복, 가구와 가족, 건강, 교육, 소득소비, 환경, 안전, 여가문화 등이다. 조사원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 조사방식으로 실시되며, 상황에 따라 인터넷 조사가 병행될 것이다. 군 관계자는 “사회조사 결과는 경북도 및 청도군의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실한 답변을 부탁드린다”라며,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비밀이 철저히 보장되며, 통계 목적으로만 활용되니 안심하고 조사에 응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칼럼 국민의 힘, MBC ‘절망은 없다’ 기억하라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1960년대 문화방송 라디오에 인기 프로그램이 하나 있었다. ‘절망은 없다’가 그것이다. 고통속에서도 다양한 삶을 살아가는 각계각층 사람들의 실제 이야기를 취재하여 드라마로 엮은 것인데 당시 창사기념으로 작품을 공모하여 입상한 5명의 작품이 드라마로 방송되었다. 입상한 작품중에서 가장 돋보이는 두 작품은 ㅇ경기도 파주에 사는 여성으로 6.25 전쟁에서 파편을 맞아 만신창의가 된 몸이라 더운 여름에도 긴 치마 저고리를 입고 살아야 하지만 미인이라 남자들에게 선망의 대상이 된 이야기다. 다른 하나는 내 작품인데 ㅇ일본 히로시마(廣島市)에 살던 5살 어린이가 원폭 투하로 부모를 잃고 한국인 사업가에게 입양돼 왔지만 양부모 사업이 망하자 홀로 역경을 딛고 살아가는 이야기다. 서투른 한국말에 ‘쪽발이’라고 놀림을 당하는 모욕감은 그야말로 견딜 수 없는 고통이지만 ‘조센진’이라고 맞대응하면서 절망하지 않고 살아간다. 내가 왜 이런 말을 하는가? 그것은 총선에서 ‘국민의 힘’이 패배했지만 실망하지 말고 다시 민주당을 반격할 태세를 갖추라고 해서이다. 사실 알고 보면 ‘슬픔이나 고통은 잠시
경상북도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 확보와 성장 발전을 위한 ‘사회적경제기업 역량강화사업’인 ‘배워야산다 아카데미’를 4월 16일(화)부터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성장 단계별(초기·도약·성장)로 교육과정을 편성해 가을학기까지 운영한다. < 배워야산다 아카데미 일정 > ◦ 봄 학기 : 4/16(화), 4/23(화), 4/30(화) ◦ 여름학기 : 2024. 7~8월(예정) ◦ 가을학기 : 2024. 10~11월(예정)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하는 사회적경제기업 역량강화사업 ‘배워야산다 아카데미’는 초기 기업과 성숙 기업 간의 양극화 해소를 위해 실시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기업별 당면 문제에 맞춰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즉시 만들어 제공하는 ‘소문난 교육 맛집’이라는 콘셉트로 진행한다. 기업은 조직 및 재무관리, 온라인 마케팅 전략 등 당면 문제 해결을 위한 교육을 사전 신청하면 필요한 프로그램, 맞춤형 현장 지원,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지원받고, 선배 기업 사례학습과 우수기업 벤치마킹으로 동료 기업 간 네트워킹도 강화한다. 신청 대상은 경상북도 사회적경제기업이며, 교육 수료자에게는 2024년 사회적 기업지원사업(사회적가치우수유망기업성장지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4월 15일(월) 중국 랴오닝성을 방문해 리러청(李乐成) 랴오닝성 성장과 양 지역 교류 강화를 위한 우호도시 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경북도와 랴오닝성은 지난해 10월 교류의향서 체결 이후 양 지역 간 교류 방안을 지속해서 논의했고, 향후 더욱 긴밀한 교류 협력을 위한 우호교류 격상에 의견을 같이 하면서 이번 이철우 도지사의 방문이 이루어졌다. 협정서에는 통상, 투자, 산업, 과학기술 분야 관련 협력을 위주로 담아 경제적 연대 및 협력을 통해 지역 기업과 지역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했다. 한편, 2019년 경북도의회와 랴오닝성인민대표대회 간 교류의향서를 체결하면서 양 지역의 교류가 시작됐으며, 코로나19 시기 랴오닝성인민대표대회와 다롄시가 경북도에 구호물품을 보내며 위기 극복을 위한 힘을 보탰다. 랴오닝성은 중국 동북 3성의 핵심 지역으로 동북 3성 GRDP의 50%를 차지하며, SK하이닉스가 랴오닝성 다롄시에 소재한 미국 인텔의 낸드사업부를 인수하는 등 한국과 경제 교류가 활발한 곳이다. ※ 동북 3성 : 지린성, 랴오닝성, 헤이룽장성 또한, 동북아 지역 간 상호교류를 위해 설립된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 6개국 8
구미시가 관내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공정한 고등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24년 상반기 구미시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사업」신청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4월 15일) 현재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구미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 되어 있는 구미시 관내 대학 재학(휴학)생이다. 2017년 1학기 이후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받은 학자금 대출의 2023년 하반기(7~12월) 발생 이자를 대출 원리금 상환(차감) 방식으로 지원한다. 4월 16일부터 5월 8일까지 약 3주간 시청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6월 초 결과 발표와 이자 지급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지원 내역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 또는 한국장학재단 고객센터(☎1599-2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미시가 중소기업 운전자금(이차보전) 한도 우대 항목에 육아 유연근무 지원 업체를 추가해 확대‧시행한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기업 대출 시 이자 일부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최근 경상북도가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함에 따라 구미시 또한 육아 유연근무 지원 업체에 혜택을 주기로 한 것이다. 육아 유연근무 지원 업체는 육아휴직, 육아기 근로 시간 단축, 출산전후휴가, 육아 재택근무, 육아시간 선택제, 배우자 출산휴가 이력이 있는 업체이다. 해당 업체는 고용보험 사이트(육아휴직, 육아기 근로 시간 단축, 출산전후휴가)와 업체 자체 발급(육아재 택근무, 육아시간 선택제, 배우자 출산휴가) 등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에 해당하는 업체는 1년간 한도 최대 5억 원(매출액별 차등)까지, 지원금리는 일반 2.5%, 우대 3%이며, 관내 주소 근로자 전입률 70% 이상(대표자 포함)에 해당하는 경우 우대금리 3%를 지원한다. 구미시는 육아 유연근무 지원 업체 우대로 기업 경영난을 해소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기업문화를 조성해 저출생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 운전자금은 5월 2일부터 5월 9일까지 접수하며, 경상북도중소기업육성자금(https://www.gf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경상북도구미교육청에서 4월 15일(월) 교육지원청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취학관리 전담기구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협의회는, 2024년 초등 취학아동 대상 3,734명 중 질병, 발육부진, 해외출국 등의 이유로 학교에서 위무교육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96명이 미취학, 중학교는 4,653명 중 해외 출국으로 인한 미입학 학생 2명으로, 초·중학교 모두 소재 확인이 되지 않은 미취학 학생은 단 한 명도 없었다. 취학관리 전담기구는 교육청 소속 전담기구로, 학교로부터 보고받은 장기 미인정 결석 아동·학생 중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학생을 집중관리 대상으로 선정하여 안전과 소재를 확보, 출석 독려, 학습결손 보충 등 관리 현황을 기록하고 총괄하는 기구이다. 이번 협의회에 참석한 경찰서 관계자, 의무취학관련 시청 위원, 아동보호전문기관 전문위원 등의 유관기관 외부 위원들과 함께 집중관리 대상으로 선정된 학생들의 관리 방안에 대해 검토하고 서로 의견을 공유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으로 서로 간의 협조 체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남성관 교육장은 “모든 의무교육대상 아동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미취학, 무단결석 등과 같은
구미시는 오는 4월 20일(토) 과학의 달과 따뜻한 봄을 맞아 구미과학관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구미가 땡기는 사이언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과학문화행사로, 지난해 900여 명이 참여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과학의 날(4.21.)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건빵박사와 함께하는 사이언스 매직쇼 △과학체험부스 △과학관 낱말퀴즈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교육적이고 즐길 수 있는 과학문화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마련한 과학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창의적인 사고력을 키우고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여 미래 과학자로서의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5월 4일(토)에는 구미과학관 분관인 구미어린이과학체험관(양포도서관 내 위치)에서 ‘과학으로 꿈꾸는 어린이 세상’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구미과학관 누리집(http://www.gumis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미시는 4월 16일(화) 강동문화복지회관 봉두홀에서 청춘대학 수강생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구미시 청춘대학 개강식을 열었다. 이날 개강식은 구미시립합창단의 「섬마을선생님」, 「난감하네」공연으로 즐거운 시작을 알렸고, 시립무용단은 「꽃춤」, 「신부채춤」 등을 선보여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으며, 이어 '꽃피는 인생교실'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청춘대학은 관내 75세 이하 남‧여를 대상으로, 161명의 수강생이 입학해 4월 16일부터 10월 22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21회의 교육과정으로 5개월 동안 운영된다.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청춘대학은 2019년 개설해 2023년까지 총 42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인문, 교양, 건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문화생활을 통해 일상생활의 활력을 찾는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질 향상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오 문화예술회관장은 “강동문화복지회관은 26개 정기과정 시민강좌, 도서실‧헬스장‧체육관 운영, 문화예술공연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번 청춘대학을 통해 노후생활에 건강과 활력의 큰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4월 16일(화)에 학원 분야의 자율적이고 건전한 학원 운영 풍토 조성 및 확산을 위해 상반기 학원자율정화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협의회는 학원자율정화위원 8명, 평생교육건강과장, 담당 공무원 2명이 참석하여 학원 지도·점검 시 주요 지적사례와 개선 방안, 신규 학원 및 교습소 컨설팅 시 주요 전달 사항 안내 등 건전한 사교육 분위기 조성을 위한 각종 현안 사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제4기 학원자율정화위원회의 지속적인 컨설팅 활동으로 학원 운영자들이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받고, 나아가 학원 분야 전체에 자발적인 참여로 구미지역의 투명하고 건전한 학원 운영 풍토 조성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남성관 교육장은 “학원자율정화위원회가 교육지원청과 소통하며 협업체계를 구축해 구미 학원 분야의 큰 조력자가 되어 학부모에게는 사교육비 부담 완화, 학생들에게는 안전하고 우수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