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권 더불어민주당 구미을 예비후보가 3월 20일(수) 강명구 국민의힘 예비후보에게 정책선거를 위한 연속토론회를 제안했다. 지난 3월 17일(일) 김 후보는 강 후보에게 정책경쟁 선거를 제안한 바 있다. 연속토론회는 김 후보가 제안한 정책경쟁 선거의 구체적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김 후보는 구미가 직면한 위기를 타개할 수 있는 적임자를 유권자들이 선택하기 위해 주1회 연속토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토론회는 경제·산업, 교육·교통·문화, 저출산대책과 복지정책 등 각 분야에 대한 심층토론 방식이다. 김 후보는 “연속토론회를 통해 각 후보들의 대표공약을 철저히 검증받자”고 강조했다. 김 후보의 대표공약인 ‘국제 MRO 산업 육성’도 연속토론회를 통해 유권자에게 검증받겠다는 것이다. 또한 김 후보는 토론회가 비방과 선동의 장이 아니라 정책경쟁의 무대가 되도록 하기 위해 전문가 판정단과 시민패널 도입을 제시했다. 지금까지 선거토론회는 서로를 비방하고 자신의 지지자를 선동하는 무대로 전락해왔다. 하지만 선거토론회에 전문가와 시민 패널 평가방식이 도입된다면 토론회가 정책선거경쟁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김 후보는 설명했다. 김 후보는 강 후보가 연속토론 제안을 수용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경상북도에서 시행하는 ‘2024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지역산업기반 전문인력 양성과정 운영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일자리 창출형 산학연계 과정의 일환으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앞서 국립금오공대 평생교육원(원장 김영형)은 지난 2022년에도 지역산업기반 전문인력(구, 산학연계 전문과정) 양성과정에 선정돼 ‘3D 프린팅을 활용한 제품 디자인 과정’을 시행한 바 있다. 국립금오공대 평생교육원은 지역 내 미취업 졸업 여대생 및 경력 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이차전지 전문인력 양성과정’교육을 오는 4월부터 8월까지 주 3회 총 180시간 동안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이차전지 전문 설계 교육 및 실전 맞춤형 교육 △직무소양·취업준비 교육 △이차전지 분야 기업탐방 △1:1 취업 매칭데이 등으로 이뤄진다. 특히 이차전지 관련 기업 유치 및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구미시에 관련 분야 전문인력 투입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되고 있어 교육과정 수료 후에는 관련 기업과 교육생 매칭을 통한 연계 취업도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형 국립금오공대 평생교육원장은 “평생교육원은
권우상 명작 동시 = 나는 누구일까요? (4) 나는 누구일까요? (4) 내 몸에는 여러 가지 색소가 있어요 그래서 내 몸은 한 가지 색깔이 아니라 여러 가지 색을 가지고 있어요 하지만 여름엔 내 몸이 녹색으로 보이는 것은 나무가 자라는데 꼭 필요한 엽록소가 있기 때문이며 햇빛을 받아 나무가 자라고 열매를 맺는 데 필요한 영양분을 만들어 나무가 왕성하게 자라는 봄과 여름엔 나무 잎에 많은 엽록소가 필요하기 때문에 다른 색깔은 눈에 띄지 않지요 그런데 가을이 되면 나무는 자라는 것을 멈추고 겨울을 날 준비를 시작해요 가을부터 낮의 길이가 짧아지고 온도가 내려갈 때가 되면 엽록소도 더 이상 영양분을 만들 필요가 없어져 점차 사라지면 그동안 보이지 않았던 다른 색소들이 모습 드러내요 그래서 가을이 되면 내 몸은 노랗고 빨갛게 되고 겨울이 가까이 오면 땅에 떨어져 삶을 마감합니다. 나는 누굴까요? --------------------------------------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문학상 수상 프로필 ( 문학작품. 칼럼 총합계 67,436여 편 발표 ) ● 언론사 경력 양산신문 객원논설위원(前) 국제일보 논설위원 (前) 한국소비자신문 논설주간 (前) 경북
칼럼 일본에서 딸이 아버지 고소, 성폭행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인간이 사는 곳이라면 어느 나라에서나 볼 수 있는 것이 성범죄다. 하지만 딸이 아버지에게 4년동안 성폭행을 당했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할까? 그것도 친아버지가 친딸을 말이다. 데이비드 리빙스톤 스미스는 자신의 저서 ‘인간 이하’에서 인간이 인간을 죽이거나 괴롭히는 행위를 하는 것은 상대를 ‘인간 이하’로 보는 데서 발생한다고 한다. 즉 자신은 인간이지만 상대방은 인간이 아닌 노예나 동물 또는 벌레처럼 본다는 것이다. 여기에는 전쟁, 테러. 폭력, 성범죄 등도 포함돼 있다. 3월 12일 일본 TV아사히(朝)뉴스에 ‘나로서는 最後에... 實父에게 性被害, 實名으로 會見, “被害 實態 呼訴”란 제하의 내용이 보도 됐다. 이 보도에 따르면 한 여성이 아버지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형사 고소했다. 그리고 자신의 비통한 처지를 알리기 위해 실명으로 기자회견 하여 피해를 호소했다. 지금까지 일본에서는 아버지에게 성폭력을 당한 여성이 고소하여 직접 실명(實名). 얼굴(顔)을 공개한 사례가 없어 TOP 뉴스로 보도됐다. 본인이 대중 앞에서 피해를 호소한 것도 처음이라고 한다. 아버지에게 성폭력을 당해
구미시는 경북의 중심도시로의 발돋움을 위한 미래 청사진을 담은 ‘2040년 구미 도시기본계획’이 지난 3월 14일(목) 경상북도에서 최종승인 됐다고 밝혔다. 2040년을 목표로 수립한 ‘2040년 구미 도시기본계획’은 구미의 미래와 도시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시민참여단, 주민공청회, 구미시의회 의견 청취 등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해 11월 경상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후 최종 승인을 받았다. 도시미래상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첨단 미래도시 구미」로 설정했으며, 2040년 목표인구는 49만 명으로, 시가화예정용지는 11.568㎢로 계획했다. 도시공간구조는 대구경북신공항 개항에 따른 신공항 연계 발전 축을 설정하고, 1도심, 3부도심의 공간구조 설정과 함께 강서, 강동, 북부권 3개 생활권의 개편으로 구미시가 50만 대도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을 구축했다. 반도체와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계획과 신공항 시대를 대비한 교통계획,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위한 도심 및 주거환경, 환경보전 및 관리, 도시경관 및 공원‧녹지 계획 등 장기 비전을 담은 부문별 계획을 수립해 구미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했다. 이번 기본계획에서
칼럼 총과 창 그리고 검과 활이 격투한다면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북한 김정은은 소총을 직접 들고 조준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마치 당장이라도 한국을 공격할 것처럼 날뛰고 있다. 이런 엄포는 한미(韓美)는 먼저 북한을 공격하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적에게 이익이 되는 미끼를 던져 적을 아군에게 유리하게 움직이도록 한 후 숨겨둔 복병으로 갑자기 공격하라.” ‘전쟁의 기술’에도 있는 이런 초보적인 전술도 모르는지 요즘 중동의 상황을 보면 미군은 몸을 움츠리고 있는 모양새다. 과거 아프칸의 테러처럼 해외에 주둔한 미군이 먼저 한방 얻어 맞으면 그 만큼만 갚아주는 식의 싸움은 절대로 이길 수 없다. 몽골인들은 기병대 전투에는 뛰어났지만 체계가 잡혀있지 않아 싸움에서 전리품을 얻지도 못하고 대규모 전투를 수행할 능력도 없었다. 그러자 칭기즈칸은 질서없이 빠르기만 한 몽골 군사들을 체계적으로 훈련시켰고, 규율과 전략을 수행할 수 있는 조직적인 군대로 만들었다. 전쟁할 때 우수한 장군과 그렇지 못한 장군을 판단하는 것은 전략이나 책략이 아니라 비전에 있다. 우수한 장군은 동일한 사안을 다른 시각에서 본다. 고정관념이나 관행에 얽매이지 않고 뛰어난
구미시는 3월 19일부터 12월 17일까지 매주 화요일 격주로 관내 산업근대화 과정을 관광하는 「이야기가 있는 산업문화투어」를 운영한다. 산업문화투어는 2022년 산업관광 육성 사업이 문체부 지역특화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대한민국 근대화 산업 유산을 이야기 콘텐츠로 풀어냈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들이 함께 오랜 준비 과정을 거쳐 지난해 시범운영(7회)과 정기 운영(20회)을 했다. 시민들의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37점으로 시티투어와는 다른 테마형 투어로 새로운 시도를 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산업문화투어는 두 가지 테마로 구성되며, 매월 첫째‧셋째 주 화요일에 운영하는 공연형 투어는 전시관, 포토존 관람과 함께 현장 공연에 올해 처음으로 미니콘서트를 추가해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둘째‧넷째 주 화요일에 운영하는 스토리 가이드형 투어는 구미의 대표기업을 방문해 가이드의 설명과 함께 제조 과정을 직접 둘러볼 수 있으며, 기업체에서 생산한 제품도 구입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구미만의 특색있는 산업문화투어를 경험하고 싶으신 분들은 WWW.구미관광시티투어.COM 또는 전화(☎054-480-1800)로 예약 신청하면 된다.
구미시는 3월 19일(화) 시청에서 ㈜지오에이, ㈜라씨, ㈜케이디에스피 3개 사와 218억 원 규모의 합동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행사에는 김성근‧김건욱 ㈜지오에이 대표이사, 석수민 ㈜라씨 대표이사, 석상화 ㈜케이디에스피 부대표,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시의회 의장, 지역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 ㈜지오에이, 이차전지·수소연료전지 설비 전문기업! ㈜지오에이는 이차전지를 비롯해 수소연료전지 설비를 제작하는 제조 장비 전문기업이다. 2022년 7월 설립, 이차전지 시장의 급성장과 함께 ㈜지오에이만의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설비 전문기업으로 성장했으며, 수소연료전지 분야로도 개발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지오에이는 1년간 구미 하이테크밸리 내 12,393㎡(3,749평) 규모의 공장을 신설해 본사를 이전하고, 11명의 신규 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 ■ ㈜라씨, 신재생에너지 솔루션 전문기업! ㈜라씨는 2018년 금오공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라씨(LASEE)’로 시작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 무선통신 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연구기업이다. ㈜라씨는 2022년 2월 법인을 설립해 현재 약 7,500개소의 태양광 발전소 모니터링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산업공학과 학생들이 ‘제7회 샤플 디자인 공모전(7th SHAPL Design Contest)’에서 Winner로 선정됐다. 수상자는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산업공학과 HE.ER Lab.(Human Experience & Emotional Research Lab.)의 조성주 지도교수와 소속 연구원인 정영빈(석사과정), 김창휘(석사과정), 박세민(4학년)이다. 수상작 이름은 ‘라이노케어(Rhinocare)’로, 비염을 치료할 수 있는 온열 치료 요법과 고압 공기 기술을 활용한 홈 헬스케어 기기로 HE.ER 연구실 학생들은 이 작품의 디자인 설계를 통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샤플 디자인 공모전은 빅데이터 기반의 온라인 제조 플랫폼 서비스 운영 기업이자 한국산업단지공단 B2B 지원 제조거래센터 주관사인 ‘샤플(SHAPL, 대표 진창수)’이 주최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지난 2017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7회에 걸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독일, 미국, 일본, 프랑스 등 전 세계 47개국이 참가했으며, 예선(공모 부문의 적합성·디자인의 완성도) 및 전문(심미성·기능성·형식적 품질) 심사를 거쳐 디자인의 상품성(디자인의 생산 효율성)까
칠곡군 석적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월 19일(화) 감자 파종을 시작으로 협의체 위원 및 석적읍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눔의 텃밭 가꾸기 사업을 힘차게 시작했다. 특히 올해 나눔의 텃밭 가꾸기 사업은 남율1리 마을 주민들의 참여로 해당 경작지 연접 저수지에서 3GO 환경정비 활동을 시행 후 감자 심기에 동참하였으며, 공장식 축산으로 다량의 탄소를 배출하는 육식은 지구온난화의 주요 원인으로 텃밭 가꾸기 사업을 통한 채식 식단으로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로컬푸드(지역산 먹거리)는 우리 지역생산, 지역 소비로, 반경 50km 이내 지역에서 생산된 것을 소비하여 푸드 마일리지를 줄여 탄소배출 양을 줄이고 환경 측면으로는 농촌 환경, 도시 환경이 개선되며 화석연료 사용을 줄여 지구온난화 방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사업은 매년 석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힘을 모아 추진하고 있는 특화사업으로 지역 내 458㎡ 규모의 휴경농지(포남리 소재)를 무상으로 임대받아 민·관이 함께 직접 조성한 텃밭에서 감자를 경작하는 사업으로 씨감자를 심고 비닐 멀칭 작업을 진행했다. 수확한 농산물의 판매 수익금은 전액 석적지역에 거주하는 어려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오는 4월 11일부터 김천시립박물관 인문학 교육프로그램 “조선후기 화가들의 스케치여행”을 개설한다. 이번 강좌는 「이야기 한국미술사」의 저자 이태호 교수의 실강을 김천지역에서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강의는 총 6강으로, ‘산수화와 진경산수화’, ‘겸재 정선’, ‘단원 김홍도’, ‘아름다운 금강산’, ‘한강, 그리고 임진강’, ‘영남의 명승들’로 구성되었다. 이번 강좌를 이끌어갈 이태호(李泰浩) 교수는 명지대학교 미술사학과 석좌교수로 문화재청 문화재감정위원 및 문화재위원을 지냈으며, 홍익대학교 회화과와 동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광주박물관 학예연구사를 거쳐 전남대학교 교수와 박물관장, 명지대학교 박물관장, 명지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장을 지냈다. 수강생 모집은 3월 18일(월)부터 시작한다. 강좌는 4월 11일부터 5월 16일까지 기간 중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두 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신청은 김천시립박물관 홈페이지(http://gc.go.kr/museum)에 접속하여 ‘예약하기’-‘교육예약’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모든 강의를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수료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3월 18일(월) 청도군 새마을회관 대회의실에서 내빈 및 수강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경북도민행복대학 청도군 캠퍼스 개강식』을 가졌다. 청도군이 202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경북도민행복대학 사업은 올해 4년차로 차별화된 성인학습대학 형태의 시스템을 도입하여 청도군민 맞춤형 체계적 교육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행복학습공동체 문화 확산에 목적을 두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해 경북도민행복대학 청도군 캠퍼스는 90%가 넘는 높은 출석률로 43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냈으며, 2024 신입생 모집에도 신청자 문의가 많아 또 한 번 청도군민의 배움의 열정을 실감했다. 본 명예학위과정은 18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주 1회 2시간, 연간 30주 수업(상·하반기 각 15회)이 진행되며, 교육과정으로는 공통과정(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50%와 특화과정(인문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50%로 총 7개 영역을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군민 학습력 신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 아름다운 계절에 주저하지 않고 배움을 시작하는 분들은 평생교육이라는 시대정신을 읽어 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