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가 힘이다’구미시 비산동에 위치한 일월정밀 주식회사는 음식물 쓰레기 수거시 악취문제로 인한 불편함이 뒤따른다는 점에 착안, 위생개폐장치를 자체 개발함으로서 상품화에 성공한 대표적 아이디어 기업이다. 지역에서 아파트 관리소장으로 15년째 일해 온 김상익씨(전무이사)와 금형프레스 사업을 하고 있는 강문수씨가 공동 개발한 이 장치는 누구나 쉽게 탈부착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유압방식에 의해 설계됨으로서 뚜껑 개폐시 이물질이 튀지 않는 장점을 지닌다. 여러차례의 시행 착오 끝에 스테인레스를 재료로 한 지금의 개폐장치를 개발한 이 두사람은 지난해 6월 이 제품에 대한 특허를 출원한데 이어 상품 생산에 따른 등록을 완료했다.이들은 지난 1월 중소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사업화 자금을 지원 받아 지금의 회사를 설립, 자동개폐기 양산에 돌입한 상태다. 이 회사에서 생산되는 이 기기는 단순 개폐형의 그것이 아니라, 수거함 뚜껑이 열림과 동시에 악취제거 및 해충퇴치용 용제가 자동으로 분사되는 장치가 별도로 부착, 악취에 따른 불편함을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또 음식물을 버린 뒤 사용한 1회용 비닐을 수거할 수 있는 별도 수거대를 간단한 조작만으로 장착할 수
‘기름값 부담, 문의 전화 부쩍, 실제 이용은 글쎄’저가인터넷 상품보다 제 몸에 맞는 제품선택 ‘우선’“고유가 시대엔 자전거가 그만이죠‘구미시자전거연합회 백승근 회장의 자전거 사랑은 끝이 없다.백회장은 자전거를 타면 기름값은 물론 평소 챙기지못한 건강과 빼곡한 도심 교통난까지 해결이 가능하다며 만나는 사람마다 자전거 예찬론이다. 거기에 자동차 배출가스문제까지 자전거로 해결할 수 있으니, 그의 말을 빌리지 않더라도, 1석4조 효과를 가져다 주는 게 자전거인 셈이다. 그는 “요즘 기름값이 크게 오르면서 자전거에 관해 문의하는 전화가 부쩍 늘고 있음에도, 실제 자전거를 이용해 출퇴근을 하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그는 “누구나 자전거의 잇점은 잘 알고 있으나, 막상 준비하고 타는 일에는 주저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며 “자전거를 타보면 생각만큼 위험한 것도, 어려운 것도 아닌만큼 일단 시작해보는 일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백 회장은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하면, 보다 일찍 일어나야 하는 등 시간이 더 소요될 것같지만, 실제 구미시내에서 공단까지 출퇴근을 해보면, 자동차로 오갈때와 별반 차이가 없다고 설명했다. 원평동에서 자전거 할인점을 직접
구미시 산업건설위 소속 장세만 의원(인동동)은 활발한 의정활동과 지역구 활동으로 정평나있다.특히 그는 지역 현안에 대한 날카로운 질의를 통해 그에따른 해결책을 모색하는 등 초선의원으로서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오고 있다. 장의원은 지난 전반기 시정질의를 통해 화장장 설치 문제, 임대주택 관련 분쟁 조정 대책, 검성지 주변 개발 계획,강동문화복지회관 건립 등에 대한 집행부 입장과 대책 등을 따져 물는 등 ‘면도칼 의원’으로서 이름을 날렸다. 그는 또 지역현안사업과 관련해서도, 강동 종합복지회관 건립지 지정, 인동동 사무소 이전 예정부지 지정, 황상-금산동 개설에 따른 의견제시 등 눈에 띄는 활동력을 발휘해 보였다. “늘 배우고 연구하는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하고 있다”는 장의원은 이 밖에 임대주택분쟁 조정위원회 운영 조례, 구미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제정을 주도하는 등 연구노력하는 의원으로서 자질도 선보였다. 인동중학교 총동창회장, 인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원 등 지역 사회활동에도 적극성을 보이고 있는 장의원은 끝으로 남은 임기 중 미처 해결하지 못한 주민공약사업을 해결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약력인동초등학교 졸업인
현안 파악 대안제시로 동료들 신뢰상모사곡 도서관 건립 등 중추역할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 소속의 허복(상모사곡, 임오)의원 만큼 구미시정을 잘 꽤뚫고 있는 의원도 더물다.허 의원은 시의회 입성 이후 운영위, 산업건설위,기획행정위 등을 두루 섭렵한 3선출신의원이다.현재 구미시의회 전반기 부의장으로 활동중인 허 의원은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면서도 의원 상호간 소통은 물론 집행부,의회간 가교로서 중추적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오고있다.그는 상임위 활동과 관련해서도 집행부 현안사업들을 면밀히 파악,그에 따른 대안을 제시함으로서 동료의원들은 물론 집행부 관계공무원들로부터도 큰 신뢰를 받고있다.특히 그는 제 5대 전반기 의정활동을 통해 임은동 일원의 근린공원 해제를 비롯한 많은 주민불편사항의 해결을 요구하는 등 지역구 활동에 있어서도 열정을 쏟아왔다.“지역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어 개인 혹은 단체간 갈등을 해소하고 문제 해결에 대한 대안을 내놓는 것이 기초의원의 역할”이라고 말하는 허복의원은 앞으로 주민의 심부름꾼 입장에서 그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높은 곳이 아니라 더 낮은 곳에서 묵묵히 일해나가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끝으로 그는 하반기 의정활동과 관련, “주민들
김천시(시장:박보생)에서는 유가의 기록적인 가격 상승에 따라 화물연대 파업에 이어 6월 16일부터 건설기계노조가 파업에 들어가면서 지역건설업 대란이 우려되는 가운데 6월 17일(화) 오후3시 지역 건설업계의 안정화를 위한여 건설업체 관계자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시 건설교통국장실에서 열린 대책 회의에는 정해준 전문건설업협회장과 임원, 지역 레미콘과 아스콘 업체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계 전반의 현안사항을 설명하고 관계자들의 현실적인 애로사항 청취와 함께 상호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이날 회의에서 시에서는 고유가와 원자재 가격상승, 물류비용 증가 등에 따른 대형공사장의 원활한 관급자재 수급대책과 건설기계 표준 임대차계약서 이행을 요청했으며, 건설업 관계자는 건설기계노조 파업의 조속한 해결과 건설자재 확보 방안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박용환 건설교통국장은 이날 회의에서 “지역 경기가 어려운 시기에 다함께 상호 신뢰와 존중, 양보와 타협의 자세를 가지고 지역 건설경기 안정화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08. 6. 8 경북도청 이전지로 확정된 안동시·예천군에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그동안 도청이전을 위해 수고하신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님과 이규방 경상북도 도청 이전추진위원장 이하 여러 위원님들의 공정하고 투명한 결정을 존중합니다.그동안 구미시는 40만 시민의 염원을 한데 모아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최선을 다했는데 열심히 노력한 만큼 아쉬움도 큽니다.하지만 이번 도청유치전을 통하여 구미시의 뛰어난 역량을 대내외에 다시 한번 보여줬고 지역에 대한 자부심도 확인했습니다.이번 도청 이전지로 안동시·예천군이 선정된 것을 계기로 경상북도가 균형성장하기를 기대하면서,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우리 구미시가 그 중심에 서겠습니다.이제 도청후보지 결정을 계기로 3백만 경북도민이 도청 유치전으로 인한 그동안의 갈등과 반목을 접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웅도 경북의 화합과 발전의 기틀을 만들어야 합니다.어려운 가운데에도 도청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 신광도 구미시 도청유치추진위원장과 위원들의 노고와 40만 시민 여러분의 성원에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08. 6. 8구미시장 남유진
대형마트 입점반대 등 열혈 활동남은 임기, 지역현안해결 위해 올인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 소속의 권기만 의원은 발빠른 현장의정으로 주목받고있다.오상고등학교를 졸업, 경운대 경영학부에 재학 중인 권의원은 지난 전반기 강동문화회관 건립 등 지역 숙원사업해결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왔다.그는 특히 지난 의정활동 기간 구미3공단 내 대형마트 입점입지 반대를 위해 건의문을 채책하는 등 지역내 상권보호를 위한 일에도 나름의 노력을 쏟아왔다.이와함께 그는 경북대학교와 금오공대의 통합을 촉구하는 특별결의안 채택 청원 등에 있어서도 주도적 역할을 수행해왔으며 옥성 원예 수출공사 토지 임대차 계약연장 등과 관련한 문제 해결에 있어서도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전개해왔다. 현재 산동중학교,오상중고등학교 총 동창회장과 구미시 청소년 선도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활발한 의정 활동을 전개 중인 권의원은 이 밖에 고속도로 방음벽 설치 및 소음방지시설 설치 등 시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서도 나름의 역할을 소화해왔다.산업건설위 소속으로 지역구 활동 뿐 아니라, 의정활동 전반에 걸쳐 열심히 일해온 그는 지난 의정활동 기간 중 예산 결산 심사기법 및 지방의회 운영과 관련, 9차례나 연수를 다녀 왔을 정도로
삼성 납품거부 사태가 남긴 과제표면상 임율 앞 둔 단순 반기 모양새알고보면 일방적 납품가 인하가 원인삼성전자 협력업체들의 납품거부 사태가 일단락됐다.하지만, 이번 사태는 글로벌 기업 삼성의 이미지에 크나큰 상처를 남겼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삼성측은 이번 사태를 글로벌 경쟁력관점에서 기업을 운용하는 과정에서 비롯된 일부 협력업체 사장들의 단순 오해라고 밝히고 있으나, 삼성측의 과도한 납품단가 인하를 견디지 못한 협력업체들이 집단 반기를 든 예고된 사태였다는 것이 이번 사태를 바라보는 지역민들의 대체적인 시각이다.1,000여 근로자 실직 위기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은 지난15일 휴대전화 조립품의 납품을 중단한 지역의 3개 협력업체와 계약을 해지(김천의 J모업체 납품업체)하는 것으로 이번 사태를 일단락 지었다. 삼성전자측은 “협력업체가 납품을 중단하고 있는 상태에서 협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고 계속 기다릴 수 없어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며 “계약기간이 남았지만 이는 일방적인 계약 해지가 아니라 합의해지로 보면 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로부터 공급받은 휴대전화 부품을 조립해 납품해 온 이들 3개 업체는 삼성측에 단가 인상과 일정한 계약기간 및 물량 보장 등을 요구, 지
고향마을 찾아 자연 벗 삼으며 전원 맘끽에어컨 안부러운 황토굴 바람타고 입소문‘자연 좋아 시작한 일’ 펜션사업으로 전환 ‘살으리 살으리랏다’2000년 이후 귀농인 수가 급증했다는 뉴스보도가 아니더라도, 자연이 주는 여유로움은 번잡한 일상을 살아가는 도시민들에게 그 자체만으로도 위안거리다.김천시 부항면 삼도봉 아래 작은 마을 대야리에 사는 김형대씨는 지난 2004년 고향마을로 돌아와 자신만의 보금자리를 만들었다. 김씨가 이곳 대야리에 또 다른 보금자리를 마련한 것은 어린시절 보고 느낀 자연의 아름다움을 잊지 못했기 때문.“도시에 나가 사는 동안 단 한번도 고향 삼도봉을 잊은 적이 없었다”는 김씨는 도심생활 틈틈이 이곳 대야리로 내려와 자신이 살 집을 하나하나 직접 짓기 시작했다. 집채만한 바위를 옮겨 뜨락을 만들고, 전기톱을 직접 들고 집짓기를 시작한지 2년여 만에 웬만한 펜션규모의 농장을 일군 그는 이곳에서 토종벌도 치고, 화초도 가꾸며 자연이 주는 풍요로움을 즐기고 있다. 수십년 도심 생활에 젖어 살다보니 이곳 생활이 쉽지 많은 않았다는 김씨는 찾아오는 사람이 차츰 늘어나면서부터 자신의 주거지 옆에 별도의 펜션방을 지어 일반인들에게도 제공하고 있다. 김씨
구미시(남유진 시장)가 2008년 5월 10일 오전 10시 30분에 관계기관인 환경부, 경상북도,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시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구미환경자원화시설(매립·소각시설) 기공식을 성대하게 개최하였다.기공식은 식전행사(오상고교 풍물단 공연)에 이어 황정구 청소행정과장의 경과보고, 남유진 구미시장의 인사, 격려사 및 축사, 시삽 및 발파 순으로 진행 되었으며 남유진 구미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환경자원화시설』건립을 위해 노력해 주신 관계자분과 특히, 시설유치에 협조해 주신 산동면민과 백현리 주민들에게 고맙다는 말씀과 함께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한 최첨단 시설을 조성할 것을 약속하였다. 『구미환경자원화시설』은 사업비 1,792억원 투입하여 324천㎡ 부지에 매립면적 114천㎡, 매립용량 2,417천㎥의 매립시설과 1일 200톤 소각시설, 50톤 재활용선별시설, 주민편익시설 등 최첨단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다.이 사업의 완벽한 추진을 위하여 시는 심사과정을 거쳐 지난해 12월 매립시설은 (주)금성건설, 소각시설은 GS건설(주)이 사업 시행자로 선정하고, 2010년 준공을 목표로 시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구미환
6.4 제보궐 선거일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경북지역의 경우 모두 5곳에서 재보궐 선거가 치러질 예정이다. 청도군수와 안동 광역의원, 포항·구미 시의원 선거 등이 그것이다. 이들 재보선에 드는 비용은 총 25억원 가량이다. 각종 언론 보도에 따르면, 청도군수 보궐선거에는 4억7천여만원, 안동 경북도의원 보궐선거에는 4억2천여만원, 구미시의원 보궐선거와 포항시의원 재선거에는 각각 2억2천여만원, 2억1천여만원이 소요될 것이란 소식이다.선거결과에 따라 후보자들에게 돌려주는 선거보전금까지 합산 할 경우 이번 재보궐선거에 드는 비용은 훨씬 더 늘어날 수 밖에 없다. 그런만큼 지역일각에서도 현직 자치단체장이나 광역, 기초 의원 등이 선거출마를 위해 중도사퇴할 경우 그 재보궐비용을 본인이 부담하도록 해야한다는 목소리들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원인을 제공한 당사자가 비용부담을 하지 않는다면, 그 부담이 고스란히 주민들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는 인식이 점차 확대된 까닭이다.이에따라 일부에선 자신의 정치적 영달을 위해 주민들과의 약속을 어기고, 중도사퇴한 지방의원의 출마를 제한하거나 그 선거비용을 부담토록 하는 법을 만들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와 맞물려,
풋살은 축구의 축소판으로 좁은 공간에서 할 수 있는 경기종목으로 최근 생활체육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대중적인 생활체육으로 자리매김 함에 따라 5월 4일 선산 뒷골 풋살 경기장에서 풋살클럽 30개팀이 참석해 『제2회 선산읍체육회장배 풋살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으며 경기결과 1위 리더스, 2위 태우회, 3위 피닉스 팀이 영예를 안았다.이날 경기장에는 홍덕인 선산읍장, 임춘구 구미시의회의원, 황정학 선산읍체육회장 및 다수의 자생단체장이 참석하여 지역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한 넉넉한 자리를 마련하였다. 황정학 체육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아직도 일반인에게 생소한 풋살이 비봉산의 정기가 어린 선산 뒷골에서 개최함에 따라 선산을 널리 알리면서 풋살 동호인의 저변확대와 건강증진”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홍덕인 선산읍장은 격려사에서 “건강한 육체가 있어야 맑은 정신 있으며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앞장서는 선산읍체육회를 격려하면서 선산의 건강이 구미 건강의 중심이 될 것이다” 며 참가선수와 관계자에게 지역체육발전을 위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