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고 사랑하는 40만 시민 여러분! 빛나는 기축년 새해를 맞아 40만 구미시민 여러분의 꿈과 희망이 모두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세계 속의 명품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며 맞이한 올해는 전 세계에 몰아닥친 경제적 어려움을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치 아래 이겨내는 위기극복의 원년이 될 것입니다. 정부의 선진인류국가 비전 실현을 위해 가장 먼저 지역 발전을 해나가고 국가산업단지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화에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국가5공단, 경제자유구역, 과학연구단지와 확장단지 조성이라는 큰 사업들이 준비돼 있습니다. 열심히 뛰어다니며 획득해낸 5조원이라는 투자유치 성과가 있으며 미래를 이끌어갈 신재생에너지산업 기반이 마련돼 있습니다. 이러한 인프라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 성장동력의 허브도시로써 우리나라 경제회복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일천만그루나무심기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도시가 될 것이며 도농복합도시의 모범답게 농산물 우수브랜드 육성으로 살맛나는 농촌을 만들어갈 것입니다. 행복한 도시는 ‘누구나 함께 더불어 사는’ 곳입니다. 늘 그러했듯이 따뜻하고 건강한 복지공동체 조성에 최선을 다
존경하는 40만 시민여러분 ! 긴 어둠을 뚫고 희망의 새 빛이 찬연히 빛나는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구미공단에도 활기가 넘쳐나는 희망에 찬 한해가 되고, 시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돌이켜보면 2008년 한해는 참으로 어려운 한해였습니다. 고유가와 미국에서 시작된 금융위기 그리고 수도권 규제완화 등 많은 사건들이 지역경제를 괴롭히며 시련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에 굴하지 않고 다시 허리띠를 졸라매고, 고통속에서 움트는 희망을 생각하며 어려움을 이겨내야만 하겠습니다. 특히, 지난 미국 대선에서는 역사상 처음으로 흑인 대통령이 선출되었습니다. 그것은 오바마 개인의 승리에 앞서 유색인종의 길고 긴 인내와 고통 그리고 기다림의 보상이라 할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 또한 고통 뒤의 희망과 도약을 생각하며 힘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어려울 때일수록 기본에 충실하는 것이 미래를 위한 길이며, 지금이 바로 그럴 때 입니다.존경하는 구미시민 여러분 !40만 시민여러분의 성원속에 출범한 제5대 구미시의회가 벌써 3년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도 각종 정책과 입법활동을 벌여왔고, 수도권 규제완화 반대와 독도수호 등 최
김천시민의 정보화 교육을 담당할 『 인터넷선생님』을 모집 합니다.김천시는 취업난 완화와 관내 설치되어 있는 주민정보이용시설의 효율적인 관리 및 주민정보화 마인드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근무할 2009년도 인터넷선생님을 모집합니다. 모집기간 : 2008. 12.22(월) ~ 12.29(월)18:00까지 인 원 : 10명 근무기간 : 2009. 1. 12 ~ 2009. 11.11(10개월) 근무시간 : 09:00 ~ 18:00 근 무 처 : 아포,농소,남,개령,어모,대항,자산,양금,대신,지좌 접 수 처 : 김천시 정보통신과(본인 직접 제출) 지원자격 : 만21세 이상 김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 ・ 전산정보화 관련분야 자격증 소지자 ・ 기타 정보화 교육능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 제출서류 : 이력서, 정보화자격증 사본(해당자),졸업증명서(해당자) 주민등록증 지참, 사진 2장(3× 4㎝), 상장사본문의처 : 김천시청 정보통신과 TEL 054-420-6074 홈페이지 http://www.gimcheon.go.kr
구미시는 읍면동 주민정보이용시설에 근무할 인터넷선생님을 모집 배치하여 시민들에게 정보화 교육을 통하여 보다 편리하고 쉽게 컴퓨터를 사용 할 수 있도록 지도하여 주민생활의 질을 높이고자 아래와 같이 인터넷선생님을 모집합니다.·모집기간 : 2008. 12. 15(월) ~ 12. 19(금) 18:00까지 (5일간)·모집인원 : 19명·접 수 처 : 정보통신담당관실 인터넷정보담당·근무기간 : 2009. 1. 12 ~ 6. 30 (6개월) ·근 무 처 : 교육장 및 읍면동 주민정보이용시설·신청자격 : 모집공고일 현재 구미시 관내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구미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20세 이상 시민으로 정보화분야 관련자격증소지자 (관련분야 교육 경력자, 전문대이상 정보통신 관련학과 재․휴학 및 수료․졸업자 우대)·구비서류 : 지원서, 주민등록등본 1부, 자격증 사본, 졸업(재학)증명서, 경력증명서, 상장 사본·기타문의 : 정보통신담당관실 인터넷정보담당 ☎ 450-6074, 5074
(주)바이오길드최근 상황버섯차의 다양한 효능이 알려지면서 현대인의 건강차로 큰 인기다.유전자 검사 결과에 따르면 100% 자연산 캄보디아 상황버섯은 국내자연산과 99% 성분이 일치하며 국내산(재배산)과는 달리 산뽕나무에서 약 10년~30년정도 자라 경도가 더 단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바이오길드(www.bioguild.net·대표 윤주식)는 ‘활인(活人)상황버섯차’라는 브랜드로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며 건강음료시장의 대표적인 기업으로 자리잡았다.‘활인(活人)’은 동의보감에 수록된 말로 죽은 사람을 살린다는 뜻이다.시중의 유사제품이 ‘펠리누스바우미’(인공재배종)를 사용하는데 반해 (주)바이오길드는 상황버섯 중 최고로 인정받는 ‘펠리누스린테우스’를 사용하고 있으며 맑은 물로 유명한 경북 청도군의 천연암반수로 7시간이상 전통방식으로 달여 인공 향료·색소·농약·방부제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구미에 있는 이 업체는 지난 2004년 대구한의대에 의뢰, 상황버섯차를 연구·개발한 끝에 국내 최초의 ‘활인 상황버섯차’를 상품으로 출시했다.차에 함유된 베타글루칸-1.3(β-glucan)과 칼슘 등의 미네랄 성분은 몸속의 면역세포를 활성화 시켜 항암·당뇨·아토피 피부염(물사
극단 파피루스 곽유순 대표‘파피루스’에 가면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그들만이 지닌 특별한 무엇. 여느 단체에서는 쉬 찾아 볼 수 없는 가족같은 분위기가 그것이다. 이들이 갖고 있는 그 가족적 분위기 속에는 늘 연극이란 교집합이 함축되어 있다. 젊음, 열정, 끼, 가족 그리고 연극. 이 단발마적 단어들로 특징짓고 싶어지는 극단 파피루스.지난 2000년 창단된 이 극단은 창단 공연 ‘뮤지컬 가스펠’ 을 시작으로 그동안 매년 2-3회 정도의 창작극, 가족극, 뮤지컬, 전통 악극, 마당놀이 등을 선보이며 문화 불모지 구미에 ‘연극’이란 자양분을 공급해 왔다. 모든 예술이 다 그렇듯, 밥 굶어 죽기 딱 쉬운 연극판에서 몇 년을 함께 뒹굴다보니 이제는 모두가 한 가족 한 형제 들이 돼 버린 것이다. 수능…옴니버스 단편극 찾아가는 공연 포부극단 파피루스는 곽유순 대표와 김장욱 상임연출을 비롯 15명의 단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극단 ‘미추’ 출신의 곽 대표는 14년 전 남편 김장욱씨를 따라 구미에 왔다 발목이 잡혔다. 중앙 연극 무대에서 잔 뼈가 굵었을 정도로 그 실력을 인정받았던 그녀는 따지고 보면 구미와는 아무런 연고도, 통성명도 없이 지내오던 생면부지 이방인 출신이
영남 유림의 혼이 담긴 묵적 4천여점이 전남으로 넘어갈 처지에 놓였다. 지난 30년간 영남의 혼을 쫓아 묵적 수집에 매달려온 이대선씨(백록문예박물관. 본보 2008.1.18자))는 자신이 모아둔 4천여점의 묵적들을 전라북도 완주군이 매입할 뜻을 비춰왔다고 밝혔다. 이씨는 자신이 평생을 다해 모아온 묵적들이 흩어지지 않고 잘 보존될 수 있도록 그동안 영남 지역에 묵적 박물관을 건립할 계획이었으나 선뜻 나서는 지자체가 없었다며 서운함을 감추지 않았다. 이씨에 따르면, 전남 완주군은 현재 묵적 매입과 박물관 건립을 위한 준비단계로 이씨가 모아둔 4천여점의 묵적에 대한 감정을 완료한 상태다.전라북도와 완주군은 이씨가 모아둔 유물 매입이 끝나는 대로 완주군에 국내 유일의 묵적 박물관을 세울 계획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완주군이 한국고미술협회에 의뢰해 정리한 감정 목록에는 이름만 들어도 알 수있는 퇴계 이황,율곡 이이,서애 류성룡 선생 등과 조선조 대표 유학자인 남효온, 조광조 선생 등 조선 유학과 영남 사림의 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작품들이 총 망라되어 있다. 또한 이 감정 목록에는 왕산 허위선생을 비롯한 유필영, 송병선 등 항일 운동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
“좋은 사진이란 빛과 그림자 그리고 피사체가 주는 조화로움에 있다.”범산 이홍화 선생은 구미지역 사진 예술계 산증인이다.경북 의성 출신의 이 작가(56)는 중학교시절 미술선생의 영향으로 예술에 관심을 가진 뒤 사진이 주는 매력에 빠져 이후 40여년간을 사진과 더불어 살아오고 있다.1974년 구미에 정착한 이씨는 당시 불모지나 다름없는 구미지역에 사진동우회를 결성하는 한편 1996년 대한사진협회 구미시지부를 결성, 초대 및 제 4대 회장으로 활동하며 사진인의 저변확대와 협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한국미술대전,백제사진대전 등 국내 크고 작은 사진대회에 두루 입상하며 구미지역 최초 초대작가가 된 그는 전국 규모의 수많은 사진대회 심사위원으로 참가하는 등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지난 2006년 지역 사진 작가로는 처음으로 ‘구도 그리고 회향’이란 제목의 사진집을 발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사찰,스님,동자승 등이 주는 매력에 끌려 평소 불교색 짙은 작품을 렌즈에 담고 있는 이 작가는 “좋은 사진이란 빛과 그림자 그리고 피사체가 빚어내는 찰나의 순간을 얼마나 잘 잡아내느냐에 달려 있다”며 디지털 사진의 단조로움의 한계성을 지적했다. 지난 17년간 구미시 평생교
테마거리 조성 아케이드 설치 등 뒤따라야5일장 공존해법…지자체 노력 뒷받침돼야지난달초 열린 제 1회 선산전통시장 한마음 축제를 성공리에 끝마친 박성배 선산시장 상인회 회장은 “선산시장은 조선초기부터 5백년 역사를 이어온 전통시장으로 지역민들에게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하지만 지난 1990년대 초 현대화 사업으로 설립된 선산 상설시장의 경우 환경유통의 변화와 편의시설 부족, 대형마트 및 홈쇼핑 등 범람 등으로 인해 불황의 늪을 헤어나지 못하고있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번 축제의 의의를 자체 평가하자면▲아다시피, 선산시장은 조선초기부터 이어져온 역사 깊은 전통시장입니다. 하지만, 산업화 이후 불어닥친 현대화 물결로 인해 각종 현대식 마트 들이 범람하면서 심각한 위기 상황에 처해있는 게 사실입니다. 특히 지난 90년대 초 현대화 사업 일환으로 건립된 저희 상설시장은 편의시설 부족과 쇼핑환경 미비 등으로 개점 휴업상태로 방치되어 오고있는 게 사실입니다.이러한 점에서 이번 축제는 그동안 침체의 늪을 헤매온 선산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새 활로를 모색하고자 마련한 축제입니다. ■선산 시장이 현재 처한 현실을 말하자면▲지난 90년대 초 선산 상설시장은 현대화 사
고아초,선산중 졸업 뒤 무작정 渡美직원 관리프로그램 통해 신화 창조사회적으로 성공한 이들의 이면을 들여다보면, 늘 어려웠던 시절 애환이 녹아있기 마련이다. 이수동 미(美) STG 회장의 삶 역시 그러하다.전 세계 미 대사관의 비자시스템과 미 육군 통합네트워크망을 관리하는 굴지의 IT 회사. STG를 이끌고 있는 이수동 회장은 한국에서 교육받고 자란 이민자 출신이라는 약점을 딛고 미 주류사회 성공기업인으로 우뚝선 입지전적인 인물이다.어린시절 부모,형제를 잃은 이 회장은 고아초등(29회),선산중(16회)를 졸업한 뒤 서른살 무렵 무작정 이민을 감행 미 유력 통신회사인 MCI에서 기술이사로 성공했다.하지만, 그는 마이마흔에 그 자리를 박차고 나와 지금의 STG를 창립했다.워싱턴 DC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연간 매출액 2천억원 이상을 올리고 있으며 1994년 첫 계약 이후 5년동안 2천4백% 이상의 경이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굴지의 회사로 발돋움했다. 이 회장은 최근 모 방송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승승장구하는 원동력으로 ‘무제한 음식 예산’을 꼽았다. STG에서는 직원들이 먹고 마시는데 따른 예산의 한계를 두지 않고있으며 직원들에게 파격적인 성과보수를 지급해오고
한국자유총연맹 구미시지부/ 표동혁 지부장웅변대회 통일안보 수련회 성공리 마감이달 한달 고교 순회 민주시민 교육 중“한국자유총연맹(이하 자총)의 기본 이념은 자유민주주의체제를 수호하고 평화 통일의 기본 이념을 실천해나가는 데 있습니다”한국자유총연맹 구미시지부 표동혁 지부장은 “문민 정부 이후 지난 10년간 대북지원 사업 등으로 자총의 역할과 위상이 과거에 비해 상대적으로 크게 추락해 왔다”며 “(남은 임기동안)자유 민주주의의 체제 수호와 평화통일이란 자총의 기본이념을 알리고 그 위상을 높이는데 있어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9월 대의원들의 압도적 지지로 제 8대 지부장에 취임한 표지부장은 이를 위해 지난 1년간 주민수가 많은 동지역을 중심으로 동협의회를 새롭게 조직하는 등 조직을 추스르는 일에 전념해왔다. “아무리 부강한 나라도 국민들의 안보관이 확실치 않으면 사상누각인 것처럼 튼튼한 나라가 될수 없다”는 그는 “일부에선 자총을 반공단체로 알고 있으나, 이는 잘못된 편견과 이해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를 바탕으로한 자총의 근본이념이 훼손되는 것을 경계했다. 표지부장은 특히 “(자총에 대한) 그릇된 시각과 인식을
“진정한 예술은 자연에 있다”구미시 고아읍 내예리에 위치한 왕실요(王室窯)는 도예가 김용문씨(45)가 전통기법을 바탕으로 각종 도기류를 제작하고 있는 곳이다.경북 문경출신으로 문경대 도예과를 졸업한 김 씨는 2002년경부터 지금의 내예리에 터를 잡고 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는 지역의 대표 도예가이다.초등학교 시절 고향마을에 있던 전통가마를 보고 자란 것이 인연이 되어 도예가의 길을 걷게 됐다. 그는 전통 문화 소산인 도예가 전통 자체에 함몰되어서는 더 이상의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옛 선조들의 문화적 소산인 도예를 오늘의 그것으로 재창조시켜 나가고자 노력 중인 김 씨는 보편화된 전기가마 방식을 버린 채 자신이 직접 채취한 흙을 전통 너구리 가마를 통해 구워내는 방식을 고집하고 있다. “오늘날 만들어진 대부분 도예작품들이 예전의 그것에 미치지 못하는 것은 선험적 자세와 방식으로 얻어진 것이 아니라 학습위주, 편의위주의 그것으로 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하는 그는 좋은 작품이란 좋은 흙을 직접 찾아 그 질감을 알고 불의 온도를 토태에 맞게 잘 가늠할 때라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그래서 그는 요즘도 틈만나면 좋은 흙을 찾아 이리저리 발품을 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