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오전 의장단·상임위원회 위원장·부위원장 긴급간담회 실시▶ 단수사태 관련 구미시와 한국수자원공사에 강력히 책임 추궁키로▶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예정된 중국 장사시 방문 일정 전격 취소구미시의회(의장 허복)에서는 5월 11일 오전 10시 의장단, 각 3개 상임위원회 위원장·부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해평취수장 보 유실에 따른 긴급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서 지난 8일 해평취수장 보 유실로 인한 구미·칠곡·김천 지역에 단수사태가 발생하게 된 것에 따른 책임을 묻기 위해 향후 개최될 임시회 본회의시 조사권 발동에 따른 특별위원회 구성방안과 시민 및 기업체 피해에 따른 보상대책요구 등 단수사태 책임 추궁과 필요에 따라서는 법정 소송까지도 불사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허복 의장은 “사상 초유의 단수사태와 관련하여 구미시민들을 대표하여 한국수자원공사와 구미시에 엄중히 책임을 묻고 시민들에게 막대한 피해와 불편을 끼치는 예고 없는 단수사태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강력히 요구하겠다”며 밝혔다.또한 국제자매도시인 장사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의 초청으로 5월 12일부터 15일까지 3박4일간의 방문일정으로 예정되였던 계획을 이번 단수
김천시 증산면의 평촌마을과 도레이 첨단소재주식회사는 11일 오전 10시 30분, 기업과 마을공동체의 성공적인 상호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증산면 평촌마을과 도레이 첨단소재주식회사와의 1사 1촌 자매결연 협약체결식을 평촌마을에 위치한 김천옛날솜씨마을 주차장에서 개최했다.증산면 평촌마을은 88가구, 인구 230여명이 서로 도와가며 정답게 살아가는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김천시의 전통 체험행사장으로 널리 알려진 김천옛날솜씨마을이 위치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총 사업비 14억 원이 투입되는 산촌생태마을조성사업과 65억 원이 투입되는 시루메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되는 등 살기 좋은 마을, 살고 싶은 마을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도레이 첨단소재주식회사는 1999년 10월에 설립되어 필름, IT소재, 섬유, 환경과 에너지 등 화학산업의 글로벌 리더로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을 많이 하고 있으며, 서울에 본사와 구미에 1-3공장을 두고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여 연 매출액이 1조원에 이르는 세계적인 기업이다. 이번 행사에는 이철우 국회의원, 박보생 김천시장, 오연택 김천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많은 지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레이 첨단소재주식회사 이영관 대표이사 사장을
구미시 인동동(동장 권순서)에서는 8일 해평취수원의 임시보 유실로 인한 단수사태로 5만6천여명의 주민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아인케미칼(사장 배형원)에서 150만원상당의 비상급수용 물통 200개를 긴급지원하여 훈훈한 인정을 나눴다.특히 단수 이후 수자원 공급량 부족으로 원할한 급수가 지연되는 가운데, 동에서 급히 공수한 150여개의 물통은 물론, 시중의 물통까지 모두 동이나 비상급수 지원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이 소식을 전해들은 아인케미칼(사장 배형원)에서 업체 생산품 보관용으로 보유중이던 20L용량의 물통 200개를 흔쾌히 제공하여 지역사랑을 실천하는데 앞장섰다.배형원 아인케미칼 사장은 “평소 구미시민의 기업사랑에 고마운 마음을 이렇게라도 갚을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더 기쁘다”고 겸손한 소감을 밝혔다.한편, 권순서 인동동장은 기업체도 단수로 힘든 가운데 먼저 주민을 생각해 주심에 감사함을 전하고, 앞으로 더 큰 기업사랑으로 보답하는 인동동이 될 것을 전하였다.
구미시에서는 옥성면 옥관리 앞들 6,600㎡의 논에서 2011. 5. 9일에 금년도 첫 모내기를 실시하였다.첫 모내기를 실시한 농가(옥성면 옥관리 육종식(48세))는 8ha에 대하여 벼를 재배할 계획이며 이번 모내기한 품종은 일품벼로 지난 4. 12 볍씨를 침종, 4. 17 못자리를 설치하여 오늘 모내기를 실시하게 되었다.이번 첫 모내기를 실시한 지역은 구미시에서 환경보전 및 농업생산성의 지속성을 확보하고 소비패턴 및 국제무역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우리농산물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지원하는「친환경농업육성 자재지원사업」22개단지 369ha에 포함되어 있는 옥관1,2.3단지로 참여농가는 63호에 49ha 면적에 걸쳐 친환경 우렁이농법으로 벼를 재배하여 일반소비자의 욕구에 맞추어 안전한 고품질의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하여 남다른 열정과 각오를 다짐하면서 풍년농사가 이룩되길 기대하고 있다.구미시에서는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영농자재 확보, 농기계 점검·정비 등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지도하고 있으며, 금년에도 풍년농사 달성은 물론 고품질의 쌀이 생산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 4대강 사업으로 인한 구미 취수장 취수 문제 이미 2009년부터 예견되었던 것...- 반복된 농업/생활용수 공급사고에 구미시의 보 보강요구도 무시한 수자원공사 책임 져야...- 구미, 김천, 칠곡 상수도 마비, 광역상수도의 위험성 드러나... 구미시도 비상급수대책 늘려야...5월 8일 발생한 구미 해평광역취수장 취수용 임시보 유실에 따른 급수 중단으로 이틀째 구미, 김천, 칠곡 지역 50여만 주민들이 불편과 혼란을 겪고 있다. 어제 하루 종일 불편을 겪은데 이어 9일 구미시내 모 초등학교의 경우 수도공급이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해 정상 등교를 했으나, 급수가 되지 않아 급식도 하지 못하고 오전수업만 한 채 하교하는 바람에 부모들이 한바탕 혼란을 겪는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많은 불편이 계속됐다.이번 사고는 취수용 임시보의 붕괴가 직접적인 원인으로 지목되었으며, 구미시가 홈페이지 사과문을 통해 밝힌 것처럼 명백한 인재다. 이미 2009년 야당에서 발표한 4대강 사업의 부작용 내용에 구미광역취수장의 취수에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되었고, 지역에서도 이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에서만 작년 8월 도개 농업용 취수시설이 준설로 인해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일본 수출·입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기업 관계자 15명을 초청한 가운데 5월 6일 시청 3층상황실에서 간담회를 가진다.이날 간담회는 일본 지진에 따른 경제 동향과 기업운영에 대한 애로·건의사항을 수렴하고 대안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이다.시에서는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기업 운영에 따른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하고, 1공단 구조고도화 시범사업 등 장래 구미 산업 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신 성장 사업에 대한 설명을 하고, 많은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한편, 간담회를 주재한 이홍희 경제통상국장은 “국내 기업 환경이 날로 어려워지면서 지역 기업들도 많은 고충이 있을 것으로 안다”고 전제하면서, “지역 기관단체, 시민, 기업체가 긴밀한 협력체제를 갖고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이라면서 기업인들도 외부상황에 흔들리지 말고 더욱 경영활동에 전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도는 내년도 농어촌테마공원조성 신규사업으로 영천 물빛(풍락지), 문경 오미자, 경산 종묘테마공원 등 3개 지구를 선정하고 국비 119억원을 지원받아 앞으로 4년에 걸쳐 총사업비 326억원을 투입 한다.이번에 선정된 사업인 영천 물빛 테마파크(총사업비 100억원)는 풍락지 수변의 빼어난 경관을 배경으로 세계정원, 수변수생식물원, 수변광장 등을 확충, 저수지 인근 휴양복합공간과 연계 추진하고, 문경 오미자 테마공원(총사업비 81억원)은 전국 오미자 제1주산지인 문경 오미자를 주제로 오미자 테마관, 오미자 미로, 오미자 터널 등을 조성하며, 경산 종묘 테마공원(총사업비 145억원)은 전국최대 규모의 유실수와 정원수를 활용하여 종묘학습체험장, 숲속도서관, 나무놀이 모험마당 등을 설치하여 학습과 체험이 가능한 테마공원으로 추진한다. 이들 3개 신규지구는 앞으로 사전환경성검토 및 문화재지표조사, 기본계획수립 등의 사전행정절차를 마치는 대로 각각의 테마를 이용한 생태시설과 경관시설, 각종 기반시설 설치 등 공원조성이 이뤄지게 된다.한편, 올해 추진중인 농어촌 테마공원조성사업은 내년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봉화 은어·송이테마공원을 비롯한 7개지구(울진 수산, 상주
구미시 고아읍에서는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경로당 운영과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으로 아름다운 노후 인생 영위를 위한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이 한국예총구미지회(회장 박순이)주관으로 2011. 5. 2(월) 13:00 예강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총 9개 경로당에서 개강하여 10월까지 운영된다.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은 매주 1~2회(총10회) 한국예총 구미지회 소속의 전문강사가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노래교실지도, 웃음요가지도를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이는 이동의 불편함 등으로 여가문화에서 소외되기 쉬운 지역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즐거움과 노년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주고 또한 마땅한 여가시설이 갖추어지지 않은 경로당을 배움의 장소, 다양한 여가선용의 공간으로 활성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예강리 박모 할머니는“오후에는 할머니들끼리 담소나 나누며 시간을 보냈는데 웃음요가 강사가 와서 이것저것 가르쳐주니 무료하지도 않고 많이 웃을 수 있어 몸이 아픈 것도 잊게 되고 외로운 마음의 병까지 다 낫는 것 같다”며 너무나 감사해 하셨다. 이수영 고아읍장은“경로당으로 찾아가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노인인구가 점점 증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2011년도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일환으로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중 이를 알리는 표지판을 관내 43개 초등학교(분교제외)에 설치하였다.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GREEN FOOD ZONE)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판매환경을 조성하기위해 학교 경계선으로부터 200m이내 범위안의 구역을 정하는 것으로, 5월 현재 총 76개 학교(초·중)가 지정되어 있으며, 동 구역에서는 정서저해식품 및 부정불량 식품판매가 금지된다. 이 표지판은 어린이(학생) 및 시민들이 명확히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주로 식품판매업소(문방구, 분식점 등)가 밀집된 지역이나 통학로와 가까운 학교벽면에 부착하였으며, 부착이 곤란한 지역은 입간판으로 설치하였다.추후 설치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시에서는 전담관리원 등을 통해 한달에 한번이상 점검할 예정이며, 훼손·손괴가 있을 시 즉시 보수하기로 하였다.이와 함께 시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9명을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전담관리원으로 위촉하여 보호구역 내 무신고 식품업소, 유통기한 경과제품, 금지색소 사용제품 등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 점검을 실시해 어린이 먹을거리 안전성 확보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아울러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내
구미시 상모사곡동(동장 이성칠)에서는 5. 2(월)06:30 사곡역광장쉼터에서 남유진 구미시장, 구자근 도의원, 김상조 시의원, 관내7개단체, 주민, 공무원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싱그러움이 더해가는 5월의 첫날 새마을대청소를 대대적으로 전개하였다.이번 새마을대청소는 주요 도로변 및 철도변 중점환경정비를 목표로 청소구역을 3개조로 나누어 도로변에 있는 생활쓰레기 및 불법전단지등을 집중 제거하였다.또한 새마을 대청소 시작 전 국제과학비스니스벨트 지역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을 실시하여 그 어느때보다도 알찬 새마을 대청소를 전개하였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5년동안 지속적인 새마을 대청소를 밑거름으로 앞으로 구미시가 새마을 종주시로서 미래 지향적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하였고, 새마을 운동 테마공원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박정희 대통령 홍보관 및 동상을 직접 마무리 해서 대한민국 최고의 지도자인 박정희 대통령 업적을 기리는 일을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구석진 이면도로 청소를 지역민과 함께 하면서 동 현안사항에 대해 정담 넘치는 대화로 소통의 열린 시정을 펼치기도 했다.한편 이성칠 동장은 새마을 대청소를 하기 위해 참석해준 각 단체장 및 주민들에게 고마움을
싱글싱글한 새봄의 기운과 더불어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조상배)과 금오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3일(토) 형곡중학교 운동장에서 ‘가족 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가족운동회는 복지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동과 그 가족으로, 50여 가족이 참가해 청·백 양팀의 대결로 진행되었다. 양팀의 응원전을 시작으로 색지 뒤집기, 과자먹고 사탕먹고, 신발 멀리 던지기, 우유 빨리 마시기, 계주, 박터트리기 등 열띤 경쟁 끝에 50점 차이로 아슬아슬하게 백팀이 승리하였다. 운동회에 참가한 부모님들은 “학교 다닐 때도 안 해본 계주를 했더니, 온 삭신이 쑤신다!”, “얼마 만에 해본 줄넘기인 줄 모르겠다!”며 아이들마냥 들뜬 기분을 한껏 드러냈고, 아이들은 “엄마, 아빠랑 실컷 놀 수 있어서 좋아요!” 라며 연신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날의 추억을 가득 담은 포토콘테스트 시상을 마지막으로, 온몸으로 운동회를 치러낸 모든 가족의 아쉬움은 “내년에는 보다 알차게 준비해서 오늘같은 자리를 만들겠다”는 금오라이온스클럽회장(도윤수)과 구미시장애인복지관장(조상배)의 기약과 함께 마무리 되었다.
구미칠곡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정성균)에서는 5월2일 선산가축시장에서 축산농가 3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한우 송아지 경매시장을 재개장했다.그간 구제역으로 넉달간 휴장을 하다가 지난 4월12일 재개장 이후 축산농가로부터 미리 출하신청을 받은 71마리가 출시되어 이중 5마리가 유찰되고 66마리가 낙찰됐다. 거래가격은 암송아지가 최고 238만원 최저 153만원 평균 208만원 거래됐고, 수송아지가 최고 248만원 최저 151만원 평균 204만원으로 거래되어 구제역 발생 이전인 작년 10월에 비해 암송아지는 마리당 15만원 가량, 수송아지는 50만원 가량 낮게 거래됐다. 이와 같은 결과에 대하여 이 자리에 있던 축산농가들은 이구동성으로 앞으로 소값이 더 낮아지는 것을 우려하는 소리가 높았다.이날 축협에서는 가축시장을 찾은 축산농가에게 국밥과 막걸리 과일 등을 제공해 침체된 축산농가 마음을 달래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