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김하수)는 지난 5월 20일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수여식에는 장학회 임원과 관내 고등학교장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진학우수·효행·특기 등 7개 분야에서 선발된 장학생 117명과 우수교사 21명에게 장학증서 및 감사장이 전달되었다. 올해 장학회는 322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총 1억 6,75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였다. 학령별로는 초등학생 85명, 중학생 127명, 고등학생 92명, 대학 신입생 18명이 선발되었으며, 유형별로는 진학우수, 저소득, 특기, 다문화, 다자녀 등 다양한 기준을 통해 지역 내 잠재력 있는 인재들을 고르게 선발하였다. 또한 각 학교에서 추천을 받아 우수 교사 1명씩을 선정, 감사장을 전달함으로써 교육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교사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였다. 장학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이 차별 없이 교육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성을 존중한 장학 기준 아래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하수 이사장은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이 모여 누군가의 간절한 내일을 밝히는 등불이 되었고, 그 따뜻한 응원은 청도 아이들이
칠곡군은 부패취약분야 개선 의지를 표명하고, 청렴시책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청렴 추진단을 구성하여 지난 16일 김재욱 칠곡군수 주재로 부군수, 국장, 실과장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도 제1차 칠곡군 청렴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칠곡군 청렴 추진단은 김재욱 칠곡군수를 단장으로 하여 부군수, 국장 등 간부공무원 총 26명으로 구성한 청렴회의체로, 앞으로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계획 공유, 부패취약분야 분석 보고 및 개선과제 협의, 이행실적 및 효과 논의에 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는 청렴추진단 운영 계획 안내를 시작으로 해서 군수님 모두발언 ,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기본계획 및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계획 보고를 바탕으로 추진단원들이 청렴 정책 협의 및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청렴은 군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성공적인 행정 운영의 핵심 가치”라며 “오늘 회의를 계기로 청렴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전 부서가 함께 참여하는 실효성 있는 청렴 정책 수립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상북도의회는 5월 21일(수)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구미 상모초등학교 학생 19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03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5~6학년 학생들은 1일 도의원이 되어 개회식, 의원선서, 3분 자유발언, 안건에 대한 찬반토론, 전자표결 등 각각 의장과 의원 역할을 맡아 실제 의회에서 이뤄지는 입법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학생들은 3분 자유발언으로 ▴학생의 학습권 침해에 대한 생각 ▴급식의 질 향상과 학생 의견 반영▴학교 질서와 공동체 생활의 중요성▴청소년의 SNS 사용 실태와 문제점▴학생 사이의 갈등, 외면하지 말고 함께 풀어가요 등 5건을 발표하고▴경상북도 청소년 심리 상담 지원에 관한 조례안▴경상북도 청소년 교통안전 교육 의무화에 관한 조례안 등 2건과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등 전체 5건의 안건을 처리하였다. 특히, 학생들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도의원의 역할과 책임을 몸소 느끼며, 민주주의가 어떻게 실현되는지를 배울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함께 참석한 김일수 의원은 “의회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 의견을 바탕으로 정책을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여러분처럼 밝은 미래를 꿈꾸는 안전하고 행
경북(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5월 21일(수) 14:00-15:30 구미상공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김기영 구미산업보안협의회 실무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구미 제조업체 산업보안 담당 부서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구미 제조업체 산업보안 역량 강화 및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제조업체의 정보자산 보호 인식을 제고하고, 효과적인 보안 관리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인사말씀, 초청특강, 질의응답, 구미산업보안협의회 실무위원회 안내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진행된 특강에서 에스원 박선한 파트장은 ‘정보자산의 중요성과 이해 및 관리방안’을 주제로 SK텔레콤, 성심당 사례를 통해 정보자산 유출의 심각성을 설명하고, 중소·중견기업의 보안 수준 진단과 대응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기업 보안 정책, 임직원 개개인이 실천할 수 있는 보호조치, 인증심사 및 리스크 관리 가이드라인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실질적인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 한편, 본 회의소에서는 지난 2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협업하여 ‘중소·중견기업의 산업기술과 영업비밀 보안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앞으로도 구미 제조업체들의 산업기술 보호와 정보보호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21일 9시 사명대사공원 평화의 탑 전정에서 「제27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 성화 채화식을 열고 봉송한 후 김천실내체육관에 안치했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가 주최하고 김천시와 김천시체육회가 주관하며 18만 명의 경북 장애인 가족과 도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20개 시군, 13개 종목 5천여 명의 선수단 및 임원 그리고 보호자 등이 참가하여 ‘행복도시 김천에서 함께뛰는 경북시대’라는 슬로건 아래 김천종합운동장 및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2일간 열릴 예정이다. 이날 성화 채화식에서는 김천문화원의 고유제 봉행과 김천예고의 칠선녀 성무 기원을 통해 성화를 채화한 뒤 배낙호 김천시장,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 모태화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최한동 김천시체육회장으로 이어지는 성화봉 전달식을 거쳐 이성호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에게 인계했다. 이후 성화는 차량을 통한 성화 봉송을 거쳐 11시 30분 개회식이 열릴 김천실내체육관에서 김천문화원 풍물단의 신명 나는 가락 속에 안치되었고, 22일 개회식에서 점화될 예정이다. 김천시는 이번 대회를 위해 경기장 시설 및 선수단·내빈의 이동 동선을 꼼꼼히 점검하고 교통·주차 관
구미도시공사 산동하수처리팀은 지난 5월 16일 지역 이주민 지원 기관인 사단법인 ‘꿈을 이루는 사람들’과 함께 지역사회 정착과 지방소멸 극복 동참을 위한 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주여성 및 다문화·한부모 가족 2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도시공사에서 운영 중인 사업장에서 진행되었다. 구미시궁도장에서 활쏘기 체험, 신라불교초전지에서는 사찰음식 및 향낭 만들기, 신라전통의복 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지역의 문화체험을 경험할 기회가 부족했는데 이번 행사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었고,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고 만족감을 표현하는 한편 “이후에도 이런 문화체험을 통한 지역민들과의 소통의 장이 더 마련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다문화 및 이주 가정 또한 지방소멸 극복의 중요한 축인 만큼 도시공사 시설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정주여건의 안정감 제공에 도움이 되어 지역사회 정착을 돕는 마중물이 되었으면 한다”라면서 “앞으로도 우리 공사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 Wee센터는 5월 21일(수), 구미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업중단 예방의 날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학업중단 예방의 날’은 학업중단 위기 학생의 조기 발굴과 학교 적응력 향상을 목적으로, 학업중단 예방 및 학업중단 숙려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연 1회 이상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은 구미고등학교가 주최하고, 학생·학부모·교사·학교전담경찰관·구미Wee센터 등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였다. 등교 시간에 맞춰 학생들에게 따뜻한 인사와 응원 메시지, 간식을 전하며, 학업중단숙려제 등 학생들이 위기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제도도 안내하였다. 한편, 구미Wee센터는 앞서 5월 2일 경북생활과학고, 5월 8일 해마루초, 구미중학교에서도 ‘학업중단 예방의 날’ 캠페인을 운영하며, 관내 다양한 학교와 연계한 예방 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신운식 교육지원과장은 “학교와 교육지원청,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들의 곁을 지키는 이 캠페인이 학업중단 예방 문화의 확산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가 ‘제3회 경상북도교육청 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수탁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7일 민간위탁 수탁기관 선정위원회는 ▲수탁기관의 재정능력 및 공신력 ▲운영 실적 ▲사업운영계획의 적정성 ▲사업수행능력 등에 대해 심의해 최종적으로 구미대학교를 선정했다. 이번 대회는 초ㆍ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급성 심정지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 향상과 수행 능력을 강화해 지역사회와 학교 구성원의 건강 및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된다. 대회는 7월 19일 초ㆍ중ㆍ고 60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구미대 긍지관 대강당, 본관 4층 강당, 간호대학 심폐소생술 평가장 등에서 진행된다. 남지란 간호대학장은 “구미대는 2017년부터 재학생을 대상으로 응급처치강사, BLS, KALS 자격증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인명의 소중함을 잘 알고, 심폐소생술에 대한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대 간호대학이 운영하는 BLS센터(Basic Life Support)는 경상북도교육청 ‘교원 및 교육전문직 대상 심폐소생술 등 특수분야 연수기관’에 선정되어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직무교육 연수를 수행하고 있다.
구미소방서(서장 조유현)는 최근 소방기관을 사칭한 사기범죄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민간업체 등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충남 천안서북소방서는 지난 7일 한 실내 인테리어 업자로부터 "서북소방서 직원이 대리결제를 요청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에 따르면 용의자는 자신을 소방관이라고 속이며 5천500만원 상당의 방화복을 대리구매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과정에서 실제 소방관의 이름이 적힌 명함을 건넸다. 그러나 소방 당국의 조사 결과 해당 소방관은 대리구매를 요청한 적이 없었다. 또한, 울산의 한 철물점에 ‘울산소방본부’를 사칭한 업체가 사다리 구매를 요청, 위조된 공문서와 함께 응급의료키트 대리구매를 요구했다. 해당업체는 공문서인 것처럼 위장한 ‘물품지급 결제 확약서’를 문자로 보내며 카드결제를 미끼로 대리구매를 유도했다. 다행히 철물점 관계자의 신속한 대응으로 실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공무원을 사칭한 사기 수법이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성행하고 있다며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유현 구미소방서장은 "전국 모든 소방기관은 어떠한 경우에도 민간업체를 대상으로 물품 대리구매를 요청하지 않는다"면서 "조금이라도 의심스
경북지역 각계 각층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일 경북지역 장애인 가족 5,998명이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 지지 선언에 앞서 전국장애인부모연대 경북지부와 경상북도 장애인부모회, 임미애 국회의원, 이재민 도당장애인위원장, 김경숙 경북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 간담회도 진행했다. 이들은 “21대 대통령 선거는 내란과 헌정질서 파괴라는 초유의 사태 이후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 사회적 약자의 주권과 평등에 대한 회복이 주요 관심사”라며 “사회에서 가장 바깥으로 밀려나 있는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의 삶을 온전히 지키는 것, 돌봄 국가책임제와 지역사회 통합으로 가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의 발달장애인 돌봄 국가책임제, 복지 실현을 위한 자립 지원 기반 확충, 교육권 보장을 위한 통합교육 기반 강화, 일자리 참여 확대를 위한 고용 기반 조성 등 장애인과 가족들을 위한 5가지 공약에 동의한다”며 “이재명 후보가 오랜 시간 사회적 약자들의 삶을 고민해 왔음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우리의 선택은 망설임 없이 이재명”이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오늘(21일) 인천에서 “나랏빚이 1,000조 원으로 늘었다는 등, 나라가 빚을 지면 안 된다는 무식한 소리를 하는 사람이 있다”며, “우리나라는 국민총생산이 2,600조 원인데, 국가부채가 50%가 안 된다. 다른 나라들은 다 110%가 넘는다”고 발언했습니다. 정말 무책임하고 무식한 주장입니다. 우리 재정은 문재인 정부 기간 동안 국가채무가 400조 원 이상 증가하여 1,000조 원을 훌쩍 넘었고, 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은 더불어민주당이 재정건전성의 마지노선이라고 지적한 40%를 훌쩍 넘어 50%에 육박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이재명 후보는 국가부채가 110%가 넘는 미국, 영국, 독일 등 일부 국가들과 비교하며, 국가부채를 더 늘려 돈을 풀어도 된다고 국민을 호도하고 있습니다. 최근 기축통화국인 미국조차도 국가부채로 인하여 국가신용등급이 하락하는 결과에 직면했습니다. 그 결과 미국 금융시장이 흔들리기도 했습니다. 다만, 산유국이자 온갖 첨단기술을 다 보유하고 있는 미국은 그나마 상황을 잘 넘기는 듯합니다. 그러나 소규모 개방경제에 수출 중심의 성장을 하는 우리나라는 다릅니다. 대외신인도 하락은 국가 신뢰도 저하,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슈퍼컴퓨팅 분야의 공동연구와 인력양성을 위해 Ansys Korea(대표 박주일) 및 ㈜태성에스엔이(공동대표 심진욱·박인규)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5월 21일 대학 본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국립금오공대 곽호상 총장과 조금원 슈퍼컴퓨팅센터장, ㈜태성에스엔이 심진욱 대표, 앤시스 코리아 강태신 전무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슈퍼컴퓨팅 기반 시뮬레이션 및 AI 융합 공동연구 수행 △교육 및 인력 양성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운영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및 기술지원 제공 등의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앤시스 코리아는 8억 원 상당의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Ansys Academic Multiphysics Campus Solution)를 1년간 대학에 무상제공하고, ㈜태성에스엔이는 기술 지원과 체계적인 교육 자료 제공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미래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곽호상 국립금오공대 총장은 “국립금오공대는 경북 최초로 설립된 슈퍼컴퓨팅센터를 통해 지역특화산업 분야의 디지털혁신을 위한 우수한 미래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며, “각 기관이 보유한 AI 기반 융합기술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