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상호)가 SK실트론과 함께 이론과 실무능력을 갖춘 반도체전문인재를 양성한다. 국립금오공대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단장 이상효)은 SSU반도체융합전공의 ‘SSU웨이퍼공학’ 교과목을 SK실트론과 공동 개발해 2026학년도 1학기부터 운영한다. 교과목 담당을 맡고 있는 이상효 교수는 SK실트론 Growing 개발담당 상무를 역임한 이홍우 교수를 초빙해 16주 교육 전 과정을 현장 밀착형 직강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특강 형태를 넘어, 기업 현장의 핵심 기술 전문가가 한 학기 전체 커리큘럼을 직접 이끄는 산학 밀착형 교육 모델이다. ‘SSU웨이퍼공학’은 반도체의 핵심 소재인 실리콘 웨이퍼(Silicon Wafer)의 전 공정을 깊이 있게 다루는 과목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반도체 성능 향상을 위한 웨이퍼 설계 파라미터 이해 ▲단결정 성장 기술(Crystal Growth) ▲웨이퍼 연마 및 세정(Polishing & Cleaning) ▲기능성 웨이퍼(Epi, SOI Wafer) 제조 기술 등으로,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핵심 지식과 메커니즘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이번 교과목 운영을 총괄하는 이상효 반도체특성화대
임이자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장(국민의힘, 상주·문경)은 경북지사 출마선언 후 첫 행보로 9일 안동·예천을 찾아 “북부권 소외 없는 통합으로 경북 대혁신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아침 안동농산물도매시장을 찾은 임 위원장은 상인들을 만나 “지난 산불로 사과·배 등 과수농가 피해가 커 새로 묘목을 심어야 하는 상황인데, 묘목값이 크게 올라 걱정이 크다는 말씀을 들었다”며, “과수와 임산물 피해는 하루아침에 회복될 수 없는 만큼, 보다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상인들은 “산불로 임산물 가공 작업장도 피해를 보았지만, 제대로 된 보상과 지원이 없어 사실상 폐업 수준에 놓였다”며,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에, 임 위원장은 “피해 농가뿐 아니라 임산물 가공산업 피해까지 함께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예천군청을 방문한 임 위원장은 김학동 예천군수를 만나 행정통합 추진에 따른 예천군의 우려를 경청하고, 도청 신도시의 정주여건 개선, e스포츠센터 건립 추진과 도시첨단산업단지의 저조한 분양 실적 등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임 위원장은 “행정통합에 대한 북부권의 우려를 잘 알다”며, “지역 국회의원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국방부 차관과 국회의원을 지낸 백승주 전 전쟁기념사업회 회장이 6·3 지방선거 경북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백 전 차관은 9일 출마 선언문을 통해 “경북이 다시 대한민국을 이끄는 중심 지역이 되도록 만들겠다”며, “행복경북 건설 5대 공약”을 제시했다. 이어, 백 전 차관은 출마배경에 대해 “2015년 박정희 대통령 생가에서 정치를 시작하며 고향과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약속했다”며, “그 약속을 경북 도정에서 실천하기 위해 도지사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백 전 차관은 경북 발전을 위한 5대 핵심 공약으로 ▲ 박정희공항 조기 착공완공 ▲ 어르신 장례비 지원 확대 ▲ 절대농지 제도 개혁 ▲ 구미 K-방산 산업 육성 ▲ 포항항 종합 물류항 전환 등을 제시했다. 그는 대구경북신공항과 관련해 “공항 이름을 <박정희공항>으로 명명하고 민간 개발과 기부채납 방식 등 창의적인 재원 구조를 통해 조기 착공과 완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북이 고령 인구가 많은 지역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어르신들이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존엄을 지키실 수 있도록 장례 지원을 포함한 경북형 생로병사 복지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농업 정책과 관련
권우상 명작 동시 = 다듬이 소리 다듬이 소리 할머니가 계셨던 건넛방에서 다듬이 소리가 들린다 할머니가 어머니 같은 나이에 두드리시던 다듬이 소리 똑딱 똑딱 똑딱 다듬이 두드리는 할머니의 아련한 모습 보릿고개 넘어 가시던 고달픈 발걸음이 올마다 맺혀 가슴으로 다가온다 구겨진 생활도 두드리고 상처난 마음도 두드리고 매서운 시집살이도 두드린다 지금은 먼 하늘나라로 가신 할머니 그때 그 시절 사셨던 고달픈 생활이 다듬이 소리에 묻어난다 똑딱 똑딱 똑딱 다듬이 두드리는 소리 먼 옛날 할머니가 사셨던 소리. ㅇ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ㅇ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ㅇ청구문화재단 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ㅇ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칼럼 자살하는 것보다 더 큰 비극은 없다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최 근 몇 년 동안, 청소년 자살 건수의 증가에 관해 논하이 넘치는 전도 유망한 젊은이들이 불필요하게 죽어 가는 것보다 더 큰 비극이 어디 있겠는가? 하지만 주요 뉴스에서 크게 다루지 않고 있는 것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대부분의 나라에서 연령층이 높아질수록 자살률이 증가한다는 사실이다. 나라 전체의 자살률이 높든 낮든 상관 없이, 연령층이 높아질수록 자살률이 증가한다고 하는데 통계 자료를 훑어보면, 눈에 띄지 않게 유행하는 이 병이 지니고 있는 세계적인 특성도 알 수 있다. 최근 잡지 ‘깨어라!’에 따르면 1996년에 미국 방역 센터는, 65세 이상의 미국인들의 자살 건수가 1980년 이후로 36퍼센트나 증가했다고 보고하였다. 미국에서 노인의 수가 증가한 것이 어느 정도 그러한 증가의 원인이 될 수는 있지만, 반드시 그것 때문만은 아니다. 1996년에는 65세가 넘은 사람들의 실제 자살률도 40년 만에 처음으로 9퍼센트나 증가하였다. 미국 노인의 경우, 부상으로 인한 사망 원인 가운데 낙상(落傷)과 교통 사고 다음으로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자살이었다. 놀랄 정도로 높은 이
경운대학교 G커리어대학은 3월 7일 오전 11시 교내 프라임홀에서 2026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식전 학교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개식, 환영사, 축사, 교수 소개, 폐식 순으로 진행됐다. 환영사는 G커리어대학 이호길 학과장 교수가 맡았으며, 축사는 교무연구처장 김은수 교수가 전했다. 공식 행사 이후에는 신입생들의 대학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대학혁신처장 이지현 교수의 학교 안내를 비롯해 LMS 및 통합정보시스템 안내, 국가장학금 신청 방법 시연, 교육과정 및 수업 운영 안내 등이 진행됐다. 또한 이상도 교수의 ‘슬기로운 대학생활’ 프로그램을 통해 신입생들에게 대학 생활 전반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가 제공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다양한 경력과 배경을 가진 신입생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구미일보 대표인 이안성 씨가 G커리어대학 서비스경영학과에 입학했으며, 전 구미대학교 조경과 교수였던 김정숙 씨는 탄소학과에 입학했다. 또한 임예규 대한민국 박대모 중앙회장도 서비스경영학과에 입학했으며, 자녀와 함께 같은 학과에 나란히 입학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행사 후에는
지방선거가 다가올 때마다 우리는 어떤 지도자를 선택해야 하는지 다시 생각하게 된다. 훌륭한 지도자 한 사람은 지역을 살리지만, 자질없는 지도자 한 사람은 공동체를 혼란에 빠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떠오르는 한자가 있다. 바로 감옥을 뜻하는 ‘옥(獄)’ 자다. 예전에는 범죄자를 가두는 곳을 감옥 또는 옥이라 불렀다. 이 옥(獄) 자를 보면 두 마리의 개를 뜻하는 견(犬) 자와 말 언(言) 자가 결합된 모습이다. 마치 두 마리의 개가 서로 으르렁거리며 다투는 형상처럼 보인다. 옥(獄)의 본래 의미는 시비를 가리고 논쟁하는 곳에서 출발했다고 한다. 서로 자신이 옳다며 끝없이 다투는 모습을 공격적인 개의 모습에 비유해 만든 글자라는 해석도 있다. 결국 책임 없는 말과 행동이 쌓이면 그 끝은 스스로를 옥(獄)으로 몰아넣는 결과가 될 수도 있다는 뜻이다. 선거철이 되면 그럴듯한 말과 약속(공약)들이 넘쳐난다. 그러나 지도자는 말이 아니라 책임으로 평가받는다. 시민들은 화려한 언변보다 진정으로 지역을 위해 일할 사람인지 냉정하게 판단해야 한다. 한편 최근 구미지역 농협 이사 선거에서 일부 후보들이 대의원에게 금품을 제공했다는 이야기가 지역사회에 회자되고 있다. 사
배움의 시기를 놓쳤던 어르신들이 초등·중등 학력을 인정받기 위한 희망찬 첫발을 내디뎠다. 한국JJ인재개발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최근 문자해득 교육기관으로서 초등 및 중등 학력인정 과정 입학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입학식은 단순한 행사를 넘어, 새로운 인생 2막을 시작하는 어르신 학습자들을 응원하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다. 본격적인 식에 앞서 대구 보듬이장구난타 팀이 화려한 식전 행사를 선보였다. 장구의 힘찬 가락은 현장에 모인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며 긴장감을 설렘으로 바꿨다. 이어 진행된 축하 공연에서는 봉사자들과 학생들이 한데 어우러진 ‘리듬스푼 난타’ 공연이 펼쳐져, 스푼 하나로 만들어내는 경쾌한 리듬 속에 모두가 하나 되는 장관을 연출했다. 김영일 교장은 환영사를 통해 신입생들에게 든든한 이정표를 제시했다. 김 교장은 "오늘 여러분이 내디딘 이 발걸음은 장차 삶의 새로운 자신감과 자부심이 되어 돌아올 것"이라며, "끝까지 포기하지 마십시오. 우리 학교가 여러분 곁에서 항상 함께 걷겠습니다"라고 천명해 큰 박수를 받았다. 내빈으로 참석한 사단법인 어머니회 전명숙 회장 또한 "어려운 시절을 보내며 배움의 기회를 잠시 미뤄두어야 했던 어르신들이
경상북도는 5일 보건복지부가 권역책임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중환자·중증질환 치료시설 확충과 장비비 지원을 결정함에 따라, 도내 권역책임의료기관인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중증·고난도 진료역량 강화를 위해 양성자치료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권역책임의료기관은 지역 내 고난도 필수의료를 제공하고, 권역 내 의료기관 협력체계를 기획·조정하는 중추 의료기관으로 중환자·중증질환 치료역량을 강화하는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 양성자치료센터는 지하 2층·지상 4층으로 연면적 7,000㎡ 규모로, 치료와 연구 기능을 갖춘 전문 암 치료센터로 조성된다. 사업기간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이며, 총 사업비는 1,494억 원이다. 이 가운데 국·도비는 총 300억 원이 투입되며, 올해는 국·도비 총 120억 원과 자부담 30억 원을 포함해 총 150억 원으로 편성됐다. 특히, 양성자 치료는 암조직을 정밀하게 타격하여 정상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는 치료 방식으로, 소아암·두경부암 등 고난도 암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방사선 치료 분야에서 고정밀 방사선 치료의 최첨단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울러 권역책임의료기관인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도내 지역책임의료기관(포항의료원·동국대학교경주병원
경상북도는 3월 5일 도청 사림실에서 삼성전자, 삼성물산과 함께 지역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립을 위한 ‘경상북도-삼성 청년 지원 CSR*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 CSR : 기업의 사회적 책임,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삼성물산 송규종 사장, 김홍락 상무, 삼성생명 이경민 고문, 삼성전자 정효명 부사장, 하헌재 상무 등 삼성 주요 임원진과 청년단체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1965년 삼성문화재단 설립을 시작으로 60년간 삼성청년SW·AI아카데미, 삼성드림클래스, 스마트공장, C-Lab Inside/Outside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해온 삼성의 사회공헌(CSR) 활동과 연계하여 마련되었다. 경상북도의 행정적·재정적 뒷받침을 더해 지원체계를 보완‧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 삼성청년SW·AI아카데미(미취업 청년 대상 SW·AI 교육 및 취업지원) * 삼성드림클래스(청소년 학습 및 진로 멘토링 지원) * 스마트공장(중소·중견기업 삼성 기술 노하우 전파 및 스마트공장 전환 지원) * C-Lab Inside/Outside(스타트업 성장 지원) 협약에 따라 세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민병도)은 3월 3일(화) 구미초등학교와 구미중학교에서 새학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아침 등교맞이와 입학식을 지원했다. 이날 현장에는 교육지원청 관계자가 함께 참여해 1학년 신입생 등교맞이 및 환영사를 통해 입학을 축하했다 입학식은 개식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입학허가 선언, 담임교사 소개, 교장선생님 당부 및 환영 인사 말씀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입학식을 통해 학교에서는 입학을 앞둔 부모님들의 불안과 걱정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이를 긍정적으로 잘 극복해낼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을 충분히 가짐으로써 학교교육에 대한 학부모와의 이해와 신뢰의 바탕을 구축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 매김의 기회가 되었다. 구미교육지원청 민병도 교육장은 “아이들은 무한히 성장해 나가는 존재이며 부모님께서는 언제든 아이들을 믿고 지켜봐주시고 늘 긍정적인 생각으로 방향을 제시해주신다면 자녀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격려의 말씀을 전했다. 입학식에 참석한 학부모는 “자녀가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에 걱정이 앞섰는데 학교에서 학부모의 마음을 이해해주시고 함께해 나가자는 말씀을 해 주셔서 학부모로서 마음이 놓였
구미시가 2026학년도 중·고등학교 신입생 1인당 30만 원의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기 위한 조치다. 지원 대상은 2026년 3월 20일 기준 구미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교복을 착용하는 중·고등학교에 입학한 신입생이다. 학기 중 구미시로 전학 오는 1학년 학생도 포함된다. 주민등록지가 구미시라면 타 시·군 소재 학교에 입학하더라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2월 10일까지이며, 집중 신청 기간은 3월 3일부터 3월 20일까지다. 구미시 소재 학교에 입학하는 경우 해당 학교에 신청하면 된다. 타 시·군 소재 학교에 입학한 학생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집중 신청 기간 내 접수한 학생은 전입일 등 확인 절차를 거쳐 4월 중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신청 절차도 간소화했다. 기존에는 생계급여수급자와 한부모가정 학생이 행정복지센터에 별도로 신청해야 했으나, 이제는 입학 학교에서 일괄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행정 절차를 줄여 학생과 학부모의 편의를 높였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교복구입비 지원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