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9월 6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서 「AGC와 함께하는 2025 구미그림책잔치」를 개최한다. 5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AGC화인테크노한국(주)에서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기부한 6,000만원으로 삼일장학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시립중앙도서관, AGC화인테크노한국(주), 꾸미 어린이청소년문화연대가 공동 주관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테이블 인형극 ▲클래식 그림책 콘서트 ▲참여작가 워크숍 ▲책놀이터 ▲야외 팝업놀이터 ▲아티스트 마켓 ▲이벤트 체험 부스를 운영해 어린 자녀를 둔 가족 뿐 아니라 다양한 세대가 같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연은 ▲김중석 작가 <클래식 그림책 콘서트> ▲김민지 작가 <바리공주 테이블 인형극> ▲연두콩 작가 <차의 나라 여왕님 테이블 인형극>, 워크숍은 ▲김유대 작가 <작지만 힘찬 기운을 내는 멋쟁이들이 어우러진 세상> ▲최민지 작가 <최민지와 함께 짝꿍책 만들기> ▲홍우리 작가 <깨진그릇의 재탄생> ▲유가은 작가 <연결:언제나 어디서나 우리는> ▲은미 작가 <이상한 나라의 주인공이 되자!> ▲홍당
구미시는 오는 9월부터 ‘어린이보호구역 안전통학로’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학부모들의 통학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보행자 중심의 교통환경 조성과 통학로 안전성 강화를 목표로 한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2월부터 경상북도 및 관계 부처와 협의해 예산 확보에 나섰으며, 그 결과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했다. 사업 대상은 도량초등학교 등 6개소의 통학로에 하중 검토를 거친 방호울타리를 설치하고, 옥계동부초등학교 등 4개소에는 보행자를 자동 인식해 무단횡단을 감지하는 ‘스마트 횡단보도’를 도입하는 내용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안전한 통학로 조성은 아이들의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 과제”라며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더욱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구미에서 나고 자란 한 청년이 창업에 성공해 다시 고향 무대에 섰다. 구미시는 8월 27일 시청 4층 대강당에서 제150회 굿모닝 수요특강을 열고, 지역 출신 청년 창업가 전재목 ‘읍천리 382’ 대표를 초청했다. 이번 특강은 전 대표가 ‘청년 창업가의 꿈과 도전’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그는 구미에서의 성장 과정과 창업 성공 스토리, 그리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비전을 청중과 나누며 큰 호응을 얻었다. 전 대표는 초·중·고를 모두 구미에서 다닌 지역 인재이자, 수요특강 150회 역사상 최연소 강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전 대표는 청년 시절부터 다양한 도전을 이어오다 창업에 성공해, 현재는 지역 농산물과 문화를 알리는 카페 브랜드 ‘읍천리 382’를 운영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그는 강연에서 “구미 청년이라면 누구든지 꿈을 키우고 이룰 수 있다. 중요한 건 시작하는 용기라며 저를 키워준 구미와 함께 성장하는 길을 가고 싶다”고 했다. 구미시 굿모닝 수요특강은 2022년 7월 20일 첫 강연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직원들의 시야를 넓혀왔다. 지난 3년간 누적 참석 인원은 2만 3천여 명에 달한다. 지금까지 다
EBTS협동조합(이사장 이승원) 구미문화센터(지국장 정은주 지점장 손정화)는 8월 27일(수)에 조합원 19명(사무실12명, 공간청춘7명)과 함께 구미시 도량동에 위치한 영남장애인상담소(소장 조명희)를 찾아 사랑의 후원금과 필요물품도 전달하는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영남장애인상담소에서는 “인권”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었고, 우리 모두가 높은 인권감수성을 가지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야 나가야 한다는 생각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지난 8월 13일(수)에는 신주유천하 앱을 통한 배달주유사업 확장을 위한 경주 독도사랑휴게소에서 광복80주년을 기념하는 시니어조합원 225명이 참가한 독도사랑을 표현하는 대형 플래쉬몹행사를 가지기도 하였다. 한편, 구미문화센터는 EBTS 조합원들에게 건강하고, 즐거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해주신 이비티에스 협동조합의 복지혜택중 하나이다. 조합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시니어댄스, 노래교실, 요가 등을 즐길 수가 있다.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최선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읽기예보: 오늘 읽음, 내일 맑음’이라는 슬로건 아래, 9월 한 달간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독서의 달 행사에서 눈여겨 볼 프로그램 중에 하나는 사서가 직접 기획·운영하는 특별 프로그램 ‘사.서.프라이즈’를 꼽을 수 있겠다. 사서(司書)의 ‘서’와 서프라이즈(Surprise)를 결합한 이름으로, 「북스커피」, 「인생책컷」, 「사서ON 체험」, 「버블매직 공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도서관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종이컵 인형극 「그것 참 좋타」, 임진모 평론가 특강 「K팝에서 배우는 소통과 혁신의 가치」, 「별의별 자료실」 독서 이벤트, 「도서관에서 가을」 북큐레이션 전시 등 풍성한 행사가 한 달 내내 이어진다. 최선지 구미도서관장은 “올해 독서의 달은 사서가 직접 참여하는 ‘사.서.프라이즈’처럼 깜짝 놀랄 즐거움이 가득하다”며 “책과 함께하는 가을, 도서관에서 독서와 문화, 휴식을 한 번에 누려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용채 먹사니즘 경북대표가 지난 8월 25일(월)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 선거 출마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식 선언했다. 정 대표는 출마의 변에서 “폐쇄적 운영과 소극적 활동에서 벗어나 당원과 시민이 주인이 되는 도당을 만들겠다”며 “현장 속 소통과 사회 각계와의 연대를 통해 내년 지방선거와 대선 승리 기반을 단단히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도당 운영의 3대 목표로 ▲현장 중심(당원·시민과 직접 소통, 당원배가 최우선) ▲역량 강화(민주주의 이해 확대 및 민주시민 활동 지원) ▲연대 강화(노동·환경·경제·시민사회 등 각 단체와 협력)를 제시했다. 정용채 먹사니즘 경북대표는 이번 출마 선언에서 도당 운영의 구체적 방향과 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우선 운영위원회 활성화를 통해 형식적인 회의 문화를 탈피하고, 당원들의 적극적 참여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또한 산하조직 체계 확립을 강조하며, 지역위원회·상설위원회·비상설특별위원회·당원배가특위 등을 기능별로 정비해 역할 분담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이슈 대응력 강화 차원에서 전담부서와 특별위원회를 신설하고, 중앙당–도당–지역위원회 간 상시 소통망을 구축해 민감한 현안에도 기민하게 대응하겠다는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김천시)는 국토교통부의 ‘2025년 도심항공교통(UAM*) 지역 시범사업 공모’에서 김천과 대구를 연결하는 공공형 UAM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UAM : Urban Air Mobility(도심항공교통) 국토교통부의 이번 UAM 지역 시범사업은 송언석 원내대표가 지난해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시절, 재정 당국 등 관계 기관을 직접 만나 예산 반영을 적극 요청했던 사업이다. 이후 올해 국토교통부 예산에 편성되었고, 4월부터 진행된 공모 과정을 거쳐 이번에 김천–대구를 잇는 ‘공공형 UAM 사업’으로 확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김천구미역, 칠곡 왜관IC, 대구경북과학기술원에 각각 UAM 버티포트(수직 이착륙 시설)를 설치하고, 이를 연결하는 약 96km의 신규 노선을 구축하는 계획이다. 이 노선을 통해 △산불 감시와 구호물품 전달 △고속도로 교통사고 대응 및 응급환자 긴급 이송 등 UAM 기반의 첨단 재난안전 체계를 마련하게 된다. 앞으로 총 20억 원(국비 10억 원, 시·도비 10억 원)을 투입해 사업계획 수립과 버티포트 설계를 추진할 예정이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김천과 대구를 연결하는 공공형 UAM 시범사업은 첨단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2025년 반도체 공정기술 직무부트캠프’ 제2차 과정을 진행한다. 국립금오공대 RISE사업단(단장 박상희) 주관으로 서울테크노파크에서 진행되는 제2차 반도체 공정기술 직무부트캠프는 앞서 지난 7월 진행된 1차 교육의 높은 만족도(4.99점/5점 만점)와 참여 학생들의 호응을 바탕으로 재편성됐다. 1차 교육에 참가한 기계공학부 4학년 이준호 학생은 “이론 과정에서 배운 반도체의 다양한 공정을 실제로 확인하고, 직접 경험할 수 있어서 반도체 공정기술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특히 반도체 전문가 강의와 현장에서 진행된 Q&A도 실무를 파악하는 데 유익했다”고 말했다. 국립금오공대 RISE사업단은 이러한 학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2차 캠프는 한층 체계적이고 심화된 실무형 교육과정으로 구성했다. 참가 학생들은 총 4박 5일간의 교육 기간 동안 △반도체 산업 동향 △반도체 분야 채용 트렌드 △반도체 8대 공정 △반도체 측정기기 활용 등의 이론 교육에 이어, 클린룸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반도체 공정 실습교육(산화, 포토, 식각, 증착, 도금 등)을 집중 이수한다. 이번 반
김천대학교 박옥수(IYF설립자) 이사장은 지난 8월 20일(수)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제9차 도쿄아프리카개발회의(TICAD9) 기간 중 무함마드 잘로우(Muhammad B.S. Jallow) 감비아 부통령과 만나 청소년 인재 양성과 글로벌 리더십 교육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감비아 청소년들의 역량 개발과 국가 발전을 위한 인성교육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마인드교육 도입 및 확대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박 이사장은 잘로우 부통령을 2026년 한국에서 열리는 ‘IYF 월드캠프’에 공식 초청했다. 잘로우 부통령은 “우리 정부는 IYF 감비아 지부와 협력하며 청소년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옥수 이사장은 “마인드교육을 받은 청소년들은 마음이 밝아지고 지혜로워진다”며 “건강한 마인드를 지닌 감비아 청년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해 국가 발전을 이끌길 바라며, 김천대학교도 이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IYF는 2007년 감비아 수도 반줄(Banjul)에 지부를 설립한 이래, 한국어·태권도·컴퓨터·미술 등 다양한 아카데미와 초·중·고·대학을 대상으로 한
구미문화재단(대표이사 이한석)은 ‘거리문화 활성화 사업’의 두 번째 전시로 일상에서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야외 조형 전시 〈Dwelling in Bliss〉(작가 강효명)를 8월 20일(수)부터 10월 14일(화)까지 구미영상미디어센터(구미시 산책길 75) 야외 공간에서 선보인다. 올해 6월 시작된 ‘거리문화 활성화 사업’은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스레 양질의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낭만 잇-는 거리로’라는 이름 아래 공연과 전시를 시민들의 일상에 연결함으로써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고 있다. 1차 전시(6~8월)에서는 미래지향적 세계관과 신화가 결합된 리우(LEEWOO) 작가의 미디어아트와 조형작품이 인문학적 화두를 던지며 예술적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했다면, 이번 2차 전시는 구미영상미디어센터의 야외 공간 특성을 활용한 강효명 작가의 ‘참여형 예술’을 통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머무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감상의 영역을 확장하고자 한다. 강효명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작품에 손대지 마시오” 대신 “앉아도 됩니다. 함께 즐기며 쉬어가세요”를 제안한다. 작품은 놀이기구나 공원 벤치처럼 관람객이 자유롭게 앉아 담소를 나누거나 쉴 수 있다. 또한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8월 26일(화) 김천국민체육센터에서 「제35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운영을 위한 시·군 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상북도체육회, 도내 시·군 체육회 및 23개 종목단체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회의는 최순고 김천시 부시장과 최한동 김천시체육회장의 환영사, 이상학 경상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의 인사말, 대회 준비 상황 보고, 공지 사항 전달 및 질의응답, 대진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대진 추첨에서는 시부·군부로 나눠(국학기공, 우슈, 풋살 종목은 시·군 통합 추첨) 총 23개 종목 중 18개 종목의 조 편성이 이뤄졌으며, 개인 종목 및 레인 결정 종목(그라운드골프, 보디빌딩, 볼링, 육상, 파크골프)은 도 종목단체에서 일괄 편성 후 공지할 예정이다. 최순고 부시장은 환영사에서 “지난 5월 김천시에서 도민체전, 장애인체전을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치러낸 것처럼, 이번 도민생활체육대축전도 완벽한 대회 운영을 목표로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각 시·군에서도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35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은 9월 19일(금)부터 21일(일)까지 3일간 김천실내체육관 등 종목
새마을문고 청도군지부(회장 박준익)는 지난 25일 영남대학교 다문화 교육연구원(원장 김보영)과 지속 가능한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사회의 다문화 인식 개선과 교육 협력 강화를 위해 외국인 유학생과 지역 주민 간의 소통 및 교류를 확대하여 지역 사회 내 다양성과 포용성을 제고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협약 사항으로 다문화 인식 개선 프로그램 공동 추진,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 체험 및 교류 지원, 지역 정착 지원 등을 수행할 예정이며 협약 이후 양 기관은 공동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교육 자원 및 인적 교류 등을 통해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김보영 영남대학교 다문화 교육연구원 원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다문화의 다양한 인식 교육 프로그램과 교류·체험 등으로 보다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상생 협력 기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으며, 박준익 새마을문고 청도군지부장은 “새마을운동은 모두 함께 잘 살아보자는 데 있다. 인식 개선을 통해 다양성을 존중하고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토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