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옥혜)에서는 지난 23일 가야산온천으로 재가어르신 60여명을 모시고 온천목욕봉사활동을 가졌다. 김천시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 및 경로효친사상을 고취하고자 가족의 보호와 보살핌을 받지 못하여 외로운 재가어르신들을 모시고 해인사 관광과 가야산관광호텔 대온천탕에서 웰빙목욕봉사활동을 폈다. 여성단체회원들은 혈액순환에 좋은 온천수와 효소약탕을 이용하여 어르신들이 즐겁게 목욕할 수 있도록 도왔다. 어르신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이날 참석한 김모(79) 할머니는 “몸이 불편해 씻는 것이 힘들었는데 여성단체회원들이 딸과 며느리처럼 친절하게 도와줘서 좋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옥혜 회장은 “지난겨울 동안의 묵은 때와 울적한 마음을 봄나들이와 목욕으로 씻어낸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봉사의 보람이 느껴 진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사랑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 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 양금동 사랑e음 1촌맺기 사업이 지속적으로 전개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달은 양금동주민센터(동장 김남희)에서 관내 양금동 방위협의회 회원들이 함께해 독거노인의 가정에 집수리를 해주고 위문품을 전달했다.지난 5월 18일 월례회때 우리마을의 파수꾼 방위협의회(회장 김태철)에서 사랑e음 바통을 넘겨받아 소외가정 방문에 대한 안건으로 회의를 실시한 결과 5월 23일(월) 황금동 193-2 번지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이영길(68세)외 2가구를 대상으로 회원들의 회비로 마련한 한 밑반찬(4종)과 라면, 백미, 화장지등 생필품을 양금동주민센터 직원들과 함께 전달하면서 생활쓰레기와 헌옷으로 방치된 집안 곳곳 대청소를 하여 주었다.독거노인 이영길 할아버지는 지적장애인으로 온 동네를 다니면서 헌 옷과 생활쓰레기를 좁은 집안 곳곳에 적치하여 놓아 사람이 들어갈 틈도 없을 정도로 방치하여 전기누전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아주 많아 수차례 방문하여 정리정돈 할 것을 종용 하였지만 전혀 반응이 없어 방위협의회 회원들이 발 벗고 나서서 말끔하게 청소를 하게 되었다. 대청소를 끝내고 난 김태철회장님은 온 몸의 먼지를 틀어내며 “T.V 속 세상의 이런일이 에 나오는 가구
경상북도 이삼걸 행정부지사는 5월 24일 오후 6시 칠곡군청을 방문하여 장세호 칠곡군수, 이효석 왜관읍 매원2리 이장, 도·군 관계공무원 등과 고엽제 문제에 대한 도와 칠곡군의 대책과 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캠프 현장도 둘러보았다.이 날 방문한 것은 어제 ‘민관합동조사반’이 캠프 캐럴을 방문하고 난 이후 각종 언론사를 통해 일부 확인되지 않은 내용들이 왜곡, 과장 보도되면서 주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도와 군이 서로 공조체제를 공고히 하여 사태를 조기에 해결하고, 민심을 안정시키기 위해서다.실제로 아직까지 고엽제가 묻혔다는 것이 공식적으로 확인된 것은 아무것도 없는데도 지역 주민들은 기정사실화하고 극도로 불안해하고 있는 실정이다.이삼걸 행정부지사는 앞으로 고엽제 매립 여부, 기지 내외부 오염 정도 등은 한미공동조사단에 의해 서류, 현장조사 등을 통해 밝혀지게 될 것이라며, 칠곡군은 한미공동조사단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한 점 의혹 없이 투명하게 사실 그대로를 밝히는데 최선을 다 할 테니 주민들은 동요하지 마시고 생업에 전념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원회(위원장 장세헌)는 5월 24일 오후 2시 긴급회의를 소집하여 칠곡군 미군기지(캠프 캐롤)내 고엽제 매립과 관련하여 도의회 차원에서 대응책을 마련하기로 했다.이 날 회의에서는 경북도 김남일 환경해양산림국장으로부터 고엽제 매립과 관련하여 그동안의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진상파악과 실효성 있는 대책수립을 위하여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이 날 회의에 참석한 의원들은,한·미간 합의에 따라 현재 진행 중인 공동조사가 신속하고 투명하게 이루어지고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도록 중앙정부와 경북도에 촉구하고주민의 대표기관인 도의회에서도 공동조사에 적극 참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또한, 이번 사건이 주민들의 건강문제와 직결된 중대한 사안이고, 고엽제 뿐만 아니라 다른 독극물도 매립하였다는 의혹이 증폭되고 있는 만큼 주민들의 의혹과 불안감을 조기에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줄 것을 경북도에 요구하는 한편, 고엽제 문제가 조기에 해결될 수 있도록 경북도와 경북도의회가 공조체제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아울러, 중앙정부와 미군측의 실태조사와 대책마련이 미흡하다고 판단될 경우 도의회 차원에서 강력히 대응하기로 했다.
경상북도는 5. 25(수) 14:00 도청광장에서 경북도청 공무원 자원봉사단(단장 이삼걸 경북도 행정부지사)과 노동조합(위원장 권경수)이 함께하는 ‘나눔과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불우이웃돕기와 비영리공익재단인 아름다운가게의 경북1호점 개설 기금 마련을 위한 이번 행사에서는 봉사도 즐거워야 한다는 컨셉으로 도청 공무원들이 직접 물품기증에서 판매까지 참여하고 함께 어울리는 화합과 나눔의 시간을 가진다.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19일까지 약 900명의 직원들이 의류, 도서, 잡화 등 11,000여점의 물품을 기증하였고, 도지사를 비롯한 간부공무원들도 도자기스텐드, 그림, 시계, 만년필, 술 등 30여점의 물품을 경매물품으로 기증하였다. 개인 최다 기증은 327점을, 부서 최다 기증은 1,184점을 기록해 첫 행사임에도 나눔과 자원순환에 대한 직원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정을 보여 주었다. 특히, 대구시공무원노동조합 류재상 위원장을 비롯한 대구경북공공기관 협의회에서도 많은 인사들이 참여하고, 도청 주변의 대구 북구 주민들도 행사장을 찾아 지역민과도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또한, 평소 아름다운 가게에 관심이 많았다는 도청 주변의 한
경상북도는 정부의 2011년도 우량송아지 생산 및 비육시설 지원사업 대상지로 구미, 군위 2개소가 선정되어 내년까지 총4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우량송아지 생산 및 비육시설 지원사업은 브랜드 주체 및 농가조직체 등에 송아지 생산단지 및 사육시설을 지원하여 회원 농가에 우수한 송아지를 생산·공급토록 함으로써 품질고급화 및 송아지 생산비 절감 등을 도모하고자 농식품부에서 2009년부터 FTA이행지원기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8년 한-미 FTA 체결 당시 시장개방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경북도에서 정부에 건의하여 시책화된 사업이며, 금년도 농식품부에서는 전국적으로 총 7개소를 조성하는데 이중 경북에 구미, 군위 등 2개소가 선정되었다.이번 우량송아지 생산비육시설지원사업은 현재 한우비육우 생산비의 36%를 차지하는 송아지구입비용을 낮춤과 동시에 고품질 한우고기생산을 늘려 한우사육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지난해부터 발생한 구제역 여파로 위기에 처한 도내 한우산업 조기 정상화의 기반을 마련할 좋은 기회인 만큼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특히 축산기술연구소와 연계, 우량송아지 생산을 위한 수정란 생산, 보급과 우수
경상북도는 융합을 테마로 한 다양한 제품과 융복합 산업의 발전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국제IT융복합산업전을 오는 5월 25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대구EXCO에서 개최한다.올해로 개최 6회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는 경상북도와 대구시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대 IT/모바일 융·복합산업이 집중되어 있는 대표 전시회로 지식경제부로부터 ‘2011년도 국내전시회 개최지원사업’ 지역특화전시회로 선정되어 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바이어 및 일반관람객과 만나게 된다.개막행사는 5. 25(수) 11:00부터 EXCO 신관 1층 로비에서 지역 자치단체장, 유관기관장과 IT·전자업계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게 되며 전시기업 제품 및 전시장을 둘러볼 예정이다.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140여개 기업이 참가하여 로봇, 3D융합, IT헬스, 자동차IT, 해양IT, 그린IT, 건설IT 등의 IT융복합과 전자/IT산업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는 전기/전자 장치, 2차전지, 디스플레이모듈, 통신모듈 등의 IT부품소재, 그리고 모바일 브라우저, 모바일OS,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모바일 보안/인증, 모바일오피스/그룹웨어 등의 모바일/임베디드 솔루션 분야까지 전시되며,전시회와 더불
- 시각장애인과 봉사자 전원 5~10km 선택 코스 완주- 은하수 봉사팀, 시각장애인의 야외활동과 문화활동 지속적으로 지원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공장장 전우헌 전무)의 임직원 봉사팀과 시각장애인들이 함께 진한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지난 5월 22일 제 6회 성주 참외 전국 하프 마라톤 대회에 구미시 시각장애인 41명과 은하수봉사팀 129명이 참가, 5km, 10km코스를 전원 완주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마라톤대회는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온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무선사업부 은하수봉사팀의 대표 봉사활동으로 2005년부터 지속되어 온 당신의 인생극장 말아톤 프로젝트 일환으로 참여한 행사이다. 당신의 인생극장 말아톤 프로젝트는 평소 활동량이 부족한 장애인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시각장애인들에게 비장애인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희망을 전달하고자 진행되어 왔다.장애인 1인당 봉사자 1명이 함께 파트너가 되어 매월 1회씩 정기적 만남을 통해 연습을 했고 줄과 끈으로 서로의 몸을 연결해 함께 경기에 참가했다. 2005년 처음 마라톤을 시작 할 때는 불과 100m를 뛰고 못 뛰겠다며 주저앉았던 시각 장애인들은 은
구미시는 2012년도 국가지원예산 확보와 지방재정 조기집행 목표달성을위하여 5.20(금) 시청3층 상황실에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김재홍 부시장 주재로 5급 이상 전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국가지원 예산 확보 대상사업 으로 발굴된 신규사업 21건, 계속사업 47건 등 총 68건 3,888억원의 국비를 확보하기 위하여 지난 2월부터 실과별 중앙부처 활동실적과 앞으로 활동 계획을 중점 보고하였다.구미시의 내년도 주요 국비확보 건의사업은 △전자의료기기 산업화 기반구축사업 330억원 △모바일융합기술센터구축 124억원 △과학연구단지 60억원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조성사업 120억원 △구미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개설사업 500억원 등 지역 특성과 성장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사업들을 포함했다.이날 대책보고회를 주재한 김재홍 부시장은 “국가예산 확보가 미래 지역 경제발전의 초석” 이라는 의식을 가지고 중앙부처 및 지역 국회의원 등 인적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하여 중앙부처 심의단계인 5~6월 시기를 놓치지 말고 대상사업이 반영되도록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였다. 계속해서 개최된 조기집행 대책 보고회에서는 지난 3월말 경북도 평가에서
- 어린이 자전거 면허시험 병행 실시 - 합격자, 면허증을 교부하여 어린이들의 자전거에 대한 관심 유발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5. 21(토) 10시 광평중학교에서 자전거로 통학하는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청소년 자전거 안전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자전거를 올바르고 안전하게 타는 방법을 지도하여 자전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에 대한 친숙한 이미지를 어릴 때부터 심어 주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광평중학교를 시작으로 자전거타기 선도시범학교 5개교(초등학교 4, 중학교1)에 대해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한다.시는 찾아가는 어린이·청소년 자전거 안전교실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자전거 안전교육 경험이 많은 경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구미지부와 위탁교육 협약을 맺고, 자전거 이용 중 일어나기 쉬운 사고와 그 원인, 안전한 자전거이용방법 및 교통법규 등 자전거 이용자라면 꼭 알아야할 내용을 중점 교육하며, 초등학생의 경우 안전교육 후 필기 및 실기 시험으로 구성된 어린이 자전거 면허시험을 실시하여 교육내용을 실제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면허시험에 합격한 어린이에게는 시에서 제작한 면허증을 교부하여 어린이들의
5월 20일, 구미역 맞이방에 봄의 노래가 울려 퍼졌다. 30여명의 시립합창단원들과 지휘자 황종수는 오후 13시부터 약 30분간 구미역 맞이방에서 섬세하면서 웅장하고 황홀한 공연을 펼쳤다.맞이방에서 열차이용을 위해 기다리던 시민들은 시립합창단이 무대복을 갖춰 입고 나타나자 어리둥절해 하면서도 이내 박수를 치며 공연 내내 열렬히 호응했다. 시립합창단은 얼마 전 KBS2 ‘남자의 자격’에 방영되어 친숙한 ‘넬라 판타지아’를 비롯해, 이문세의 ‘붉은 노을’ ‘깊은 밤을 날아서’ 등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다채롭게 편곡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선곡하였다.
경북도 구미소방서(서장 이현호)는 오는 6월 4일까지 구미시민을 위한 민간 자원봉사대인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지원자격은 만 19 ~ 40세의 건강상태가 양호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남, 녀(체육학과 등 관련학과 학생 및 응급처치 가능자 우대)로서, 스킨스쿠버 및 응급처치 등 수난구조 교육훈련을 이수한 후 여름철 피서객 집중지역과 물놀이 사고 다발지역에서 7월,8월(토,일,공휴일) 2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이들은 119구조대원들과 함께 고무보트 등 수난구조장비를 가지고 익수자 구조, 응급처치, 순찰, 미아찾기 등 수상구조와 수변안전관리 활동의 보조요원으로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구미소방서 관계자는 “지난 3년간 119시민수상구조대원 208명을 4개소에 배치하여 안전계도 152건, 미아찾기 8건 응급처치 등 기타 305건 등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왔다”며, “앞으로 시민참여 확대를 위해 제도적 지원을 다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지원희망자는 구미소방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하여 작성, 구미소방서 방호구조과 우편 또는 팩스(문의☎054-461-0019)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