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정부 때 국무총리를 지낸 민주당의 한 여성이 노무현 추락사 2주기 분향소에서 태극기를 밟고 서 있는 사진이 인터넷 공간에서 확산되면서 ‘국기 모독’ 논란이 일고 있어 씁쓰레한 마음을 금할 수가 없다. 태극기를 밟고 선 이 여성은 5월 23일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 깔아놓은 대형 태극기를 밞고 서서 태극기 중앙에 세운 ‘고 노무현 추모비’에 국화 한 송이를 바쳤다. 이에 대해 일부 언론에서는 ‘국기(國旗) 국장(國章) 모독죄’로 처벌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자 일부 친북 좌파들은 그 책임을 주최측에 미루기도 했다. 태극기를 밟지 않으면 원천적으로 추모비에 헌화할 수 없게 만든 주최측의 의도가 무엇인지 궁금하다. 하고 많은 상징 중에 왜 하필 태극기 위에 노무현의 추모비를 설치했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 이는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무슨 의도가 깔려있지 않나 싶다. 서슴없이 태극기를 밞고 선 이 여성의 지난 행적을 보면 태극기를 밟고 선 행위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짐작케 한다. 그동안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 여성은 1968년 북한 로동당의 지하당인 통일혁명당(통혁당) 사건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1년 자격정지 1년을 받았고 그녀의 남편인 박아무개는 징역 15년
우리 경북(구미·선산)이 배출한 판소리 동편제의 거목 명창 박록주(1905~1979)선생의 예술적인 업적과 사상을 기리는 제11회 명창 박록주 전국국악대전이 지난 5월28일(토)부터 5월29일(일)까지 2일간 구미문화예술회관, 선산문화회관, 올림픽기념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이번 대회는 구미시와 KBS대구방송총국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경상북도교육청이 후원하였으며, 구미문화예술진흥원(이사장 金榮一) 주관으로 올해로 11회째 개최된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국악경연대회이다.일반부(대학생 포함)와 고등학생부로 나누어 판소리, 관악, 현악, 무용부문에 전국에서 235명이 참가하여 이틀간 열띤 경연을 펼쳤다.특히, 본 대회는 심사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기하기 위하여 심사회피제실시와 심사에서 경연정보시스템 방식을 도입하여 심사점수를 공연 끝남과 동시에 공개하고 있다. 이로 인해 참가자들로부터 다른 어느 대회보다 신뢰할 수 있는 대회라고 평가를 받고 있다.또한 참가자들의 부담을 들어주기 위하여 주최측 부담으로 고수를 초청하였다.특히, 고등학생부 대회 3위 이상 수상자에게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등 다수의 음악대학에 수시지원 할 수 있는 특전이 부여되기 때문에
구미국유림관리소에서는 솔잎혹파리 방제효과를 높이기 위해 솔잎혹파리 우화시기를 파악 5월 31일부터 상주시 화북면 중벌리일대 소나무림 80ha에 대하여 농약(티아메톡삼)을 사용하는 나무주사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히고, 농약을 사용하는 사업임을 감안 사업지내 솔잎 등 임산물 채취는 물론 출입도 금지되므로 지역주민들의 세심한 주의와 협조가 요망된다고 당부하였다.솔잎혹파리는 우리나라 소나무에 피해를 주는 대표적인 해충으로 소나무 수액을 빨아먹어 나무를 말라 죽게 하는 병해충으로 최근 지구온난화 등 이상기후로 인해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다.구미국유림관리소는 솔잎혹파리 나무주사 사업지 주변에 안내 현수막설치 등 나무주사 후 2년간 방제지역 내 솔잎 등 임산물채취를 금지할 것을 인근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사업실행자에게도 작업 시 약제중독 등 안전사고예방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하였다.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영)는 5. 28(토) 16:30~17:00, 구미시 고아읍 원호리 소재 금오유치원 강당에서 본원 주관, 제4회 우리 동네 꿈틀 그림책잔치 “도둑을 잡아라” 극공연에 참여, 어린이와 지역주민 등 300명 대상으로, 교통안전과 범죄안전 이색 홍보활동을 펼쳤다.행사내용은 그림동화책에 등장하는 경찰관들의 이야기를 현실성 있는 진행을 위해, 파출소 순찰차량과 경찰장구를 착용한 채, 본 시나리오 신고출동부터 범인검거시까지 아이들 눈높이 맞는 공연을 펼쳤으며, 특히, 뺑소니교통사고 당하였을 경우, 반드시 사고차량의 자동차번호 메모가 중요함을 공연 중 깜짝퀴즈를 통해, 전달하는 등 교통안전의식 제고 성과거양을 하였다.본 행사를 주관한 금오유치원(원장 이장우)은 유아교육과 지역문화 발전 기여를 위해, 매년 개최하는 “우리 동네 책 잔치 날”을 통하여, 어린이와 지역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 지역 이 나라 전체가 책 읽는 소리로 가득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영)는 3월말부터 세븐 오토 패트롤(Seven Auto Patrol), 즉 주민들이 경찰활동을 요청한 지역 및 중요범죄 발생 등 필요 지역에 대해 7일간 가시적, 반복적으로 범죄 예방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경찰서나 파출소에 세븐오토패트롤 제도를 신청하면 전화 또는 문자로 순찰을 요청한 주민에게 통보한 후 순찰을 실시하기 때문에 주민들의 범죄 불안감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구미경찰서에서 현재까지 실시한 66건에 대하여 세븐오토패트롤 시행 전·후의 주민 치안만족도 및 범죄불안감 해소율을 모니터링 실시한 바,경찰활동에 대한 주민 치안만족도는 62.0%에서 89.8%로 크게 증가하였고 범죄불안감은 56.0%에서 18.6%로 순찰실시 전의 1/3(3분의 1) 수준으로 범죄불안감 해소에 상당히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실제로, 세븐오토패트롤(Seven Auto Patrol)을 신청한 허모(남)씨는 딸이 혼자 자취생활을 하고 있는데 낯선사람이 자꾸 초인종을 누른다는 내용으로 관할 파출소에서 순찰을 자주하여 딸로부터 이제는 그런일이 없다는 연락을 받고 딸 가진 부모로서 크게 안심이 된다는 의견이 있었고,5. 7자 구미경찰서 게시판에 ‘원룸 주변에서 5
구미시청 토미축구회(회장 최용두)와 제주시청 삼오축구회(회장 문재홍)는 5.27(금)15:00 구미시 환경자원화시설 축구장에서 양팀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친선교류전을 가졌다.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제주시청과의 교류전은 매년 양시를 오가며 축구를 통한 우호를 다지고 있으며, 올해는 3일간의 일정으로 구미시 환경자원화시설 및 구미공단 견학 등으로 자연, 인간, 첨단산업이 공존하는 녹색미래도시 구미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알찬 일정으로 꾸며졌다.제주시청 삼오축구동호회 방문을 환영하는 간소한 식전행사에 이어 열린 친선경기에서는 양팀 회원들이 평소 갈고 닦았던 기량과 팀워크를 마음껏 발휘하였으며, 넘어진 상대팀 선수의 손을 잡아주는 등 승패를 떠난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분위기속에 구미 산동막걸리를 곁들여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를 만들었다. 경기를 마치고 담소를 나누는 자리에서 문재홍 제주시 삼오축구회 회장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가진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될 수 있도록 투표참여와 많은 관심을 당부하였다.최용두 구미시청 토미축구회 회장은 “7년째 이어지는 제주시와의 교류전을 발판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 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 구미시와 제주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조)에서는 선산읍 봉곡리 직파단지에서 5월 26일 무인헬기를 이용한 항공직파 및 병해충방제 시범 시연회에 참석, 현장지도하였다.시연장에는 강승수 구미시의회 산업건설부위원장, 임춘구 의원, 선산농협조합장 등 내빈이 참석하여 큰 관심을 나타내었는데, 무인헬기는 유인헬기에 비해 저고도 비행이 가능하고 작은 크기로 방제사각지대까지 효율적으로 방제가 가능하여 병해충 방제효율이 높고, 농약값과 기름값까지 약 40%를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또한, 무인헬기를 이용한 항공직파의 경우 기존 이앙재배에 비해 노동력을 최소 50%이상 절감할 수 있고, 벼수확량도 이앙재배의 약 90%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숙련된 조종사가 1일 약40~50ha정도의 면적에 대해 파종 및 방제가 가능한 무인헬기의 경우, 헬기구입비용과 유지비, 조종교육 등 미흡한 점을 조금만 보완한다면 구미시 벼농사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구미보건소(소장이원경)는 5월 27일(금) 오전 10시부터 13시까지 금오산에서 맞춤형방문건강관리서비스 대상자인 재가 암환자 20여명과 함께 2011 癌희망프로젝트의 두 번째 단계로 숲속 피톤치드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숲속 피톤치드 건강프로그램는 숲속 피톤치드를 호흡함으로 암환자의 전두엽의 알파파를 증가시켜 면역력을 증강시키고, 암환자의 마음과 몸을 치유하는 세로토닌 힐링(Healing)의 효과가 있으며, 5월의 푸른 금오산의 자연환경과 교감하기 위하여 영남대학교병원 정혜란 임상웃음치료사와 맞춤형방문건강관리전문인력이 함께 녹색명상 및 요가, 숲속오솔길 걷기와 삼림욕으로 숲속 피톤치드를 맘껏 마시며 암극복을 위한 스스로 다짐을 하였다.2011 癌희망프로젝트는 암에 대한 두려움과 정서적 고립에 빠지게 되는 암환자와 가족에게 암에 대한 적극적인 자세로 대처하여 암을 극복해 나가도록 희망을 돕는 프로젝트이다.4월 29일 암희망 아카데미 원예교실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암환자와 그 가족에게 희망을 키워나가는 그루터기로서의 중심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
체육 꿈나무들의 스포츠 축제인 제40회 전국소년체전이 지난 28일부터 4일간 진주시를 주개최지로 경남 전역에서 열리는 가운데, 김천시는 예년과 달리 분산 개최되는 초등부 경기 중 테니스, 농구, 배드민턴의 3개 종목 경기를 유치하여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실내체육관, 배드민턴장, 테니스장, 김천중앙고 체육관 등에서 개최하고 있다.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이번에 처음으로 초등부 예선경기를 주개최지역 외에서 분산개최하기로 하였으며, 여기에 김천시는 발빠르게 대응하여 3개 종목의 유치에 성공하였다. 경남지역외에서 개최되는 경기는 김천의 3종목을 포함하여 5개 종목밖에 안된다. 김천시는 이번에 유치한 제4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초등부 3경기를 김천전국스포츠페스티벌의 일환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현재 ITF 김천국제남자퓨쳐스대회, ITF 김천국제여자챌린저대회, 김천전국궁도대회 등과 함께 열리고 있다.김천전국스포츠페스티벌은 앞으로 6월에 하이패스배 전국탁구대회, 제1회 김천꿈나무전국수영대회가 개최될 예정으로 특히, 제1회 김천꿈나무전국수영대회는 전국 최고를 자랑하는 실내수영장과 수영(다이빙)지상훈련장을 활용하여 꿈나무들에게 경기력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김천시는 수영의 중심도시로서 김
대구지방보훈청에서는 제56회 현충일과 제 61주년 6·25전쟁 행사가 있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의 의미를 널리 알릴 수 있는 대국민 캠페인과 애국심을 고취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여,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때 온 몸을 바쳐 희생하고 공헌한 국가 유공자의 명예를 드높이고, 자라나는 세대 등 국민에게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하고 나라사랑 마음을 확산시키고자 한다. 6월 호국보훈의 달 다양한 행사를 간단히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1일 앞산 충혼탑에서는 전몰군경유족회 대구시지부가 제12회 호국영령추모제 및 나라사랑 호국사진전을 개최한다. 6.25전쟁 등 역사의 현장을 보여주는 사진 150여점을 전시하게 될 호국사진전은 10일부터는 두류공원 내 인물동산, 반월당역, 남구청 등으로 옮겨 6월 30일까지 시민들에게 전시될 예정이다. 6월 호국보훈의 달 계기로 지역의 스포츠구단인 삼성라이온즈와 연계하여 보훈가족 3,000명을 초청‘나라사랑 보훈가족의 날’행사를 가진다.6월 14일(화) 삼성라이온즈VLG 프로야구 경기에서 보훈가족의 날 네임데이 행사를 진행하며, 참전유공자 시구, 나라사랑큰나무 홍보행사, 대형전광판 보훈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6월동
제13회 경상북도장애인생활체육대제전이 5. 31(화) 11:00 포항종합운동장에서 23개 시·군 선수와 임원, 지역기관단체장 등 6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 화려한 막을 올렸다.올해로 13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와 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포항시와 포항시장애인체육회의 주관으로 스포츠를 통한 장애인들의 삶의 의욕고취 및 체력 향상, 장애인 체육인구의 저변 확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한마당 잔치의 장을 마련하는 데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23개 시·군 선수단이 승마단과 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 고적대를 선두로 관중의 열렬한 환호 속에 각 지역을 상징하는 마스코트를 앞세우고 개회식장으로 입장하였고, 전날 호미곶 해맞이광장에서 채화한 성화가 성화대에 점화되는 순간, 관중석의 박수갈채와 하늘을 수놓은 축하 폭죽이 어우러져 대회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다.성화는 포항 호미곶에서 대회 전날인 30일 채화되어 경찰차량의 호위를 받으면서 포항시청, 읍·면 사무소, 동 주민센터 등 주요기관을 순회한 후, 포항종합운동장 성화 안치대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대회당일 장애종별 주자로 구성된 3개조의 구간별 릴레이에 의해 최종 주자인 김영순(지체장애인), 이상구(포항시의회
경상북도는 410만 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금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것을 5월 31일 결정 공시하고 6월 1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개별토지의 단위면적 ㎡당 가격으로 재산세 등 각종 세금의 과세표준이 되며 개발부담금 등 공적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결정내용을 구체적으로 분석한 결과, 도내 개별공시지가가 평균 2.83% 상승하였고, 전국은 평균 2.57% 상승하였다. 도내 최고 상승지역은 경주시가 4.12%, 최저 상승지역은 봉화군이 1.1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대상필지 중에서 2,001천 필지가 상승(48.8%), 1,682천 필지가 동일(41%), 417천 필지가 하락(10.2%)하였고, 신규 산정필지는 27천 필지이다. 최고지가는 ㎡당 10,500,000원인 포항시 북구 죽도동 597-12번지(개풍약국)가, 최저지가는 ㎡당 81원인 영천시 화남면 용계리 산61-3번지 임야로 나타났다.전국에서 최고 지가는 ㎡당 62,200,000원인 서울 중구 충무로 1가 24-2번지가, 최저 지가는 ㎡당 81원인 경북 영천시 화남면 용계리 산61-3번지 임야로 나타났다.□ 주요 상승요인을 시군 지역별로 분석하면 ○ 포항 : 흥해읍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