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일본으로의 농식품 수출이 대지진에도 불구하고 4월까지 2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월 한달 동안 수출액은 종전 최고치였던 ‘10. 4월의 5,676천달러보다 1%증가한 5,874천달러로 역대 가장 높은 수치이며, 대지진 이후 3 ~ 4월 두달 동안의 수출액은 역대 두 번째로 일본 대지진으로 주춤했던 수출이 회복을 보여주고 있다.특히 1~4월 동안의 국화(15%↑)·파프리카(14%↑)·김치(12%↑) 등은 전년동기 대비 증가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이들 주력 품목이 대지진 피해에도 대 일본 수출증가를 견인했다.각 품목별 증가 요인으로는 국화의 경우는 대지진 후 애도분위기에 따른 수요증가, 김치는 일본내 김치 가공 물량 감소에 따른 수요 증가, 파프리카는 일본 파프리카 생산지역 피해로 한국산이 대체된 것으로 풀이된다.경북도 박순보 농수산국장은 일본으로의 농식품 수출이 대지진, 고유가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러한 실적을 거둔 것은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경북 농식품에 대한 대일본 판촉·홍보를 강화하는 등 이러한 증가세가 유지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각종 연구기관과 매체에서 발표한 어린이와 청소년 관련 자료를 살펴보면 지금 어린이와 청소년의 눈에 비치는 세상은 어떠한지 곰곰이 생각하게 된다. 몇몇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한국방정환재단과 연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가 연구 발표한 ‘2011 한국 어린이 청소년 행복지수 국제 비교’에서 우리의 기대를 크게 벗어난 결과를 나타냈다. 부족한 것 없이 마음껏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지닌 우리 아이들의 주관적인 행복지수는 66점(평균 100점)이다. 이는 OECD 주요국가 중 가장 낮은 수치며 게다가 3년 연속으로 최하위권 성적이다. 행복지수는 유 세프(UNICEF)가 지정한 다음 여섯 항복 * 물질적 행복 * 보건과 안전 * 교육 * 가족과 친구관계 * 행동과 생활양식 * 주관적 행복으로 구성된다. 어린이, 청소년 행복지수 각 영역별 OECD 주요국가 비교‘ 표는 다음과 같다. (평균 100점 기준) * 물질적 행복 = 핀란드 119.2 오스트리아 113.5 체코 111.9 한국 110.7 스페인 106.9 이탈리라 100.7 일본 99.8 독일 95.4 영국 93.2 미국 80.5 * 보건과 안전 = 스웨덴 118.2 핀란드 114.4 일본 1
‘비리’라는 낱말은 얼른 알아듣기 어렵다. ‘부조리’라는 낱말도 역시 알아듣기 어렵다. 그러나 ‘사기’니 ‘횡령’이니 ‘착복’이니 하는 낱말은 무슨 말인지 쉽게 알 수 있어 그것이 일종의 ‘도둑질’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비리’니 ‘부조리’니 하는 말을 쉽게 풀이하면 ‘이치에 맞지 않는다’ ‘정당하지 못하다’라고 이해할 수 있다. 모두다 ‘이치에 어긋난 일’이라고 풀이된다. 그런데 ‘도독놈’의 종류는 다양하다. ‘좀도둑’도 있고 ‘살인강도’도 있고 ‘소매치기’도 있고 ‘밀수꾼’도 있고 야바위꾼‘도 있다. 이렇게 우리는 남에게 피해를 주고 내가 피해를 당하면서 사는 것이 오늘의 우리 사회다. ‘사람을 보면 일단 도독놈으로 생각하라’는 일본의 너절한 격언이 있다. 이 격언에 일면 수긍이 가는 측면도 없지 않다. 역대 어느 비리보다 가장 큰 규모로 기록될 부산저축행은행 비리는 7조원에 달한다고 한다. 이 가운데 5조 3천4,000억원이 불법대출이라고 한다. 부산저축은행은 ‘금융회사’가 아니라 개인의 사금고였고 금융감독기관은 허수아비였다. 방송들은 저들의 비리를 사회적 부실로 희석하려고 BIS 비율이 8%가 넘는 저축은행도 못믿겠다고 보도하면서 엉뚱한 저축은행까
구미시가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예산확보 활동에 나서고 있어 국비확보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남유진 구미시장은 5.26(목) 기획재정부,지식경제부 등을 방문, 류성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과 윤상직 지식경제부 제1차관 및 업무담당 국·과장들을 직접 만나 현안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국비 지원을 요청 했다.이번 방문은 구미의 미래성장 동력이 될 대형 프로젝트사업의 정부재정지원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주요 건의사업은▷ 모바일융합기술센터 구축 124억원·전자의료기기부품소재 산업화기반구축 330억원▷ 구미디지털 산업지구 진입도로 개설 95억원·국도대체우회도로(구포~생곡) 개설 200억▷ 국도33호선~국도4호선(구미~김천)간 도로개설 50억원 등으로 계획 된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국비지원을 적극 요청 하였다.이에 앞서 구미시는 2012년도 신규사업 21건, 계속사업 47건 등 총 68건 3,888억원의 국비확보 대상사업에 대하여 지난 2월과 5월 두차례에 걸쳐 국비확보를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주요사업별로 부시장을 단장으로 실국별 T/F팀을 구성하여 적극적인 국비활동을 전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실·국장을 중심으로 지식
▶ 결산검사위원 이수태 대표위원 외 4명 위촉▶ 5월 26일부터 6월 14일까지 2010회계연도 세출·세입의 결산 등 검사구미시의회(의장 허복)는 5월 26일 11시 의장실에서 2010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이날 위촉한 결산검사위원은 대표위원 이수태 의회운영위원장과 윤종석, 김남진, 황정구, 홍덕인 위원으로 구성하여 5월 26일부터 6월 14일까지 20일간 2010회계연도 세입·세출의 결산, 계속비·명시이월비 및 사고이월비의 결산, 채권 및 채무의 결산, 재산 및 기금의 결산, 금고의 결산을 검사한다.대표위원으로 위촉된 이수태 위원장은 “구미시가 2010년도 운영한 세입세출예산에 대해 철저히 회계검사를 통하여 불합리한 문제점을 도출 및 개선사항을 제시하고 내년도 예산집행에 반영토록 의견을 제시하여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차단 및 지방재정 건전성을 높이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부품소재전용공단에 외국 투자기업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일본·독일 부품소재 기업인 30여명(일본21, 독일7)이 5. 27(금) 아시다 타쿠야(芦田拓也)단장으로 구미시를 방문해 귀추가 주목된다.특히, 지난 동일본대지진으로 인하여 일본기업의 해외진출이 감지되고 있는 상황에서 구미공단 방문은 투자로 이어질 가능성이 여느 때 보다 높다.지난 2월 구미시장을 비롯한 투자유치단이 독일을 방문한데 이어 이번 독일 기업인의 구미방문으로 부품소재 산업이 발달한 독일과의 지속적인 협력이 이루어 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방문단은 부품소재기관협의회(KITIA)가 일본 및 독일의 투자기관을 통하여 구성하였으며 자발적으로 신청한 30여명의 대표 및 담당자들이어서 여느 투자 방문단과는 성격이 다르다.또한, 同방문단은 지식경제부, 일본 일간공업신문의 지원을 받아 구미공단을 보기 위해 직접 방문하는 것으로서 부품·소재산업이 발달한 일본 및 독일의 부품소재 기업인으로 한정하여 2개월에 걸쳐서 모집하였다.2008년 12월 부품소재전용공단으로 본 지정된 구미시는 부품소재전용공단에 입주할 외국투자 기업유치를 위해 일본 및 독일에서 투자설명회를 갖는 등 공격적인 투자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
경북도 구미소방서(서장 이현호) 선산119안전센터는 지난 25일 오후 2시 화재와의 전쟁과 관련해 소방공무원 및 자위소방대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노인요양시설인 성심요양원을 대상으로 지도 및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등 재난상황 발생시 성심요양원의 초동조치 반복 숙달 훈련과 구미소방서의 신속하고 안전한 화재진압이 주요 훈련 내용이었고, 그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노유자시설인 만큼 거동이 불편한 환자를 신속히 파악하여 부축대피 하는 것이므로 이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관계자 모두가 내가 소방관이다라는 생각으로 화재발생시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관심으로 대형 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구미시, 한국수자원공사, 구미제조업체 담당부서장 30여명 참석- 관계기관 대처상황 점검 및 신속한 정보전달을 위한 체계정비- 사고재발 방지를 위한 관계기관 간 유기적 협력 다짐 - 한국수자원공사에서는 원인규명 이후 적절한 손해배상 의사표명, 칠곡보 완성시 가물막이 없어도 취수에 아무런 문제없다고 밝혀구미상공회의소(회장:김용창)는 5월26일(목) 14:00 본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박병돈 한국수자원공사 구미권 관리단장, 김석동 구미시수도과장, 김태훈 기업지원담당관, 김태근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김종배 사무국장, 루셈, 케이이씨, 코오롱인더스트리, 매그나칩반도체, LG실트론, TK케미칼, 동양전자초자 등 20여개사 실무부서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공단 단수에 따른 2차 대책회의를 개최하였다. 지난 5월 9일 본 회의소에서는 구미공단 단수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였고 대책회의에 참석한 구미공단 제조업체에서는 취수중단 사고와 관련해 많은 불만사항을 주장한 바 있다. 가장먼저 구미시와 한국수자원공사 등 관계기관에서는 취수중단 사고가 나고 업체 담당자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점과 업체 부분조업 중단에 따른 손실액에 대
구미소방서(서장 이현호) 상림119안전센터는 2011.5.26. 토토와숲속마을 어린이집 (구미시 사곡동 소재) 어린이 60여명과 교사1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실을 운영했다.상림119안전센터를 방문한 어린이들은 소방서에서 하는 일, 소방장비 견학, 화재시 대피방법 및 119신고 교육, 물소화기 체험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교육을 통해 화재의 위험성과 화재시 대처요령을 익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어릴수록 교육의 효과가 크고, 평생 기억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그 누구보다도 어린이들에 대한 화재안전교육과 사고예방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구미소방서(서장 이현호) 해평119안전센터에서는 관내 산동면 성수1리에서 화재없는 일등경북 실현을 위한 안전마을 만들기행사를 실시하였다. 이 행사에는 마을주민과 산동의용소방대가 참석하였으며, 성수1리 이장님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였고, 이 마을 56가구에 대해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 해주었다. 단독경보형감지기는 화재발생시 연기를 자동감지해 경보음을 울려주는 소방시설로서 전기 배선이나 수신기 없이 작동이 가능하며, 주택 화재시 대응이 어려운 노인가정의 화재예방에 큰 효과를 가져올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 행사 실시후 산동의용소방대와 주민들은 화재예방캠페인을 실시하였으며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킨 값진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유사시 화재대응이 어려운 독거노인등 화재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김천시는 국내 최대의 민속예술 큰마당 잔치인 2012년 ‘제53회 한국민속예술축제’개최지가 김천으로 확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10월 전남 여수에서 개최되는 제52회 대회에 이어 2012년에는 김천으로 결정된 것이다.전국에 산재하는 전통 민속예술을 발굴하고 전승, 보존하기위해 1958년도부터 개최하여 온 ‘한국민속예술축제’는 김천시의 오랜 유치노력으로 결실을 보게 됐다.‘한국민속예술축제’는 전국16개 광역시·도 및 이북5도에서 각 광역시·도별 예선전을 거쳐 대표팀으로 선정된 팀에게 출전기회가 부여될 만큼 권위 있는 대회다. 국내 최대 규모로 치뤄지는 한국민속예술축제는 지금까지 250종목의 민속예술이 발굴·재현됐으며 34개 종목은 국가지정 중요무형 문화재로 20개 종목은 시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바 있다.전통공연예술을 민속놀이, 가면극, 농악, 민속춤, 민요 등으로 나눠 경연을 펼쳐 우리나라 전통 공연예술의 보존과 활성화를 위한 축제로 자리매김해가고 있는 ‘한국민속예술축제’는 내년 10월초 4일간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한편 김재희 새마을문화관광과장은 “2006 전국체전과 2007 전국소년체전·장애인체전에 이어 5년 만에 개최되는 전국대회
김천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徐璟嬉)는 관내 다문화 가정의 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주권의식과 민주시민의식을 제고하고 지역사회의 바람직한 선거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민주시민정치교육 및 투표체험 프로그램인 프로젝트 시티즌(Project Citizen)을 5월 25일 김천시 선관위 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지역사회에서 각종 다문화복지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협조로 실시된 프로젝트 시티즌은 베트남, 중국, 필리핀 출신의 결혼이주여성 20여명을 선관위로 초청하여 우리나라의 선거제도 및 정치문화에 대한 소개와 참여하는 민주시민의 바람직한 자세에 관한 교육, 그리고 실제 투표소와 똑같은 환경에서 직접 투표에 참여해보는 투표체험 등으로 전개되었다.김천시 선관위 위원 및 직원과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직원, 그리고 결혼이주여성들이 함께 한 대화의 시간에서 김천시 선관위 정한관 사무국장은 다문화가정의 이주여성들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적응하고 화합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이루기 위해서 다같이 노력해야 할 것이며, 행복하고 밝은 미래를 위해서는 민주시민의 권리를 바르게 행사할 수 있는 민주시민의식을 갖추어야함을 강조했다. 이번 프로젝트 시티즌에 참여한 베트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