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에 대구경북연구원 20주년 기념식이 있었다. 이 자리에서 홍철 지역발전위원장이 축사를 통해 지역에서 자생적으로 고민한 프로젝트에 승부를 걸어야 대구·경북의 미래가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셨다고 한다. 아마도 대구경북연구원장을 7년간이나 역임하셨다가 지난 4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장으로 자리를 옮기셨으니 대구·경북의 사정에 대해서는 누구보다도 훤히 잘 알기에 대구경북 발전과 관련하여 그분의 진정성에서 우러나온 고언이라고 생각한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언론보도상 접한 홍철 지역발전위원장의 축사 일부 발언들에 대해서는 전혀 공감하지 않으며 공감할 수 없다. 더군다나 개인적인 자리도 아닌 공식석상에서 나온 발언이기에 단순히 지나가는 말로만 생각할 수 없는 일이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니것 내것 따지기만 하였다’, ‘대경연은 대구시 것만 했다 혹은 경북도것만 했다고 말하는데 그렇지 않으며 시·도 것을 모두 다했다’ 등의 발언이 있었다고 하는데 이는 지금 우리를 무척이나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혹여 지난 해 경북도의회의 대경연 예산삭감을 염두에 두고 그러한 발언을 하신 것이라면 그런 초강수를 둘 수밖에 없었던 문제의 진정한 핵심을 파악하지 못하고 아직도 감정
이상효 경상북도의회의장은 20일 오전 홍 철 지역발전위원장이 지난 17일 대구경북연구원 20주년 기념식 자리에서 발언한 대구·경북을 함께 비난한 것과 관련하여 강하게 불만을 표출했다.이 의장은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모든 지역 정치인·공무원, 시·도민이 단합과 화합해서 일사분란하게 움직여도 부족한 시점에 서로를 비난한 것은 공인으로서의 자세가 아님을 강조했다.특히 이 의장은 “지난해 경상북도의회의 대경연 예산삭감을 염두에 두고 그러한 발언을 한 것이라면, 그런 초강수를 둘 수밖에 없었던 문제의 진정한 핵심을 파악하지 못하고 아직도 감정적인 불편만을 확대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밝히고, “무려 7년동안 대구·경북의 유일한 싱크탱크를 이끌어가시던 분으로서 우리들과 한솥밥을 먹으면서 생사고락을 같이 하였던 분이 맞는지 의심스럽다”라고 밝혔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17일 장.차관급 70여명을 모아 놓고 ‘밥그릇 싸움 같은 적나라한 용어까지 사용하며 공무원들을 질타했다고 조선일보(6월 20일자)가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당시 국민의례 등의 절차가 끝나자 “날씨도 더운데 옷을 벗고 시작하자”며 시작해 29분간 공무원 사회문제를 지적했고, 이 대통령은 “나라가 비리 투성이” “업자들이 공무원 뒷바라지” “검사들도 접대받고 그러지 않았나“ ”온통 썩은 나라“ 같은 강한 말들을 거르지 않고 쏟아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의 이런 질타가 아니라도 정부의 공직자 부패는 매우 심각하다. 이명박 정권의 부패는 초기부터 시작됐다는 것이 일반적인 시각이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국무총리실 공직복무점검단이 상반기 중 적발된 공직자들의 비위 사례는 대략 60건 정도라고 한다. 공직자 비리는 국토해양부에서 환경부에 이르기 까지 각종 비리 관련 기사가 쏟아졌다. 그런데 문제는 단순히 근무기강으로만 볼 수 없는 근무기강과 금품수수 등이 주(柱)를 이루고 있다는 점이다. 더 문제가 심각한 건 이런 현상이 이명박 정권말기로 들어서면서 더욱 심해진 것이라는 것이다. 국무총리실 산하 한국행정연구원이 지난해 전국(제주도 제외)의 기업
금오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소장 김사기)는 본격적인 여름 행락철을 앞두고 금오산도립공원 내 야영장(이하 금오산 야영장)을 새단장하여 7월 중순경 개장을 앞두고 있다.금오산 야영장은 1989년 개장한 이래 무료로 구미시민 및 야영객에게 휴식 및 여가공간을 제공하여 왔으나, 최근 야영 및 캠핑문화가 확산되고 가족단위의 체류형 관광형태의 변화에 따라 야영객의 유치를 위하여 기존의 야영장을 현대인들의 구미에 맞게 새단장을 진행중이다.야영장 정비 사업 중 사업비 절감의 일환으로 시민운동장 잔디 교체공사시 반출되는 잔디 1,000㎡를 제공받아 공공근로 및 기간제근로자를 동원하여 일주일가량 식재작업을 실시하였다.공공근로 인력은 초여름 무더운 날씨에 땀을 흠뻑 흘리면서도 푸르게 잔디옷을 입은 야영장을 보며 올여름엔 가족들과 금오산 야영장으로 휴가를 와야겠다며 연신 함박웃음을 지었고, 식재현장을 찾은 김사기 금오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장은 직접 잔디식재에 참여하는 등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이번 잔디 식재작업으로 금오산 야영장은 좀 더 푸르고 풍성한 녹지공간을 조성하고, 더불어 1,000만원 상당의 예산 절감 효과까지 가져와 올 여름 야영장을 찾는 구미시민 및 야영객을 흐뭇하게 할 전
구미보건소(소장 이원경)는 최근 급격한 기온 상승으로 인해 감염병 매개 역할 을 하는 파리, 모기, 깔다구 등 위생해충의 활동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본격적인 하절기 방역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발생했던 소, 돼지의 구제역 발생으로 인해 모기 흡혈장소의 감소 및 서식처가 주택가 주변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어 이에 대비 조기방역을 실시하기 위해 보건소 및 각동에서 사용하는 방역 소독 장비를 두 차례나 일제 점검을 하였으며,2월 부터 5월 까지는 하수구, 정화조, 공중화장실, 웅덩이 등 유충서식처 80여 개소에 대해 구제약품을 투입, 성충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는등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진미동을 선두로 각 동에서도 ‘하절기 방역소독 발대식’ 을 가졌다. 또한 지난해 개선된 친환경 방역소독은 해충의 서식지 및 취약지역에 약품을 직접 살포하는 방법으로, 약제의 잔류효과가 지속적이며 멀리 풀숲이나 나무잎에 숨어 있는 해충까지 구제할 수 있어 환경오염을 줄이고 예산의 절감 효과까지 있는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방제 방법이다. 구미보건소는 년중 친환경 방역소독을 통해 감염병을 옮기는 모기, 파리 등 위생해충 구제에 총력을 기울여 시민들이 건강하고 쾌적
구미시 구미보건소(소장 이원경)에서는 불법마약류 퇴치 및 약물 오·남용 없는 캠페인을 2011.6.16(목)15:00~17:00까지 구미역 광장에서 구미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불법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캠페인에는 경북마약퇴치운동본부,구미시의사회, 구미시치과의사회,구미시약사회, 보건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홍보물, 부채, 볼펜등을 나눠주고 마약퇴치 서명운동으로 마약의 유해성 및 약물 오·남용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경각심을 고취 시켰다.캠페인 통해 평소 시민들이 알지 못했던 불법 마약류의 폐해 및 약물 오·남용이 인체에 얼마나 해로운가를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특히 2011. 6. 1 ~ 7. 15일까지 특별단속기간으로 설정하여, 양귀비·대마의 밀경작, 밀매, 투약사범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이를 알고 계신 주민들께서는 우리사회의 건강과 행복을 위하는 마음으로 전화 국번 없이 1301번으로 신고토록 홍보하고 있다.
구미소방서(서장 이현호) 상림119안전센터는 2011년 6월 17일 구미시 상모동 소재 상모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였다.이날 훈련에서는 소방차 출동로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터주기 홍보와 함께, 어린이 70여명을 대상으로 한 소방차 방수시범 등 소방안전교육, 화재 대피훈련 등 유익한 훈련 및 교육이 이뤄졌다.소방서 관계자는, 어린이들은 화재 발생시 신고도 중요하지만, 신고에 앞서 대피에 우선해야 하며, 이론교육보다는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교육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구미시 건설과(과장 김진만)에서는 6. 17(금) 오전 8시, 해평면 소재 농가를 방문하여 양파수확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이날 실시한 농촌 일손 돕기는 해평 낙산리 소재 김홍대씨(51세) 양파밭(20,000㎡)에서 실시했으며,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조금이나마 돕기 위해 실시했다.민원 근무자 등 필수 인원을 제외한 전 직원이 일손 돕기에 참여하였고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비록 몸은 덥고 힘들었지만 매일을 뜨거운 햇볕 아래서 일하는 농민의 힘겨움을 조금이나마 느끼고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모두들 한마음으로 양파수확에 힘을 보탰다.이날 직원들과 함께 일한 김진만 건설과장은 무더위와 일손부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시간이기를 바라며 농민의 땀과 노력의 결실이 고스란히 농가 소득 증대로 돌아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구미시 투자통상과(과장 황종철)에서는 6. 16(목) 오전 8시 해평면 괴곡2리 강명달씨 농가를 방문해 감자(200평), 마늘(100평) 수확 작업을 지원했다.이날 일손돕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필수요원을 제외한 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되었으며,직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감자와 마늘 수확에 구슬땀을 흘리며 농민들의 어려움을 함께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강명달씨는 “일손이 부족해 수확시기를 놓칠까 걱정했는데 시청 직원들이 나와 이렇게 일손을 보태주니 큰도움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이날 두팔을 걷고 함께 수확 작업에 참여한 황종철 투자통상과장은 참여 직원들을 격려하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농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천시청 공무원들은 지금 농사를 짓느라 바쁘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시는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시청 실과소와 읍면동 직원들은 업무에 차질이 없는 범위 내에서 인원을 차출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영농지원을 나가고 있다.특히 지난 17일 박보생 김천시장은 직원들과 함께 영농지원에 나서 힘을 보탰다. 이날 박시장을 비롯한 총무과 직원 15명과 감천면사무소 직원 10명은 양파 수확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았다. 이들은 감천면 광기리 김종옥씨 농가를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영농지원활동은 땅속에 묻혀있는 양파를 하나하나 캐고 이를 망에 담아 정리하는 작업으로 영농지원 중에서도 고된 작업이다.영농지원을 받은 김종옥씨는 “최근 양파 가격이 많이 하락해 일손 부족뿐만 아니라 인건비 맞추기가 더 힘들었다”며 “시청 직원들의 보탬이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에 박 시장은 “현재 양파 거래 가격이 작년에 비해 턱 없이 떨어졌다”며 “영농지원 뿐만 아니라 양파 가격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한편, 지난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던 양파값이 올해는 큰폭으로 떨어져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해
김천경찰서(서장 임주택)에서는 6. 16(목) 오후 경찰서 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 구성면 상좌원리 마을을 방문하여 양파 재배 농가 중 일손이 부족한 장애 농가 및 독거노인 밭(2,500평)에서 양파 수확 일손돕기 행사를 가졌으며또한, 경운기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구성면 관내 경운기에 경광등 29대 및 야간반사지 100매를 부착하여 찾아가는 치안행정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많은 칭송을 들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4월 구성면 상좌원리 마을과 자매결연으로 실질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활력있는 농촌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고 주민이 필요로 하는 농촌사랑 일손돕기 추진행사로 2년째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추진 할 예정이다.이 마을 양파 농가 주민 이모(68세)씨는 우리 마을주민 80%이상이 65세 이상 고령으로 양파 수확은 장마시작 전 수확하지 못하면 부패하기 때문에 일손이 부족하여 어려움이 많았는데 경찰서 직원들이 치안업무에도 바쁜데 이렇게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정말로 큰 도움이 되었다면서 감사의 말을 전하기도 하였다.
김천시의회는 이번 제143회 임시회에서 김세운의원(대표발의)외 15인의 의원들이 공동 발의한 김천시 장애인 등의 편의시설 사전검사에 관한 조례안을 통과 시켰다.대표발의한 김세운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최근 우리사회의 급격한 구조 및 가치관의 변화와 더불어 장애인들의 편의시설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점에 장애인 등의 편의시설에 부적합 사항에 대하여 사용승인 전에 시정 및 보완을 통한 적절한 시공을 유도하여 재시공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 및 행정력 낭비 방지를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 장애인들의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사회활동 참여와 이동권 보장 등 장애인의 편의증진에 기여하고자 조례 안을 발의하게 되었다고 밝혔다.조례안의 주요내용을 보면 △첫째, 편의시설의 설치와 연구·교육·홍보를 위하여 필요한 예산의 확보 근거 마련을, △둘째, 건축허가 이전에 편의시설에 대한 설계도면을 사전 검사 및 사용승인 전에 설치된 편의시설의 적합성 여부에 대한 사전검사 실시를, △셋째, 시장으로부터 통보받은 사전검사 결과 내용을 반영한 후 결과보고서를 첨부하여 사용승인 신청을 하도록, △넷째, 시장은 보고서를 제출받은 후 지체 없이 그 내용을 시설주와 건축허가부서에 통보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