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종합민원처리과(과장 김기조)에서는 영농철을 맞아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일손 돕기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지난 6월 21일 종합민원처리과와 재난안전관리과, 부항면 직원 등 40여명은 부항면 대야리의 한 양파재배 농가를 찾아 700평의 양파 수확작업을 하며 농촌 일손 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폭염주의보까지 내린 이 날, 그늘 한 점 없는 양파 밭에서의 작업이 쉽지는 않았지만, 민원담당 공무원답게 모두들 하나같이 웃는 얼굴로 잘 여문 양파를 뽑아 올리고, 다듬는 일까지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었으며, 점심과 식수 등을 자체적으로 준비하여 지원받는 농가가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세심한 배려도 아끼지 않았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았음에도 일손 구하기가 어려운데다 몸까지 불편하여 수확을 앞둔 양파 밭을 보고도 걱정이 많던 배진수씨(부항면 대야리, 55세)의 부인 최향자씨는 “더운 날씨에 아침 일찍부터 찾아와 양파 수확 작업을 자기 일처럼 발 벗고 나서 도와준 공무원들이 없었다면 자칫 수확시기를 놓칠 뻔 했는데, 시름을 덜게 해주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이에, 김기조 종합민원처리과장은 “농촌 고령화로
지방의회 부활 20주년을 맞이하여 경상북도의회는 6월 23일 오후2시 호텔인터불고(대구시 만촌동) 컨벤션홀에서 “경상북도의회 의정활동의 성과와 발전과제”라는 주제로 『경상북도의회 부활 2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날 이상효 경상북도의회의장을 비롯한 63명의 전체 경상북도의회의원과 함께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이영우 경북도교육감을 비롯한 경북도 및 도교육청 간부공무원, 경북도내 기초자치단체장 및 도내 기초의회의장, 유관기관장, 경상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 언론사 및 학계 대표 등 총 2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된다.경상북도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자치입법권의 강화, 의회 인사권독립, 의원보좌관제 도입 등 지방의회 의정활동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시급히 마련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날 주요 참석자들은 지난 20년 동안 지방의회는 지방자치권을 제약하는 많은 법령과 취약한 지방재정력 등에도 불구하고 민주주의와 지방자치발전에 크게 기여하여 왔다는 것에 공감하였다. 하지만 지방의회에 대한 일부 부정적인 평가가 있는 만큼 보다 높은 의정활동 성과를 만들어내는 것은 물론 그에 필요한 법제도
경상북도는 6.23일부터 4일간 홍콩에서 가장 많은 매장을 보유한 웰컴마켓 3곳에서 홍콩소비자 및 바이어를 대상으로 하는 경북사과 데일리(DAILY) 판촉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금번 활동는 신규시장 소비자에게 경북사과 우수성 홍보를 통한 수출시장 다변화 및 사과수급 안정을 위하여 실시하게 되었으며, 주요 고객 안내메일 발송 및 매장을 방문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시식홍보, 상품설명 등 신규 고객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DAILY사과는 경북 사과의 대외이미지 제고 및 수출확대를 통한 농가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07년부터 육성한 수출사과 브랜드로 금년까지 미국, 일본, 대만 등 11개국에 상표등록을 출원하여 6개국(한국, 미국, 대만, 일본, 홍콩, 싱가포르)에 상표등록을 완료하였으며, 지난해 1,021톤을 수출, ’07년(108톤)에 비해 수출량이 9.5배 신장된 바 있다. ※ DAILY사과는 매일 먹으면 건강하고 즐거워 지는 사과를 의미하며, 착색비율 90%이상, 당도 13브릭스 이상 사과를 선별하여 포장홍콩 사과시장은 경북사과 주력시장인 대만과 비슷한 연간 13만 여톤의 사과를 수입하고 소득이 높은(‘10년 1인당 GDP 32천달러 정도, 한국 30천
경상북도는 6. 23(목), 경북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고용노동부, 지방고용노동청, 도 및 시·군, 고용관련 유관기관 및 연구기관, 지역대학교수, 기업체 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병탁 교수의 주재하에 경북고용포럼을 개최하였다.이날 포럼에서는 민선5기 출범 친서민 공약인 일자리 22만개, 투자유치 20조원 달성을 위한 “지역 일자리 공시제를 통한 지역고용 활성화 정책에 대한 특강”을 비롯하여 “경북지역 일자리공시제 추진현황과 과제” 및 이에 대한 김천시의 우수사례 발표 등 다양한 일자리창출의 효과적인 추진과 지역역고용 안전을 위한 발전방향을 모색하였다.또한, 특강 후 “지역일자리공시제를 통한 지역고용 활성화“라는 주제하에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었으며 향후 산·학·관 협력체제 강화와 지역에 맞는 일자리창출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으며, ”경북지역 일자리공시제 집단 컨설팅“을 통하여 지자체와 고용관련 기관과 컨설트 매칭이 이루어 지기도 하였다.이번 포럼을 통해 기업, 대학, 행정 등 각 분야에서 추진중인 일자리 추진에 대한 정보교환과 우수사례를 상호 공유하였을 뿐 아니라 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 함께 고민하여 해결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구직자
50대 탈북자 이수복씨의 충격 증언은 북한의 인권 침해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잘 말해 주고 있다. 이수복씨는 조선일보(6월 22일자)에서 자신이 북한에서 경험한 일을 공개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이수복(55)씨는 북한 함경북도 회령시에 있는 전거리교화소 수감 시절에 시신처리를 담당했다고 한다. 북한의 교화소는 우리나라의 교도소와 비슷한 곳으로 정치범, 경제사범 등을 수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씨는 교화소에서는 시신을 50 - 60구씩 쌓아 두었다“며 ”지옥이 따로 있는 게 아니었다며 그 때의 끔직한 기억을 회상했다. 이씨는 1970년대 중반 먼저 탈북한 이복동생으로부터 생활자금을 받은 것이 보위부에 발각돼 간첩으로 몰려 고문을 당했고 교화소로 끌려 갔다고 한다.이씨는 밀수범이란 죄목으로 전거리교화소에서 1999년 6월부터 2001년 1월까지 복역했다. 이후 북한에서 외화벌이 사업을 하다가 반동으로 몰렸고 그는 “나이와 성별을 가리지 않고 거의 매일 마대나 비닐 자루에 담긴 시신이 1 - 2구씩 들어 왔습니다” 시신은 쌓아 두었다가 한 달에 한 번 정도 화장터로 시신을 실어가는 트럭이 오면 옮겨 담아서 처리했다고 한다. 그는 “시신을 바로 화장하지 않고 쌓
성폭력은 말 그대로 성적인 폭력을 행사하는 것이고 성추행은 성적 수치심을 주는 것이다. 성추행 정의는 일방적인 성적 만적을 얻기 위하여 물리적으로 신체 접촉을 가함으로써 상대방에게 성적 수치심을 불러 일으키는 행위다. 성폭력의 하나인 성폭행은 강간과 강간 미수를 의미한다, ‘강간은 ‘폭행 또는 협박을 가해 부녀와 교접 행위를 하는 것’을 말한다. 형법 제297조에 따라 강간한 자는 3년 이상의 유기 징역에 처한다. 강간죄는 피해 대상을 ‘부녀’로 한정하고 있기 때문에 여자가 남자를 성폭행 하는 것은 강간죄에 해당되지 않는다. 강간이나 강제 추행 뿐만 아니라 성희롱, 음란성 메시지, 몰래 카메라 등 상대방의 의사에 반하여 가해지는 모든 신체적, 정신적 폭력을 말한다. 성폭력과 성추행의 차이점은 성폭력이 상위 개념이다. 강간, 강제추행 등의 여러 유형의 성범죄를 포괄하는 개념이다. 단 성폭력과 성희롱은 법적으로 염연히 다르며 두 가지 모두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가 가능하다.그러나 성희롱은 형사처벌 대상은 아니며 성폭력은 형사처벌 대상에 속한다. 성추행은 일방적으로 신체에 접촉하여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행위를 말한다. 강제 추행이라고도 한다. 성추행을 범죄로 규정
(재)구미시장학재단(이사장 남유진)은 6.20(월) 15:00 구미시청 통상협력실에서 선주원남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금강애드 등 시민,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기금 700만원을 기탁하는 기탁식을 가졌다. 선주원남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에서 지난 4월 개최된 제20회 벚꽃축제의 운영 수익금 200만원을 기탁하여 나눔문화의 실천을 통해 함께하는 자원봉사의 진정성을 전하였으며,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김병조 구미지역 담당과장은 1989년 대학 진학 당시 구미시장으로 부터 받은 격려와 금일봉을 늘 가슴속에 담고 생활하다 우연한 기회에 구미시 장학재단을 알게 되어 후배들을 위해 기여하고픈 마음에 생활비를 절약하여 장학기금 100만원을 기탁하였다. 또한, 양포동에서 주민과 함께 소통행정의 구현을 위한 통장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김병식 통장협의회장이 100만원을 기탁하였고, 관내에서 인쇄업을 운영하고 있는 금강애드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사업 경영 수익금 100만원을 기탁하였다. 특히, 세무과에서는 2010년에 이어 금년에도 지방세정 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수상한 시상금 200만원을 전 직원의 뜻에 따라 구미시 장학재단에 기탁하였다.기탁식에 참석한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2011 여름철 풍수해 대비 현장 점검계획을 수립하여 풍수해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사전 위험 요인을 점검하는 등으로 풍수해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올 여름철 동안 태풍은 11~12개 발생하여 2~3개의 태풍이 우리지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풍수해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대비하기 위하여 구미시 부시장(김재홍)은 저지대인 1공단 내 효성협업단지 외 4개 지구에 대하여 집중호우 시 공장침수 피해를 우려하여 ‘11. 6. 20(월) 14:00 공단유수지 배수 펌프장을 방문하였다.배수펌프장을 방문한 부시장(김재홍)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국지적 집중호우로 자연재해의 양상이 점차 다양화 대형화 추세를 보이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다가올 우기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긴장을 늦추지 말고 근무에 임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또한 우기 전 대형공사장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위하여 대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하천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철저한 현장관리를 통하여 풍수해 대비에 만전을 기함은 물론 공사로 인한 주민 불편 최소화를 당부하였다.건설과장을 반장으로 5개반 25명이 ‘11. 6. 13일부터 6. 2
구미시청소년지원센터(소장 전영욱)는 6월13일~17일까지 5일간 구미상록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청소년 체험 중심 자립지원사업인 두드림존(Do Dream Zone : 꿈을 가져라!) 프로그램을 실시했다.6월 13일 ~ 16일까지 4일간 실시된 1단계프로그램은 경제교육, 진로탐색 및 설계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17일 실시된 2단계프로그램은 대상청소년들의 요구조사를 통한 관심직업군 중 경호원과 요리사 등의 직업을 직접 체험하는 것으로 이뤄졌다.작년에 이어 2년째 실시되고 있는 두드림존 프로그램은 <1단계> 진로 및 자립에 관한 동기강화교육프로그램, <2단계> 재미있는 실물경제체험으로 뻔뻔한 비즈니스라는 의미의 ‘뻔뻔비즈’와 ‘소중한 직업풍경속’이라는 의미의 ‘소·풍’ <3단계> 취업, 진로결정, 복교 등의 성취단계까지 심층적으로 진행되며, 이 과정을 모두 이수한 청소년들에게는 각종 자격증 및 검정고시 준비, 아르바이트 및 인턴쉽 과정을 통해 실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2011년 두드림존 프로그램은 6월부터 11월까지 약 6개월동안 실시될 예정이며, 참가대상은 자립이 필요한 청소년으로 학교부적응 및 학업중단 청소년, 대안학교 및 실업계 고
경북도 구미소방서(서장 이현호)는 올 여름 폭염으로부터 노약자 등 국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2011년도 폭염대비 구급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올 여름은 지구 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평균기온의 상승과 함께 폭염일수의 빈도와 강도의 증가를 불러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예상되고 있다.이에 따라 소방서는 6월을 시작으로 오는 9월말까지 수액공급 능력 숙달교육을 통한 폭염관련 응급처치능력 제고, 얼음팩, 생리식염수 등 폭염관련 구급장비 확보, 구급차 냉방기기의 성능확인 등 일제점검 및 정비 실시함으로써 폭염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로 하였다. 또한 폭염관련 홍보 활동 강화를 통한 인명피해를 예방하는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폭염에 대처하기 위해선 되도록 야외활동을 피하고 장기간 햇빛에 노출되는 업무를 하는 경우 규칙적으로 휴식을 취하고, 이온음료와 물을 자주 마셔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구미경찰서(총경 김동영)에서는 ‘11. 6. 21 10:00~11:00어간 경찰서 4층 회의실에서 2010년도 2/4분기 모범운전자 정기 검열점호와 더불어 교통안전불감증 해소를 위해 모범운전자 구미지회 회원 등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안전 토론회를 가졌으며,이와 더불어, 교통사망사고예방과 선진교통문화 조기정착에 따른 안전운전 당부와 관내 주요 교차로 및 초등학교 등하굣길 등지에서 교통지도 봉사시 적극적인 계몽활동 당부하였다.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구미 금오산 백운교 앞에 위치한 애국지사 박희광선생 동상 전면 재보수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지난 13일 오후 3시 구미시재향군인회 회의실에서 구미관내 호국보훈단체 대표 및 유족 등 15명이 참가한 가운데 ‘애국지사 박희광선생 동상보수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손광술)’를 구성하고 사업추진에 들어갔다.도비 2억, 시비 9천 총 2억9천만의 사업비로 동상보수는 물론 인물군상, 태극문양 화강석 등 주변보강 사업도 하게 되며 사업기간은 6개월이다. 박선생 동상은 지난 1984년 기단 3m, 동상2.7m 규모로 현재 건립 제막된지 26년이 경과하여 기단부를 비롯한 동상접합부분과 표피 부식 등으로 그동안 박희광선생기념사업회는 물론 관심있는 시민들로부터 보수요청이 있어왔다.한편, 박 선생은 구미시 봉곡동에서 태어나 8세 때 부친을 따라 만주로 이주한 뒤 18세 때 임시정부 암살특공대원으로 맹활약을 하다가 1924년 일본경찰에 체포돼 사형선고를 받았다. 이후 중국 뤼순형무소에서 복역하던 중 감형돼 43년 출옥했으며, 68년 건국훈장 국민장을 받았다. 추진위원장을 맡은 손광술위원장(구미시재향군인회장)은 구미는 유서깊은 문화의 고장이자 위대한 역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