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상북도청년연합회(추진위원장 김일용, 손봉현)는 지난 26일 칠곡보 생태공원에서 도내 청소년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경상북도 청소년 평화안보 기원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도내 청소년들의 안보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특별히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가 있는 호국의 도시 칠곡군에서 처음으로 진행되었다. 1부 행사는 칠곡군의 호국평화기념관, 다부동전적기념관 등 안보 현장을 직접 관람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청소년 평화안보 기원 골든벨 퀴즈 및 축하공연 등 청소년들이 평화와 안보에 대해 다시금 생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찬식 관광경제국장은 “호국 평화의 도시 칠곡에서 도내 청소년들과 함께 평화와 안보를 기원함이 뜻깊다” 며 “오늘 함께한 청소년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정을 보니 우리사회의 밝은 미래가 기대된다 ”고 밝혔다.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백효)은 2019.10.26. 제1회 경상북도 친환경 학교급식 박람회가 개최되는 구미코에서 구미교육지원청, 구미보건교사회, 구미보건소가 함께 참여하여 ‘학생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 홍보부스’를 운영하였다. 이날 박람회에는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 같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평생 금연실천을 다지고, CO측정과 건강상담, 팜플렛 배부 등의 홍보활동을 통해 흡연의 심각성 및 신종담배의 위험성 등을 적극 홍보하여 건강한 삶을 위해서 무엇보다 금연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함께 하는 기회가 되었다. 구미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 천나영 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풀어나가는 평생건강 분위기를 조성하고 흡연예방 및 금연을 유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금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위사업청과 함께하는 2019 경북 산학관 춘하추동 채용박람회」가 지난 10. 28(월) 구미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우수 인재를 채용하려는 방위사업체 및 지역기업 총 59개사가 현장참여 하고 일자리 알림판을 통해 150개 업체가 간접 참여했으며, 현장에는 2,5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취업에 대한 열기를 고조시켰다. 이날 개막식엔 장세용 구미시장,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 박승흥 방위사업청 방위산업진흥국장, 시의원,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해 구직자들의 취업성공을 함께 기원하는 대붓퍼포먼스를 관람한 후 테이프커팅, 행사장 투어 등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은 방위사업관, 채용관, 취업지원정보관, 부대행사관으로 구성된 총 91개의 부스가 운영됐으며, 채용관에서는 54개 기업체에서 867명이 현장면접을 진행한 결과, 183명이 1차 합격하였다. 1차 현장면접을 통과한 구직자들은 기업별로 추가로 진행되는 자체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구미시는 올 연말까지 현장면접을 진행한 867명을 대상으로 구인업체와 꾸준히 연결하는 등 추가 채용을 위해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처음 방위사업청과의 공동 주최로
구미과학관에서는 ‘행복한 시니어를 위한 오감만족 과학문화 활동’을 10월 22일(화), 10월 29일(화) 2회에 걸쳐 개최했다. 본 프로그램은 생활과학교실 사업 중 시니어(65세 이상 어르신)를 대상으로 진행한 것으로 생활과학교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구미시가 주관하며 복권위원회가 후원하고 구미과학관이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과학문화 활동에서 소외되었던 시니어들을 위한 행사를 준비하면서 시니어들이 직접 운영까지 해보기로 하였으며 ‘구미 시니어클럽’의 고경력 시니어들이 해설과 진행을 맡아, 진행자 참여자 모두 더욱 공감하고 화합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 날 30여명의 어르신들은 먼저 죽장사에 들러 국보 제 130호로 지정된 오층석탑의 유래와 오누이 탑에 얽힌 이야기를 들었으며, 다음으로 무을면의 수다사로 이동하여 사찰 건축물에 숨겨진 과학 원리를 주제로 설명을 듣고, 컵으로 탑 쌓기 게임, 한방약재 방향제 만들기, 오색단풍잎으로 손수건 염색하기 등 다채로운 과학체험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마음은 항상 청춘으로 우리도 배우고 체험하는 것 좋아한다며, 이런 행사가 많아지면 좋겠다고 소감을
경상북도는 28일 도청 전시종합보고장에서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토론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토론훈련은 유한킴벌리 김천공장에서 ‘화재로 인한 유해화학물질 누출’을 가상 상황으로 설정하여 경상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구성했다. 13개 협업부서와 제50보병사단, 경북경찰청, 경북교육청, 한국전력공사 등 10개 협력기관이 참석하여 각자의 임무와 역할을 토론 방식으로 함께 확인․점검했다. 이날 토론훈련은 상황판단회의 개최를 통한 경상북도재난안전대책본부 의 구성, 재난현장에 경상북도 현장통합지원본부의 설치․운영, 부상자 구조, 사망자 수습, 이재민 구호, 수습 및 복구단계에 이르기까지 현장조치매뉴얼에 따른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단계별 조치와 대응체계를 점검 확인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훈련은 10월 29일 오후 3시경 김천시 대광동 유한킴벌리 김천공장에서 원인미상의 화재 발생 및 화재 확대에 의한 유해화학물질(황산) 누출을 가상 상황으로 설정했다. 유한킴벌리 김천공장 화재발생 ‘관심단계’, 화재확대 및 유독가스 발생위험이 되는 ‘주의단계’, 사망자 및 매몰자 발생, 황산누출에 따른 ‘경계단계’, 황산의 추가누출 및 주택가 가
경상북도는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8일주터 내달 16일까지(20일간) 도내 61개 장소에서 배출가스 허용기준 초과차량을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배출 비중이 높은 화물차, 시내‧외 버스와 어린이통학차량 등 경유차를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단속에는 휘발유․가스 차량 측정기 11대, 경유차량 매연측정기 20대, 비디오카메라 5대 등 총 36대의 장비를 동원한다. 도로변, 차고지, 버스터미널 등 매연 발생이 많은 지점에서 경유차를 정차시킨 후 매연측정장비를 활용하여 배출허용기준 초과 여부를 검사하고, 교통량이 많은 지점의 경우 운행중인 차를 정차시키지 않고 비디오카메라*를 활용하여 단속한다. * 비디오카메라로 촬영한 후 모니터를 통해 육안으로 판독(판독용 표준지와 불투명도를 비교하여 매연도(2~4)를 판독) 모든 차량 운전자는 배출가스 점검에 협조하여야 하며, 이에 응하지 않거나 기피 또는 방해할 경우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점검 결과 배출허용 기준을 초과한 차량은 15일 이내에 차량을 정비․점검해야한다. 개선명령을 받고도 차량 정비․점검을 하지 않을 경우 최대 10일간의 운행정지 처분을 받고, 운행정지 명령에 불응하
구미시는 10. 26(토) ~ 10. 27(일), 2일간 낙동강체육공원에서 미래 축구 주역의 등용문인 ‘제12회 구미리틀K리그 전국유소년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유소년들에게 축구에 대한 관심 확대와 미래 한국 축구를 짊어지고 나갈 유망주 발굴의 시금석이 되고자 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원장 최창신)에서 주최하고 구미시축구협회(회장 권기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등부 56개 팀이 참여하여 열띤 경합을 벌였으며, 대회 1‧2위 팀에는 연말 왕중왕전 출전권이 부여되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2020년 제101회 전국체육대회 개최지이자, 4차 산업혁명시대의 스포츠 중추 도시인 구미시에서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주기를 당부하였다. 올해로 12회째 구미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선수와 코치 및 심판진, 학부모 등 1,500여명의 방문으로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평생교육원 문화예술회관(관장 최현도)에서는 10. 28(월) 오전 10시 직원 및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예술회관 산하 2개 공연장인 구미문화예술회관과 강동문화복지회관에서 각각 재난대비 대피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10. 28 ~ 11. 1)의 일환으로 시행되었으며, 지진으로 인한 무대 내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화재발생부터 진압까지 실제상황과 동일하게 진행하였다. 주요 훈련내용은 ▷ 화재발생 상황전파 ▷ 119 화재발생 신고 ▷ 건물 내 화재 경보 및 옥내 방송 송출 ▷ 관람객 등 시민 대피 유도 ▷ 화재 진압 및 2차 화재대비 가스차단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강동문화복지회관 주민강좌 중에 실시된 이번 훈련은 70여명의 수강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대피 요령 등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최현도 문화예술회관장은 “화재 발생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할 수 있는 공연장 특성상 반복된 훈련을 통해 대형 재난에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위기대응능력을 배양하여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은 10월 25일부터 10월 26일까지 2일간 유초등 수석교사 63명을 대상으로‘초등교원핵심역량(수석교사)직무연수’과정을 운영하였다. 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의 수업혁신을 돕고 교실수업 개선을 위한 연구 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수석교사들은 연수회에서도 교육 열정이 가득했다. 본 연수는 수석교사들의 요청에 따른 수요자 맞춤형 연수로서 버츄프로젝트를 비롯한 문화예술교육 및 행복교육 등 인성과 관련된 주제로 진행되었다. 연수과정 편성에 함께 참여한 박영미 수석교사(연수부장)는 ‘이번 연수는 특히 실습 위주로 진행되어 호응도가 높았으며 배운 내용은 학교로 돌아가서 함께 나눌 것’이라고 하였다. 경북수석교사들은 지난주에 실시된 초등수석교사 교과교육연구회 연수 등 자체적인 연수도 지속적으로 기획·운영하고 있다.
선주고등학교(교장 정한식)는 10월 26일(토) 신라 천년의 고도 경주에서 인문․사회 계열 진로 희망 학생들과 함께 2019 문학 기행과 지리 답사를 실시하였다. 이 행사는 경상북도교육청 고교 교육력 제고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는데, 동리목월 문학관(경주시 불국동 소재)에서 김동리 선생과 박목월 선생의 삶의 발자취와 자연 환경이 작품 속에 어떻게 녹아 있는지를 확인해 보며 학생들에게 문학 작품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아울러 한국 문학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며 문학 작품에 대한 창조적 ․ 비판적 안목을 기르기 위한 활동을 실시하였다. 오후에는 경주시 양남면 지역에서 경상북도 동해안의 지형과 자연 환경에 대한 지리 답사를 진행하였다. 최근 지구 온난화 등의 기후 변화와 지진 등의 자연재해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2016년 최대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던 경주 지역에 대한 지형 답사를 통해 우리 지역의 자연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답사를 실시하였다. 경주시 양남면 해안을 사례 지역으로 동해안을 따라 발달해 있는 해안단구 노두 관찰과 해안 절벽 등의 해안 지형, 읍천리 해안의 주
지난 2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4차 대한방사선사학술대회에서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방사선학과 이주윤 학생은 ‘원자력안전법 수시출입자 분류에 따른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 연구’란 제목으로 대한방사선사협회장이 수여하는 우수논문상을 수상하였다. 이 논문은 방사선으로부터 공공의 안전을 도모한다는 이유로 개정된 원자력안전법이 오히려 국민의 기본권인 학습권을 침해하게 되어 전국 대학교 방사선학과 재학생들에게 매우 불합리하게 적용이 되었으며, 따라서 방사선학과 재학생들에게 정당하게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현행의 원자력안전법의 개정이 필요하다는 연구이다. 이 연구에서는 원자력안전법 개정에 따라 수시출입자제도가 적용된 방사선학과 학생들의 인식도를 알아보고, 또한 방사선촬영실습실의 방사선 피폭선량 측정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촬영실습 수업 중 학생들이 얼마나 방사선에 노출이 되는지 측정 연구하고 이를 통하여 촬영실습 현장의 개선사항 및 현행 원자력안전법의 개정을 요구하였다. 이주윤학생은 “이번 연구를 통해 방사선학과 재학생들의 기본권리인 학습권 침해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정당한 제언을 하였으며, 이 연구에 함께 참여해준 노예인, 이건우, 이재호학생과 논
칠곡군교육문화회관은 지난 26일 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2019 청소년 동아리 경진대회 및 가요제’를 열었다. 매년 개최되는 ‘청소년 동아리 경진대회 및 가요제’는 댄스, 뮤지컬, 보컬 등 다양한 부문에서 청소년들의 잠재되어있는 소질을 마음껏 표출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중․고등학교 청소년 120여 명이 참가하여 각자의 재능을 선보였으며, 또래 친구와 가족 4백여 명이 참석해 인상적인 응원전을 펼쳤다.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4팀은 “청소년의 꿈, 우리의 미래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2019 청소년 동아리 경진대회 및 가요제의 무대와 객석을 가득 채우고 함께 어울려 음악적으로 하나 된 모습을 보이며 대회의 분위기를 더했다. 청소년 경연팀 모두 겨루기 쉽지 않은 뛰어난 실력으로 치열히 경쟁한 끝에 ▲동아리 부문 대상은 슈프리머(댄스, 북삼고), ▲금상은 블레이즈(댄스, 순심여고), ▲은상은 다일리쉬(댄스, 순심여중), ▲동상은 하이컬(뮤지컬, 북삼고), ▲장려상은 바움바움(밴드, 왜관중), 블랙로즈(댄스, 왜관중)가 차지했으며, ▲가요제 부문 대상은 김규민(북삼고), ▲금상은 박병규(순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