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대한결핵협회 경북지부와 결핵이동검진차량 성능개선을 위해 올해 총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하여 이동검진차량을 새로 구축했다. 이번에 도입한 최신장비 결핵이동검진차량은 10월 31일 예천군에서 첫 검진을 시작했다. 현장에서 흉부촬영 후 실시간 결과 판독의 정확도를 높여 결핵 검진의 기동성과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2030년 결핵퇴치를 위한 범정부‘결핵예방관리강화대책’추진에 맞추어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통하여 결핵예방을 강화하고자 한다. 우리나라는 매일 전국에서 약 72명의 결핵환자가 새로 발생하고(‘18년 기준) 약 5명이 사망(‘17년 기준)하고 있는 등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여전히 결핵발생률과 사망률이 가장 높아 질병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 < OECD 회원국의 결핵 지표(’17년) > (단위 : 명/인구 10만 명) 순위 발생률 사망률
도량동(동장 안경우)에서는 11. 2(토) 오후 1시 도량산림공원에서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량야은밤실마을주민위원회(공동운영위원장 안경우, 길화수)주관으로「2019 도량야은밤실마을 축제」가 열렸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이날 축제는 풍물 길놀이를 시작으로 2019년 마을사업 경과보고 및 사업진행을 위해 도움을 주신 주민에 대한 감사의 시간을 가졌고, 마을 작은 콘서트는 재능 있는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우쿨렐레, 오카리나, 파워밸런스 워킹, 줌바댄스, 고고장구 등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야은길재선생이야기 부스, 밤실마을공동체사업 부스 등 스토리가 있는 마을구경 부스와 마을보듬이, 구미시니어클럽, 마을카페 ‘다락’ 등 마을단체와 사회공헌기업에서 참여하여 나눔 체험부스와 먹거리 나눔가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되었다. 안경우 도량동장은 “「밤실마을사업」과 「축제」는 주민들의 우리 지역에 대한 사랑과 끊임없는 관심이 함께 하였기에 가능하였으며, 앞으로 ‘도량야은밤실마을축제’가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모든 분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도량동에 위치한 “밤실마을”은 야은 길재선생의 학문적 업적과 가르침이 숨쉬는 곳으로 201
구미시 산동면(면장 이동상)에서는 10월 31일(목) 정범진 산동면 노인분회장, 마을별 노인회 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노인회 임원진을 격려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였으며 지역의 현안사업을 안내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경로당 지원금 관련 회계교육과 함께 올해 10월부터 시행 중인 경로당 행복도우미사업에 대한 안내도 이뤄졌다. 행복도우미 사업은 어르신들의 욕구를 분석하여 맞춤형 여가프로그램의 기회를 제공하고, 회계교육 및 행정 정보 전달 등 경로당 이용자에게 삶의 활력을 불어 넣은 경북형 경로당 운영모델이다. 이동상 산동면장은 “간담회를 통해 노인복지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 각종 건의사항을 수렴해 경로당이 건전한 문화공간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역경제 기반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매월 1개 기업을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하고 있다. 이달의 기업은 김천시에서 3년 이상 가동 중인 중소기업 중 성장가능성, 일자리 창출 정도, 시정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심사 후 선정하게 되며, 이달의 기업에 선정되면 선정패 수여, 김천시 청사 국기 게양대에 회사기를 1개월간 게양하여 시민들에게 회사를 홍보하게 되며, 중소기업 운전자금 최대 5억원 한도로 추천 우대, 중소기업 육성시책 가산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한다. 11월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된 고이께코리아 엔지니어링 주식회사는 1989년에 김천시에서 창립된 CNC 가스, 플라즈마, 레이저 자동 절단기를 생산하는 전문 기업으로 11월 1일 최영창 고이께코리아 엔지니어링(주) 대표 및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정패 수여식 및 회사기 게양식을 개최하였다. 고이께코리아 엔지니어링 주식회사는 회사 절단기 메이커로 세계적 명성을 받아 오고 있는 고이께 산소 공업 주식회사와 협작회사로, 가스에너지를 이용한 공작기계의 연구 및 생
‘2019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가 오는 11월 29일(금)부터 12월 2일(월)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방사능, 미세먼지, 수질오염 등 환경오염과 유해성분이 포함된 제품들로 인해 소비자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와 제품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게 되었고, 믿을 수 있는 바른 먹거리, 바른 제품을 찾는 소비자의 욕구에 따라 유기농/친환경 관련 산업도 덩달아 뜨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친환경적이고 건강한 제품을 접할 수 있는 ‘2019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가 11월 부산 벡스코에서 ‘자연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착한 가격, 착한 소비, 똑똑한 소비를 할 수 있는 이번 기회를 통해 바른 제품, 우리 농수산물 등 우리 제품의 유통시장을 확대하고, 유기농/친환경 제품의 올바른 인식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각 지역 지자체에서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각 지역의 문화, 귀농 조건, 차별화된 귀농귀촌 지원정책 정보제공은 물론, 귀농귀촌 시 겪게 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점들을 위한 컨설팅과 정보를 줌으로써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한다. 유기농 친환경 식품 및 제품,
구미대학교 간호학과(학과장 남지란)가 1일 서울 서머셋펠리스 호텔에서 (사)재독한인간호협회(회장 박소향)와 상호 교류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신혜경 구미대 대외협력처장과 박소향 재독한인간호협회장을 비롯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 교류협력 및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공동발전을 도모하고 간호학과 학생들의 해외 취업 및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서에는 ▲이해증진을 통한 상호발전 협력 ▲해외 취업 및 글로벌 역량 강화 공동노력 ▲해외 임상실습 및 견학 기회제공 ▲기타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 등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박소향 회장은 “다각적인 교류와 실효성 높은 협력을 통해 구미대의 우수한 간호 전문인력이 독일에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혜경 대외협력처장은 “이번 협약으로 간호학과 학생들이 독일로 취업할 수 있는 큰 교두보를 마련했다”면서 “구미대는 글로벌 인재양성을 통한 해외취업 확대와 다양한 국제화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사)재독한인간호협회는 독일로 이주한 간호사들로 구성된 단체로 1986년에 설립됐다. 독일에서 대표적 한인 단체의 하
구미시에서는 10월 31일(목) 오후 4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구미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단장 조중래) 및 착한가게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지난 1년간 구미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활동 자취를 더듬어 보고 한 해 동안 활발한 활동을 펼친 우수 회원에 대한 표창,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착한가게 17개소에 대해 현판을 전달하였으며, 나눔 실천으로 나눔 문화를 선도하는 개인 기부자에게는 나눔리더 인증서 전달식과 나눔봉사단 자체에서 모금한 3백만원의 장학금을 관내 중·고등학생 11명에게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장세용 구미시장은 “바쁜 생활 속에서도 우리 이웃들을 위한 한결같은 마음으로 활동하신 나눔봉사단원들께 감사드리며, 나눔봉사단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구미시가 2019년 사랑의 열매 유공자 포상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구미시에서도 봉사단과 함께 노력하여 기부·나눔 활동이 확산되어 한 사람도 소외됨 없는 포용적 복지 구미를 만들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구미시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은 2013년 3
구미시설공단(이사장 권순서)은 지난 10월 31일(목) 저녁 7시 30분부터 구미시립선산도서관 1층 강당에서 시민 및 이용객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낭송 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이번 콘서트는 가을을 맞이하여 ‘시와 음악의 가을 서정’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시낭송과 음악이 어우러진 고품격 문화 행사를 통해 시민들 에게 문학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하였다. ‘베토벤 바이러스’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약 90분간 그리운 아버지, 어머니 및 독도여 영원하라 시이미지화, 선산도서관 시낭송반 수강생들의 시낭송, 어린이 합창, 성악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으며 특히, 선산 초등학교 합창단인 ‘선산위키드’가 콘서트에 잘 어울리는 “내 손은 바람을 그려요” 등 노래 3곡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해 행사에 참석한 많은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구미시설공단 권순서 이사장은 “매년 가을을 맞아 개최되는 시낭송 콘서트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문학과 예술을 향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금오공과대학교(총장 이상철)가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감축 실적 우수기관’에 선정돼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환경부에서 주최하는 ‘2018년도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는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을 근거로 각 기관별 기준배출량을 제시한 후 연차별 감축목표를 기준으로 이행실적을 점검한다. 금오공대는 2018년 감축목표 26% 대비 35.9%를 달성하며 전년대비 13%를 감축하는 성과를 낳았다. 시상식은 지난달 30일 서울 KW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8년도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운영성과 보고대회’에서 열렸으며, 금오공대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공공부문 대표 기관으로 감축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금오공대는 정부의 에너지·자원 자립 정책인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 및 이용 보급 촉진을 위해 △캠퍼스 내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산학협력관 지열발전장치 설치 △태양광 및 하이브리드(풍력+태양광) 가로등 설치 등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공공요금을 절감했다. 이밖에도 LED 조명 보급률 100% 조기 달성으로 기존 에너지 소비를 1/3로 줄이고, 강의실, 실험실, 복도, 화장실 등 소등되지 않고 방치되는 조명에 인체 감지센서를 설치
구미대학교 치위생과(학과장 남인숙) 학생들이 1일 지역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을 위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구미시 치매안심센터와 구미대 치위생과가 주관해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구강건강과 관련된 삶의 질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치위생과 3학년 학생들은 본교 성실2동 스켈링실습실에서 구미시 지산 양호경로당 어르신 20명을 모시고 노년기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아 관리법을 설명했다. 학생들은 어르신들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맞춤형 개별 1:1 칫솔질법, 치주질환 예방을 위한 구강관리법 및 틀니 손질법,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등을 교육하며 어르신들의 구강관리에 힘썼다. 특히 틀니를 장착한 어르신들에게 근육의 탄력성 증가와 외상에 대한 저항력 향상을 위한 잇몸 마사지 등을 해줘 큰 호응을 얻었다. 봉사에 참여한 김진희(21) 학생은 “강의실에서 배운 것을 필요한 곳에 나눌 수 있어서 기쁘고 공부한 보람이 컸다”며 “학생들을 만나서 즐거워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 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남인숙 학과장은 “재능기부 봉사를 통해 학생들이 전공에 대한 자긍심과 지역사회에
구미시는 롯데그룹의 지원을 받아 참빛공원(구평동 431-1번지)에 mom편한 놀이터 11호점을 준공하고 11월 1일 지역 아동과 주민들에게 개방한다. mom편한 놀이터는 아동들이 안전하고 창의적인 놀이공간을 찾기 어려운 현실에 착안하여 아동의 놀 권리 증진과 보장을 위해 롯데그룹에서 운영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번에 개장한 놀이터 11호점은 2억원 상당의 사업비를 롯데지주(주)로부터 전액 지원받아 친환경 자재로 조성되었다. 어린이의 창의적인 놀이감각을 발달시킬 수 있는 ‘올 댓 슬라이드(All That Slide)’라는 컨셉으로 조합놀이대, 더블슬라이드, 로프 오르기, 모험통과 게이트, 로티로리의 흔들놀이 등을 설치하여 지역 아동들에게는 자유롭고 재미있게 즐기는 놀이공간이 마련되었다. 구미시장은 롯데그룹과 11월 1일 오픈식을 열어 놀이터 조성을 환영하고, 롯데지주(주)에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이 날 행사에는 장석춘 국회의원과 롯데지주 ㈜ 오성엽사장을 비롯한 시도의원과 지역아동 및 주민 50여명이 참석하였다. 2000년도 초반에 조성된 참빛공원은 놀이시설이 오래되고 단순하여 어린이공원임에도 지역주민 일부만 이용하는 공원 이었으나, 롯데그룹의 mom편한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백효)은 지난 10월29(화)-31일(목) 경북 영천 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 ‘제56회 경북학생체육대회 초중고 육상대회’에서 7연승을 노리는 포항의 끈질긴 추격을 따돌리고 압도적인 실력차이로 당당히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초․중․고 95명의 선수로 구성된 육상선수단은 전 종목에 걸쳐 골고루 출전을 하였으며 특히 구미시체육회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수립 운영하여 모든 선수들이 각자의 종목에서 최선을 다하는 훌륭한 경기를 펼쳤다. 특히 투척경기에서 대회신기록 2개(여중 포환 형곡중 박소진, 여초 포환 도량초 김채현), 경북신기록 1개(남초 포환 구미인덕초 박시훈, 대회 최우수선수상 시상)를 작성하는 큰 성과를 거두어 구미 학교체육 육상의 위상을 높이는데 견인차 역할을 하였다. 대회 기간 현장에서 선수들을 격려한 이백효 교육장은 “평소 훈련을 실전 같은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야 하며, 끊임없이 노력하고 실력을 갈고 닦아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 또한 수고한 지도자들과 학부모님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