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구미지부(의장 원종도)가 21일 오전 10시 '긴급 대표자 회의'를 열고 장석춘 구미을 후보를 공식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날 원종도 의장은 "장석춘 후보는 근로자 출신 후보로 지역의 노사 화합에 따른 경제 활성화를 이끌 적합한 인물"이라며 "지지율에 따라 큰 힘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전국 최고의 득표율을 거둘 수 있도록 장석춘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장석춘 후보는 "저는 LG전자에서 31년간 근무했고 자식이 구미에서 태어나 학교에 다녔으며 세금을 30년 이상 납부한 구미가 고향인 사람"이라며 "구미를 위해 노사화합 등 사회 통합에 적극 나설 것이며 정주여건 개선, 대기업, 중소기업, 외자 기업 유치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