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6개 농민단체장이 나서 4월 13일 치뤄지는 제20대 구미시 을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장석춘 새누리당 예비후보와 정책협약을 갖고 지지를 선언했다.
12일(금) 장석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지역 농산물을 지역에서 애용하자”는 신조로 도농복합 도시인 구미의 농촌지역의 발전을 10년 앞당긴다는 목표 아래 구미시 6개 농민단체장들의 장 후보 지지 선언이 있었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장석춘 후보는 지금까지 구미시가 외형적으로 도.농복합도시 형태를 유지해왔으나, 구미 산업단지의 발전 속도에 비해 농업분야는 상대적으로 성장이 드디게 진행되어 왔을뿐만 아니라, 공단내 기업들이 타지역 농산물 소비가 많은 작금의 현실에 안타까움을 토로하고 구미공단내의 모든 기업들에 집중 홍보를 통해 구미 쌀과 구미 농산물을 납품시키고 일사일촌 (一社一村) 결연 활동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장 후보는 “구미쌀의 품질 고급화와 신뢰 확보 차원에서 구미시와 유기적인 협조 관계를 유지하고 농사만 지어도 부자가 되는 명품 농업, 부자농촌 구미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지지선언에는 사)한국농촌지도자 구미시연합회 배선호회장, 사)한국생활개선 구미시연합회 배영임회장, 사)한국농업경영인 구미시연합회 김경섭회장, 사)한국여성농업인 구미시연합회 박정난회장, 사)한국4-H 구미시연합회 김용운회장, 사)한국4-H 구미시본부 이규성회장 등 6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