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0월 11일(수) 김천대학교 본관에서 2023년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새마을지도자대학은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원동력이 된 새마을운동 정신을 계승·발전시켜 21세기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정예 새마을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경북도가 김천대학교와 협약하여 운영하고 있는 새마을운동 전문교육기관이다. 2007년부터 올해까지 2,553명의 새마을지도자를 배출하였다. 2023년도 새마을지도자대학 수료생 76명은 지난 7월 입교하여 13주의 교육기간 동안 새마을운동 사업 추진 방향, 새마을운동 세계화, 지도자의 리더십 함양 등 전문과정과 함께 양성평등, 다문화 어학 등 교양과정, 토론 및 현장학습 등 다양한 교과과정을 이수하여 새마을지도자로서의 자질과 능력을 갈고 닦았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우수 교육생을 대상으로 경북도지사 표창을 수여했으며, 교육생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대학발전기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기금 전달식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임휘승 경상북도 자치행정국장은 “배움에 대한 식지 않는 열정으로 성실하게 교육과정을 완주한 76명의 수료생 여러분 모두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새마을지도자대학에서 배운 새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기계시스템공학과 곽윤상 교수가 한국-프랑스 국제연구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연구재단과 유럽 외무부가 지원하는 것으로 금오공대와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CNRS) 주관으로 2년간 수행된다. 선정된 프로젝트 주제는 ‘골-임플란트(Bone-Implant) 계면의 초음파 교호작용 예측을 위한 물리정보 기반의 멀티모달 신경망’으로 연구기간 동안 양국 공동 세미나, 연구자 간 교류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이 프로젝트는 수도권 이외 대학 가운데서는 금오공대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곽윤상 교수는 골-임플란트 계면에서의 초음파 거동을 구현하기 위한 물리정보 기반의 멀티모달 신경망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양국 연구기관 간의 긴말한 협력을 통해, 임플란트 임상데이터와 안정성 분석결과를 기반으로 파동 전파이론을 신경망 기술과 결합한 AI 모델의 학습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골-임플란트 환경에서 초음파의 시간 및 스펙트럼 동작을 특성화하여 생체 내부의 초음파 전파와 산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궁극적으로는 성공적인 임플란트 시술을 위해 임플란트의 안정성을 감지하는 진단기술을 크게 향상시
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김세경)는 2023년도 NH농협은행 직업계고 특별인재 채용에서 최종 합격생을 배출했다. 1차 전형인 학교장 추천 서류전형을 통과하고 2차 인적성평가, 직무능력, 직무상식평가 및 집단면접에서 특성화고 학생으로서 금융인의 역량을 증명하였다. NH농협은행에 합격한 3학년 이채은 학생은 학교 홍보 모델과 취업 영재반 활동에서 눈부시게 활약했다. 전국 상업경진대회 금융실무, 경북 상업경진대회 취업설계프레젠테이션 금상 입상, NIE 경제 논술 대회 입선, 선도부 차장 역할 등 면접 스토리를 차곡히 쌓아간 것이 합격의 비결이다. “NH농협은행 최종 합격의 꿈을 이뤄내서 자랑스럽고, 이제는 NH농협인으로서 고객 한 분 한 분께 성심을 다하는 맵시 스타가 되겠다.”라고 기쁨을 전했다. 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는 올해 하나은행, 우체국금융개발원, 신용협동조합 등 고졸공채의 벽을 뛰어넘고 경주힐튼호텔, 블루원, 아주스틸 등 대기업, 강소기업에 다수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회계사무실, 품질검사, 호텔 프론트 등 사무, 서비스를 포함한 다양한 직종에서 더욱 좁아진 고졸 인재 채용의 바늘구멍을 뚫고 있다. 김세경 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 교장은 “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 입학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는 10월 6일(금) 본관 3층에서 ‘2023 GMU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총 8개 팀이 참가했으며 참신하고 독특한 아이디어들로 열띤 경합을 벌였다. ‘2023 GMU 창업경진대회’는 구미대 LINC3.0 사업단이 주관하고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후원했으며 참가분야는 ▲문화지식서비스업 부문 ▲기술부문 ▲SNS 창업부문이다. 이날 경진대회에서 ‘Aeternam Pax“를 아이템으로 제시한 간호학과 ‘그란디스’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 작품은 기존 도로에 설치되어 있는 가드레일의 안정성에 대한 해결 및 강화방안으로 가드레일에 공기 스프링식 충격흡수장치를 장착하여 차량 사고 시 차량 탑승자의 피해를 최소화하자는 목적으로 발명됐다. 이외 의료뷰티맞춤화장품과 ‘미올&코’ 팀의 ‘괄사밤’이 금상에 올랐고 은상 2개 팀, 동상 3개 팀이 시상대에 올랐다. 시상식에서 대상 1개 팀에 상장과 상금 100만원, 금상 1개 팀에 상장과 상금 70만원, 은상 1개팀에 상장과 상금 50만원, 동상 2개팀에 상장과 상금 각 30만원, 장려상 2개팀에 상장과 상금 각 10만원이 전달됐다. 창업 아이템에서 대상을 수상한 간호학과 ‘그란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가 재학생들로 구성된 ‘사회봉사단’ 발대를 통해 지역 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 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 구미대는 10월 5일(목) 본관 4층 대강당에서 (사)한국나눔연맹(사무총장 안천웅)과 이웃 사랑을 실천할 사회봉사단을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는 이종환 부총장, 안천웅 사무총장, 양 기관 관계자, 사회봉사단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봉사단은 간호학과, 치위생과, 유아교육과, 기계자동차공학부 등 7개 학과에서 재학생 100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사회봉사단 발족은 구미대 재학생과 (사)한국나눔연맹이 함께하는 사회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구미대와 (사)한국나눔연맹은 지난 5월 25일 상호교류협약을 체결한 이후 8월 4일 창원시 광암해수욕장에서 열린 ‘세계 다문화가족 야외나들이’행사, 8월 8일에는 김천시 한국효문화관에서 열린 ‘실버희망 콘서트’행사에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어 정기 봉사활동으로 8월 19일부터 구미 원평동에서 장애인을 위한 도시락 전달에도 봉사활동을 함께하며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갔다. 안천웅 (사)한국나눔연맹 사무총장은 “지난 5월에 구미대와 상호교류협약을 체결한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경찰소방학과(학과장 김봉수) 4학년에 재학중인 정준용 학생은 중국 항저우 샤오산 린푸 체육관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크러쉬 남자 90㎏ 초과급 경기에서 우즈베키스탄 전통 무술에 출전하여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정준용은 16강전에서 쿠웨이트의 후세인 미스리를, 8강전에서 레바논의 사틀러 나 싶은을 제압하고 준결승에 진출, 4강전에서 투르크메니스탄의 아르톰 슈투르바빈과 대결하여 아쉽게 석패하며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정준용 학생은 "김천대학교에서 같이 응원해 주신 윤옥현 총장님 이하 교수님들, 선후배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으며, "이번 아시안 게임에서는 동메달을 취득하였지만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해 다음 대회에서는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봉수 경찰소방학과 학과장 교수는 "2022학년부터 유도부를 선발하여 전국대회에서 우승 및 준우승 등 다양한 성적을 내는 쾌거를 달성하고 있으며, 향후 유도도시 김천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장학제도를 마련할 예정이라"며, "2024학년도 28명을 선발하는 수시입시에서 경찰소방학과는 교과전형 5:1의 경쟁률을 보여 향후 경찰소방학과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겠다"고
요게쉬 싱(Yogesh Singh) 인도 델리대학교 부총장과 찬드라 쉐카르(Chander Shekhar) 대외협력처장이 10월 4일(수), 10월 5일(목) 양일간 경북을 찾았다. ※ 인도에서 총장은 명예직이고 실질적으로 부총장이 한국의 총장 역할을 수행(델리대학교 총장은 인도 상원의장) 이번 방문은 10월 7일(토)부터 3일간 영덕 고래불 해변에서 펼쳐지는 ‘2023 경북 국제 HI-웰니스 의료관광 페스타’의 일환으로 초청했으나 일정상 앞당겨 방문했다. 이번 축제는 한의학과 인도 전통 의학인 아유르베다의 만남을 주제로 하고 있다. 10월 4일(수) 경북도청을 방문한 요게쉬 싱 부총장은 인도 IT분야 우수 유학생들의 경북 유치 및 취업을 통한 지방대 학생 감소 해결과 기업 인력난 해결 방안에 대해 이철우 도지사에게 깊은 공감을 표시하고, 델리대가 경북도와 적극 협조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유학생의 사전 한글 교육을 위해 델리대에서 한국어 교육을 위한 경북도 차원의 지원도 논의해 가기로 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난 5월 델리대를 방문해 “한국의 꿈, 더 많은 기회, 더 좋은 환경”이라는 주제의 특강과 유학설명회 등을 개최해 델리대 학생들의 경북진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추석을 맞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 무료 귀향 버스’를 운행한다. 이번 운행은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귀향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금오공대는 총학생회가 사전 실시한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희망 인원이 많은 서울과 포항에 각 2대, 부산·광주·대전에 각 1대씩 총 7대의 귀향버스를 운행한다. 이들 차량은 9월 27일 오후 6시 양호동 캠퍼스를 출발하여 각 지역 터미널 및 기차역에 종착한다. 안전한 학생 수송을 위해 탑승 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여행자보험을 가입했으며, 차량별로 안전관리 요원을 지정 배치하여 낙오를 방지하고 긴급 상황 시 초동대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전원형 금오공대 소원 총학생회장(산업공학부·4학년)은 “설레는 마음으로 추석 명절을 맞이할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동준 금오공대 학생성공처장은 “학생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실질적인 복지 대책을 통해 즐겁고 편리한 대학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9월 27일(수) 외국인들의 마약류 인식 개선과 범죄 예방을 위해 구미대 외국인 유학생 대상으로 마약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내 체류 외국인들의 자국과의 문화차이와 마약류 관련법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범법 행위가 발생함에 따라 마약 중독의 원리와 한국에서의 마약류 처벌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구미시와 구미경찰서, 경상북도 약사회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신종마약 범죄 사례 소개, 마약 범죄 피해를 당했을 경우 신고할 수 있는 방법 등 현장 위주의 교육을 진행했으며, 다국어로 번역된 마약류 안내문을 배부해 한글이 서툰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2022년 대검찰청 마약류범죄백서에 따르면 외국인 마약류사범은 2018년 12,613명에서 2022년 18,395명으로 45.8% 급증했으며, 밀수사범 중 외국인 비중이 약 40%로 외국인에 의한 마약류 밀수가 심각하다. 구미시의 경우 등록 외국인이 2022년 8월 4,682명에서 2023년 8월 5,572명으로 증가했으며, 코로나 완화로 인한 공단지역 외국인노동자 영향으로 추정된다. 이에 시는 이번 교육 이후에도 10월 종교시설을 대상으로도 외국인 마약 예방 교육을 실시할
경상북도는 9월 26일(화) 도청에서 안동대, 경북도립대, 경북연구원, 한국국학진흥원,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경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경북환경연수원, 경북인재개발원, 경북축산기술연구소와 ‘경상북도 교육‧연구 공공기관-대학 협력사업 공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 4월 18일 교육부가 발표한 글로컬대학 공모에 대한 후속 조치로 경북도는 총 3건이 예비 지정됐고, 그중 1곳인 안동대와 경북도립대가 혁신 제안한 통합 공공대학 신설에 따른 협력 방안을 구체화한 것이다. 도는 안동대‧경북도립대 통합추진으로 K-인문학 기반 융합형 인재 양성, 바이오‧백신‧헴프산업 연계 등 국가전략산업을 주도하고, 교육‧연구 공공기관과의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공대학의 힘을 하나로 집결해 시너지를 창출할 예정이다. 또 지역소멸 위기에 있는 경북 북부권의 지속가능성을 지역대학을 통해 제고하고자 한다. 이에 따라, 7개 경상북도 교육‧연구 공공기관과 안동대‧경북도립대는 △지자체․대학‧공공기관 협력 거버넌스 구축 △대학-공공기관 간 우수 연구인력‧교원 교류, 인프라 공유로 공공인재 혁신역량 강화 △지역기업 특화 기술 공동 연구개발 및 맞춤형 산업인력 양성 △기관 간 상호
“40세가 넘은 나이에 구미대에 입학해 현재는 박사 과정을 밟으며 대학 강단에서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적지 않은 나이에 학업에 도전해 대학 강단에 서고 있는 박은경 교수(겸임)는 성인 학습자의 롤 모델로 평가받는다. 박 교수는 2015년 구미대 산업경영과(현 스마트경영과)에 입학한 이후 같은 과에서 전공심화과정(3,4학년)을 거쳐 정규학사를 받았다. 졸업 이후에는 교수님 추천으로 금오공대 일반대학원 경영학과에 진학해 석사 과정을 마치고 금오공대 박사 과정을 밟으며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는 구미대와 김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선산시민대학에서 강의하고 있다. 물론 박 교수가 걸어온 길이 순탄한 것만은 아니었다. 결혼 후 자녀 출산 그리고 보육의 시간을 거치면서 7년간의 경력단절을 겪어야 했다. 그러나 새로 시작하는 두려움보다는 공부하고 싶다는 열망이 발걸음을 대학으로 향하게 했다. 박 교수는 “기회는 나이와 상관없이 스스로의 의지에 달려있다”면서 “나이 때문에 공부할 기회가 지났다고 생각하지 말고 지금부터 공부하면 미래의 꿈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소신은 지인들에게 대학 진학 추천으로 이어졌고 추천을 받은 5명 정도가 구미대에 입학해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방위산업체와 함께 국방 ICT 관련 기술 개발 협력을 확대 및 강화한다.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센터장 김동성)는 대학 연구소기업인 ㈜엔에스랩, 그리고 LIG넥스원과 블록체인을 활용한 국방시험평가서 위변조 방지 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위변조 방지 기술은 블록체인 기술의 핵심 요소 가운데 하나인 스마트 컨트랙트를 활용해 무결성 검증을 이뤄냈으며 추후 국방시험평가서에 적용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를 위한 요소 기술 개발은 이미 완료됐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LIG넥스원에서 활용하기 위한 서비스 개발을 실시한다.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는 이러한 산업체와의 국방기술 개발 협력과 더불어 지난 2015년부터 국방기술품질원의 ‘국방규격 적합성 검토 및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미 1차(2015~2016년), 2차(2017~2018년)에 이어 ‘2023~2024 국방규격 적합성 검토 및 개선사업(전자·통신/항공/함정/물자분야)’에 선정돼 표준화 업무를 추진하게 됐다.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는 국방규격 적합성 검토 및 개선사업(책임자 허장욱 기계시스템공학과 교수)을 통해 국방기술 표준 수립, 군수품의 품질안정, 비용 절감 등에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