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三災, 믿지 말고 마음 편하게 가져야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임인(壬寅)년을 맞이하면서 일부 역술인이나 무속인이 삼재를 거론하는 것을 자주 보게 된다. 하지만 제대로 명리학을 공부한 사람은 삼재란 것이 얼마나 터무니 없는 것인지 잘 알 것이다. 삼재대로 라면 우리나라 인구의 3/1인 1천7백만 명이 해마다 재앙을 당한다는 말이 된다. 어떤 학문이든지 처음 배울 때 정확히 배워야 한다. 삼재(三災)는 申子辰(신자진 : 원숭이띠. 쥐띠. 용띠) 년(年)에 태어난 사람은 ㅇ寅卯辰(인묘진 범띠. 토끼띠. 용띠)의 3년간이 삼재에 해당되며, 寅午戌(인오술 : 범띠. 말띠. 개띠) 년에 태어난 사람은 ㅇ申酉戌(신유술 : 원숭이띠. 닭띠. 개띠)의 3년간이 삼재에 해당되며, 巳酉丑(사유축 : 뱀띠. 닭띠. 소띠) 년에 태어난 사람은 ㅇ亥子丑(해자축 : 돼지띠. 쥐띠, 소띠)의 3년간이 삼재에 해당되며, 亥卯未(해묘미 : 돼지띠. 토끼띠. 양띠)년에 태어난 사람은 ㅇ巳午未(사오미 : 뱀띠. 말띠. 양띠)의 3년간 삼재에 해당 된다는 것이다. 2022년(2월 4일 입춘 후)은 임인(壬寅)년 양력 2월 4일부터니까 寅卯辰 즉 범띠, 토끼띠 용띠가 삼재에 해당된다는
칼럼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세상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세상’이란 말은 문 대통령이 취임시 한 말이다. 여기에다 ‘고려연방제’란 말이 덧붙혀지면서 사회주의 국가로 간다는 말로 많은 국민들은 인식하게 되었다. 사실 그동안 상당한 분야에서 그쪽으로 간 부분도 적지 않다. 그런데 한동안 잠잠했던 평등 및 차별금지법을 통해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세상으로 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발상이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그래서 대선에서의 정권교체는 더욱 열망의 빛을 내고 있다. 동성애, 트렌스젠드 옹호교육을 유치원, 초등중고에서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는 문 정권의 주장에 다수의 국민은 심한 저항감을 보이고 있다. 성적지향이란 성적 이끌림 또는 성관계 대상에 따른 용어(동성애, 이성애, 다자성애 등)이다. 또한 성별 정체성이란 신체에 나타난 생물학적 성과는 상관없이 성별에 대한 인식이다. 남성, 여성외 수십가지의 제3의 성이 있으며 생물학적 성과는 반대로 자신을 인식하는 사람을 트렌스젠더라고 말한다. 2019년에 48만 명을 최신 과학 기술로 조사해서 동성애 유전자 없음을 발표했고, 일란성 쌍둥이의 동성애 일치 비율이 10%이어서 선천적이
칼럼 풍부한 상식은 천부적인 재능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중국 동진(東晋)의 시인 도연명은 인품과 학식이 모두 훌륭해 당대의 존경을 한 몸에 받았다. 어느 날 한 청년이 도연명을 찾아와서 말했다. “선생님은 어떻게 해서 그처럼 학식이 풍부하고 견해 또한 탁월한 학자가 될 수 있었는지 알려 주십시오.” “그것이 궁금한가? 나를 따라 오게.” 도연명은 입가에 웃음을 띄우고 청년을 데리고 집밖으로 나갔다. 그리고는 논으로 갔다. 도연명은 말했다. “여기 앉아서 이 볏모들을 보고 있게나. 눈을 다른 대로 돌리면 안되고 계속 같은 곳을 쳐다보고 있어야 하네.” 청년은 도연명이 시키는 대로 볏모들을 진지하게 바라보았다. 도연명은 그곳을 떠났다. 몇 시간이 지나자, 도연명이 다시 돌아와 물었다. “몇 시간 전부터 지금까지 자네는 계속 이 볏모들을 보고 있었겠지?” “예.” “이 볏모에 무슨 변화가 있었는지 말해 보게.” “아무런 변화가 없었습니다.” 도연명이 말했다. “자네는 아무런 변화도 느끼지 못했지만 사실은 이 볏모들은 일초 일분이 지날 때마다 조금씩 자랐을 걸세, 그리고 많은 이삭들을 맺게 될 걸세. 학문도 그와 같네. 오늘, 내일, 모레.. 하루, 이틀,
칼럼 아파트 층간 소음 근본 대책 필요하다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아파트 층간 소음의 심각성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지만 당국의 안일한 대책이 살인 사건 등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고 있어 근본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경기 하남시에서 30대 남성이 층간소음 문제로 갈등을 빚던 윗집 노부부에게 흉기를 휘두른 김 씨는 즉각 달아났고, 상처를 입은 장 씨는 119에 신고해 하남소방서 119 구급대로 강동성심병원으로 후송됐다. 상처가 깊었던 장 씨의 부인 박 씨는 병원 후송 50분만에 숨졌다. 또한 인천의 층간소음 살인사건은 인천 남동구 서창동 한 빌라에서 40대 남성이 층간소음으로 갈등을 빗은 일가족 3명을 흉기로 찔러 발생했다. 이처럼 층간소음으로 인한 분쟁과 살인 사건이 연일 발생하고 있지만 당국에서는 어떤 대책도 내놓지 않고 있다. 아파트는 신축 공사할 때 방음 자재를 사용하도록 의무화 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신축한 부산 화명동의 Y 아파트는 입주민의 말에 따르면 층간 소음이 심각하다고 한다. 층간소음 방지 자재를 사용했는지, 준공 검사 시 층간소음 측정 검사를 했는지 의심이 가는 대목이다. 아파트 층간 소음으로 나처럼 오랫동안 고생한 사람도
2021년도 이제 마지막 12월이 다가오면서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었다. 위드 코로나19(단계적 일상회복)로 사회 각 분야에서 활성화를 되찾는 희망을 가져 보면서, 안전한 겨울을 나기 위한 우리 소방의 역할 또한 크다고 본다. 갑작스런 추위가 오면 옷장에 넣어두었던 두꺼운 옷을 꺼내고, 전기장판, 히터 등 난방용품 등을 빈번하게 사용하게 된다. 기온 급강하 등 예측하기 어려운 겨울날씨가 자주 발생하면, 난방기구의 사용량이 급증하게 되고 화재위험 또한 매우 높다. 최근 5년간 소방청 화재발생 통계에서 볼 수 있듯이 겨울철 화재 발생 비율이 27.9%로 봄(28.1%)에 이어 매우 높은 계절이다. 겨울철 화재발생은 주로 3대 겨울용품인 전기장판, 전기히터, 전기열선 가열기와 화목보일러 등에서 많이 일어난다. 3대 겨울용품 등은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게 해 주는 고마운 존재이기도 하지만 충분한 점검 없이 사용하면 화재위험이 매우 큰 무서운 존재이기도 하다. 지난 2020년 경상북도 겨울철 화재 전체 2,863건 중 539건(18,9%)이 겨울용품의 전기적 요인(과전류, 단락 등)으로 인해 발생되었다.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안전하게 겨울 용품을 사용하기 위한
칼럼 한국 정치, 몇 사람을 제외하면 장사꾼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정치에 있어서의 완전한 현실주의자는 3류 이하의 저급한 정치가에 지나지 않으며, 정치인라기 보다는 장사꾼에 불과하다. 정치인이 어떠한 이상을 가지느냐에 따라 인물의 성품이 정해지지만, 정치가 현실을 따라서 존재하지 않는 이상, 이상(理想)의 비중이 너무 무거운 인물은, 결국 단순한 정치 이상자가 아니면 시조, 시인 그것도 아니면 부정의 신경질적인 미치광이가 되기 쉽다. 이러한 저울에 올려 놓고 보면 한국에는 몇 사람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장사꾼들이다. 독재 정치는 두뇌가 뛰어나지 않아도 보통 두뇌로도 훌륭하게 해 나갈 수 있다. 특히 독재 정치에서 지나친 위기의식은 망상을 낳기 쉽지만 너무 잔인한 위기의식도 불행을 낳기 쉽다. 한국은 친공 좌파정부가 집권하면서 ‘내로남불’이란 단어가 많이 사용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성향을 심리학에서 보면 자기합리화(Self-rationalization)이다. 사람들도 때로는 자신의 실수, 비이성적인 행동, 불법, 탈법 등 그릇된 판단에서 한 행동에 대해 그럴듯한 이유가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하려는 자기합리화 즉 ‘핑계거리’를 만들어 내는데 이러한 자기합
칼럼 文 대통령의 국가 경영능력, 몇 점이나 줄까?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원래가 반도(半島) 국가란 뛰어난 지도자가 아니면 존속하기 어렵다. 유럽에서의 발칸반도, 아시아에서의 인도차이나반도(베트남)와 한반도(한국)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청.일전쟁 직전에 베트남에서도 비슷한 문제가 있었다. 청국이 베트남을 종주권을 주장하며 이를 식민지로 만들려고 한 프랑스와 분쟁을 일으킨 것이다. 그 결과 청.불전쟁이 일어나 프랑스 해군은 청국 복건함대를 전멸시켰고, 다시 육전에서도 청국은 연전연패했다. 당시(1884년) 한반도는 베트남 보다 더 복잡하다. 청국이 종주권을 주장하는 것은 베트남과 다름이 없었으나 이에 대해 새로 보호권을 주장하고 있는 것은 러시아와 일본이었다. 러시아 제국은 이미 시베리아를 손아귀에 넣었고, 연해주 만주를 제압 아래 두려고 하는 중이었으며, 그 여세를 몰아 조선까지 발을 뻗으려는 기세를 보이자 일본도 조선을 다른 나라에 빼앗길 경우 일본 방위에 위험하다고 본 것이었다. 그래서 청국이 조선을 지배하기 전에 일본이 먼저 지배할 야심을 가진 것이었다. 이 무렵 일본은 메이지 유신을 일으켰다. 통일국가를 만들어 하루 빨리 근대화함으로써 열강의
칼럼 2022년 대선, 국민들의 올바른 판단을 기대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제(齊)나라의 현자 관중이 어느날 왕(桓公)에게 말했다. “소경에게는 아름다운 색조가 보이지 않으며, 귀머거리에게는 아름다운 가락이 들리지 않는다오. 마음의 귀머리와 소경도 있다는 속담도 있는데 대왕에게 딱 맞는 말이오. 사람의 덕은 이 우주를 널리 뒤덮고 있소. 그런데도 대왕은 조그마한 나라를 다스리는 일에 허덕지덕 하고 있소. 애당초 이런 사람이라면 하늘이 임금의 자리에 앉히지 않아야 하는데 아마 하늘이 잠시 구름에 가려 눈이 멀었던가 보오.” 이 말은 환공을 두고 하는 말이었다. 환공(桓公)은 주나라의 문왕과 무왕을 도와 개국공신이 된 강태공이 산동반도에 세운 제(齊)의 제15대 군주로, 춘추시대의 첫 번째 패자다. 그는 제희공의 서자이며 제양공의 이복 동생이다. 환공은 제나라 왕이 되기 전에 소백은 거나라에, 형 공자 규는 노나라에 망명해 있었다. 이후 제나라에 권력 공백이 생기면서 소백과 공자 규 중에서 먼저 제나라에 도착하는 사람이 권력을 차지할 상황이 됐다. 이런 상황에서 공자 규의 심복인 관중이 소백에게 활을 쏘았으나 맞고도 허리띠 덕택에 살아난 소백은 먼저 제나라
매년 국제 투명성 기구(TI)에서는 국가별 부패 인식 지수를 발표한다. 올해 발표 한 『2020년 우리나라 부패인식지수』는 100점 만점 기준 61점으로 180개국 중 33위를 차지하여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하였다. 2017년 51위, 2018년 45위, 2019년 39위 그리고 2020년 33위로 4년 연속 상승하였다. 국가 부패인식지수 순위 상승은‘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 부정청탁 금지 등 관련 법과 청렴교육, 청렴캠페인’같은 제도적 실천이 더해져 『청렴한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한 지표로 나타난 것이다. 아무리 촘촘한 법과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 있어도 구성원들이 이를 준수하지 않으면 사상누각과 같이 무너진다는 것을 우리는 코로나19로 인해 큰 교훈을 얻고 있다. 2년여 동안 코로나19로 사회적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사적모임 금지 등 방역지침을 시행하였음에도 극히 일부의 일탈로 사회적 후유증을 경험하였다. 청렴의 문제도 이와 같다. “이 정도야”, “한 번은 괜찮겠지”, “나 하나쯤 어때!”하고 부정부패에 둔감해 지다 보면 부정부패 바이러스는 코로나19와 마찬가지로 순식간에 퍼져나가 우리 사회 전체를 전염시킬 수 있다. 공직사회에서 부패 바이러스를 방
요소수는 대기오염 절감을 위해 일반 디젤차량은 물론, 특히 대형화물차에 필수적으로 들어가야 할 촉매제이다. 대형 화물차의 경우 구미에서 부산항을 왕복하는 300키로 남짓한 거리를 주행하면 약 10리터가 소요된다. 정부에서 금주 내 호주로부터 긴급 물량 2만리터를 수입하기로 하였지만 이는 화물차 2천대가 1회 정도 넣을 수 있는 분량으로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코로나19와 중국물량 급증으로 해상물류대란이 장기간 지속되고 있고, 유가·원자재가 상승이 겹쳐 무역여건이 날로 악화되는 가운데 이번 요소수 대란으로 인해 설상가상으로 셧다운 위기가 코앞에 와있다. 우리나라의 물류수송이 집중된 부산, 인천, 경기도 지역을 시작으로 주요 수출기지인 구미, 창원, 울산 등 국내 제조기지가 몇 주 분의 재고가 소진되면 곧 영향권 안에 들어 올 것이라는 비관적 전망도 나오고 있다. 특히 자동차 업계의 경우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이 여전히 지속되는 상황이라 그 여파는 더욱 심각할 수밖에 없으며 구미공단 수백여개 부품업체는 물론, 대구경북 관련기업의 타격이 우려되지 않을 수 없다. 뿐만 아니라 전자와 기계장비, 섬유 등 전 부문에서도 트레일러 운행에 차질이 생길 경우 발이 묶일 수밖
칼럼 나에게는 얼마나 福을 타고 났을까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불가에서 흔히 쓰는 ‘바라밀’이라는 말이 있다. ‘바라밀’의 길은 인간이 본능적으로 추구하는 것이며, 이것은 우리의 마음속에 내재하고 있는 광명적인 양심이다. 양심은 아주 작은 흠집이 나더라도 그 느낌이 빠르다. 이 양심의 느낌이 느린 사람, 또한 둔감한 사람은 사특하고 간악한 일을 저지를 수 있다. 이 세상에서 형언할 수 없는 범죄는 모두가 양심의 부재에서 일어난 것이다. 그러므로 이들을 교화하기 위하여 일체의 방편을 교설하여 악에 오염되지 않도록 인도하고 있는 것이다. 양심 발현의 길이 항상 믿음 속에서 강하게 싹터 오는 것이다. 조그만 신앙을 갖고 있는 사람은 그나마 착한 성품을 지니고 있는 것이다. 깊은 잠에 빠지고 있는 마음의 문을 우리는 항상 두드려야 한다. 그리하여 불의와 모순 그리고 곤혹과 빈곤을 느끼고 있는 자에게 평안과 안식을 누리도록 해야 한다. 인간 양심을 재구성 하는 것을 본위로 삼는 문학보다 비속적이거나 비윤리적인 문학이 범람하여 인간의 근원적인 도덕성을 뒤흔들어 놓고 있는 현실이다. 즉 황색문학의 범람은 작가 자신의 창의성보다 독자의 취향에 상응하기 위한 작업이라
칼럼 생각은 운명을, 운명은 사람을 바꾼다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작곡가 ‘어윈 파린’이 명성을 휘날리고 있을 때 ‘조지 카슨’은 독일 베를린 뒷골목에서 겨우 일주일에 35달러 정도 버는 가난한 무명 작곡가였다. 일찍이 젊은 ‘조지 카슨’의 재능을 알아본 ‘어윈 파린’은 ‘조지 카슨’이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자신의 비서로 일해 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어원 파린’은 다음과 같은 충고를 했다. “당신은 당신의 음악을 계속 추구해야만 합니다. 만일 당신이 나의 비서로 있으면서 나의 음악 세계를 흉내 낸다면 아무리 좋은 작품을 만들어 낸다 해도 나의 아류작으로 인정 받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언제까지나 당신의 영감을 잊지 않는다면 반드시 훌륭한 작품을 만드는 일류가 돨 것입니다.” ‘조지 카슨’은 그 충고를 마음 깊이 간직하고 감사의 마음으로 음악에 정진하였다. 그리하여 마침내 ‘조지 카슨’은 한 시대의 개성 있는 작곡가로 성공하게 되었다. ‘찰리 채플린’이 처음 영화계에 출연 했을 때 감독은 그에게 다른 인기 배우의 흉내를 내라고 지시했다. 하지만 ‘찰리 채플린’은 그 누구의 흉내도 내지 않았다. 피나는 노력 끝에 자기만의 독창적인 연기를 개발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