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전쟁은 다른 수단에 의한 정치의 연속이다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1967년 베트남 전 때 세계 최강의 최신 무기를 가진 미국 군대가 북베트남 군대를 이기지 못한 이유는 무엇일까? 여기에 대한 명확한 답은 군사 전문가조차 전략이나 전술적인 측면에서 논하고 있는 모양이다. 그러나 진실로 전쟁에 대한 해박한 병법 지식이 있다면 이런 답은 적어도 베트남 전에서는 맞지 않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북베트남과 미국 두 나라가 전쟁을 보는 견해가 달랐다. 물론 전략이나 전술적인 측면에서 보면 미국 군대는 지형, 지물(밀림지대, 늪지대)에 맞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 따라서 북베트남은 지형, 지물에 맞는 베트공을 이용한 게릴라 전을 이용했다. 베트공(Vietcong) 게릴라는 남베트남으로 침투하여 교외 전지역을 대부분 장악하고 있었다. 그러다 보니 미국 군대는 민간인을 구별하기 어려운 난관에 봉착하기도 했다. 북베트남은 공산주의 전략의 하나인 속임수 즉 전시에도 휴전을 선언한후 남베트남이 방심하고 있을 때 기습공격을 했다. 베트남 전 당시 북베트남 군의 총책임자는 ‘보 구엔 지아프’ 장군이었고, 미국 군대의 총사령관은 ‘월리엄 웨스트 모어랜드’였다. 그런데 ‘보 구엔
칼럼 지식을 가진자는 모든 것을 가진 것이다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서양 속담에 “If a man has knowledge, he has all things: if he has no knowledge, he has nothing.”란 말이 있다. ‘지식을 가진 자는 모든 것을 가진 것이며, 지식이 없는 자는 아무것도 없는 것이다’라는 뜻이다. 지식(knowledge)은 지혜(wisdom)와 다르다. 인간은 지식을 통해 다른 동물들과 구별된다. 인간은 사고와 경험을 통해 지식을 깊고 넓게 활용하여 문화와 문명을 끊없이 발전해 나가면서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해 나간다. 그러므로 인간이 알게 된 것을 지식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리고 태어나서 살아가면서 점진적으로 능력을 익히고 실천할 줄 알게 된다. 우리가 학교에 다니는 것도 지식을 얻기 위해서이지만 학교 교육이 지식만을 목적으로 하는 것은 아니다. 학교 교육은 지(知) 덕(德) ,육(育)을 겸비한 인격자를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그런데 초등에서 대학까지 얻은 지식은 한계가 있다. 따라서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지식을 가질려면 열심히 책을 읽어야 한다. 나폴레옹은 죽을 때까지 8천여 권의 책을 읽었다고 한다
칼럼 국민에게 감동을 주지 못하는 정책은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어떤 유태인 학생이 어느 학교에 입학하기 위해 면접시험을 봤는데 면접관으로부터 이런 질문을 받았다. “자네는 왜 이 학교에 들어오려고 하는가?” 그러자 학생은 “저는 이 학교가 좋습니다. 그래서 입학하려고 합니다”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이번엔 시험관이 이렇게 말했다. “그래? 만일 자네가 공부를 하기 위해서라면 오히려 도서관으로 가는 것이 좋지 않겠나. 학교란 공부를 하는 곳이 아니니까.” 그러자 이번엔 학생이 시험관에게 이렇게 반문했다. “그렇다면 학교는 무엇 때문에 필요합니까?” 그러자 시험관이 이렇게 대답했다. “학교에 가는 것은 훌륭한 인간 앞에 앉기 위해서라네. 살아있는 본보기로부터 배우기 위해서지. 학생은 훌륭한 랍비나 스승을 지켜봄으로써 배우는 것이라네.” 이 대화는 유대인의 성전에 나오는 한 대목이다. 공교육이 사교육에 밀리면서 학교가 무엇 때문에 필요한가?란 질문을 하게 된다. 그리고 학생들은 학교에서 무엇을 배우는가? 공부를 하기 위한 것이라면 굳이 학교가 아니라 도서관에서도 할 수 있다. 또 서점에서 책을 구입해 집에서도 할 수 있다. 그런데 우리는 많은 경제적 비용과
칼럼 윤석열 정권, 왜 보수층 민심이 떠나는가?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했던 보수층 이탈이 심한 모양이다. 여론 조사 수치를 보면 그렇게 보인다. 여론조사는 천명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100%라고 해도 천명밖에 안된다. 그렇다 해도 윤석열 정부에서는 즐거운 일이 아닐 것이다. 요즘 주변의 의견들을 청취해 보면 보수층이 이탈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보수층의 민심을 헤아리지 못하고 오히려 그들을 실망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된 데에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인사 즉 한덕수 국무총리, 변양균 경제고문, 박순애 교육부 장관 등 국민들이 부적절 하다고 보는 몇몇 인물을 무리하게 기용했기 때문이다. 한덕수 총리는 고위직과 고액 연봉에만 살아온 사람이라 서민 실상을 알리 없다고 반대 했고, 변양균 경제수석은 故노무현 정부의 청와대 정책실장 재직시 도덕성에 큰 상처를 낸 사건의 장본인으로 그때 변양균은 부인과 자식이 있었고 부인은 암 투병 중이였는데 신정아 스캔들로 변양균은 청와대 정책실장 자리에서 물러난 이력이 있어 반대했고,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학위논문 표절, 만취운전 등으로 부적절 하지만 장관
칼럼 초등학생과 성관계한 여선생 그것도 팔자다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요즘 우리 사회를 보면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사건들이 적지 않다. 타락된 성관계의 실상 중에서 더욱 기가 막히는 것은 교사와 어린 아이와의 성관계다. 보도에 따르면 경남의 한 초등학교 여교사가 6학년 자신의 학교 6학년 남학생과 관계를 가진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의 발단은 교내 체험 관련 학습을 하는 과정에서 한 여선생이 다른 반 6학년 남학생이 잘생겼고 호감을 갖게 되어 아이한테 여러 차례 감정적으로 좋다라는 문자를 보냈지만 아이가 시큰둥하면서 반응이 없자 본인의 반나체 사진을 전송하고 또 “만두를 사주겠다”고 아이를 불러내서 만두를 먹이고 그러다가 교실이나 본인의 차나 이런 곳에서 모두 9차례의 성관계를 가졌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것은 여선생에게는 남편과 두 아이가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여선생은 사랑하고 잘생겨서 그랬다고 한다. 남편도 있고 아이도 있는 여자가 잘 생긴 남자가 있으면 이렇게 해도 괜찮다는 말인가? 초등학생을 상대로 어른들이 범행을 저지르는 게 너무 자주 일어나 우려하지 않을 수가 없다. 언젠가 여선생이 제자에게 서방님이라 하면서 성관계를 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집에 머무는 문화가 자리잡아 가정에서 발생하는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증가한다. 가정에서 발생하는 화재는 사소한 실수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아 조금만 신경쓴다면 미연에 예방할 수 있다. 어떻게 관리하고 예방할 수 있는지 알아보자. 첫째, 주방에는 가스누설경보기를 설치하고 K급 소화기를 비치함으로 화재 발생에 대비할 수 있으며, 요리 중 가스불을 켜 놓은 상태에선 되도록 자리를 비우지 말고, 잠시 자리를 비울 때에는 가스불을 꼭 끄도록 한다. 둘째, 방 및 거실에서는 에어컨 및 실외기 연결선은 단일 전선 및 단독 콘센트를 사용하도록 한다. 실외기 먼지 청소를 자주하고, 근처에 불에 타는 물건은 두지 않는다. 여름이 시작되면서 다시 꺼낸 선풍기는 먼지 제거 후 사용하고, 모터가 과열되지 않도록 밤에는 타이머를 맞추도록 한다. 셋째, 베란다 및 다용도실에서 세탁기는 습기가 많은 곳을 피해서 설치 및 사용하고, 한 번에 많은 양을 세탁하면 모터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조금씩 나눠 세탁한다. 세탁기 주변에 가스보일러가 설치되어 있는 경우 세탁기 화재 시 폭발로 이어질 수 있으니 더욱 주의한다. 넷째, 성냥이나 라이터 등 불과 관련된 도구는 어린이
칼럼 교육은 연령이 아니라 실력과 열정이다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교육부가 초등학교 입학 연령을 만 6세에서 5세로 낮춘다고 하는 모양이다. 이는 몰라도 너무 몰라서 나온 무지의 결과물이다. 이런 발상을 꺼낸 교육부 장관이 심리학이나 생물학, 인간학 등을 제대로 공부를 했는지 의문이다. 5~6세는 즐겁게 놀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하고 성장 과정에도 맞지 않다. 특히 부모가 가정을 돌봐야 하는 공백이 커져 부모와 자녀의 정서에도 좋지 않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며, 교육이나 보육기관부터 학교까지 현장에 혼란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 뿐만 아니라 만 5세 초등 조기 취학은 유아들의 인지 및 정서발달 특성상 맞지 않으며, 입시 경쟁과 사교육의 기간이 늘어나 사교육비 증가 등 부작용을 초래할 수도 있다. 한 부모의 여러 아이도 각자 지능이나 성장 발달 등이 각각 다르다. 그런데도 지능이나 신체적 조건 등이 우위에 있는 아이를 기준하여 정하는 모양새이다. 무엇이든 보편적 결정은 우위도 아니고 하위도 아니고 중위로 한다. 언어의 경우 우리나라의 표준어는 서울에서 사용하는 상류층도 아니고 하류층도 아니고 중류층의 말로 한다고 되어 있다. 따라서 초등학교 입학 연령도
칼럼 싸우지 않고 상대를 패배시켜라(無手勝流)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일본에서 일어난 사건이다. 농부와 상인, 장인들이 가득하게 탄 나룻배에서 한 젊은 무사가 1미터 길이의 장검을 이리저리 휘두르며 자신의 무용담을 자랑하고 있었다. 사람들은 젊은 무사의 말에 열심히 귀를 기울여 듣고 있었지만 사실은 이 공격적인 젊은 무사에게 두려움을 느껴 듣는 척하고 있을 뿐이었다. 그런데 한 노인만이 홀로 떨어져 앉은 채 젊은 무사의 무용담을 무시했다. 그 노인이 길고 짧은 두 자루의 검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아 무사임에 틀림 없었다. 하지만 누구도 그 노인이 일본 최고의 검객인 쓰가하라 보쿠텐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당시 그 노인의 나이는 쉰 살이 넘었고, 신분은 숨긴 채 혼자 여행중이었다. 보쿠텐은 눈을 감고 마치 깊은 명상에 잠긴 듯했다. 그의 고요와 침묵이 젊은 무사에게 오만하게 보여 신경을 거슬리기 시작했다. 참을 수 없었던 젊은 무사는 소리쳤다. “당신은 이런 이야기를 싫어 하나? 당신은 검을 어떻게 쓰는지도 모르는 모양이군. 늙은이, 그렇지 않은가?” 그러자 보쿠텐이 대답했다. “물론 아주 잘 알지. 하지만 내 방식은 이런 하찮은 일로 칼을 휘두르는
칼럼 퀴어, 동성애 합법화는 망국으로 가는 길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퀴어(queer)란 동성애자나 양성애자, 성전환자 등 성적 소수자들을 통칭하는 말이다. 사전적 의미로는 '이상한, 괴상한, 수상한'이라는 형용사로 활용되며, 동성애자를 경멸적으로 지칭하는 속어다. 지금 온 세계와 우리나라는 오랫동안 코로나가 확산되고 있어 온 국민들이 큰 근심에 싸여있다. 군대에서도 장병이 격리되고 환자를 돌봤던 간호사마저 감염된 걸로 밝혀져 국민들이 큰 불안에 떨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서울시청 광장에서 전 세계에서 동성애자들이 모이고 동성애를 지지하는 친동성애자들이 1만명 이상이 모이는 동성애자의 광란의 ‘퀴어문화축제’를 가졌다. 국민들의 반대 여론에도 강행된 것이다. 국민의 분노를 유발시킬 수 있는 이런 행사를 갖는다는 발상 그 자체가 황당스럽다. 이 행사는 그동안 동성애자들을 적극 지원해 온 과거 故박원순 서울시장이 동성애 확산과 조장을 반대하는 수많은 서울시민들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강행했던 행사다. 우리가 동성애 대해서 반감을 가지는 이유는 에이즈 전파, 가족구성 파괴, 정신병, 성적문란, 비윤리적이며 죄악이기 때문이다. 외관상 보기가 좋지 않은 것도
칼럼 윤석열 대통령, 사람 쓰는데 실망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故 노무현 정부 때 권력형 비리 의혹과 학위위조 논란으로 정국을 흔든 신정아 스캔들로 변양균은 故 노무현 정부의 청와대 정책실장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 사건은 우리 사회지도층에 대한 학력 검증 파문까지 확산시키며 참여정부의 도덕성에 큰 상처를 낸 사건이다. 신정아(여자)는 동국대 교수의 학력 위조가 시발점이다. 허위학력으로 교수까지 오른 신정아는 '2008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에 임명된 후 언론을 통해 거짓말이 들통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고, 이후 검찰의 학위위조 수사과정에서 변양균과의 관계까지 드러난 것이다. 23살 나이 차에도 둘은 애정이 돈독했다고 한다. 그때 변양균은 부인과 자식이 있었고 부인은 암 투병 중이였는데 신정아와 관계를 맺고 있었던 것이다. 변양균은 신정아의 학력위조 재판에서 옹호하는 증언을 했고 신정아는 학위위조 혐의로 1년6개월 복역 후 자신의 수감번호(4001)를 제목으로 낸 자서전에 변양균을 '첫사랑이자 마지막 사랑'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고 알려졌다. 특히 허위학력 논란에도 신정아가 승승장구하면서 청와대 실세와의 불륜은 권력형 비리로까지 번졌다는 것이 당시 언론의 보
칼럼 정부가 바뀔 때마다 개인 빚 갚아주는 국가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언론 보도를 보면 정부가 개인의 빚을 갚아준다고 하는 모양이다. 특히 20~30대가 무리하게 아파트나 주식, 또는 가상화폐 등에 투기하여 손해 본 빚도 탕감해 준다고 하니 예사로 넘길 문제가 아니다. 이는 투기하지 않고 어려워도 고생을 참고 빚없이 성실하게 살아온 사람을 허탈하게 만들고 있다. 문재인 정부에서도 개인빚을 갚아 주었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214만 명이 해당되었다. 1인당 1천만 원 혜택을 받았다. 채무자에게는 좋을지 모르지만 열심히 일해서 빚을 갚은 사람과의 형평성과 도덕적 해이함 등이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그렇다면 정부가 바뀔 때마다 왜 이런 일이 반복될까? 김대중 정권 때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무분별하게 허가를 내준 업체는 신용카드회사다. 신용카드가 생활에 편리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로 인한 부작용도 적지 않다. 그것이 바로 신용불량자 양산이다. 나중에야 어찌 되었던 우선 써놓고 보자는 안일한 생각이 빚어낸 결과다. 과거 신용카드회사들이 즐겨 썼던 광고문구 중의 하나가 있다. 바로 '요람에서 무덤까지'가 그것이다. 신용카드의 기능이 다양해 웬만한 일들은 신용카드
경운대학교·금오공과대학교 교원 시인·행정학박사 이성칠 (前 구미시 정책기획실장) 구미시와 김천시, 칠곡군을 접한 금오산(976.5m)의 지명은 대본산, 남숭산으로 불리다가, 아도(阿道)가 저녁놀 속으로 황금빛 까마귀가 나는 모습을 보고 지은 명산이다. 동남쪽으로 칠곡군에 유학산이 있다. 즉 학이 놀던 산이다. 한국전쟁 중 낙동강 전선이 백척간두의 위기에 처하자 연합군의 B29기가 융단폭격으로 북한군을 괴멸시킨 다부동 전투로 유명하다. 북쪽에 선산의 진산인 비봉산이 있어, 봉황이 하늘을 날아오르는 모습과 같다. 재미있는 것은 봉황이 날아가지 못하게 들판에 알을 상징하는 작은 동산이 여럿 있고, 날게 되면 큰 그물로 막는다고 고아읍에 대망리라는 지명이 있다. 그래서 영남 인재들의 보고가 되었단다. 장천면과 인동동, 양포동에 걸친 천생산(406m)은 묵 함지박을 엎어 놓은 듯 산 정상이 평평하다. 임란 때 홍의 곽 장군은 천생산성이 왜군에 포위되어 고갈시키려고 하자, 말 엉덩이에 쌀을 부어 놀란 적들이 스스로 퇴각했다는 미덕암 전설이 있다. 산들의 지명에서 21세기 우주항공시대를 맞은 오늘날 역학이나 선견지명이든지 하늘을 나는 비행기나 활주로 등을 연상한다면 우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