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주대현)는 최근 실시한 예찰 결과, 작년도 발생했던 무을면 안곡 상송리 일대와 상주 접경 지역인 옥성면 구봉리에서 ‘벼 먹노린재’ 성충이 다발생됨에 따라 벼 재배지역 220ha에 긴급 방제를실시하고 있다. 무을면 143.5ha는 지난 6월 26일(금)부터 6월 27일(토)까지 이틀 동안 무인 헬기, 광역 살포기를 이용하여 방제하였고, 옥성면 구봉리 59ha는 무인헬기를 이용하여 오는 7월 1일(수) 방제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먹노린재는 낙엽속이나 잡초 밑에서 월동하고 모내기가 끝난 6월 상·중순경 논으로 이동한다. 벼의 줄기와 이삭의 즙을 빨아먹어 벼의 생육을 억제하고 심하면 포기가 누렇게 변해 고사하기도 한다. 먹노린재는 1년에 한번 발생하는 해충으로 출수 전에는 이화명나방 피해와유사한 벼줄기가 말라죽는 백화현상을 일으킨다. 출수 후에는 벼 이삭을공격하며 피해를 입은 벼는 누런 반문이 나타나는 반점미가 돼 품질이크게 낮아진다.특히, 올해에는 지난 겨울철 온도의 상승으로 월동률이 크게 증가하면서 벼 재배지역을 중심으로 발생이 늘어 피해가 클것으로 예측되어, 사전 예찰 및 긴급 방제를 실시하게 되었다. 먹노린재 방제 적기는 6월 하순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난 6월 28일(일) 상모사곡동 장애인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오아시스 House사업」을 실시했다. 대상가정은 심한 장애로 인해 청소, 정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다량의 쓰레기 방치 등으로 내부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황이었다. 이날 오아시스 House사업에는 구미청년연합봉사단(단장 이태겸) 회원 20명이 각종 생활쓰레기를 치우고, 옷장, 이불, 그릇 등 집안 내 물건들을 정리하는 등 5시간 가량 청소를 진행했다. 또한 구미청년연합봉사단은 옷가지 정리에 필요한 행거와 쾌적한 잠자리 지원을 위해 새 침구류를 후원했다. 구미청년연합봉사단은 지역주민들의 행복한 보금자리를 위한 따뜻한 손길들의 모임으로 2005년부터 창호 및 보일러교체, 화장실 설치 등 등 주거수선 전 분야에 걸쳐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최동문 복지정책과장은 “이웃을 먼저 돌아보고 보살피는 자세로 이웃 사랑실천에 늘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소외됨 없이 시민 모두가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아시스 House사업」은 사막의 샘처럼, 저소득 가구의 집수리 부담 해소를 위해 2013년 3월 부터 시작하여 현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경식)는 ‘창업기업 일자리사업’ 참여기업에 채용된 청년근로자를 대상으로 직무관련 심화교육을 6월 29일(월) 6월 30일(화) 양일간 2차례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창업기업 일자리사업은 경상북도 내 창업기업들과 청년근로자들의 고용난 해소를 위해 창업 기업 청년근로자의 인건비 및 교육, 네트워킹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 근로자들이 우수한 역량과 커리어를 겸비한 인재로 거듭나도록 돕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심화교육은 사전 선호 조사를 통해 청년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2개 과목을 선정하였으며, 6월 29일에 ‘최신 디자인 트렌드’교육, 6월 30일에 ‘엑셀ㆍ파워포인트’ 교육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예방을 위해 교육 분반 및 한 칸 띄어 앉기 좌석제로 진행되며, 선정된 교육 이외에 다른 직무교육을 희망하는 청년근로자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개별 교육 이수 후 경북센터에 교육비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이경식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창업기업 근로자들의 장기근속과 지역 내 조기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네트워킹 프로그램과 청년들의 니즈를 반영한 교육을
경북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에 근무하는 김동건 소방위(45세)가 ‘제47회 소방안전봉사상’에서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소방안전봉사상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에 헌신․봉사하는 우수 소방공무원을 선발해 포상하기 위해 소방청, 한국화재보험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상이다. 1974년부터 시작되어 지금까지 그 전통을 이어오고 있으며, 26일 한국화재보험협회 강당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김동건 소방위는 2002년 7월 6일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되어 현재까지 현장활동과 행정지원부서에서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왔으며, 특히, 작년 7월부터 119종합상황실에서 전문상황 관제요원으로 근무하면서 재난에 대한 정확한 상황판단과 신속한 상황처리로 인명과 재산피해의 경감에 기여했다. 또한, 친절한 공직자상 정립과 봉사소방의 이미지 개선에 기여하는 등 소방행정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점이 타의 모범이 됐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동건 소방위는 “명예로운 이번 수상의 영광을 현장에서 도민을 위해 뛰는 동료들과 수상의 기쁨을 함께 하고 싶다”며, “항상 도민을 위해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소방의 발전을 위해서 일 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6월 23일(화) 도청에서 ‘경북세일페스타’ 슈퍼셀러(판매우수기업) 및 유통채널(쇼핑몰)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경북세일페스타’를 통해 우수한 판매실적을 올린 기업과 발전가능성을 보인 기업을 선정해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모범사례를 만들어 기업들의 건전한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경북의 우수 기업제품을 발굴해 판매의 장을 마련해준 쿠팡, 위메프, 티몬, 공영쇼핑, 우체국쇼핑 등 5개 쇼핑몰에 대한 감사패도 함께 수여됐다. 이번에 수상한 기업들은 총 8개 기업으로 식품, 관광티켓, 생활필수품, 스포츠기구, 가공품, 유아용품 등 다양한 부문의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 선정되었다. 수상기업 중 ‘㈜올품’은 상주에 위치한 닭고기 가공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최근 간편식, 동물복지, 다이어트 등 발 빠른 제품개발을 통해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켰으며, 특히 5월 페스타기획전 이후 전월 대비 27% 매출 신장, 전년 동월대비 55%의 매출 신장을 기록해 축산물 대표기업으로 활발한 기업활동을 하고 있다. ‘드림제지’는 위생용품(물티슈, 화장지) 전문 제조업체로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인증된 기업으로
구미시설공단(이사장 채동익)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하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구미시추모공원이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되었다고 6월 23일(화) 밝혔다. ‘위험성평가’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감소대책을 수립하여 실행하는 것으로서 안전보건공단에서는 객관적인 심사를 통해 적합한 사업장을 선정해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인정하고 있다. 구미시추모공원은 이번 평가에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지속적인 유해위험요인 발굴, 작업환경 개선 등 산업재해 감소 노력을 인정받아 대구경북 화장시설로는 최초로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됐다. 채동익 이사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조치를 철저히 준수하고, 사업장 안전성 확보를 위한 위험성평가를 통해 안전 최우선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난 6월 22일(월) 오후 3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2020년 정부합동평가(시군평가) 대비 부서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정부합동평가(시군평가)는 각 지자체에서 수행하는 국정주요사업의 추진상황을 평가하여 국정 운영의 통일성 및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종합평가로, 결과에 따라 상 사업비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구미시에서 자체 수립한 시군평가 추진계획을 사업부서에 전달하여 시군평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부서별 대상사업의 2019년 평가 결과 분석, 추진경과 및 향후 계획 보고를 통해 정부합동평가 시 단위 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을 달성하고자 실시되었다. 김세환 부시장은 “일한만큼 제대로 평가받아 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부서가 철저히 준비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구미시는 하반기 사업의 중점추진으로 정부합동평가 실적 제고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미래통합당 구자근 국회의원(경북 구미갑)은 영세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1만원 이하 소액결제의 경우 수수료를 면제하고, 전통시장은 매출액과 관계없이 우대수수료율 적용을 받도록 하는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안을 지난 6월 19일(금) 국회에 제출했다. 현재 매출 30억원 이하 중소·영세 신용카드 가맹점은 270만여 곳으로 카드결제시 우대수수료율을 적용받고 있다. 이 중 영세가맹점은 211만2000여개로 신용카드 0.8%, 체크카드 0.5%의 수수료가 적용된다. 중소가맹점은 58만9000여개이며, △3억~5억원 이하는 신용카드 1.3%, 체크카드 1.0% △5억~10억원 이하는 신용카드 1.4%, 체크카드 1.1% △10억~30억원 이하는 신용카드 1.6%, 체크카드 1.3% 수수료가 적용된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와 경제침체로 인해 이들 자영업의 매출이 급감하고 있으며 편의점, 슈퍼마켓 등의 신용카드가맹점에서 1만원 이하의 소액결제의 신용카드결제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전통시장 내 일부 상인의 경우 영세 중소신용카드가맹점을 연매출 기준으로 제한함에 따라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여 우대수수료율을 적용받지 못하고 있다. 이에 구자근 의원은 「여신전문금융업법」
미래통합당 김영식 국회의원(경북 구미을)은 지난 6월 19일(금), 과거 고금리로 학자금 대출을 받은 청년들의 금융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저금리로의 전환대출을 확대 시행할 수 있도록 하는 「한국장학재단 설립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하였다. 개정안은 전환대출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을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하여,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경제 여건과 금리 변화에 맞춰 전환대출 정책을 펼 수 있도록 하였다. 현행법은 전환대출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을 2009년까지 학자금 대출을 받은 사람(금리 5.8%)으로 한정하고 있고, 기간도 2020년 3월부터 2021년 3월까지 1년간 저금리로 갈아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020년도 2학기 기준, 한국장학재단의 일반 상환 학자금 대출 금리는 1.85%임. 2010년은 5.7%(1학기), 5.2%(2학기), 2011년은 4.9%, 2012년은 3.9%로 현재보다 금리가 2배이상 높아, 대출을 상환해야 하는 청년들의 부담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2010년~2012년 기간 동안 고금리의 고정금리로 학자금 대출을 받은 학생은 248,870명, 대출 잔액은 5,444억원에 달한다. 김영식 국회의원은 “학자금 대출의
구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장세용, 민간위원장 석호진)는 지난 6월 18일(목) 오후 4시,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연수관 대강의실에서 구미시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 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확산 우려로 그동안 서면심의로 진행된 결의 결과에 대해 보고받는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과 하반기 운영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 참석한 박성애 사회복지국장은 “급변하는 사회적 환경의 변화로 모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기능이 다양화가 요구되는 현 시점에 실무위원들의 역할이 크다”라며 “복지 기관, 단체, 시설들이 긴밀하게 연계되어 그늘진 곳 없이 따뜻한 구미를 만드는데 계속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구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05년 설립되어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읍면동협의체로 구성된 지역복지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단체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및 심의, 민·관 협력, 지역의 사회 보장 증진 사업 등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춘남)에서는 제240회 구미시의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인 지난 6월 18일(목) 구미시 관련 부서 공무원과 함께 대구 ‘앞산 전망대’를 비교견학 했다. 이번에 방문한 앞산 전망대는 대구 시가지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대구의 랜드마크로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대구의 대표적 관광명소로 자리잡았다. 이날 기획행정위원들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현장을 꼼꼼히 둘러보며 적은 예산으로 앞산공원을 다시 찾고 싶은 명소로 재탄생시킨 대구시의 관광자원화 노하우를 공유하고 시정에 접목할 부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김춘남 기획행정위원장은 “시민들에게 일상 속 힐링공간을 제공하고 보다 많은 관광객이 구미를 찾을 수 있도록 타 지역 우수사례를 우리시 관광자원 개발에 적극 활용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난 6월 15일(월), 선산읍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구미시의회 의원, 장원방 조성 추진위원회 및 지역기관, 단체장,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산 장원방 조성사업 기본계획」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설명회는 무더운 날씨와 바쁜 농사철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참석하여 선산 장원방 조성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선산 장원방 조성사업」은 조선시대 장원・부장원 등 과거급제자 15명을 배출한 선산 영봉리(현 이문리, 노상리, 완전리) 일원의 역사문화자원을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하여, 선산읍 이문리 일원에 기념관 건립과 야외공연장 등의 기반시설을 마련하고 중·장기적으로 장원방과 지역관광사업을 연계하고 콘텐츠를 개발 대외적으로 장원방을 브랜드화하여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2016년 결성된 장원방추진위원회가 구미시의회에 건의를 시작으로 본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그동안 중앙부처와 경북도 컨설팅을 통하여 100억원대의 사업규모로 현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주민설명회 참석한 시민들은 장원방 조성사업이 지연된 부분에 대한 서운함과 사업추진으로 지역의 발전을 바라는 간절함을 함께 보여주었으며,